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여주 장풍리 주민 "골재파쇄공장 설립 반대" 시청앞 집회

시의회 의장도 동참 의사 밝혀결국 도시계획심의 결론 못내려"동네 한복판에 미세먼지 팍팍 뿜어내는 골재공장이 웬말이냐!"여주시 대신면 장풍리에 골재파쇄공장이 들어서려 하자 이를 반대하는 대신면 주민 100여명이 지난 26일 여주시청 앞에서 두 번째 집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번째 집회(2018년 12월 21일자 8면 보도)에 이어 열린 이날 집회는 K개발의 골재생산공장(1일 생산량 1천500t) 설립과 관련해 여주시 도시계획 심의가 열린 날로, 심의 시간에 맞춰 주민들이 집회를 갖고 "골재공장 몰아내 생존권과 재산권을 지켜내자"고 반대 의사를 강하게 표시했다.서도원 대신면 이장단협의회장은 "과거 대신면 상구리에 석재공장으로 인해 주·야간 소음·진동과 분진으로 잠 못 이루고, 대형트럭의 잦은 통행으로 보행이 무서웠다"며 "여주시와 대신면은 미래에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 골재공장 설립을 반대하며 대신면민은 결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집회에 참석한 유필선 시의회 의장은 "환경을 침해하고 건강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산업의 진입을 막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여주시의회 의원 전원도 뜻을 같이하리라 믿는다"고 주민들 뜻에 동참의사를 밝혔다.이날 도시계획 심의는 결정을 못 내리고, 주민 민원 등의 이유로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추후 재심의하기로 했다. K개발은 지난해 10월 29일 대신면 장풍리 472-1 2만9천102㎡ 부지에 항균 기능성 골재 생산 공장 설립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초 주민들은 '골재공장 설립 반대위원회'를 구성, 12월까지 반대 탄원서(2천750여명 서명)를 시와 시의회에 각각 제출했다. 그리고 한강유역환경청을 항의 방문해 1차 반대집회를 이어갔고, 지난 3월 한강유역환경청 현장실사에도 참석해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 대신면 장풍리에 골재파쇄공장이 들어서려 하자 이를 반대하는 대신면 주민 100여명이 지난 26일 여주시청 앞에서 두 번째 집회를 갖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28 양동민

"수정법상 수도권서 여주시 빼달라" 시의회도 목소리

유필선 의장 "양평보다 인구 적어"전형적 농촌도시 저개발 개선 요구경기도가 최근 김포·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양평·가평 8개 시·군을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이하 수정법) 수도권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여주도 제외 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촉구(4월 24일자 3면 보도)하고 나선데 이어 여주시의회도 이에 동참했다.지난 26일 유필선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여주시의회 의원 전원(총 7명 중 최종미 의원은 교육 연수)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주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경기도의 수도권 규제개선 건의안에 여주시 대상 지역에서 배제된 데 이의를 제기한다"며 여주시의회와 시민의 세 가지 입장을 천명했다.유 의장은 "첫째, 여주시의 인구는 김포, 파주시보다 4분의 1에 불과하고, 양주시의 절반이며, 포천이나 양평보다 적다. 또 산업 구조는 농업인구 비율이 17%에 육박해 경기도가 농촌 지역으로 분류하는 연천, 가평, 양평보다도 높다"며 "어떻게 여주시가 제외됐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지난 4월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개편방안은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주는 수도권으로 분류되고,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돼 다중규제 속에 개발이 제한돼 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수정법상 수도권에서 여주시를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셋째 여주시가 여주군에서 여주시로 바뀌었기 때문에 농산어촌 지역에서 제외된 것이라면 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시냐 군이냐 문제가 아니라 그 지역의 현실과 실체 그 자체로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의장은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농촌도시인 여주시를 각종 중복규제로 저개발과 가난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달라"며 "여주시가 이번에 수도권 분류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면 여주시민은 또 한 번 깊은 좌절에 빠질 것이고, 시의회는 이를 좌시할 수는 없다"고 앞으로 강도 높은 투쟁을 약속했다. 한편 질의답변에서 김영자(자유한국당)부의장은 "이재명 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주를 방문해 규제 철폐와 최근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현재 이뤄진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는 정치력이 부재했다. 반성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유필선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 전원(총 7명 중 최종미 의원은 교육 연수)이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주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28 양동민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총선 승리 위한 여주·양평 여성위원회 발대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전통 보수지역인 여주시와 양평군에 시장과 군수 그리고 다수의 시·도의원을 배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여성당원들이 내년 총선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지난 26일 여주시 더컨벤션웨딩홀에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백종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항진 여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시·도의원과 당원 및 사회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새로운 100년 민주 여성의 힘으로'란 구호 아래 식전 문화공연과 신입 여성당원 환영 이벤트, 내외빈 축사와 인사말, 깃발 수여식, 공로패·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면서 첫발을 내딛는 여성위원회와 이소희 여성위원장에게 힘을 실어 줬다.김경협 도당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여주 양평 지역에서 이겼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친일잔재와 기득권의 적폐 뿌리와 불공정한 갑질을 청산해야 한다. 원칙이 바로 서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여주·양평 여성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백종덕 지역위원장은 "이소희 여성위원장의 지난 지방선거 활약상은 익히 알고 있다. 이 분이 지나가신 자리에는 입당원서가 쌓였다"며 "또한 여성위원회의 '더불어봉사단' 활동과 여주·양평의 12만 여성의 권익 신장과 정치참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분위기라면 내년 총선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이소희 위원장은 "이제는 여성이 더는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돼야 하기에 생활정치부터 시작하려 한다"며 "비록 오늘 첫발이 부족하지만 내 한 몸, 하얗게 태워서라도 환하게 빛을 발하고 헌신해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내년 총선 승리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지난 26일 여주 더컨벤션웨딩홀에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백종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항진 여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시·도의원과 당원 및 사회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지난 26일 여주 더컨벤션웨딩홀에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백종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항진 여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시·도의원과 당원 및 사회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지난 26일 여주 더컨벤션웨딩홀에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백종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항진 여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시·도의원과 당원 및 사회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28 양동민

