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시유지 무단점유' 골프장, 용인시는 몰랐다

백암면 '써닝포인트' 진입로 사용市, 방치하다 최근 매입촉구 나서업체측 "사업자 바뀌며 파악 못해"용인의 한 골프장이 시유지를 무단 점용해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용인시는 실시계획인가 조건으로 시유지를 용도폐지 후 매입하도록 했지만 수년간 매입 여부에 대해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서 국공유지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소재 써닝포인트 골프장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운영하면서 국·공유지인 기존 현황 도로를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시는 도시계획시설(소1-7호) '써닝포인트 골프장 진입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과정에서 현황도로 가운데 무상귀속이 가능한 국·공유지를 제외하고 대지와 잡종지 등 시유지 7필지(643㎡)를 착공 전 용도폐지 후 매입한 뒤 2014년 말까지 준공하도록 했다.이후 골프장은 사업자를 변경하면서 진입로 준공기간을 2014년 말에서 2018년 12월30일로 변경했지만 지금까지 시유지를 매입하지 않은 채 기존 현황 도로에 포장 공사만 하고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결국 골프장 측이 국유지 무단점용과 인허가 조건 불이행 등 법을 위반한 채 진입로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이처럼 골프장 측이 시유지를 장기간 무단 점용해 사용하고 있는데도 용인시는 이 같은 사실조차 모른 채 방치해 오다 최근 매입을 촉구하는 등 국유재산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시 관계자는 "담당자가 교체되면서 업무 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골프장 측이 인가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만큼 법 절차에 따라 조속히 시유지를 매입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골프장 관계자는 "사업자 변경 과정에서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돼 최근까지 진입로 실시계획인가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빠른 시일 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의해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01 박승용

용인시, 기흥IC 우회로 2곳 '오늘 개통'… 하행선 동탄·동탄2 우회전 방면

경부고속도로 기흥톨게이트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삼성전자와 동탄2신도시 방면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하행(부산 방향) 진출로에서 삼성전자(동탄) 방면 임시우회로와 삼성전자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 우회전 차로를 28일 개통한다.우회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들이 기흥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삼성2로(지방도 318호선) 방면으로 빠질 수 있고 삼성전자 쪽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가는 차량도 톨게이트 앞 원형교차로를 지나지 않아도 된다.임시 우회로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기흥IC 개량공사가 끝나는 2022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 기흥점 개점과 동탄2신도시 입주 등에 따른 기흥 톨게이트 일대 도로 정체가 극심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오면서 지난 3월 기흥IC 일대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임시도로 개설을 위해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약을 맺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28일 오후 2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 IC에 삼성전자 방면으로 향하는 하이패스 임시우회로가 개통된다. 우회로를 이용하면 상습정체구간인 기흥요금소와 원형교차로를 거치지 않아도 통행이 가능하다. 사진은 27일 상습정체 중인 기흥IC 일대 개통을 앞둔 임시우회로.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5-27 박승용

용인시, 기흥IC 삼성전자 방면 임시 우회로 28일 개통

경부고속도로 기흥톨게이트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삼성전자와 동탄2신도시 방면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하행(부산 방향) 진출로에서 삼성전자(동탄) 방면 임시우회로와 삼성전자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 우회전 차로를 28일 개통한다.우회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들이 기흥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삼성2로(지방도 318호선)의 방면으로 빠질 수 있고 삼성전자 쪽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가는 차량도 톨게이트 앞 원형교차로를 지나지 않아도 된다.임시 우회로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기흥IC 개량공사가 끝나는 2022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 기흥점 개점과 동탄2신도시 입주 등에 따른 기흥 톨게이트 일대 도로 정체가 극심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오면서 지난 3월 기흥IC 일대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임시도로 개설을 위해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약을 맺었다.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커 공사기간을 단축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서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기흥IC 개량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하행(부산방향) 진출로에서 삼성전자(동탄) 방면 임시우회로와 삼성전자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 우회전 차로를 28일 개통한다. /용인시 제공

