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여주 금사참외축제 31일 금사근린공원 일원서 개막

아삭하고 달콤한 금빛 여주 금사참외가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동안 '금빛사랑 채우GO! 행복 나누GO!'란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제13회 금사참외축제가 금사면 이포리에 소재한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려 명품 참외를 만나볼 수 있다.남한강변 청정지역에서 꿀벌을 이용해 수정하는 금사참외는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명품 참외로 손꼽히고 있다. 여주 금사면은 이렇게 특성화한 참외를 여러 해 동안 생산하면서 지역특산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선진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농가에서는 작목반 등 여러 형태로 명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최상의 입지를 굳혔다.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매일 농가에서 바로 수확해 온 싱싱하고 영양이 듬뿍 담긴 신선한 참외를 시식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싱그러운 참외뿐만 아니라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시행사와 판매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꾸며지는 축제에서는 참외 빨리 깎아먹기, 참외따기 체험 등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마당도 준비 돼 있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금사근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다. 신나는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임혁, 조승구, 장윤정 등의 초대가수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참외축제 기간에 여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당남리섬에서는 유채꽃과 양귀비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주말 축제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5-23 양동민

여주시 민간 합동방문단, 일본 최대 쓰레기 발전소 벤치마킹

여주시 현안과 주요시책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시청-의회-언론-민간 합동 방문단(이하 합동 방문단)이 연수 3일 차인 지난 21일 오전 '학교시설 복합화' 사례지역인 고호쿠 초등학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태양광 등 신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인 구마모토현청을 방문했다. 또 오후에는 산업 폐기물 매립장인 '에코아 발전소'와 일본 최대 쓰레기 발전소인 '오무라 RDF발전소'를 견학, 여주 지역 현안과 관련해 벤치마킹을 했다.#'학교시설 복합화' 사례지역인 고호쿠 초등학교첫 방문지인 고호쿠 초등학교와 고호쿠 지역교류센터(한국의 지역복지센터)는 30년 전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건립된 시설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여주시가 추진 중인 '학교시설 복합화'의 해외 모범사례다.시오야마 고호쿠 교감에 따르면 일본 전역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학생수 감소 현상을 겪고 있어 후쿠오카, 미야자키 등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 고호쿠 초교의 총학생 수는 225명으로 한 학년당 1~2개 학급이 있어 총 10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 학생들은 이 건물 내 수영장뿐만 아니라 강당, 실내체육관 등 각종 시설을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한다. 학교 체육대회도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 참여한다.이항진 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사람과 시설의 관계 재편성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유지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고령 인구의 폭발적 증가 등 급격한 사회 변동에 따라 평생 교육 역시 중요한 현안 과제다. 고호쿠 초교와 같은 시설 복합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여주시는 현재 여주역 역세권 부지에 여주초등학교를 이전하며 학교복합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학교 복합화 시설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통합형 체육관, 수영장, 복합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화 시설은 학교 교육 혁신과 함께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주시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복합화를 시작으로 읍면 청사 복합화로 확대할 복안을 갖고 있다.#구마모토현, 주민이 관여하고 지역에 환원되는 에너지정책여주시 합동 방문단은 구마모토현 에너지정책과도 방문했다. 