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전국자원봉사연맹, 양평 소외계층에 '사랑의 라면' 전달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안미란)은 지난 15일 양평군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 500박스(1천 500만원 상당)를 양평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군청 복지정책과 관계자와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건강관리센터 광장에서 진행됐다.전달식에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이 담긴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겨울철 어렵게 지내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라면은 읍·면 복지팀과 군청 무한돌봄통합센터, 양평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된 선행 단체로 정부지원 없이 국민들의 나눔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결식아동 급식지원, 소년소녀가정 생필품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지구촌 빈민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장학사업, 생필품 지원 등을 전개하며 국가공익과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전국자원봉사연맹 회원들이 지난 15일 양평군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19-02-18 오경택

[양평]보이스피싱 검거보다 '예방' 최선

양평署, 금융기관등 협력체계 강화서한문 발송·소속 직원 '적극 홍보'양평경찰서가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17일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예방 홍보 노력에도 보이스 피싱 피해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양평지역의 보이스 피싱 피해는 지난 2017년 34건 3억원에서 지난해에는 피해금액만 13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이에 양평서는 최근 관내 기관·단체·금융기관 30여 곳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소속 직원들과 민원인 대상 적극적 홍보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양평서는 보이스피싱 사범을 지난 2017년 25명, 지난해 88명을 검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보이스피싱이 점조직 형태로 이뤄져 피해금을 회수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어 피싱사범 검거보다는 피해 예방에 주력키로했다. 양평서는 나날이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소개하고 이를 널리 알려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집중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100만원 이상 입금 시 30분 간 출금이 지연되는 제도'를 도입하고 계좌이체 등 송금을 했더라도 금융기관에 신속 신고, 지급정지를 요청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양평서 지능수사팀 관계자는 "올해도 양평군 관내에서 9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관련 신고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이스피싱 수법과 지연 인출 제도 등을 숙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2-17 오경택

여주시 '맞춤형 노인정책 만들기' 잰걸음

"복지수요 높아 획기적 변화 필요"전국최초 '치매 안심 책임제' 시행어르신 함께 한끼식사 외로움 해결경로당 교류·일자리 창출 사업도맞춤형 노인 정책을 만들기 위한 이항진 여주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이 시장은 최근 노인체험과 함께 치매 예방교육, 치매 선별검사,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교류 사업 등 노인시설 현장방문 등을 통해 노인 정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 시장이 노인정책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은 여주시가 2019년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인구에서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기 때문이다.초고령 사회가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폄하 및 혐오로 이어지는 것이 최근 사회적 현상이지만 이 시장은 "초고령 사회일수록 노인의 복지수요가 높아서 더 세밀한 노인정책을 만들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어르신은 우리 사회를 만들고, 지켜오신 분들로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분들"이라며 "노인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여주시는 가장 먼저 노인들이 가장 큰 두려움을 갖고 있는 치매에 대한 접근을 시작했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강화, 체계적인 치매 관리로 '치매 안심 도시 여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다.전국 최초로 '치매 안심 책임제'를 시행하기 위해 치매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치매 검사'로 편리하게 치매 선별 검사를 받고 치매가 확인되면 마을→읍·면·동→여주시로 이어지는 치매 안심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를 받게 된다. 대부분 지자체가 치매나 각종 질병 등 단순한 현상에만 신경 쓰는 것에 비해 이 시장은 치매나 질병의 근본적 원인으로 꼽히는 '외로움'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그 해결책으로 '어르신 한끼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요즈음 밥을 굶는 사람이 없다고는 하지만 무엇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며 "혼자 대충 먹는 식사가 아니라 동네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제대로 된 한끼를 드시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시장이 말하는 '어르신 한끼 식사'는 단순한 한끼가 아니라, 식사하면서 노인들이 외로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나누는 '교감과 소통'의 다른 이름이다.이 시장은 이밖에 노인들의 자신감과 자립심을 고취하는 경로당 교류사업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시장은 노인체험을 한뒤 "어르신들이 신체가 불편하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노인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오늘 체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심층적·지속적인 여주시 노인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이 노인체험과 노인시설 현장방문 등으로 노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노인정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 시장의 노인시설 현장 방문 모습. /여주시 제공

2019-02-17 양동민

'이천시장이 갑니다' 첫 현장 소통 토크쇼

내달 8일 주부들 고민거리 청취10~20명 수시접수·장소 무제한이천시가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 30분 이천시종합복지관 내 여성회관 2층 휴게실에서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처음 개최한다.'이천시장이 갑니다'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천시 구현을 위해 엄태준 시장이 소그룹 현장을 직접 찾아 자유롭게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첫 번째 '이천시장이 갑니다' 에서는 '이천 주부들의 고민거리'란 주제로 30~40대 주부와 함께 1시간가량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시는 이천1번가 오픈미팅 '이천시장이 갑니다' 행사를 일반시민들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월 1회 개최할 계획이다.일반시민이나 단체, 소그룹 모임에서 10∼20명씩 신청하면 모임의 성격이나 해당 단체가 원하는 장소 등으로 섭외해 이천시장이 직접 찾아간다. 건설현장 함바집, 도서관, 공원, 아파트단지 인근 커피숍 등 장소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신청은 이천시민소통폰(010-9148-1990/카톡, 문자만 가능) 또는 미래전략담당관실 시민소통팀(031-645-3003)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천시장이 갑니다'는 지역의 단체장 등 기존의 리더보다 잘 드러나지 않은 일반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참가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니 일반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9-02-17 서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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