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양평공사 신임사장 '정피아(정치 + 마피아) 인사' 논란

전문경영인아닌 민주당출신 선정공모기간중 '내정설' 현실화 비난郡관계자 "청탁 등 없었다" 강조양평군의 지방공기업인 양평공사 신임 사장 선임과 관련 '정피아' 논란이 제기돼 군청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가 잡음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만성적자 운영 등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는 공사 신임 사장에 전문 경영인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치인을 선정, 공모기간 나돌았던 '내정설'이 현실로 드러났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22일 군과 양평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사장 공모에는 8명이 접수를 했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11일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자 8명 전원을 면접심사 대상자로 올렸다. 이어 지난 14일 실시된 면접을 통해 최고점자 3명을 선정, 정동균 군수에게 보고했으며 정 군수는 3명 중 박윤희(50·여) 전 성남시의원(7대)을 신임 사장으로 지난 16일 최종 결정했다.공사 측과 군은 후보자 접수·면접 등 선임 과정을 모두 비밀리에 진행했으며 서류 및 면접점수 결과 등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었다. 다만 한 군 관계자는 "건설·경영·체육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접수했다"며 "선정 과정에 어떠한 청탁이나 외압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사장은 여주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졸업, 가천대 대학원을 중퇴했으며 성남시 주민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성남시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대행, 성남시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재명 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성남시의원을 지냈다. 이후 2016년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도 했다.신임사장 선임에 대해 양평공사의 한 중간 간부는 전화통화에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전임 사장 때는 '관피아 인사'라고 곱지 않은 여론이 지역사회에 팽배했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는 직원들 분위기는 어떠하냐는 질문에 "전문경영인도 아니고 지역 출신 인사도 아닌 사장 선임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회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한 의원은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납득이 안된다. 말이 안 되는 선임"이라며 "정 군수가 취임 이후 셀 수도 없이 강조한 '공정한 인사' 발언에 비춰 볼 때 이번 공사 사장 선임이 '과연 바르고 공정한 양평을 위한 결정이었는지' 심히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일부 의원들과 이와 관련 논의를 했는데 공통된 의견이었다"며 "이번 공사 사장 선임에 대해 군의회 차원에서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1-22 오경택

용인 강남대 길혜민 교수팀 분석… '물류' 산업시설보다 경제유발 효과 크다

취업·고용률, 제조업 비해 3배↑지역경제 기여도도 높게 나와"물류시설이 산업시설에 비해 경제유발 효과 크다."최근 용인, 이천, 안성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개발되고 있는 대형 물류시설이 일반 제조업보다 고용은 물론 생산력 등 경제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길혜민 교수팀의 물류시설과 산업시설(제조업)입지에 따른 경제유발효과 비교분석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신선제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냉동·냉장창고 수요가 증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고용 및 경제파급 효과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프 참조취업 및 고용유발은 물류창고가 각 산업과 상호 의존관계로 제조업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10억원이 투입될 경우 취업 및 고용유발계수를 비교하면 전기·전자기기 업종은 취업자 5.3명, 고용 4.3명, 영상 및 음향 등 통신기 기업은 취업자 5.0명, 고용3.8명인데 비해 물류창고업은 취업자 14.6명, 고용은 11.6명으로 나타났다.지역경제 기여도 역시 부가가치 유발과 생산유발계수가 일반 제조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비용이 비싼 물류창고가 시설개발과 운영에 따른 사업소득세 및 재산세, 취득·등록세 등 세입효과가 일반 제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조사결과 전기·전자기 기업의 부가가치유발계수는 0.546, 생사유발계수 1.892, 수입유발계수 0.448인데 비해 물류창고업은 부가가치 유발계수 0.818, 생산유발계수 1.954, 수입유발계수 0.162로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물류창고가 집중된 용인지역은 업체당 사업 소득세(2017년 국세청 통계연보 자료)을 보면 물류창고가 5천397만여원으로, 일반 제조업 4천51만여원보다 1천300여만원이 많았고 이천지역도 물류창고 5천627만여원으로 제조업 3천923만여원보다 2천만원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안성지역 역시 물류창고 4천798만여원으로 제조업 3천920여만원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길혜민 교수는 "개발압력이 높은 수도권 남부지역은 물류창고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물류시설과 지원시설을 집단적으로 설치·육성할 수 있도록 계획적인 개발의 틀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1-22 박승용

용인필하모닉의 '세헤라자데'

