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최종미 시의원 '하천 무단점유' 펜션운영… 여주시민행동 "사죄하고 자진사퇴" 촉구

여주시의회 최종미 의원 부부가 운영해오던 펜션이 하천부지 무단점유 등으로 말썽을 빚고 가운데 지역시민단체가 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여주시민행동(대표·이삼열)은 12일 최 의원의 사과와 자진사퇴, 그리고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철저한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여주시, 그리고 시의회에 전달했다.여주시민행동과 여주시 등에 따르면 최 의원 부부가 운영해온 펜션(총면적 130.43㎡)은 지난 2010년부터 5년여 동안 무허가로 운영해오다 지난 2015년 11월 시로부터 농어촌민박 신고를 지정받았다. 그러나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농업진흥구역 내에선 민박영업이 불가능하다'며 최 의원 부부의 민박 신고를 취소토록 주문했다.이에 대해 시는 법제처에 농어촌정비법에 '주택이면 민법영업이 가능하다'는 상충한 법령해석을 의뢰했고, 지난 7월 25일 법제처로부터 '농지법이 정한 민박사업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청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할 예정이다.특히 최 의원 부부는 펜션을 운영하면서 하천부지 무단점유 등의 불법행위가 적발돼 수차례에 걸친 행정조치와 경찰 고발조치를 당하는 등 말썽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여주시민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최 의원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오랜 기간 국유지인 하천부지를 불법점유하고 펜션을 불법 운영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세금 탈루 의혹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또 "여주시는 이해할 수 없는 불공정한 행정처리로 최 의원을 옹호하고, 시의회는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 더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들은 "최 의원은 여주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와 함께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불법행위를 방조한 여주시장은 시민들에게 분명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제시하라"고 주문한 뒤 민주당을 향해선 "최 의원에 대해 감사와 윤리위원회를 즉각 개최하라"고 요구했다.한편 이와 관련, 해명을 듣기 위해 최 의원에게 문자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의회 최종미 의원 부부가 운영하는 펜션은 하천부지를 농작물 경작과 야적장, 진입로 등으로 점용허가 받은 후 담을 쌓고 다년생 나무를 식재해 내 집 정원처럼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8-12 양동민

여주시 '농민수당' 도내 첫 도입하나… 조례안 입법예고

여주시가 경기도내 시군 중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8일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지역 농업인에게 연간 60만원 이내의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여주시의 경우, 논밭 면적을 합해 1천㎡ 이상(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인 농업인이 모두 1만1천명 가량으로 농민수당 예산으로 6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연 이항진 여주시장은 "농민수당의 경우, 제도적으로 선택적 경계를 긋는 것보다 보편적 복지가 더 많은 농민이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성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며 "어떤 정책이든 처음에는 100% 매끄러울 수 없으므로 추진하면서 점차 방향을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앞서 여주시의회는 지역 내 농업인에게 연간 30만원을 지급하는 농민수당을 도입하려 했지만 복지부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보류됐다. 논밭 면적을 합해 1천㎡ 이상(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인 여주지역 농업인은 모두 1만3천여명으로, 연간 4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다. 여주시의회 의원 9명 중 8명이 해당 조례안에 서명한 상태로 복지부 협의에 따라 조례안 통과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전라남도 강진군과 해남군이 각각 연간 70만원, 60만원을 농민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양동민·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9-08-08 양동민·신지영

이항진 여주시장, 언론인과의 적극 소통 행보 '눈길'

'시민 중심 행복 여주'의 시정을 펼치는 이항진 여주시장이 이번에는 언론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례 정책 브리핑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브리핑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여주시 농민수당 사업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 ▲동남아 시장개척단 기업모집 ▲기족의 도서관사업 추진 ▲폭염 대책 추진상황 ▲2035년 여주도시기본계획 수립 ▲현암지구 하천둔치 공원조성사업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남부치매안심센터 개소 등 최근 주요 현안을 각 부서장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했다.언론인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브리핑은 질의응답에서 실무적 답변이 필요할 경우에는 담당 부서장들이 답변을 했으며 시장은 시정의 전체적인 틀에서 설명을 첨부했다. 특히 농민수당에 대한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농민수당의 경우, 제도적으로 선택적 경계를 긋는 것보다 보편적 복지가 더 많은 농민이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성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며 "어떤 정책이든 처음에는 100% 매끄러울 수 없으므로 추진하면서 점차 방향을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여주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책브리핑이 그런 노력에 큰 지렛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여주시 농민수당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여주시 제공