구마모토현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건과 지구 온난화가 계기가 돼 2012년 10월부터 신에너지 도입 가속화, 새로운 에너지 수급체계 구축 등 종합 에너지 체계화를 추진했다. 대표적인 사업은 '구마모토현 주민 발전소'로 태양광, 온천열, 수력 등 신에너지 활용 발전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고, 발전 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현내 에너지 사업자가 현내에서 신에너지에 참가하면, 주민과 지역이 자금 펀딩이나 유지 관리 인력으로 사업에 관여한다. 주민에 의한 발전소 건립 개념이다. 발전소 운영에 따른 수익은 출자에 참여한 주민에게 환원되고, 이익 일부는 지역 공헌 목적으로 장학금 등 지역사회에 돌아간다.이 시장은 "석탄, 석유 연료로 인한 환경 문제는 전 세계가 직면한 위기며, 여주시 또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며 "구마모토현의 잘 정비된 에너지 정책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간다. 여주시만의 신에너지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처리 수준 높은 산업 폐기물 매립장 '에코아 발전소'합동 방문단은 오후에는 산업 폐기물 매립장인 '에코아 구마모토'(이하 에코아 발전소)를 찾아 매립장 운영 시스템과 폐기물 처리 수준의 노하우를 견학했다.에코아 쿠마모토는 행정기관인 구마모토현과 시가 협업해 구성한 재단이 운영하는 산업 폐기물 매립장이다. 건립 자금의 50%는 시민 소액 펀드로 마련됐다.매립장 규모는 야구장 2배 반 크기로, 약 11만5천㎡다. 건립에만 2년 6개월이 소요됐고, 시설 건립비만 600여억원이 투자됐다. 일반 매립장과 달리 지붕을 덮어 밀폐된 건물 모양으로 조성한 게 특징이다. 지붕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큐슈 전력에 판매한다.에코아 구마모토에서는 외부에 운반된 산업 폐기물을 물로 우선 세척한다. 폐기물에 눈에 보이지 않게 부착된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세척한 물이 땅에 스며들어 주민들의 식수원 오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에 최신 차단막을 3중으로 설치했다. 산업 폐기물을 씻은 물은 정화작업을 거쳐 산업 폐기물 세척에 재활용한다.견학을 마친 이 시장은 "이번 연수에는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매립장 관련 주민들도 같이 왔다. 매립장의 규모와 안전, 정연한 처리 시스템에 많이 놀랐다"며 "폐기물 처리 수준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쓰레기 처리가 최우선인 일본 최대 RDF 발전소 이 시장 일행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오무라 에코타운을 방문했다. 오무라 에코타운은 재활용센터, RDF(Refuse Derived Fuel, 폐기물 추출 연료) 연료 생산, RDF 고형화 연료 발전소(이하 RDF 발전소)로 구성된 종합시설이다.RDF 발전소는 일본 내 최대 규모로 2004년부터 가동했다. 1년 평균 8만T의 RDF를 850℃ 이상의 온도로 소각하며 20MW 전력을 생산해 왔다. 소각 후 재는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기도 한다.발전소 관계자는 "RDF발전소 운영에서 최우선 한 것은 전력 생산이 아닌, 쓰레기 처리다. RDF 고형원료 주성분이 생활 쓰레기라 발전 효율이 떨어진다"며 "발전소를 추진한 주체도 민간 기업이 아니라 지자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자체가 중앙정부에 RDF발전소 건립을 건의했고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받아 발전소를 세운 것. 발전소 운영은 민간업체가 담당하지만, 운영자본의 55% 이상은 지자체가 투자하고 있다. 사실상 공공영역에서 민간업체에 발전소 운영을 위탁하고 있는 형태다.오무라 RDF발전소는 앞으로 3년만 더 운영한다. 소각로가 노후화돼 수리해야 하지만 수리비가 비싸 운영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방문단이 "쓰레기 고형 연료 발전 방식은 수익성이 없다고 보면 되느냐?"고 묻자, 관계자는 "15년 전만 해도 21개 지자체가 RDF발전소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사실상 실패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RDF가 생활 쓰레기의 고형 연료라는 것을 여기 와서 알았다. 또한, 일본의 경우 공공영역에서 쓰레기 발전소를 주도하고 민간영역이 참여하는 방식도 인상적"이라며 "지역 현안과 관련 여기서 배운 것을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시장은 22일까지 함께한 방문단과 헤어져 오사카로 이동, 차세대 농업을 벤치마킹하는 농협 여주시지부 연수팀과 합류할 예정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과 일본합동방문단은 지난 21일 여주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사례지역인 고호쿠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225명의 전교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학교의 각종 시설을 사용하고 공동 참여하는 사례를 눈여겨봤다./여주시 제공이항진 여주시장과 일본합동방문단은 지난 21일 산업 폐기물 매립장인 '에코아 구마모토'를 찾아 매립장 운영 시스템과 폐기물 처리 수준의 노하우를 견학했다./여주시 제공이항진 여주시장과 일본합동방문단은 지난 21일 일본 최대 RDF 발전소인 오무라 에코타운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일본의 공공영역에서 쓰레기 발전소를 주도하고, 민간영역이 참여하는 방식 인상적"이라고 말했다./여주시 제공

