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양평군 인문학 아카데미 놀자! 양평인싸', 개(犬)통령 강형욱 특강

양평군은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활동가와 기획단을 인문학 자문단으로 구성, 지역에 대한 관점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다채로운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 인문학 안에서 양평 주민들이 양평의 평생교육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2019 인문학아카데미 놀자! 양평인싸'를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첫 일정으로 지난 22일 개(犬)통령 강형욱 강사가 '개(犬), 같이 놀자!'란 주제로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해 군민회관에서 300명이 넘는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강 강사는 보듬컴퍼니대표이자 반려견 행동 전문가로서 해외에서 반려견 훈련에 활용되는 카밍시그널(Calming Signal)을 한국에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특강에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천만 시대인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에게 위안과 기쁨을 얻고 있으나 펫티켓을 지키지 않고 반려견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점에 착안, 반려견 행동을 통해 개와 친해지는 방법과 개가 싫어하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는 하반기동안 매월 각기 다른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이 개척해 간 삶의 온기 있는 이야기들로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제공

2019-06-24 오경택

양평FC, 전반기 마지막 11라운드 경기 승리로 장식

양평FC가 지난 22일 강원 춘천 공지천축구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ADVANCED 전반기 마지막 11라운드 경기 춘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터진 정의찬(6번) 선수와 황재혁(11번)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 최근 3연패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이날 양평FC의 첫 골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양평FC 김상우(12번) 선수가 상대진영 왼쪽에서 올린 볼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었고, 문전 쇄도하던 정의찬 선수가 빈 골대를 향해 가볍게 다이빙 헤딩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이후 춘천시민축구단의 반격이 시작됐다. 동점골을 뽑기 위해 시종일관 양평FC 골문을 두드리던 춘천은 후반 77분 코너킥 상황에서 양평FC 문전으로 올린 볼을 강한 헤딩으로 연결, 교체 투입된 양평FC 박지우(15번) 선수 몸에 맞은 후 골키퍼와 뒤엉키면서 자책골을 성공시켰다.하지만 이날 승부는 극적인 순간에 터져 나왔다. 전·후반 90분을 넘간 정규시간 이후의 추가시간. 춘천시민축구단 문전으로 떨어진 볼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그리고 양평FC 공격수가 뒤엉키는 혼전 속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양평FC 황재혁 선수의 발 앞에 걸렸고, 드리블에 이은 왼발 터닝 슈팅한 볼이 그대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이 골로 지난 경기의 부진과 최근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극적인 결승골이 됐다.양평FC는 이날 경기로 2019 K3리그 ADVANCED 전반기 경기를 모두 마쳤다. 11경기 4승 2무 5패로 리그 8위를 기록, 갈수록 치열해지는 후반기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후반기 첫 경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12라운드 경기는 오는 2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FC가 지난 22일 강원 춘청 공지천축구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ADVANCED 전반기 마지막 11라운드 경기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2대 1로 누르고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양평군 제공

2019-06-24 오경택

양평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개선 적극 추진

양평군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시설개선은 올해 상반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5곳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 취약지점에 대한 안전대책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양평초등학교 등 12곳에 미끄럼 방지포장, 노면표시 재도색, 스피드 디스플레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표지판, 보행자 안전휀스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입초교, 곡수초교 앞 교차로의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7월부터 운영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국비를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모든 곳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정동균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시설 보강과 함께 주민들의 안전운전 의식 고양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어린이 초등학교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스피드 디스플레이. /양평군 제공

2019-06-24 오경택

양평군의회 정례회 마무리 '내실 있는 의정'

이장 기본수당 인상 안건 등 의결군의원들 행감서 '송곳질의' 성과양평군의회(의장·이정우)가 지난 20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지난 3~20일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이장 기본수당 인상 건의안'을 의결하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8건, 군수 제출 조례안 9건, 군수 제출 동의안 2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지난 4일 열린 조례 등 심사특별위에서는 '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군수 제출 조례안 중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등 정비에 관한 일괄 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 '양평군 산림·문화휴양단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특정 기간 단체 사용객의 양평용문산자연휴양림 내 백운봉 지구 및 선바위(쉬자파크) 지구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던 규정을 삭제 수정 가결했다. '양평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은 심사결과 조례안에 대한 부서 간 사전협의 부족과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반대 의견을 들어 부결 처리했다.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에서는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지난 10~18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에서는 31개 부서와 양평공사에 대한 213건의 감사를 실시, 이중 139건에 대해서는 시정·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집행부에 이송하기로 했다. 특히 행감특별위에서 최근 양평군 인구 유입의 변동 폭이 큼에도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취약하고 전반적인 양평군 중·장기 인구 유입·관리 대책 등 미흡한 점이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일자리, 주거, 의료 등 세부사항별 지원 사항을 구체화하는 중·장기 인구정책을 검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조례 제·개정 및 정책을 추진할 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 설명회 등의 적극적인 추진과 의회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소통을 강력 요구했다.양평공사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는혁신 방안 및 자구 노력에 대한 명확한 대안 제시가 부족하고,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집행부와 군의회, 시민사회와의 소통 부재를 지적한 뒤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이정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 중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정책 대안 들에 대해 적극 검토와 철저한 이행을 통해 군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6-23 오경택

