동부권

성남교육지원청 '석면없는 학교' 속도전…연내 50% 돌파

2017년부터 年 700억대 투입 사업겨울방학이용 올해 9곳 제거 진행완료땐 164곳 중 85곳이 '無석면'2027년까지 차질없는 마무리 착착성남교육지원청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석면 제거에 속도를 내면서 성남시내 '무(無) 석면학교'의 비율이 50%를 넘어서게 됐다.20일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성남시내 각급 학교 164개교 중 석면 해체·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공립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57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29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전체의 74%가량인 122개교에 달했다.이중 지난해 현재 석면 제거가 완료된 학교는 공립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34개교다.성남교육지원청은 매년 738억원 가량을 투입해 각급 학교에 대한 석면 제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석면 해체·제거는 학교 상황에 따라 짧게는 50일, 길게는 70일가량이 소요되는 만큼 해당 학교와 사전에 학사 일정 등을 협의·조정한 뒤 작업이 진행된다.올해의 경우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서당초·성남제일초·수진초·중부초·희망대초·내정중·매송중·성남동중·야탑중 등 9개교에 대한 석면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이 작업이 완료되면 석면이 애당초 없었던 42개교를 포함해 모두 85개교가 석면이 없는 학교가 된다. 성남시내 전체 학교의 51.8%에 해당 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나머지 학교에 대한 석면 제거는 오는 2027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채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지난 19일 석면 제거 작업 중인 야탑중학교를 방문해 진행 상황 및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범희 교육장은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로 건강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채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지난 19일 석면 제거 작업 중인 야탑중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1.1.20 /성남교육지원청 제공

2021-01-20 김순기

은수미 시장 전 비서관, 이번엔 경기도·성남시의회 의원 저격 '파문'

방송매체를 통해 성남시 채용 문제 등을 제기하며 논란의 한 가운데 있는 은수미 시장 전 비서관이 경기도의회·성남시의회 의원들도 비리가 있다고 주장한 내용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면서 정치권도 들썩거리고 있다20일 성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은수미 시장 전 비서관 K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박이구먼, 내 페이스북이 지역 내 핫 이슈인건 맞군요. 내가 교소도에서도 엄청 유명했거든 걸리면 끝장보는 걸로. 성남지역내 재밌는 소문이 정가 사람들로부터 번개처럼 퍼지고 있다고 하여 확실하게 선을 그어줘야 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린다"며 경기도의회 의원 1명, 성남시의회 의원 6명을 이니셜로 저격하며 이들의 각종 비리를 주장했다.K씨는 "제가 아래 글 중 A도의원, B여성시의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채용비리사건이 우선이기에 논점이 여러 군데로 벗어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해당 시·도의원의 반성을 경고하고 마무리하듯 정리했는데 전혀 언급 안 한 C시의원이 제발 저려 저에게 사람을 보내 자신의 비위는 덮어주기로 쇼당?을 쳤다고 하고 B의원이 제게 사람을 보내 쇼댱을 쳤다고 합니다"고 했다. 이어 "A도의원 기본으로 알선수재,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더하기 불륜, B시의원은 기본으로 청탁금지법위반, 알선수재, 뇌물수수. B 얘는 진짜 멀티플레이어다 안 끼는데가 없어! 넌 1빠다. C의원은 기본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뇌물수수"라고 했다.K씨는 또 "모 시장이 매우 신뢰하는 D시의원! 시장 딸랑이! 아! 그리고 시장이 누나인 E시의원 ! 당신도 너무 해쳐 먹었어! 다선의 F시의원 나으리! 당신 자료도 다 있다네! G시의원! 비서실세랑 합이 안맞아 결별. 당신 오른팔 시켜 몇개 해드시고 큰 것도 따로 하시고"라고 적시했다. 더불어 "산하기관 불륜 부정채용 여직원 너! 퇴사 안할래"라고도 했다.K씨는 그러면서 "아무리 현금받아 쳐먹어도 니들은 많은 흔적을 남겼어 아마추어들"이라며 "니들 곧 고발한다"고 올렸다.이같은 페이스북 글은 진위여부에 상관없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힌 상태다. 특히 도·시의원들은 구설에 오르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전 비서관이 상당히 많은 녹음 파일을 갖고 있는 점과 겹치면서 초토화된 상태"라고 표현했다.H시의원은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도·시의원들뿐만아니라 웬만한 지역주민들도 이런 내용을 알고 있다"며 "거론되는 의원들의 지역구가 대부분 중원구인데, 이들이 입당원서를 받으러 가면 주민들이 왜 써주느냐 할 정도로 파문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전 비서관 K씨는 A~G 의원들에 대한 경인일보의 취재 요청에 "공익신고자 혼자 감당하기에는 지금도 벅차다. 또 다시 다른 사건의 입을 열면 악플과 협박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 고발 시점에 대해서는 "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은수미 시장 전 비서관이 경기도의회·성남시의회 의원들도 비리가 있다고 주장한 내용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면서 정치권이 들썩거리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은 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시의회 제공