2019-05-22 양동민

세종영릉 별빛음악회 25일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잔디마당 개최

2019 생생문화재사업 중 하나인 '제7회 세종영릉 별빛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여주시 세종대왕릉 내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 5년 차로, 지속발전형 사업에 선정됨을 기념하고 올해의 주제인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란 부제에 맞춰 스토리텔링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제7회 세종영릉 별빛음악회'는 세종의 행복한 즉위식을 표현한 연주곡 '세종이도'로 그 시작을 알린다. 경복궁에서 유일하게 행복한 즉위식을 한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창작한 연주곡이다. '즐거운 국악'을 표명해 전통 국악, 가요, 팝,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독특하고 자신들만의 색깔로 연주하는 젊은 국악팀 '국악실내악 여민'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최근 '아름다운 사람아'라는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한 소리꾼 이신예, 지난 3월에 '마이 스탠드'라는 앨범을 발매한 래퍼 아이삭 스쿼브 등 왕성한 활동 중의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이들은 모두 세종실록을 바탕으로 한 세종의 이야기, 훈민정음, 소현황후와 사랑 등 다양한 세종의 이야기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음악회 후에는 백성들의 '생생지락(生生之樂, 생업을 즐거워하며 살아가는 것)'을 꿈꾸며 농업 발달을 위해 천문과 역법에 주목했던 세종대왕을 기리며 직접 별자리와 마주하는 '별자리 관측 체험'이 진행된다. 조선왕릉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야간개장 문화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과거의 세종대왕과 현재의 후손들이 소통하는 매력적인 봄밤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영릉 별빛음악회'는 역사, 과학, 한글, 우리 음악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봄밤의 축제로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접수는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공식 홈페이지(https://www.yeomin.com),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yeominrak21)와 전화(02-798-7242)로 확인할 수 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2019 생생문화재사업 중 하나인 '제7회 세종영릉 별빛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여주시 세종대왕릉 내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제공

