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황선호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반드시 추진해야"…박현일 "연말 일몰 예정 농촌관련 조세 감면 연장을"

양평군의회(의장·전진선)는 최근 황선호 의원과 박현일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과 '농촌 관련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황선호 의원은 지난 23일 군의회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27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을 통해 "수도권의 인구 분산 정책과 지역균형 발전 도모 및 상습 정체구역인 6번 국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반드시 건설돼야 할 양평군 숙원 사업"이라고 밝혔다.이어 "기획재정부가 지난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한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늦어도 올해 말까지 확정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12만 양평군민과 인근 하남, 남양주, 광주시 등 130여만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간곡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박현일 의원도 '농촌 관련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의 대표 발의에서 "현재 정부가 세금을 덜 걷는 방식으로 농업분야에 지원하는 20여건의 조세감면 제도가 올해 말로 종료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농촌 발전을 위해 일몰 규정 연장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을 건의한다"고 촉구했다.전진선 의장은 "친환경 농업 특구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각종 중첩 규제를 감내하고 참아왔던 양평군 발전을 위해 채택한 2건의 건의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와 군민들의 삶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10-25 오경택

양평 창인학교, 전문 영농사업장 '푸르메여주팜' 첫 합격자 배출

장애 특수교육기관인 양평 창인학교가 내년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푸르메여주팜' 합격자를 배출했다. 장애인 재활과 직업교육을 하는 창인학교에서 장애인 전문 영농사업장으로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낸 것이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푸르메여주팜은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설립돼 많은 장애인들이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창인학교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창인원(이사장 이경학)에 따르면, 창인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김명곤(23·식품가공과) 학생이 '푸르메여주팜'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푸르메여주팜'은 푸르메재단과 여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SK하이닉스 공동투자를 통해 설립한 것으로 2021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이 쉽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팜으로 버섯과 토마토를 키우게 될 예정이며, 일자리의 개념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영농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장이다. 창인학교 이원정 교장은 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김명곤 학생의 합격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애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지난 2년간 취업을 위해 노력한 김명곤 학생과 지도 선생님들께 축하를 전하며, 사회인으로서 앞길에 건승과 행운이 따르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명곤 학생은 "창인학교 전공과 입학 후 지금까지 취업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그 과정에서 실패도 경험했지만 친구들의 위로와 선생님들의 격려로 이겨낼 수 있다"라며 "나도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꿈만 같다.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개교한 창인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및 전공과(식품가공과·농림과)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8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현재 2021학년도 전공과 신입생(모집인원 7명)을 모집 중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전형일은 11월 7일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장애 특수교육기관 양평 창인학교 전경. /창인학교 제공

2020-10-23 오경택

양평군, 소상공인 코로나19 지원…지역화폐 50만원씩 7천명에 지급

양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현금으로 직접 지원한다.군은 22일 소상공인 7천여명에게 업소당 50만원씩,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직접 지급한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내 사업자 등록증(최근 1개월내 발급분) 등을 확인해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소상공인 업소 중 도박·행락·투기 등 불건전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양평은 지난 5~7월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반짝 향상했으나 최근까지 최고 51%선까지 떨어지는 등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양평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5월에는 소상공업소 매출액이 전월 대비 최대 52.6%나 떨어졌다.한편 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추경 예산안을 23일 열리는 군의회 제273회 임시회에 긴급안건으로 상정·처리할 방침이다.정동균 군수는 "경제적 외부환경에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생계 어려움 등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원자금이 지역내에서 선순환되도록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급한다"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의미를 강조했다. /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10-22 오경택

