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용인 원삼면, 교육·교통시설 확충… 국비 28억 확보

농림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2023년까지 경관 개선·문화공간도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선정된 읍·면 소재지에 인근 배후마을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 문화시설, 경관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일대에 생활 편의를 위한 문화·교육·교통 시설 등을 확충하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노후한 원삼 배나무센터를 리모델링해 홀로어르신을 돌보고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이용하는 문화, 학습 공간으로 만든다. 또 원삼면 대표 명소인 농촌테마파크에서 고당2리 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언제나 꽃을 볼 수 있는 가로공원으로 조성하고, 고당천을 정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주민 공동체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 교육과, 특색 있는 지역 축제 개발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원삼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현장포럼을 실시해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거쳐 사업 추진위원단을 결성했다.백군기 시장은 "이번에 시가 정부사업 공모에 선정돼 원삼면 고당리를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거점마을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0 박승용

[양평]한자리 모인 세계 각지의 수련

폭염으로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비로소 선선해진 가을날, 매혹적인 수련과 꿈같은 가을날을 즐겨보면 어떨까?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가을을 맞아 '수련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일 개막한 세미원 수련문화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주요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폭염으로 아름다운 연꽃 구경을 놓쳐 아쉬웠다면 또 다른 매력의 수련을 만나보러 세미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만하다.수련은 꽃을 오므렸다 펴는 모습이 마치 잠을 자는 것 같다고 하여 '수련(睡蓮)'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이런 특성이 신비로운 느낌을 줘 '물 위의 요정'이란 별명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화려한 색과 향기로운 향으로 더욱 보는 사람을 매료한다. 특히나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은 수련 중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한다. 세미원에서는 9월 한 달 매주 수요일, 사전 예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련 잎 위에 올라앉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빅토리아 수련 외에도 열대수련 연못과 세계 수련관에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수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수련문화제에서는 ▲빅토리아 수련 잎 위에 앉기 체험 ▲'물의 요정 수련'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만날 수 있다.세미원 수련문화제는 10월 31일까지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세미원에 피어난 '꽃의 여왕' 빅토리아 수련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미원 제공

2018-09-10 오경택

한국도자재단 '19년의 발자취' 돌아보기

현대도자예술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31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위대한 유산: 과거, 현재, 미래'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19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서 도자 예술사의 과거를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조형도자, 영상 작품 등 소장품 115건, 580여점을 최근 연구한 현대도자예술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현 시점에 맞게 미술사적 관점에서 분류, 전시한다.1부에서는 도자의 근원적 기능인 '기(Container)' 작품을 전시하며 2부에서는 조형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설치, 다매체 작업, 영상작업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조명한다.특히 전시에서는 회화와 도자를 접목해 도예를 순수 예술의 범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현대 추상도예의 선구자로 알려진 故 피터 볼커스의 유작 중 국내 유일 소장 작품인 '펜린'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피터 볼커스作 '펜린'·존 메이슨作 '검은 창'·루디오티오作 '욕심쟁이들'(왼쪽부터) /한국도자재단 제공

2018-09-10 강효선

강동대학교, 학교 밖 청소년 위한 '꿈울림 진로 박람회' 참가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는 지난 7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8 꿈울림 진로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 체험을 제공했다.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박람회로 학업, 취업 등 진로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등을 위해 개최됐다.강동대는 리빙·주얼리디자인과, 물리치료과, 호텔조리제빵과 등 3개 학과가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학과 교육과정 안내 및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한, 강동대 홍보대사 학생 7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진학 1대 1컨설팅을 진행하여 검정고시 출신 대학 진학 희망자에게 좀 더 현실적인 입시정보를 안내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김현기 입학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진학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8-09-10 서인범

