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여주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여주곤충페스티벌' 전격 취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최근 파주시 농가에 이어 연천 농가에서도 발생하자, 여주시도 지역 축산농가 방역 등 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시민의 날 행사와 '2019 여주곤충페스티벌'을 전격 취소했다.이항진 시장은 19일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돼지열병 발생 현황 파악과 예방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오는 21일로 예정된 제7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와 27~28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리는 여주곤충페스티벌에 대해서도 간부 및 의회와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화합의 장인 시민의 날 행사와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9 여주곤충페스티벌'를 열심히 준비해왔으나 사안이 중요한 만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도 없어 걸릴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전염병이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선일 수밖에 없다"며 "지역의 축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전담하는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점소독장소(가남읍 태평리 284의 3, 여주시 월송동 종합운동장) 2곳을 운영한다. 여주지역에는 95농가에서 18만두의 돼지를 키우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9-19 양동민

여주시, 시민의 날 7주년 기념행사 '화합 한마당' 21일 개최

여주시가 시민의 날 7주년을 기념해 체육행사와 다양한 축하 무대를 마련하는 등 여주시민 화합의 장을 펼친다.시는 오는 21일 종합운동장에서 여주시민의 날 체육행사와 여주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21일 오전 9시 30분, 종합운동장에서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고, 이어 열리는 체육행사에서 12개 읍·면·동 선수단이 경쟁하면서도 배려하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후 6시 30분부터 시청 앞 세종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경축음악회는 여주시민합창단과 다누리합창단, 퓨전국악그룹 '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강성, 지역 향토가수 우주명과 유채아가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2006년 한국전통가요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최예진, 미스트롯에서 깜찍하게 '공주는 외로워'를 열창한 두리, 그리고 트로트계의 김수희와 태진아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시 관계자는 "경축음악회는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자 시청 앞 세종로에서 개최하는 야외공연 행사"라며 "시민의 날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리며, 특별 음악회를 통해 문화적 향유와 함께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축음악회가 열리는 여주시청 앞 세종로 일원은 21일 토요일 0시부터 일요일 오전 3시까지 무대 설치와 공연, 그리고 철거 등의 작업으로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9-16 양동민

[여주]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해법, 머리 맞댄다

여주에코포럼, 내달 3~5일 2박3일학자·전문가·종교인·시민 한자리환경운동 앞장취지 국제연대 모색'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을 위한 종교 간 대화'란 주제로 여주에코포럼이 오는 10월 3~5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개최된다. → 포스터여주에코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와 IPDC(중미 포스트모던 발전 연구소), 한국종교학회 등이 후원하는 '여주에코포럼'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생태환경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저명한 학자들과 환경전문가, 그리고 종교인, 시민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을 건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여주에코포럼이 열리기까지 미국 과정사상연구소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왕치하(王治河) 박사가 작년 10월에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해 포럼을 제안하면서 시작됐고, 한 달 후 캐나다 세계종교 의회에 정식으로 이에 대한 제안서를 접수하여 올해 2월 여주에코포럼 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조직위원회는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명예교수이자 환경운동가인 존 캅(John B.Cobb) 박사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윤은도 원장이 공동의장을 맡게 된다.행사의 주요인사 중에는 오드리 기타가와 세계종교의회 의장이 참석한다. 그는 현재 'UN 태스크포스회장'이자 '세계종교의회 프로그램 상임위원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여주에코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종교인들이 지구윤리의 실천을 위해 환경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로 생태환경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연대를 촉진한다. 또 각 교단에서 환경운동을 통해 종교의 사회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자는데 그 의의를 찾는다. 그리고 생태 문명과 관련해 분과별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분과별 주제를 살펴보면 ▲생태 문명에 대한 이상적 모델 구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 ▲개별 종교인들의 잠재적 역할 ▲환경위기에 대해 자아 성찰과 상호토론 ▲위기의 지구와 여러 생명체에 관한 관심 ▲생태 문명 건설을 위한 전략 등이다.특히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여주시와 환경'분과를 별도로 개설해 생태환경전문가와 여주시민들도 직접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단순히 문제 인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여주시가 친환경생태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토론한다.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윤은도 원장은 "오늘날 세계는 대규모 자원 착취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의 위기라 할 수 있다. 끝에는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의 멸종을 일으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우리는 모두 어그러진 생태환경을 극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여기에는 어떠한 종교적 이념이나 사상이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생태 문명은 정의롭고, 지속 가능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한다. 여주에코포럼의 만남에서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그 뜻을 함께할 때 우리가 희망하는 생태 문명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에코포럼 제공

2019-09-15 양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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