정동균 양평군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광폭행보'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정 군수는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을 방문한 데 이어 21일에는 국회를 찾아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고용진 의원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양평군의 간절한 염원을 전했다.지난 2019년 5월부터 시작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의 1차 관문이다. 현재까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B/C가 1이 조금 안되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양평이 청정지역이란 인식이 확산되며 수도권 주민의 양평 방문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양평을 찾는 데 가장 불편한 것이 차량정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긍정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게 양평군의 의견이다.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우리 양평군민의 간절하고도 오래된 염원"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가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돼 이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현재 KDI 주관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용역 결과는 올해 12월 예비타당성 종합평가를 통해 통과 여부가 발표 될 예정이다.한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사업연장 26.8km, 사업비 1조 4,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 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저동균 양평군수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고용진의원을 방문, 양평~서울 고속도 건설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2020.10.22 /양평군 제공

2020-10-22 오경택

양평군의회, 273회 임시회 23일부터 29일까지 군정 전반 심사

양평군의회(의장 · 전진선)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제27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및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군정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임시회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 농촌관련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박현일 의원 대표발의), ▲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추진 건의안(황선호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전 자금 지원과 관련 ▲ 2020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one-point로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개최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 양평군 군민헌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일 의원 대표발의), ▲ 양평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우 의원 대표발의), ▲ 양평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요찬 부의장 대표발의), ▲ 양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이혜원 의원 대표발의) 등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 양평군마을기금조성및관리조례 폐지조례안 등 14건의 군수제출 조례안, ▲ 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 양평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도로,공공청사,사회복지시설)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 ▲양평 금왕지구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을 다룬다.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시 의원들이 지적한 사안 중 24개부서 65건의 안건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 중간 점검을 실시하며, 최종 결과는 내년 상반기 임시회 등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 할 예정이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과 불편을 감내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를 통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사업장 현지 확인 과정에서 의원들이 전달한 주민의 뜻이 계획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을 위한 더 발전적인 대안제시에 충실히 임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수도권 진정세가 더딤에 따라 방청을 제한하고 필수 인원만 참석 진행하며, 비말차단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회기를 운영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의회는 23일부터 7일간 임시회를 열고 소상공인경영안전자금 지원 등을 의결 처리한다. /양평군의회 제공

2020-10-22 오경택

정동균 양평군수, 중앙부처 발품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속 추진을"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0일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정 군수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은 우리 양평군민의 간절하고도 오래된 염원이다"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돼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설치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 공감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지난 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고시 후 행정절차가 다소 지연됐으나, 19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을 기획재정부에서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현재 KDI 주관으로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용역결과는 금년 12월 예비타당성 종합평가를 통해 통과여부가 발표 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금년도 용역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타당성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사업연장 26.8km, 사업비 1조 4천 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 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양평군수가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을 만나 양평~서울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20-10-21 오경택

양평군, 민선 7기 '공약 이행률 74%'…5건 계획변경 논의

완료율 52.6%… 평가단 '건전' 진단일부 중복·불가능 사업 목표 조정양평군이 민선 7기 3분기 116건의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52.6%인 61건이 완료됐고, 나머지 공약들의 이행률은 74%로 집계돼 건전한 이행평가가 나와 주목된다. 군은 지난 16일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이규선 단장 등 18명의 공약사업이행평가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3분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회의'를 열었다.공약이행평가단원들은 이날 군에서 점검한 공약사업에 대한 완료율 52.6%와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 61건, 정상추진 44건, 일부추진 11건에 대한 평가 및 이행률 74%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타당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공약이행평가단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경제과 청년구직지원금 지급 등 5건의 공약사업 실천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먼저 일자리경제과의 청년구직지원금 지급과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이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중복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2개의 공약사업을 통합해 '청년구직활동 지원'으로 공약사업명을 변경했다.또 지역개발과의 양평 드론특구 조성은 지자체 3개 이하 특구 지정 제한으로 자체 특구 통폐합이 어려운 만큼 드론특구 지정 신청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공약사업명을 '드론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변경했다. 이어 건강증진과의 전 군민 자살위험도 검사 제공은 '자살'이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대면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해 당초 목표를 9만9천명에서 1만4천717명으로 조사 규모를 줄이기로 하는 등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변경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양평군수와 양평군 민선7기 공약사업이행평가단원들이 지난 16일 '민선7기 3분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0.10.19 /양평군 제공