양평군의히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의원들 행감서 송곳 질의 눈길

양평군의회(의장·이정우)가 지난 20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지난 3~20일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이장 기본수당 인상 건의안'을 의결하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8건, 군수 제출 조례안 9건, 군수 제출 동의안 2건, 2018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지난 4일 열린 조례 등 심사특별위에서는 '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군수 제출 조례안 중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등 정비에 관한 일괄 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 '양평군 산림·문화휴양단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특정 기간 동안 단체 사용객의 양평용문산자연휴양림 내 백운봉 지구 및 선바위(쉬자파크) 지구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던 규정을 삭제 수정 가결했다. '양평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은 심사결과 조례안에 대한 부서 간 사전협의 부족과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반대 의견을 들어 부결 처리했다.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에서는 '2018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회계년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지난 10~18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에서는 31개 부서와 양평공사에 대한 213건의 감사를 실시, 이중 139건에 대해서는 시정·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특히 행감특별위에서 의원들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은 이전부터 시행 중인 명칭 변경 등을 통해 실적화 하고, 모호하고 추상적인 과제명 설정으로 추진 이행 및 완료 여부를 명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또 최근 양평군 인구 유입의 변동 폭이 큼에도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취약하고 전반적인 양평군 중·장기 인구 유입·관리 대책 등 미흡한 점이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일자리, 주거, 의료 등 세부사항별 지원 사항을 구체화하는 중·장기 인구정책을 검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조례 제·개정 및 정책을 추진할 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 설명회 등의 적극적인 추진과 의회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소통을 강력 요구했다.양평공사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는혁신 방안 및 자구 노력에 대한 명확한 대안 제시가 부족하고,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집행부와 군의회, 시민사회와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이정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 중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정책 대안 들에 대해 적극 검토와 철저한 이행을 통해 군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의회가 지난 10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평군의회 제공

2019-06-23 오경택

'시원한 버스 승강장 행복해요'… 양평군 쿨링포그시스템 설치

'시원한 버스 승강장 행복해요'.양평군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양평읍 시내 버스 승강장 3개소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군은 지난 5월 중순 사업을 발주, 주민의견 수렴과 분무량 개선 등 보완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승강장에 설치한 쿨링포그시스템은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천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 더운 공기와 만나 증발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군은 이밖에도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가도록 양평읍과 양서면 지역 7개 버스 승강장에 선풍기를 설치했다.군은 지난 겨울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 천막, 온열의자 설치로 따뜻한 버스승강장을 만들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쿨링포그시스템, 선풍기로 시원한 버스승강장을 선보이게 됐다. 정동균 군수는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으로 인해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고 행복한 버스 승강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주민들 호응이 높아 예산을 추가 투입해 양평극장 앞 등 시내 일부 승강장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최근 버스 승강장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19-06-23 오경택

양평군, 7월 1일부터 CCTV 이용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양평군이 원활한 도로교통 소통과 공정하고 효율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관내 설치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추가 설치 하는 등 강력 단속키로 했다.군은 6월 말까지 시범단속 운영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불법 단속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군이 7월 1일부터 시행할 무인단속 CCTV 단속구간은 양평읍 휴먼빌아파트앞 삼거리, 양평초등학교 앞, 양근삼거리 구간이며, 15일부터는 양수역 앞에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들 구간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주정차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시범단속 운영기간 동안 군 홈페이지, 군소식지, 홍보전단지, 현수막, 주정차금지표시판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CCTV 설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증가해 교통체증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주정차 질서 확립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내에 설치된 무인단속 CCTV 20대와 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횡단보도, 인도, 버스승강장, 모퉁이, 이중주차 등 시가지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주정차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점심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단속을 유예한다. 또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 8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6월 말까지 시범단속 운영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무인단속기 CCTV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양수역 앞에 설치된 CCTV. /양평군 제공

2019-06-23 오경택

'물과 꽃의 정원' 양평 세미원 '인·연(사람 人·연꽃 蓮)' 만발한다

오늘부터 8월18일까지 연꽃문화제20만㎡규모 국내 희귀 호주수련도'시원한 남한강 바람을 맞고 곱게 피어난 연꽃 세상으로 오세요'.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사람과 연이 만나 함께하는 '연꽃문화제'를 연다.연꽃문화제는 수십만 송이의 다양한 연꽃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 관람객들을 초대한다.세미원은 한강물을 맑게 하는 연꽃을 주로 식재, 여름이면 20만5천여㎡ 규모의 야외정원 연못에 희귀품종 등 다양한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조선 홍련이 피는 홍련지, 연못을 가로지르는 외돌다리가 인상적인 백련지,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이 개발해 기증한 연꽃이 피는 페리 기념 연못, 빛의 화가 모네의 그림 '수련이 가득한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조성한 사랑의 연못 등 네 개의 연못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다양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물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종의 수련도 세미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연꽃들은 대부분 지난 겨울부터 배양실에서 증식해 연못에 옮겨 키워 눈길을 끈다. 연 배양 증식 책임자인 류호웅 시설관리팀장은 "정원 내 5, 6번 연못에서 선보이는 연꽃은 태국 왕립대학에서 제공 받아 배양한 '호주수련'의 일종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종"이라며 "겨우내 심혈을 기울여 배양한 연꽃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연꽃문화제는 다양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연꽃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스탬프 투어, 인증샷 이벤트, 소원지 쓰기, 주말 프리마켓, 토요음악회, 연꽃문화 체험교실, 천연가죽·자개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중 '연 그리다'는 관람객들에게 연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연 수놓다'는 세계수련관 내에 자작나무를 설치해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이야기나 소원을 적어서 걸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야외 정원에서는 이재형 작가의 라이트아트 전시, 김명희 흙 인형 전시, 한중미술협회 초대전, 녹색미술회의 깃발전시 등도 마련된다. 세미원은 문화제 기간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 여름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빛을 머금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최형근 세미원 대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펼쳐진 야외정원에서 청아한 연꽃을 보고 그윽한 연잎 향을 맡으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꽃 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75-183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국내 최고의 연꽃정원인 세미원이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세미원의 연꽃 모습. /세미원 제공국내 희귀종인 호주수련. /세미원 제공

2019-06-20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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