2019-08-08 양동민

여주시, 경유차·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비 대폭 확보

여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예산으로 경유차,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비를 대폭 확보했다.분야별 사업비 확보 내역으로는 경유차 및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이 본예산 대비 4.8배인 21억3천만원을 확보했고, 노후차 조기폐차는 본예산 대비 1.7배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특히, 하반기에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전기차·이륜차 보급사업 이외에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엔진교체 사업비 8억3천만원(자부담 없음),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억1천만원(자부담 없음), LPG화물차 구입 6천만원, 수소연료전지차 구입 1억원, 전기화물차 구입 2천만원의 신규 사업을 추가해 총 50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올해 말까지 대신면에 도시대기측정소 추가설치,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CCTV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 등을 마무리해 미세먼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사업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지속해서 추진해야만 하는 사업이나, 생계형 및 노후 정도가 심한 차량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으로 8월 중 정부 추경에 따라 관련 사업비가 내려오면 사업공고 등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신속한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8-08 양동민

여주대, 동신교육재단 설립자 故 여암 정동성 박사 20주기 추도식 개최

여주대학교가 지난 5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 설립자 고(故) 여암 정동성 박사 20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정동성 박사의 유가족과 고기채 여주대 총장,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박정배 베네딕도 신부의 주관 아래 추모미사와 묘역 참배, 유가족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또 6일에는 '여암 정동성 박사 20주기 추모기념 그란폰도 2019'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정태경 대외부총장, 한유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여주대와 여주고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제한시간 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자전거 로드 대회다. 참가자들은 양섬에서 출발해 이포보까지 가는 하프 코스(왕복 300㎞)와 두물머리까지 가는 풀코스(왕복 100㎞) 2개 코스를 각각 완주했다.여주대는 '한 마음으로는 만 가지 일을 할 수 있지만, 두 마음으로는 한 가지 일도 할 수 없다'란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행사를 개최했다며, 전 구성원들이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여암 정동성 박사는 1970년대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제8대 체육부장관을 역임, 남북통일 축구대회 단장으로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 1993년 학교법인 동신학원 여주전문대학(현 여주대학교)과 여주고등학교를 설립했다. 정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대한민국 건국포장과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대학교가 지난 5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 설립자 고(故) 여암 정동성 박사 20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여주대 제공여주대학교가 지난 6일 '여암 정동성 박사 20주기 추모기념 그란폰도 2019'를 개최했다. /여주대 제공

2019-08-08 양동민

이항진 여주시장, 점동면서 '1박2일 소통투어 시즌2' 세 번째 행보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7일 점동면에서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 시즌2'의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오전 8시 30분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즌2의 '우리 동네 시장실'로 행복지원국 전략회의와 함께 일정을 시작한 이 시장은 점동면 기관 단체장들과 티타임을 갖고 홀몸노인 방문, 지역 예술인 면담에 이어 부녀회원들과 중식을 함께하며 오전 일정을 소화했다.이 시장은 '우리 동네 시장실'을 처음으로 진행한 행복지원국 전략회의에서 시정 전반과 도리지구 남한강 변 낚시금지 구역 설정과 사곡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국도 37호선 덕평~와현 도로확장공사 등 점동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서 보고받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당부했다.이후 홀몸 어르신을 찾아 선풍기와 우산, 파스와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이어 지역예술인 김아타씨와 면담했다. 저녁에 원부리 마을회관을 찾은 이 시장은 점동면장과 이장, 마을 주민 20여 명과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를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은 원부리 버스정류장 설치, 농업용수로 필요한 양수장과 배수로 설치 등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마을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이 시장의 행보는 앞으로도 각 읍·면을 돌며 이어질 예정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7일 점동면에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시즌2'의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예술인들과 면담하는 이항진 시장. /여주시 제공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7일 점동면에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시즌2'의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홀몸 어르신을 찾아 위문하는 이항진 시장. /여주시 제공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7일 점동면에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시즌2'의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지역현안을 보고받고 전략회의를 하는 이항진 시장. /여주시 제공

2019-08-08 양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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