여주시의회, '여주 수정법상 수도권 제외" 촉구

여주시의회가 여주를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이하 수정법) 수도권에서 제외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가 최근 김포·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양평·가평 8개 시·군을 수정법 상 수도권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데 따른 것으로,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앞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를 수도권 제외 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4월 24일자 3면 보도)하고 나선바 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유필선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 전원(총 7명 중 최종미 의원은 교육 연수)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주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경기도의 수도권 규제개선 건의안에 여주시를 대상 지역에서 배제된 데 이의를 제기한다"며 여주시의회와 시민의 세 가지 입장을 천명했다.유 의장은 "첫째, 여주시의 인구는 김포, 파주시보다 4분의 1에 불과하고, 양주시의 절반이며, 포천이나 양평보다 적다. 또 산업 구조는 농업인구 비율이 17%에 육박해 경기도가 농촌 지역으로 분류하는 연천, 가평, 양평보다도 높다"며 "어떻게 여주시가 제외됐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지난 4월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개편방안은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주는 수도권으로 분류되고,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돼 다중규제 속에 개발이 제한돼 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수정법상 수도권에서 여주시를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또 "셋째 여주시가 여주군에서 여주시로 바뀌었기 때문에 농산어촌 지역에서 제외된 것이라면 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시냐 군이냐 문제가 아니라 그 지역의 현실과 실체 그 자체로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의장은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농촌도시인 여주시를 각종 중복규제로 저개발과 가난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달라"며 "여주시가 이번에 수도권 분류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면 여주시민은 또 한 번 깊은 좌절에 빠질 것이고, 시의회는 이를 좌시할 수는 없다"고 앞으로 강도 높은 투쟁을 약속했다. 한편 질의답변에서 김영자(자유한국당)부의장은 "이재명 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주를 방문해 규제 철폐와 최근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현재 이뤄진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는 정치력이 부재했다. 반성한다"고 말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유필선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 전원(총 7명 중 최종미 의원은 교육 연수)이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주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주/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이 2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여주/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28 양동민

여주 도자 즐기는 행복한 발걸음…여주도자기축제 27일 개막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모처럼 맑은 날씨속에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는 총 1만7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축제장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채웠다. 여주도자기축제는 김수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의 개막선언으로 5월 12일까지 16일간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6인의 여주 도예 명장들이 펼치는 도자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더욱 빛났다. 여주 도공의 명맥을 잇는 여주 도예 명장의 손길은 많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도자기를 생산하는 여주인만큼 도자기 판매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여주 도자기를 구매하기 위한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관람객들은 테이블웨어에 어울리는 자기 세트부터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달항아리까지 다양한 여주의 도자기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여주도자기축제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돼 있는 도자기 체험장에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처음 물레를 만져보는 아이들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웠다. 그뿐만 아니라 스탬프를 찍고 여주도자기축제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갈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여주도자기축제장에서 사진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여주도자기축제 소문내기 이벤트'에 많은 관람객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 도자기는 '세종실록지리지'에도 기록되었을 정도로 깊은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뛰어난 도예인들의 열정, 새로운 도전이 있었기에 '천년 도자'의 명성을 이어오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고 전하며 여주 도자기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27일 개막됐다. 여주도자기 축제는 5월 12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여주 도예명장의 도자 퍼포먼스./여주시 제공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27일 개막됐다. 여주도자기 축제는 5월 12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여주 도예명장의 도자 퍼포먼스./여주시 제공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27일 개막됐다. 여주도자기 축제는 5월 12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도자기 체험 모습./여주시 제공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27일 개막됐다. 여주도자기 축제는 5월 12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머그 낚시 모습./여주시 제공