2020-10-19 오경택

'형형색색 대표명소' 양평으로… 단풍놀이 초대

남북한강 합류·오색山 한폭수채화국토종주 자전거길… 나들이 그만형형색색 단풍 명소 '양평으로 단풍놀이 오세요'.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행된 가운데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걷는 여행지로 양평이 주목받고 있다.양평군 두물머리와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한국관광100선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두물머리는 연인과의 사랑을 꽃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장소로 등장한다.특히 가을이면 두물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들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데,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쳐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양평의 중심지에 자리 잡은 갈산공원도 남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양평 물소리 길을 잇는 코스 중 하나다.그만큼 양평군내에서도 아름다움을 인정받는 곳이다. 산책로 초입을 지나 걷다 보면 남한강과 어우러진 버드나무가 가을 운치를 뽐내며 자리 잡고 있어 나무그늘 아래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곳이다. 특히 양평 물맑은시장과 가까이 있어 산책 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다.용문산 관광지의 단풍은 17일을 시점으로 내달 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우선 관광지 초입으로 들어서게 되면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관광지로 들어서면 높이 1천157m의 웅장한 용문산을 황홀한 색으로 물들인 단풍이 감탄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특히 용문사에 자리 잡은 수령 1천200년 은행나무는 동양최대다.최준수 양평군 관광과장은 "양평은 예부터 '좌거용문우침호(左據龍門右枕湖, 왼쪽으로 용문산에 의지하고 오른쪽으로 호수를 베고 누운 땅)'라고 기술되어 있듯이 물과 숲의 고장으로 유명해 천혜자연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다가오는 단풍관광철 최적의 장소"라고 자랑했다.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용문산 단풍은 이달 중순부터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지난해 용문사 단풍). 2020.10.18 /양평군 제공

2020-10-18 오경택

"맑은 물소리 어우러진 양평 단풍속으로 들어오세요"

형형색색 단풍 명소 '양평으로 단풍놀이 오세요''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벗어버리고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걷는 여행길로 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양평 물소리길 구간인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여행하며 아늑한 옛 고향의 따스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등 청정자연의 양평군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다.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힐링걷기 갈산공원', '천년을 이어온 용문산관광지' 등 테마별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단풍을 즐기기에 제격인 단풍 명소를 소개한다.▲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양평군 두물머리와 지방전원 '물과 꽃의 정원'세미원은 한국관광100선에 소개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두물머리는 연인과의 사랑을 꽃 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특히 가을이면 두물머리를 둘러 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들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데,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에 수채화를 연상 시킨다. ▲ 힐링걷기 갈산공원 양평의 중심지에 자리 잡은 갈산공원은 남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양평 물소리길을 잇는 코스중 하나다.그만큼 양평군내에서도 아름다움을 인정받는 곳이다. 산책로 초입을 지나 걷다보면 남한강과 어우러진 버드나무가 가을 운치를 뽐내며 자리 잡고 있어 나무그늘아래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곳이다. 특히 양평 물맑은시장과 가까이 있어 산책후 출출한 배를 근처 시장에서 해결하기 용이하다. ▲ 천년을 이어온 용문사, 용문산관광지 용문산 관광지의 단풍은 17일을 시점으로 내달 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관광지 초입으로 들어서게 되면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관광지로 들어서면 높이 1천157m의 웅장한 용문산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시기에는 평소때보다 황홀한 색으로 물든 단풍이 감탄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특히 용문사에 자리 잡은 수령 1200년 은행나무는 동양최대의 은행나무로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을 간직하게 만들 것이다. ▲ 또 다른 명소양평의 단풍은 이뿐만이 아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둔역은 기차길과 맑은하늘과 어울러진 은행나무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며, 민간에서 운영하는 두메향기·들꽃수목원에는 가을 야생화가 즐비하여 오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최준수 양평군 관광과장은 "양평은 예부터 좌거용문우침호(左據龍門右枕湖) (왼쪽으로 용문산에 의지하고 오른쪽으로 호수를 베고 누운 땅)라고 기술되어 있듯이 물과 숲의 고장으로 유명하여 천혜자연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다가오는 단풍철을 맞아 단풍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자랑했다. 한편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단풍은 이달 중순부터 절정을 이룬다. 지난해 노랗게 물든 용문사 은행나무. 2020.10.18 /양평군 제공양평군 양평읍에 있는 갈산공원에는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물소리길을 걸으며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2020.10.18 /양평군 제공