2020-05-27 박승용

'코로나發 예산부족' 용인시, 내년 지방채 검토

초중고 돌봄지원 등 1500억 투입도시기반시설 등 현안 차질 예상용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재난기금 외에 자체적으로 초중고 돌봄지원,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택시운송 종사자 지원 등 1천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면서 예산 부족으로 도시기반시설 등 각종 현안사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이 때문에 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내년도에 지방채 발행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용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긴급재난기금 1천8억원을 제외하고 초·중·고 돌봄지원비로 137억원을 집행했고 소상공인과 학원, 택시 종사자 등을 위해 130여억원, 관내 800여개 어린이집 운영비와 보육교사 인건비 12억여원, 프리랜서, 무급휴직자를 위해 6억원 등 2차 경제지원을 위해 시의회와 협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긴급재난기금 1천8억원을 제외하고도 500억원 정도를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상·하수도요금 감면(3개월) 94억원과 어린이집 지원 11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지원하는 수원시와 상·하수도요금(3개월)감면 70억원, 어린이집 지원 4억2천만원 등 75억원을 지원하는 고양시 등 타 시군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 등으로 예년에 비해 전체 예산의 10% 정도를 줄이면서 최소한의 긴축 예산을 편성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여파로 막대한 예산이 재정지원비로 투입되면서 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6월 중 시의회에 400억원 정도 감액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상정하고 올해 계획한 도시기반시설 비용과 각 실·과·소 경상경비 감액, 문화·체육 등 취소된 사업비, 정부 교부금 등으로 2차 경제지원사업비를 충당할 계획이다.더욱이 현재 경제상황으로 보면 앞으로 몇년 간은 세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내년도에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용인시의 경우 중앙 정부 승인 없이 자체적으로 1천100여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와 자동차세, 담배소비세는 약간 늘어나겠지만 전반적으로 경기침체로 세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재정 형편을 감안하지 않은 과다한 예산 지원은 장기적으로 시 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혹시 2022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선심성 지원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5-26 박승용

용인 동백1동 거주 40대 코로나19 확진… 이태원발 6차 감염 추정

용인시는 25일 서울 성동구 23번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에서 식사한 용인 거주 45세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태원발 6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A씨(기흥구 동백1동)는 용인 75번 환자다.A씨는 지난 23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24일 오후 2시 용인에 있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서울 성수동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서울 성수2가 3동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에 방문했을 때 성동구 23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성동구 23번 환자가 남편·아들과 함께 이 식당을 방문했고, 이 환자는 광진구 13번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성동구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광진구 13번 환자는 지난 10일 참석한 경기 부천시 '라온파티' 뷔페 돌잔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던 택시기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이 택시기사는 인천 미추홀구 24번 환자다. 그는 이달 9, 10, 17일 라온파티에서 촬영 작업을 했으며 그에 앞서 6일 미추홀구의 코인노래방에 들렀다.이 노래방은 인천 남동구 17번 환자인 16세 청소년이 방문했던 곳이다. 남동구 17번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25세 남성 학원강사(인천 미추홀구 15번)의 제자다. 즉, 인천 학원강사, 그의 제자, 제자가 방문했던 노래방을 찾은 택시기사 겸 프리랜서 사진사, 사진사가 촬영 작업을 한 부천 돌잔치 참석자, 돌잔치 참석자의 접촉자, 이 접촉자가 방문한 식당 방문자로 이어지는 6차 감염이 발생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추정이다.용인시는 현재 A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한편, 서울시는 이날 중랑구 19번 환자인 49세 남성이 이태원발 6차 감염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부천지역 곳곳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된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관계자가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5-25 박승용

용인시 첫 대형산단 '용인테크노밸리' 준공… 119사 분양계약

용인지역 첫 번째 민·관 공동개발 일반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 된 지 12년만에 준공됐다.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20-1 일대 84만342㎡에 조성된 용인테크노밸리에는 3천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5년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 등과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2016년부터 산단 조성공사를 진행해왔다.이곳 산단엔 119사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프레시지와 ㈜동원가구 ㈜로젠치즈앤푸드 등 13사는 이미 공장을 가동 중이며, 부국티엔씨㈜ 등 34사가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시는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단 준공에 앞서 토지사용승인을 해준 것은 물론 처인구청 내에 용인테크노밸리 취득세신고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했다.용인테크노밸리는 119사가 모두 입주할 경우 약 6천7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연간 2조2천억원 규모의 생산액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의 성공에 힘입어 인근에 한화도시개발 컨소시엄과 함께 제2용인테크노밸리 구실을 할 덕성2산단 조성하고 있다.특히 용인테크노밸리나 덕성2산단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직선거리로 10km 정도로 용인 남부지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 발전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 시의 경제도심이 될 플랫폼시티 등을 연결하는 선상에 있다"며 "덕성2산단과 함께 시가 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경기 용인시는 22일 시의 첫 번째 민·관 공동개발 일반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했다. 지난 2008년 6월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이후 12년 만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20-1일대 84만342㎡에 조성됐다. 사진은 용인테크노밸리 전경. /용인시 제공

2020-05-22 박승용

용인 강남병원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에 전면 폐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 직원인 C씨(26·용인-73번)가 코로나19 진단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19일 병원을 전면 폐쇄했다.이와 함께 용인시는 강남병원 내부를 긴급 소독하고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될 때까지 의료진 출근을 금지했다.또 이 병원에 입원한 171명의 환자와 당시 야간근무를 하던 31명의 의료진에 대해 병원 밖은 물론 층간 이동까지 금지하고 C씨에 대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C씨는 지난 18일 12시부터 발열과 몸살, 기침 증상이 있어 20분 후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긴급진단을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같은 날 저녁 11시30분 양성판정이 나온 즉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환자의 가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도록 통보했다.C씨는 평소 안양에서 병원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으며 이동 시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73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90명이 됐다.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 강남병원에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9일 오전 강남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병원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5-19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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