2019-05-22 양동민

이항진 여주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일본 찾아

이항진 여주시장이 여주시 현안에 대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9일 일본으로 떠났다. 시 관계자 16명과 여주시의회 김영자 부의장, 최종미·박시선·한정미 시의원이 함께 했다. 또 이충열 강천면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민간인 3명과 언론사 기자 2명도 자부담으로 동행했다. 이 시장 일행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와 오사카 지역을 방문해 SRF쓰레기 발전소, 지역 태양광 발전소, 학교시설 복합화, 차세대 농업 등을 벤치마킹 한다. 연수 첫날인 20일, 이 시장 일행은 폐기물 고형화 연료 제조공장인 '에코포트 규슈 공장', 폐교 재활용 노인 보호 시설인 '미사토마치 복지센터', 에너지 절약 우수시책을 펼치고 있는 '구마모토 시청'을 방문했다. ■유해성 기준으로 폐기물 분류한 '에코포트 규슈 공장'일행은 제일 먼저 에코포트 규슈 공장을 방문했다. 1천367.98㎡ 규모의 에코포트 규슈 공장은 2010년 문을 연, 규슈 지역 유일의 RPF(Refuse Paper & Plastic Fuel) 생산 공장이다.폐플라스틱류, 종이 조각 및 나무 조립, 섬유 조각을 재활용하거나, 고형연료로 만들어 발전소에 공급한다.이곳에서 생산된 고형연료는 석탄과 비교해 연료 회수 때 CO₂배출량이 30%가 줄어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억제한다.에코포트 규슈 관계자는 "리싸이클, 폐기물과 관련해 일본은 20년 전부터 7개 법을 준수하게 돼 있다"며 "협회에 가입된 조합, 단체만이 운영 가능하며, 법 기준에 따른 균질한 고형연료만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본 내 RPF처리장은 40개소. 발전소가 아닌 데다 유해물질에 대한 엄격한 생산과 법적 관리에도 주택 지역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소재한 공장은 한 곳도 없다고 한다.실제로 에코포트 규슈 역시 인근에 인적이 없는 매립지에 위치해 있다.이 시장은 "여주에서도 폐기물 관련 현안이 있어 방문하게 됐다. 폐기물을 사람에 대한 유해성을 기준으로 종류별로 분류해 인상 깊었다"며 "기술, 법이 아닌 서로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 우리의 고민 해결에 대한 단서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폐교를 재활용한 '미사토마치 복지센터'이 시장 일행은 오후에 미사토마치 복지센터를 찾았다. 폐교된 학교를 개량해 거주가 가능한 노인복지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20년 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지역 내 학교가 폐교되자 그 건물을 노인복지시설로 리모델링, 지금은 노인 케어서비스와 건강진단을 포함해 지역 주민 문화교실, 아이 돌봄 등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 SOC 정책이 고령화 저출산 현상을 일찍 맞이한 일본에선 십수 년 전부터 시작했다.미사토마치의 현재 인구는 1만여명 정도. 이중 65세 이상 인구가 45%에 달한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지센터의 운영 수익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운영은 법인에서 맡고, 지방정부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해 주는 형태"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위해 대중교통 문제들이 해결돼야 하나 업종 간 이해관계 등이 얽혀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여주시는 올해 4월부터 65세 인구 비율이 20%가 넘었다. 일본보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더 빠르리라 본다"며 "한국 역시 저출산으로 인해 폐교가 늘고 있는데, 미사토마치 복지센터는 시사하는 바가 크고, 구체적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에너지 절약 시책을 펼치는 '구마모토 시청'이 시장 일행은, 20일 마지막 일정으로 구마모토 시청 환경정책과 등을 방문했다.구마모토 시청에서는 환경정책과를 중심으로 민간업자와 함께 에너지 절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마모토 시는 3년 전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지진은 구모모토 시가 생활에 필수적인 전기, 가스, 수도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이후 구마모토 시는 방재(災害防止), 감재(災害減少)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립·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대표적인 사업이 2016년 3월부터 재가동한 '세이부 환경공장'이다. 구마모토 시와 JFE엔지어링이 합자해 운영 중인 세이부 환경공장의 최대 특징은 최신 연소기술을 이용해 쓰레기 소각열을 최대한 발전에 사용하고, 이를 통해 CO₂ 발생을 대폭 줄이는 것이다.구마모토 시 관계 공무원은 "환경공장이 사용하는 원료인 쓰레기는 구마모토 시에서만 생산되는 것이다. 주민들이 환경문제 등으로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합의를 통해 진행했다"고 말했다.세이부 환경공장은 일반 생활쓰레기를 고형화하지 않고 쓰레기를 원형 그대로 태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시스템 개발을 통해 법적 기준 내에 오염물질 유출 없이 완전 소각한다. 연기로 배출되는 것은 수증기뿐이다.이와 관련해 현재 쓰레기 소각장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항진 시장과 시의원, 공무원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세이부 환경공장 내부 시스템마저 시각화해주셔서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구마모토 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과 일본 방문단은 지역 현안 해결 위해 폐기물고형화연료 제조공장인 일본 에코포트 규슈 공장을 찾았다./여주시 제공이항진 여주시장과 일본 방문단은 지역 현안 해결 위해 폐교 재활용 노인케어 시설인 '미사토마치 복지센터'를 찾았다./여주시 제공이항진 여주시장과 일본 방문단은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에너지 절약 우수시책을 펼치고 있는 '구마모토 시청' 을 찾았다./여주시 제공

2019-05-21 양동민

여주사랑카드 17일 현장 판매 개시… 여주 관내 농협 4개 영업소 판매

여주시와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가 지난 17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 현장 판매에 들어갔다.여주사랑카드는 여주시 관내 매출액 10억원 이하 IC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여주시가 발행하는 선불형 충전카드로, 지난 4월 1일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한 모바일 발행을 시작했다.기존 앱을 통한 충전방식은 '앱설치 ⇒ 회원가입 ⇒ 카드배송 ⇒ 카드등록 ⇒ 계좌연결 ⇒ 충전'의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나이여도 3~7일의 배송기간이 있어 사용에 있어 초기 진입 장벽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현장 판매를 개시한 관내 농협은행은 여주시지부(여주시 세종로 14), 여주남지점(세종로 145-7), 여주시청출장소(세종로 1), 여주지원출장소(현암로 21-12)" 등 4개 영업소다. 발급 희망 시 해당 영업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여주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광역단위로 지역농협에서도 현장 발행이 가능하도록 협의 중이다.16일 현재 여주사랑카드는 일반발행과 정책발행을 통해 약 4억원의 자금이 충전됐고, 충전금액의 37.5%인 약 1억5천만원의 자금이 여주시 내에서 사용됐다. 사용처는 여주시청 홈페이지(경로 : 분야별 정보 ⇒ 경제 ⇒ 여주사랑카드(지역화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여주사랑카드 사용과 발급 문의는 여주시청 지역경제과(031-887-2274),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031-887-88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여주사랑카드)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5-19 양동민