2021-01-20 김순기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 '손아귀 힘 악력 강할수록 손목뼈 골밀도 높아'

'피질골 밀도'와 '악력'과의 연관성 분석유의한 상관관계 확인…근력 향상 중요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관절센터) 공현식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홍석우 교수팀이 손으로 물건이나 주먹을 쥐는 힘인 '악력(握力)'이 강할수록 '' 역시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2020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손목 요골( 손바닥을 전면으로 봤을 때 바깥 부분에 위치한 뼈로 팔꿈치부터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손목까지 뻗어있는 뼈)이 골절된 환자 108명(평균 75.2세)의 CT 영상에서 요골 부위의 피질골 밀도를 측정해 악력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피질골은 뼈의 바깥쪽을 차지하는 단단한 층으로 여기서 요골 부위의 피질골은 주먹을 쥘 때 쓰이는 근육들이 부착되는 뼈의 겉 부분을 의미한다.연구진은 이와 함께 악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신장(키), 체중, 대퇴골의 골밀도를 설정한 뒤 악력과 이들 변수와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도 시도했다. 연구진은 이런 연구를 통해 악력과 요골 피질골의 밀도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악력과 신장 사이의 상관관계도 확인했다. 즉, 손목뼈의 골밀도가 높거나 키가 큰 환자에서 악력이 높게 측정된 셈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체중이나 대퇴골의 골밀도는 악력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악력이 대퇴골 보다 요골의 골밀도와 관련성이 높게 나타난 점을 주목할 만한데, 이는 주먹을 쥘 때 쓰는 근육과 뼈가 서로 물리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근육과 뼈는 서로 밀접하게 붙어 있는 조직으로 서로간의 물리적 ·화학적 신호를 통해 성장과 대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이전까지 발표된 연구에서는 악력이 손가락 뼈, 손목 뼈 전체의 골밀도와 관계가 있다고 밝힌 바 있었지만, 근육이 붙는 피질골만을 분리해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리 인체의 뼈는 근육이 붙는 겉면의 피질골과 혈액 세포를 만들고 대사를 조절하는 내부의 해면골로 이뤄져 있는데, 피질골은 해면골에 비해 두께는 얇지만 단단하고 치밀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질골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튼튼한 피질골을 위해서는 근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주도한 공현식 교수는 "근력 운동은 활동적인 삶, 에너지 대사, 낙상 방지 등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근력과 피질골 밀도와의 밀접한 연관성이 규명된 만큼, 근력을 키워 뼈의 강도를 향상시키면 결과적으로 골절 예방과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공현식 교수는 이와 함께 "이번 연구는 첨단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피질골의 두께와 밀도를 3차원으로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근육과의 물리적인 연관성을 밝힌데 의의가 있다"며 "일반적인 CT 영상만을 이용해 뼈의 미세한 구조를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는 점도 큰 성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 2021.1.20 /분당서울대병원 제공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관절센터) 공현식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홍석우 교수팀이 손으로 물건이나 주먹을 쥐는 힘인 '악력(握力)'이 강할수록 '손목뼈의 골밀도' 역시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요골의 위치와 구도. 2021.1.20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21-01-20 김순기

