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성남민예총,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사실왜곡·명예 훼손' 유감

성남민예총은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단법인 성남민예총이 지난 11월 3일 도촌동 이왕리 공원에서 개최한 '남누리 북누리' 콘서트가 공산주의 인물 숭배로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 줄까 우려된다는 입장'(11월 5일자 7면보도)을 밝힌 것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사단법인 성남민예총과 출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7일 비판했다.성남민예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일성 배지' 논란을 초래한 '콘서트 남누리 북누리'에 대해 "남북평화, 교류협력에 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코자 시행된 성남시 평화통일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성남시로부터 1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11월 3일 도촌동 이왕이공원에서 진행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성남민예총은 이어 "콘서트 남누리 북누리는 남과 북의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통일의 기운을 높이고 4.27판문점선언, 9.19평양선언 등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층 높아진 통일의 기운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첫 출발로 삼는 성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추진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콘서트 남누리북누리는 위와 같은 기획의도를 살리기 위하여 자체의 연출단을 구성, 연출회의를 통해 시낭송(시극)공연, 민요공연, 춤공연, 각색한 만담공연, 노래공연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시낭송 퍼포먼스는 북에 있는 아들과 남에 있는 어머니가 서로 시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의 아들역을 맡은 출연자는 오영재의 '오, 나의 어머니-40년 만에 남녘에 계시는 어머니의 소식을 듣고'를 낭송했고, 남쪽의 어머니 역할의 출연자는 '팔랑나비'라는 자신의 자작시를 낭송하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성남민예총은 또한 "시낭송 퍼포먼스 출연자 중 한명이 공연에 활용한 배지 모양의 소품은 자수가 아니라 종이에 프린트하여 자체로 제작한 소품을 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한 것으로서, 북에 있는 아들을 표현하기 위해 단순하게 사용한 소품일 뿐 그 외에 어떠한 의도도 담겨 있지 않았음을 밝혀 드린다"고 했다.성남민예총은 더불어 "콘서트 남누리 북누리는 약 200~300명(연인원) 가량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현장에서 공연에 대하여 문제 제기를 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고, 많은 관객이 공연에 만족감을 표하며 감동스럽게 관람했다"고 강조했다. 성남민예총은 "마지막으로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가 기자회견 전에 (사)성남민예총에 행사의 취지 및 기획의도에 대한 사전문의도 없이(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한 분에게 해명하고자 했으나 이를 수용하지 않음)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해 (사)성남민예총과 본 공연에 출연한 예술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며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7 김순기

가천대학교,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선배 초청 직무토크' 가져 '호응'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직무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을 대학으로 초청, 직무경험과 취업준비 노하우를 알려주는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선배 초청 직무토크'를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일 시작된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선배 초청 직무토크'는 8일까지 대학 비전타워 및 가천관 대형강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반영해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외국계 기업, 항공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19명을 초청했으며, 이들의 직종은 인사, 재고관리, 영업, 마케팅, 예술, 영양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선배들은 소속 기업과 담당 직무에 관한 특강을 펼치고 후배들에게 1:1 상담을 통해 입사준비 '꿀팁'을 전했다. 글로벌경영학과 3학년 김민경(21·여)씨는 "금융업계에 취직을 희망해 관련 수업을 들으며 전공지식을 쌓고 있지만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준비방법을 알기 어려워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최근 졸업해 내가 희망하는 기업에 취직한 선배가 직접 준비 방법과 면접 팁을 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가천대 관계자는 "가천대는 고용노동부 Post IPP(일학습병행제) 사업, 대학일자리센터와 중소벤쳐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며 "더불어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취업동아리 운영, 선배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가천대가 6일 개최한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 토크'에서 선배들이 직무와 취업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19-11-07 김순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시흥시 오이도박물관에서 제147차 정례회 개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지난 6일 시흥시 오이도박물관에서 제147차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경기방송 행태 규탄 성명서 채택의 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6건의 안건이 다뤄졌다..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지난 8월 19일 경기방송 고위 간부의 친일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언론탄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경기방송의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해 도민과의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또 경기도 동부권 7개 시군이 개별법령의 중첩규제로 인하여 지역 균형발전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는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문석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것은 기초 의회이며,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가 앞장서서 기초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경기도의 상생 발전을 만들어 가는데 이번 제147차 정례회가 그 길로 나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공