여주시,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서 최종 탈락

16일 대한축구협회(KFA)에서 발표한 (가칭)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여주시가 최종 탈락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가 지난 50년간 각종 규제로 소외된 가장 발전이 되지 않은 곳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축구종합센터 선정에 제외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다"며 그동안 제기된 수도권 역차별 분위기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이 시장은 "그러나 한마디로 졌지만 잘 싸웠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12만 여주시민의 저력은 앞으로 더 큰 국가적 사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유치에 다 함께 힘써준 여주시민, 시의회, 체육회 관계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1월 KFA에서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공모' 유치를 신청한 24개 시·군 중 최종 8곳에 선정되어 후보지 선정에 대해 높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여주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이며 저렴한 토지가격, 즉시 개발 가능한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주변의 관광요소 등을 타 지자체보다 비교우위로 내세웠으며 최종 후보까지 선정된 것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 "총력을 기울여 유치를 염원하고 준비했지만, 탈락하여 아쉽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 화합과 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5-16 양동민

여주 점동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즐거운 축제

여주시 점동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점동도서관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문화예술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김용수 점동면장을 비롯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점동초등학교 학생,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축제 시작에 앞서 점동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도서관 앞마당에서 할머니들의 손톱을 다듬고 매니큐어를 발라주고, 교사와 평생교육학부모 동아리 바리스타 회원들은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대접했다. 또 점동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홍보도 진행했다. 본격적인 공연에는 학부모 동아리의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점동면 당진리 댄스팀의 공연과 청안리 늘푸른 청춘건강대학 어르신들의 건강 체조, 점동고 학생들의 공연, 점동초 동아리의 댄스 공연 등 지역에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특히 점동고 2학년 김지호 학생은 친할머니와 함께 트로트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밖에도 전시관에서는 점동고 1학년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봄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사진시를 전시했다. 할미꽃을 보고 쓴 '할매요'(1학년 이성준)라는 시의 '할매도 청춘일 때가 있었겠죠, 할매도 누군가의 딸이었겠죠… 이제 근심 없이 나의 할매가 되어줘요'라는 구절은 보는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송은경 지도교사는 "점동면은 60세 이상 인구가 40%가 넘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 지역"이라며 "3회째를 맞은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해, 조용한 시골 마을에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 점동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점동도서관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문화예술축제'를 열어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점동고 제공여주 점동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점동도서관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문화예술축제'를 열어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점동고 제공여주 점동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점동도서관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문화예술축제'를 열어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점동고 제공

2019-05-16 양동민

여주시, 대신면 골재생산공장 '불승인' 통보

市 도시계획위, 현장 방문·재심의소음·분진등 주민피해 우려 '부결'여주시 대신면 장풍리에 들어서는 골재생산공장 건립에 대해 주민 반발이 거센(4월 29일자 9면 보도) 가운데, 여주시가 지난 14일 시행사인 K개발 측에 공장 신설 승인 신청을 '불승인' 통보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불승인' 통보는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장풍리 골재공장 현장 방문과 함께 재심의한 결과, 경관훼손과 소음·분진 등으로 주민 피해가 심각하고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사고 위험을 이유로 지난 10일 '부결'을 결정했기 때문이다.이에 김홍규 대신면 골재파쇄공장설립반대위원장은 "골재파쇄공장은 분진, 미세먼지, 소음, 진동, 차량공해, 용수고갈, 취수오염, 농축산물 성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심의에서 부결이 된 것은 당연한 결과로 시의 공장 신설 '불승인' 통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공장 신설 승인 신청 접수 후 부서별 협의와 한강유역환경청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그리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며 "불승인 통보 이후 업체는 60일 이내 이의신청 또는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K개발 관계자는 "현재 어떠한 입장이나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K개발은 지난해 10월 대신면 장풍리 472의1 일원 2만9천102㎡ 부지에 항균 기능성 골재생산공장 설립을 시에 신청했고 대신면 주민들은 11월 초 '골재파쇄공장설립반대위원회'를 구성해 12월과 올 4월 시청 앞 집회를 이어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5-15 양동민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