성남시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40곳으로 확대

성남시가 코로나19 시대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받고 있는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40곳으로 확대한다.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상호대차'는 자신이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가까운 다른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집 앞 도서관 외 다른 도서관 책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서 선택 폭을 넓히는 장점이 있다.지난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0만1천779명이며 이들이 빌려 간 책은 14만9천134권에 이른다.시는 이런 '상호대차 서비스'를 지난해 32곳에서 올해 40곳으로 늘린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한마음점자도서관 등 공립작은도서관 19곳, 사립작은도서관 5곳, 공공도서관 15곳, 학술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서관 간 도서 배송용 차량을 1대에서 4대로 늘리고, 도서 자료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상호대차를 통해 빌릴 수 있는 도서 권수는 1인당 6권이며, 신청한 도서가 도착하면 안내 문자로 알려준다"며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해야 하며 도서 대출 후 반납 기간은 14일"이라고 설명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1-01-19 김순기

성남시, 은수미 시장 전 비서관 복정동 하수처리장 주장 '사실 무근'

성남시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전 비서관이 '과거 은수미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한 경찰관이 수사자료를 유출하며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공사와 관련한 대가를 요구했고, 은 시장도 이를 보고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성남시가 재차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해 3월 사직한 전 비서관 A씨는 은수미 시장 선거캠프 출신들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A씨는 지난 18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 시장이 검찰에 넘겨지기 직전인 2018년 10월13일 청계산 인근 한 카페에서 당시 수사를 진행한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B경위를 만났다"며 "B경위는 '검찰에 송치할 서류다. 눈으로만 열람하라'며 4~5㎝ 두께의 수사결과보고서를 보여줬다. 당시 눈으로만 열람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처음엔 B경위가 이권에 대한 말을 하지 않았는데, 2018년 10월쯤 수사결과 보고서를 보여준 대가로 4천500억원 규모의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 이권을 언급하며 요구했다"고 했다.A씨는 그 증거로 B경위와의 대화를 녹음한 녹취를 내놓았다. A씨는 "이런 정보는 보좌관 C씨를 통해 텔레그램 등으로 은 시장에게 전달했다. 내가 구두로 보고하기도 했다"며 "은 시장과 B경위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19일 해명자료를 내고 "(A씨의)녹취 시점인 2018년 10월에는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에 대한 그 어떤 구체적인 검토조차 하지 않은 시기였다"며 "은수미 시장은 2018년 8월 복정동 초도 순시 방문 때 최초 보고를 받은 후 10월까지 수질복원과장이 주관하는 사업 관련 TF팀을 구성을 지시했고, (수질복원과장)은 2019년 6월 최종 사업 운영방침 결재를 받았다. 이때서야 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최초로 윤곽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성남시는 이어 "또한 당시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상 이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2020년 3월이 돼서야 법이 통과됐고 그해 7월 LH와 협약을 맺은 후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탔다"면서 "즉, 녹취 당시 시점엔 해당 사업에 대한 아무런 실체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당 사업을 놓고 특정 업체를 밀어달라는 얘기 자체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성남시는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은 민투법상의 정당한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그 어떤 특정인이나 업체 등 이권 개입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실제 성남시는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복정동 270-2 일원 복정동 하수처리장 27만㎡ 부지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3천세대의 행복주택과 창업지원 시설, 문화특구 거리 등을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은 상태다.또 복정동 하수처리장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수정구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로 이전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에다 추가로 약 8만5천㎡ 를 매입해 총 13만7천㎡의 부지에 4개 환경기초시설을 통합·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통합 4개 시설은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 외에 음식물처리시설(250t/일)·야탑동 재활용선별장(120t/일)·대형폐기물 파쇄시설(50t/일) 등이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2021-01-19 김순기

