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경기의료원 이천병원 공사현장, 미세먼지와 날림먼지로 고통 받는 시민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공사 현장에서 공사장 비산먼지 방지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채 무리한 공사가 강행돼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20일 이천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임대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비 534억원을 들여 총면적 3만643㎡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319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하지만 시공사인 계룡건설산업(주)는 지난 6일부터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를 진행하면서 안전시설은 뒷전이고 비산먼지를 날리며 막무가내 배짱공사로 일관하고 있어 외래객은 물론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공사 현장에는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병원을 찾는 외래객과 노약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현장은 방지시설을 적절히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아 구조물이 바람에 뒤틀려 있고, 중장비 작업으로 인한 진동과 소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 이모(48·여)씨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데, 대로변에서 막무가내로 진행되는 공사를 보면 과연 관계 당국은 시민들의 안전이나 건강에는 관심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이와 관련, 공사 현장 관계자는 "공사를 중단하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살수 등 보완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현장 확인 후 충분한 조치를 다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지난19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건물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구조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날림먼지를 내뿜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9-03-20 서인범

강동대, 음성군과 함께 인구 문제 해결 위한 다양한 노력 추진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대외협력실이 20일 학생회관 앞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및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동대는 지난 1월 충북 음성군과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회관 앞에 이동민원실을 설치,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학업을 위해 음성에서 생활하는 강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 받았다음성군은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대학생이 전입신고 시 10만원을 지원하고, 전입 후 주소 유지 6개월마다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졸업 시까지 추가 지급한다.강동대는 또 오후 2시부터는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함께 하는 우리'란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생이 가져야 할 문제의식과 가치에 대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류정윤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음성군에서 인구정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재학생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나아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9-03-20 서인범

이천 다원학교 장애 학생들의 미소로 시작하는 특별한 등교

다원학교(교장·김효경)는 '건강하자, 사랑하자, 행복하자'는교훈아래 등교시간에 다른 학교와 달리 교장 및 교감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나와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한다. 단순히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미소와 웃음을 전달하고 정서를 교감한다. 바르게 인사하는 학생들에게는 칭찬 스티커를 제공해 사회적응 훈련기회도 제공한다.학생들은 등교과정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일과 중 선생님들로부터 칭찬 스티커를 받아 교내 마트인 '다원마트(Dawon for You)'에서 물건을 구매하는데 사용한다. 이 역시 장애학생들의 경제교육의 일부다. 교내 특별실을 지역사회 내 편의점 구조로 개조해 꾸며놓은 다원 마트에서는 수학, 사회 및 진로와 직업 시간에 배운 물건 구입 목록 작성 또는 물건 값 계산 등의 다양한 수업도 진행한다. 다원학교는 지난 2016년 3월 개교해 현재 유·초·중·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의 14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로, 지하1층·지상4층의 건물 내 교실 30개를 비롯하여 제과제빵실, 바리스타실, 다원헤어숍, 다원마트 등 22개의 특별실을 갖추고 있다. 김효경 교장은 "다원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특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며 이러한 자녀의 모습에 학부모님은 행복을 느끼고, 교직원들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다원학교가 등교시간에 교장 및 교감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나와 미소로 학생들의 등교맞이를 한다. /이천교육청 제공

2019-03-20 서인범

이천시·경기도의회와 정책간담회, 시급한 지역 현안 및 도의원 정책제안 논의

이천시는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수석·김인영·허원 등 세 명의 이천지역 도의원의 정책제안에 따른 협력방안과 이천시 주요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행정지원 및 도비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의 정책제안 실행에 도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시군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더불어 이천시의 현안문제 가운데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 국도비확보, SK하이닉스 관련 이천시에 대한 지원 대책, 국지도 70호선 확포장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등을 포함한 모두 6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원들의 정책제안과 관련해서는 이천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협력을 통한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은 "도의원들께서 시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제안을 해주셨다. 시정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해당 정책제안에 대해 체계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적극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참석한 성수석, 김인영, 허원(비례) 등 세 명의 지역구 도의원들은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시와 도의원 간의 긴밀한 정책공조 및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천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지난 15일 경기도의회-이천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수석, 김인영, 허원 등 세명의 이천지역 도의원의 정책제안에 따른 협력방안 및 이천시 주요현안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행정지원 및 도비확보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제공

2019-03-20 서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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