2019-04-28 양동민

여주 대신면 주민들 골재파쇄공장 건립 반대 집회…市, '재심의' 결정

"동네 한복판에 미세먼지 뿜어내는 골재공장이 웬말이냐!"여주시 대신면 장풍리에 골재파쇄공장이 들어서려 하자 이를 반대하는 대신면 주민 100여명이 지난 26일 시청 앞에서 두 번째 집회를 가졌다.지난해 12월 20일 첫 번째 집회(2018년 12월 21일자 8면 보도)에 이어 열린 이 날 집회는 K개발의 골재생산공장(1일 생산량 1천500t) 설립과 관련해 여주시 도시계획 심의가 열린 날로, 심의 시간에 맞춰 주민들은 집회를 갖고 "골재공장 몰아내어 생존권과 재산권을 지켜내자!"고 반대 의사를 강하게 표출했다. 서도원 대신면 이장단협의회장은 "과거 대신면 상구리에 석재공장으로 인해 주·야간 소음·진동과 분진으로 잠 못 이루고, 대형트럭의 잦은 통행으로 보행이 무서웠다"며 "여주시와 대신면은 미래에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 골재공장 설립을 반대하며 대신면민은 결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집회에 참석한 유필선 시의회 의장은 "환경을 침해하고 건강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산업의 진입을 막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여주시의회 의원 전원도 뜻을 같이하리라 믿는다"고 주민들의 뜻에 동참의사를 밝혔다.이날 도시계획 심의는 결정을 못 내리고, 주민 민원 등의 이유로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추후 재심의하기로 했다.한편 K개발은 지난해 10월 29일 대신면 장풍리 472-1에 2만9천102㎡ 부지에 항균 기능성 골재 생산 공장 설립 신청을 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초 주민들은 '골재공장 설립 반대위원회'를 구성, 12월까지 반대 탄원서(2천750여명 서명)를 시와 시의회에 각각 제출했다. 그리고 한강유역환경청 항의 방문해 1차 반대집회를 이어갔고, 지난 3월 한강유역환경청 현장실사에도 참석해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 대신면 장풍리에 골재파쇄공장이 들어서려 하자 이를 반대하는 대신면 주민 100여명이 지난 26일 여주시청 앞에서 두 번째 집회를 갖고 있다. 여주/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골재파쇄공장 조성을 반대하는 대신면 주민 100여명이 26일 여주시청 앞에서 두 번째 집회를 갖고 있다. 여주/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28 양동민

이항진 여주시장, 전통시장·상점가 살리기 위해 상인들과 소통 행보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24일 한글시장 등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로 찾아가 회원과 함께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시장은 앞서 지난 3월 38일 여주시 상인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진데 이어 10일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이 시장은 24일 여주 시내 제일시장, 점봉동 상점가, 세종시장, 강변 상점가, 창동 먹자골, 한글시장 순으로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순회하며 상인회 회원과 함께 모여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상인회 측은 ▲제일시장 건물 매각 안 ▲점봉동 상점가 점포 과잉·임대료·구인난 문제 ▲세종시장 지중화 사업, 하수관로, 오일장 문제 ▲강변 상점가 주차, 방역, 가로등, 인도교 문제 ▲창동 먹자골 지중화 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가로등, 방역·쓰레기, 주차문제 ▲한글시장 인도교, 세종로 광장 조성, 아케이드, 농산물 주말 장터 활성화 등 상인들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거론하며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 상인들은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으로 인력이 몰려 지역 상점가에서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화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인구가 늘어야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요하다" 등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이항진 시장은 "오늘 6개 상인회를 순회하며, 여주 소상공인들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오던 문제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상인회별로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지난 24일 이항진 여주시장이 한글시장 등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를 만나 간담회를 가족 있다./여주시 제공

2019-04-25 양동민

"여주 강천SRF발전소 허가취소 안하면 행정 보이콧"