용인문화재단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음 달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 '세헤라자데'를 개최한다.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부터 한국 피아노의 거장 김태형 교수의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제1번, 한국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의 '봄의 소리 왈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만한 연주는 림스키의 3대 관현악곡 중 하나로 꼽히는 '세헤라자데'다. 림스키가 1888년 작곡한 이 작품은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천일야화'에 기반한 수많은 에피소드 중 네 가지를 선택해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했다. 이 작품은 색채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 흥미로운 선율, 부드러운 동양적 풍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동양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색다른 매력의 곡을 연주하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현재 충남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승업 지휘자가 잡는다. 전석 1만원. 문의: (031)260-3355, 3358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2019-01-22 강효선

이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사랑교회와 업무협약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김시훈, 민간위원장·전광표)는 18일 주사랑교회(목사·정안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중리동 관내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요구르트를 배달해 안부확인 및 안전점검을 위한 것이며, 매월 1회는 주사랑교회의 이웃사랑선교사역팀(12명)이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대상자와 봉사단체 간 1:1 결연사업으로 진행키로 했다.주사랑교회 정안민 목사는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가슴으로 품는 큰 일을 하고 싶다"면서 "교인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김시훈 중리동장은 "우리 주변에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펼쳐 줄 것"을 부탁 말씀을 전했다.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주변에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시훈, 민간위원장 전광표)는 18일 주사랑교회(목사 정안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천시제공

2019-01-22 서인범

양평군의회 오는 28~29일 '제258회 임시회' 개최

양평군의회(의장·이정우)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이번 추가경정 예산 총규모는 본예산에 편성된 6천369억3천500만원 대비 1.07%증액된 6천437억5천 900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019년도 본예산 5천221억9천400만원 대비 1.69% 증액된 5천310억4천4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본예산 512억4천100만원 대비 2.60% 감액된 499억 800만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본예산 635억원 대비 1.09% 감액된 628억 700만원이다. 양평군의회는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밀한 심사를 통해 양평군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행정 감시자로서의 의회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이정우 의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회하는 회기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예산 심의에 임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한 주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민생 현안 문제들이 실효성 있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대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의회는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올해 추경심의 임시회를 개회한다. /양평군의회 제공

2019-01-22 오경택

이천시민 1천여명 23일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 유치 시민연대 출범

이천시민연대(공동위원장·박상욱·김동승)가 22일 이천시청 창의마당에서 실무위원회의를 열고 23일 1천여명이 참가하는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출범식 및 가두 행진을 벌이기로 했다.시민연대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천 아트홀에서 예정된 출범식 세부계획을 세웠다. 각 단체별 인원배정과 '23만 이천시민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이천시 유치를 염원한다'는 공식 행사 목표를 정하고 결의문 낭독 등 준비 작업을 마쳤다.출범식 후 가두 행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이천 아트홀을 출발해 이천 터미널 앞까지로 구간을 정했다. 피켓에는 '수도권규제로 대한민국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 '균형발전논리로 대기업을 강제 분산시키지 말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이천에 조성하라'는 이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가두 행진을 진행해 시민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22일 이천시청 창의마당에서 이천시민연대 실무위원들이 23일 열릴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출범식 및 가두 행진에 대한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23일 가두행진에사용될 피켓구호.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9-01-22 서인범

여주시, 2018년 민원처리 '최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각급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수준을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여주시가 민원처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018년 평가는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평가하고, 기관유형별로 상대 평가해 기관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했으며, 여주시는 전국 상위 10% 이내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했으며, 여주시는 5가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격을 거뒀다.특히, '친절 아침 음악방송'의 특색 있는 민원시책과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등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시민의 고충을 들어 불편함을 처리해주는 고충 민원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추진을 위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2018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여주시가 민원처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은 민원실 모습. /여주시 제공

2019-01-22 양동민

여주시, 재생에너지 공적 모델 개발에 전력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광명 라까사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제2기 출범식에 참석해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여주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전국 26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설립됐다. 여주시는 2018년 하반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지방정부 간 에너지 정책 교류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2기 출범식에는 산업통산자원부와 에너지 관련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태양광 등 국가의 재생 에너지 정책 방향과 확산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 시장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생산 과정을 공적 영역으로 편입시켜 저출산과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주형 태양광 발전 모델'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한편, 협의회는 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감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을 감사로 선출하는 등 제2기 임원진을 꾸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발굴 ▲에너지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지난 19일 광명 라까사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이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생산 과정을 공적 영역으로 편입시켜야 한다며 '여주형 태양광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여주시 제공

2019-01-22 양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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