2019-11-07 김순기

은수미 성남시장,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토지매입을 추진 중인 중원구 하대원동 대원근린공원 현장을 방문해 "장기 미집행됐던 공원 부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원일몰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땅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풀어주는 제도로 내년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성남시는 일몰제 대상 공원 12개소 약 940만3천㎡ 공원에 대해 '2020 성남시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반영한 매입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 2022년까지 토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성남시는 일몰제 대상공원 12개소를 모두 매입할 경우 약 1조원의 토지매입비가 소요된다는 현실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공원·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 위치한 양지, 영장, 대원 공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해당 공원의 토지매입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23억원씩 492억원의 공원녹지조성기금을 적립하고 3년간 800억원씩 2천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몰제 대상공원에 대한 사유지 매입비용 약 3천358억원을 마련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공원녹지조성기금 589억원과 지방채 800억원 등 총 1천389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성남시 공원과 관계자는 "신속한 토지매입을 통해 장기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 사유지에 대해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공원녹지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열대야, 폭염 등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제공

2019-11-07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 아이디어 디자인 워크숍'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 6일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금년 상반기에 실시한 '2019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제안한 시민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국민 아이디어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중 3건을 대상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시민, 한난 관계직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협업해 아이디어 고도화 작업을 거쳐 실제 사업모델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비상 상황에 대한 신고 및 대국민 행동요령 매뉴얼 작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사용자 시설 민 원해결', '고객 체감 서비스 확대방안' 등에 대해 '국민 요구 발견·문제정의-아이디어 발전·실행전략수립' 등의 순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한난 직원과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함으로써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관련 정책 및 서비스 설계 등의 혁신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난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객, 일반시민, 협력 업체 등으로 구성된'국민위원단 EVERY ON(溫)'을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11-07 김순기

성남 아동의료비 지원 '참여 확대' 특별 처방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에 대한 시민 참여가 당초 기대보다 저조해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10월 8일자 17면 보도)이 제기된 것과 관련, 시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남시 아동의료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7일 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의약계단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19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사업 안내 및 사업 관련 자문 등의 내용으로 첫 회의가 열린다.심의위원회는 향후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 운영계획, 지급심사, 지원 제외대상에 관한 사항과 그 밖에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본인 부담 100만원을 초과하는 의료비 중 비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의 의료비 지원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양육환경 개선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 7월 1일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지난 9월 말 현재 의료비 지원이나 접수 사례가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 관심도가 당초 기대에 못미쳤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7 김순기

성남민예총 행사 '김일성 배지' 커지는 논란

보수단체, 은수미 시장등 고발나서종교시민단체들 "억지 색깔공세"성남민예총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김일성 배지를 달아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11월 5일자 7면 보도), 보수단체가 은수미 성남시장 등을 고발하고 성남지역 종교시민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이 억지 색깔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7일 대검찰청에 은수미 시장과 성남민예총 관계자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장 대표는 "백주대낮에 문화행사라는 미명 아래 김일성 배지를 달고 시낭송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없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반면 성남지역 11개 종교시민단체는 이날 성남시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문제 삼은 공연 소품은 북한에 있는 아들이 남한의 어머니를 그리는 내용인 북한 오영재 시인의 시를 낭송하면서 시극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출연자 2명이 협의해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만 되면 자신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반복되는 색깔론과는 이제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성남 시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지 말라"고 비판했다. 또 장 대표의 고발과 관련해서는 시민사회 차원의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한편 은수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성남민예총에서 추진한 것으로서 시민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됐고 이를 성남시는 후원했다. 후원을 했다 하더라도 주최 측의 공연 소품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일일이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다"며 "철 지난 색깔론으로 부디 시정을 가로막지 말아달라"고 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6 김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