여주 21개 마을 주민협의체 회견이항진 시장 상대 '최후통첩' 보내내달 1일부터 집단행동 돌입 의지"4월 30일까지 강천SRF열병합발전소 건축허가를 취소하지 않는다면 5월 1일부터 여주시의 모든 행정에 강천면 21개 마을 이장과 16개 사회기관 단체장은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여주시 강천면 21개 마을 이장과 16개 사회기관 단체장으로 이뤄진 '강천면 주민협의체'가 이항진 시장을 상대로 최후통첩을 보냈다.강천면주민협의체(위원장·문광종)는 24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소속 강천면 마을 이장과 단체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천면 쓰레기발전소 건축 허가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체는 회견문에서 "지난해 12월 31일 이 시장이 발전소 건축허가를 취소하겠다고 선언했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건축허가 취소를 차일피일 미루며 지역 내 갈등과 사회적 비용 낭비는 물론, 건축허가 취소 이행 여부가 여전히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지난 3월 27일 이 시장이 북내면SRF열병합발전소 건축허가 취소를 결정했지만, 강천SRF발전소에 대해서는 '사업자의 대항권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행정적,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며 '사업자를 상대로 행정심판 등을 전개, 앞으로도 상당히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이란 말뿐"이라고 지적했다.협의체는 "이는 지난 2년여 동안 강천SRF발전소 건립에 반대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무시하고, 기대를 무참히 저버린 것"이라며 "강천면 지역주민을 볼모로 하는 외부세력의 지연 전략에 동의할 수 없으며 지역주민이 더는 불안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건축허가 취소를 결정할 것을 여주시에 촉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어떠한 행동이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건축허가가 취소되는 날까지 직접 행동에 나서 여주시와 싸울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요구사항을 통합해 여주시와 사업자에게 그 뜻을 직접 전달하는 등 빠른 해법을 찾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시한을 정해 놓고 행정 보이콧을 표명한 주민협의체의 급하고 무리한 방식이 우려된다"며 "이미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행정심판에 일단 승소해 허가취소 의지를 보이는 여주시에 충분한 자료 축적과 법적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강천면주민협의체가 24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천면 SRF발전소 건축 허가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24 양동민

남한강·싸리산 '정수' 명장의 혼으로 부활… '여주도자기축제' 27일부터

주말 도예인워크숍·오감만족 체험스트레스 푸는 접시깨기도 '유명'판교역 출발 경강선 '이벤트열차'역사를 이어오는 남한강의 맑은 물과 싸리산의 고령토, 그리고 도예 명장의 혼이 만나 천년도자를 빚어낸다. 그 혼이 담긴 도자기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회를 거듭하며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여주도자기축제는 '혼을 담은 천 년 여주도자'란 주제아래 최근 다방면에서 중시되는 '소통'을 도공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여주 도예명장들이 직접 도자기를 빚어 그림을 그리는 일련의 과정을 시연하는 '도예명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축제기간 주말마다 개최되는 도예인 워크숍에서는 도예인들이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스토리와 함께 접해보는 등 그동안 결과물로만 만나볼 수 있던 도자기를 일련의 과정과 이야기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오감으로 느껴보는 도자 체험도 마련됐다. 명장의 물레질을 직접 해보고, '나만의 여주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넓게 펼쳐진 공간에서 부드러운 도자 흙을 마음껏 밟고 뛰어놀 수 있는 도자 흙 밟기 체험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 코스다. 여주도자기축제 하면 '전국 도자 접시 깨기 대회'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체험권이 완판될 정도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사고 있는 이 대회는 도공들이 판매할 수 없는, 흠이 있는 도자기들을 깨트린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도자기를 던져 가장 큰 조각을 골라 크기가 작은 순으로 도자기 상품권을 지급한다. 스트레스도 풀고 질 좋은 여주도자기도 받아 갈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다양한 공연과 전시 계획도 풍성하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여주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출연해서 재능기부를 하고, 물의 회랑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들을 반긴다.도자기축제에 맞춰 여주세계생활도자관 1층 1전시실에서는 여주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작가 4인의 생활자기를 중심으로 한 특별 대관전 '여주 젊은 도예가전'이 마련된다. 같은 공간 2전시실과 2층 전실에서 진행 중인 기획 초청전 생활도자 100인전 'CERAMIC:BLOOSOM'과 맥을 같이해 봄과 축제, 젊음을 담아낸 밝은 느낌의 생활도자와 예술작품들로 구성된다.한편, 판교역에서 여주역까지 '경강선 타고 떠나는 여주 명품 도자 여행' 이벤트 열차가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복선전철 세종대왕열차를 타고 축제 기간 무정차로 달려 여주도자체험, 신륵사 관광, 황포돛배 체험, 여주박물관 관람 등이 가능하다. 축제 기간 중 6회(4월 27일, 28일/5월 4일, 5일, 11일, 12일)에 걸쳐 진행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도자기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에서의 방문객 모습. /여주세종문화재단 제공물레위에서 빚는 도자 체험 모습. /여주세종문화재단 제공

2019-04-24 양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