성남시, 모란시장·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누계 21명·43명

성남시에서 모란종합시장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명·1명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모란종합시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어났다.성남시는 19일 모란종합시장과 관련해 "중원구 거주 40대 남성(성남 1486번)과 수정구 거주 40대 남성(성남 148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모란시장 내 상가 업주의 가족들이다.모란종합시장에서는 지난 1월5일 A음식점을 방문한 중원구 거주 60대 남성(성남 1278번)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상가 업주 및 가족, 방문자 등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면서 이날 현재 모두 21명이 감염됐다. 거주지별로는 수정구 3명, 중원구 16명, 분당구 1명, 타지역 1명 등이다.성남시는 이와 함께 BTJ열방센터와 관련, "수정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성남 149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성남시에서 발생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13명, 수정구 소재 교회 관련 13명, 중원구 소재 교회 관련 17명 등 43명으로 늘어났다. 거주지별로는 수정구 14명, 중원구 18명, 분당구 9명, 타지역 2명 등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에서 모란종합시장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 2명·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명·43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1.19 /경인일보DB

2021-01-19 김순기

'지식재산 사업' 선도하는 성남시, 상용화·사업화 통합·지원에 방점

올해 제품혁신지원 새로 도입시제품 제작·투자유치 등 지원성남시가 관내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상용화·사업화를 통한 경영수익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지식재산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특허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은 55만7천229건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1% 증가한 역대 최다 출원 수치다. 브랜드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이 반영된 것으로, 향후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성남시의 지식재산은 전국 지자체 상위권이다. 지난 2019년 말 기준 성남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출원 건수는 특허 4천167건(전국 4위), 실용신안 69건(전국 2위), 디자인 1천301건(전국 4위), 상표 4천150건(전국 3위) 등이다.성남시는 이런 관내 기업들의 지식재산과 관련, 지난해 처음 특허청과 협업해 기술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경영분석 및 연계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나래사업'을 진행했다.시는 총 3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8개, 하반기 10개사를 지원했는데, 참여 기업들의 매출상승이 작년 대비 195% 이상, 고용 확대가 160% 이상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나래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올해부터 8억원을 투입해 13개사를 지원하는 '지식재산 제품혁신 지원사업'도 새로 도입했다.'나래사업'이 컨설팅에 중점을 뒀다면 '지원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제품 제작, 기술 보호, 투자유치 등을 통한 사업화를 통합·지원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지식재산 관련 사업의 성과를 올해는 더욱 확대해 성남시가 지식재산 분야에서도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1-01-18 김순기

성남시, 2단계 비상근무 돌입…제설작업 총력

성남시는 17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성남시는 "전 직원 1/2인 1천500여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제설재 및 87대의 제설차량과 굴삭기 등 제설장비를 투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성남시는 특히 남한산성로, 국지도 57호선 등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사전 순찰 후 제설작업에 이날 오후부터 이미 돌입했다. 이와 함께 교량, 터널 입출구부, 고가차도 등 상습 결빙구간 27곳과 분당수서로, 분당내곡로, 대왕판교로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해 18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없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은수미 시장은 이날 오후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을 들러 염화칼슘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갈현고가교를 방문해 경충대로 제설장비 전진 배치 현장을 살펴봤다. 또 운중동 한국학연구원 앞 성남~의왕 간 도로 제설장비 배치 현장도 찾아 성남시 전역에 대해 제설상황을 보고받는 등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며 "특히 내일 출퇴근 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도로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은수미 시장 등 성남시 관계자들이 17일 저녁 경충대로에서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1.1.17 /성남시 제공

2021-01-17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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