백군기 용인시장, 아모레퍼시픽에 덕성2산단 추진 요청

용인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던 (주)아모레퍼시픽이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으로 이전을 포기(7월 30일자 7면 보도)함에 따라 백군기 용인시장이 10일 서울시 용산구 (주)아모레퍼시픽 그룹 본사를 방문, 서경배 회장을 만나 덕성2일반 산업단지를 당초 예정대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백 시장의 이날 방문은 아모레퍼시픽이 기흥구 보라동 아모레퍼시픽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처인구 이동면 덕성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보류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백 시장은 "추진 중인 산단 2곳을 보류하는 것은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려는 시의 입장에선 크나큰 손실"이라며 "중·단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덕성2일반산업단지를 당초 계획대로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서 회장은 "시장께서 이렇게 직접 본사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사 내부사정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대 29만5천여㎡ 규모에 1천63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뷰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화장품 제조공장과 계열사 6개 업체를 이전키로 하고 경기도, 용인시와 투자 양해각서까지 체결했다. 또한 기흥구 보라동 일대 7만여㎡에는 130억원을 들여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당시 아모레퍼시픽은 공장 이전과 연구소 조성으로 4천9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 측 연구소를 이전하면서 공원조성 비용으로 용인시에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지난 7월 임원회의를 통해 공장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연구단지 추진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중국 등 해외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장을 이전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히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의회 등 주민들 반대가 커지면서 공장 이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시장의 방문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산업단지 조성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남았다"며 "지속적으로 회사와 협의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0 박승용

여주시공무원노조, 시의원들의 무분별한 행감 자료 요구에 반발(종합)

여주시의회(10~18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무분별한 자료 요구에 대해 여주시 공무원들과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 문병은 위원장 등 6명의 노조 간부들은 10일 시의회 청사 로비에서 여주시의원들의 무리한 행감자료 요구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노조는 지난 8월 21일 유필선 의장, 23일에는 김영자 부의장을 면담하고 행감과 관련한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의원들이 요구한 올해 행감 자료건수 218건 중 82%인 178건이 지난해 요구 자료와 동일한 내용이고 이중 15건은 이미 감사가 완료된 것으로, 매년 반복되고 과도한 자료요구, 중복 감사 등을 지적했다. 또 김영자 부의장은 지난해 전체 요구 자료 건수 282건 중 44%인 123건을 요구했고 올해 요구 자료 218건 중 47%인 103건을 요구했다. 이 103건 중 76%인 78건은 지난해 요구 내용과 동일하고 5건은 지난해 감사를 완료한 것으로 자료 요구 건수 늘리기에 급급하다는 주장이다. 이복예 의원도 지난해 조례개정이 끝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 관련자료를 재요구했고 이 의원을 비롯해 일부 의원은 행감 자료 책자의 1천여 페이지 중 500페이지에 달하는 회계과 입찰 등의 계약 4천682건의 자료를 요구, 무의미한 자료 요구란 지적을 받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세금계산서·간이영수증·통장사본 등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는 자료 요구는 자제해야 하며 행감이 매년 시행되는 만큼 같은 자료는 1년치만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입찰 및 수의계약 4년치를 요구하는 것은 중복감사"라고 말했다.이에 김영자 부의장은 "행감 자료요구는 의원 본연의 임무로, 의심나는 부분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요구했다. 문제 있는 부분에 대해 의원이 감사자료 요구를 못하면 의원 자격이 없다"며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감사·견제 역할을 철저히 하겠다. 이것이 시민에 대한 책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복예 의원도 조례안과 입찰 및 수의계약 등의 자료요구에 대해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공무원과 노조의 반발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 문병은(오른쪽)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이 10일 여주시의회 청사 로비에서 의원들의 무분별한 자료 요구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8-09-10 양동민

이천시,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실행계획 설명회 실시

이천시는 지난7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행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시가 주최하고 시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날 설명회는 축제 참가 기관, 단체, 동아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11회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및 일정, 부스 운영시 유의사항, 지원내용 등을 관계자 뿐 아니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축제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천공원에서 '그리다 빚다 나누다 성장하다'란 주제로 시민이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 학교, 동아리 등이 주축이 되어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관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모든 계층이 다양한 영역의 학습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가 경연대회, 성인문해 백일장,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의 평생학습 특별강연, 이천학 골든벨 퀴즈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또한 홍보, 전시, 체험, 판매 53개의 부스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실, 수유실, 안내센터 등 17개의 지원부스, 식당, 매점,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전행사로 10월 4일 평생학습포럼과 10월 13일 평생학습 특별강연 등 학술영역을 더욱 확충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배움을 나누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학습이 순환되는 도시 이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 제공

2018-09-10 서인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