2020-10-18 오경택

[컬처 in 양평]'포스트 양평' 키워드, 현대인 정신문화 전시 프로젝트

양평군립미술관은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0 미술여행-3, 가을프로젝트 양평신화 찾기-4, '포스트 양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평에서 활동 중인 포스트 아티스트를 발굴·초청해 군민과 미술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양평문화예술의 확장과 존재적 가치의 공감을 공유하는 전시 프로젝트다. 전시는 '포스트 양평'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인들의 정신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되돌아보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전시작품에 몰입, 참여를 이끌어 문화도시 양평을 보여주는데 포커스를 맞췄다.전시작품들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다매체 등이 하나로 융합된 작품들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동원된 확장과 환원 등이 조형의 아우라와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생성과 소멸, 재배치, 빅데이터, 가상현실, 인터렉티브아트 등과 결합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이번전시의 작품들은 여러 갈래의 이야기들이 결합되고 해체하며 공간 속에서 긴장과 절정, 이완의 과정을 통해 시대의 문화가치를 높여 주는 평면과 입체작품들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전시의 물리적 공간을 확장, 온라인에서 대규모의 예술 데이터를 공급하고 소비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예술 시대의 지평을 열고 있다.출품 작가들은 크게 3개의 키워드로 보여주는데, 하나는 50년대 출생 작가들이 보여준 현대미술의 위상, 다른 하나는 60년대 출생 작가들의 보여준 현대미술의 정체성과 시대상황을 반영한 작가들이 중심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70년대와 80년대 출생 작가들의 조형미가 미래를 향한 성장 동력으로 희망을 품게 한다.지하층 공간에서부터 시작되는 전시는 생활과 문화예술이 된 도자예술, 목공예술, 섬유예술, 금속예술 등 우리 주변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작가의 작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이며, 슬로프 공간에서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해 조형화 한 신비적 덩어리(MASS)들이 감성적 공감으로 부풀려지기도 하고 때론 나약하게 서서 공간을 장악하며 존재의 가치를 만들어낸다.2층의 제1전시실은 50년대 기반으로 한 출생 작가들의 전시공간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정점에 서서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이루어가겠다는 집념으로 자아 생존의 에너지를 분출한 작가들이라 정의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제2전시실에서는 60년대를 기반으로 한 출생 작가들의 전시공간이 꾸며진다. 한국 현대미술의 과도기에 활동한 작가들로 창작활동의 정신성을 반영한 정반합은 시대 미술의 환원과 확산성에 이바지하며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를 열어간다.한편, 제3전시실에서는 70~80년대를 기반으로 한 출생 작가들이 선보이는 전시공간이다. 이 시기의 작가들은 현대미술 재료연구와 새로운 매체 범람 등, 명화의 차용과 재해석, 도시의 감정에 대한 단상을 통신망과 연계해 시·지각을 확장하는 순간들이 세상의 모든 것들의 연속이며 그 연속성은 무한한 점의 집합체였음을 시사한다. 이형옥 학예실장은 "2020 미술여행-3, 가을 프로젝트 양평신화찾기-4 '포스트 양평展'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오브제들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직면해있는 신개념의 융복합 예술작품을 선보여 양평군민과 일반대중에게 현대미술의 시대적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현대미술이 어려운 일반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해 현대미술이 지역민들과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립미술관이 양평지역에서 활동중인 포스트아티스트를 발굴 초청, 전시프로젝트인 '포스트 양평전'을 개최한다. /양평군립미술관 제공

2020-10-16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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