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분당 서현작은도서관 국민은행등 지원 새롭게 개관

성남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이하 서현 작은도서관)이 국민은행·(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등의 도움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22일 개관했다.개관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의 고문이자 가수인 서수남씨는 축하 공연을 했다.생긴 지 16년 된 서현 작은도서관은 지난 7월 KB국민은행이 주최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리모델링 분야에 선정됐다. 국민은행 측이 1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측이 최근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끝에 이날 개관했다.179㎡ 규모로 새롭게 단장된 서현 작은도서관에는 70개의 원목 서가를 들여놔 2만6천여권의 책을 비치했다. 또 열람 책상 9개·의자 60개·정보검색대·수납장 등이 새로 마련됐고, 청소년 대상 북세통(Book世通) 프로그램·성인 대상 도서관 자원봉사단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24 김순기

성남시, 위례에 아이들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광장로 36 위례역푸르지오아파트 4단지 내에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설치하고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학부모, 위례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후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연면적 97㎡ 규모에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2개, 어린이식당 등으로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센터장 및 돌봄교사 등 종사자 4명이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숙제·독서 지도, 신체놀이, 문화예술체험, 아동미술, 1인 1악기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급식·간식도 제공한다.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내년부터는 방학 중에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이며 학교 휴업 등 긴급 사유 발생 땐 일시돌봄도 가능해 센터로 전화(031-753-5656) 문의하면 된다.은수미 시장은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분당 판교지역에도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있다"면서 "내년엔 7개소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22 김순기

성남 가천대 '지성학' 13년의 역사, 300회… 명품교양강좌 정착

이어령·김훈·승효상·이순재 등 사회 각분야 살아있는 인생특강학기마다 수강생 매진사태 인기"사색·성찰의 시간 삶의 길잡이"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의 대표 교양 강좌인 '지성학' 강좌가 21일 이화여대 정끝별 교수의 강의로 300회를 맞았다.지난 2007년 3월 15일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가천대 '지성학 강좌'는 그동안 쟁쟁한 유명 인사들이 지성을 불어넣으며 '명품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했다.소설가 김훈, 시인 정호승, 서정진 셀트리온회장, 승효상 건축가, 오명 전 과학기술 부총리,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이 그 면면이다. 이들은 글로벌시대 국제 정세와 인재상을 비롯해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 역사 인식,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취업난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격려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지성의 향기를 뿜어냈다.여기에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도 직접 강단에 올라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라'란 주제로 특강을 했고 유명 배우인 이순재 가천대 석좌교수도 연기 인생을 바탕으로 특강을 하며 호응받았다. 이런 '지성학 강좌'는 개설 당시 300명 정도가 수강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학생들이 몰려 매학기 500여명 넘게 수강하는 대형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학과와 학년 구분 없이 수강하고 있으며 수강신청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준혁(23·도시계획학과 3년)씨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대한민국의 명사들과 호흡을 함께할 수 있어 매주 새로운 강의가 기다려진다"며 "각계 인사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지성학 강좌'는 캠퍼스 안에서 끝나지 않고 '글로벌 시대의 한국과 한국인',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라', '글로벌 시대 자신만의 스펙을 디자인 하라' 등 네권의 책으로 엮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미리 부총장은 "사회 각 분야 명사들의 살아있는 강연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더 깊은 사색과 성찰의 시간을 주고 급속한 변화와 혁신의 시대,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고, 바로잡아 주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쟁쟁한 인사들이 지성을 불어 넣으며 '명품 강좌'로 자리매김한 가천대학교 '지성학 '강좌가 21일 300회를 맞았다. 지난 2007년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첫 강의. /가천대 제공

2019-11-21 김순기

성남시, 마을버스 요금 인상 부담 경감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마일리지 제도' 등 도입

성남시는 21일 마을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마일리지 제도'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성남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21개 시군은 오는 23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현금은 1천100원에서 1천400원, 교통카드는 1천50원에서 1천35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시는 이번 인상으로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는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만13~23세의 청소년들에게 교통비 사용액을 지역 화폐로 돌려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주는 알뜰카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시 대중교통 이용자 중 약 3만2천6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요금인상에 대한 부담이 상당 부분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이 결정된 이후 도내 21개 시·군은 '마을버스요금조정 실무회의'를 갖고 마을버스 요금도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영세한 마을버스의 경영난을 개선하고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지난 18일 서비스 개선 중간점검을 위해 마을버스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요금 인상일부터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해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21 김순기

'하자논란' 동분당 KCC 스위첸 파티오, 경기도 품질검수 '또 지적'

옥상배수 등 85개 문제사항 나와시공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의심입주 예정자들이 '하자투성이'라며 크게 반발(11월 7일자 10면 보도)하고 있는 성남의 '동분당 KCC 스위첸 파티오'에 대한 경기도 품질검수 결과 다수의 문제가 확인됐다.특히 타 공동주택 품질검수에 비해 1.4~1.7배 가량 많은 지적사항이 나온 데다 설계상의 문제까지 도출돼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20일 경기도가 공개한 '동분당 KCC 스위첸 파티오' 품질검수 결과에 따르면 모두 85개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은 지난 7일 현장 실사에 나서 2세대를 샘플로 정한 뒤 3시간여 동안 공동부문에 한해 육안으로 점검한 내용을 종합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품질검수단은 옥상 배수·화장실 배수 및 구배·주방 상하부장 개폐·바닥과 벽 사이 틈·주방후드 배기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보안등 높이·맨홀 내부와 덮개 크기·외벽 오염 및 표면 결손 등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펜스·난간·계단 등에 대한 안전 문제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다락방 진입이 어렵고, 거실 콘센트가 너무 낮게 위치해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며 설계상의 문제도 거론했다.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지적 사항이 많이 나와도 50~60개 수준인데, 훨씬 많은 85개가 나왔다"며 "청소만 하고 입주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시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입주예정자들은 이에 대해 누수·균열 등 더 많은 문제가 있다며 구조적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태다. 한 입주예정자는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한 뒤 사전 점검을 다시 한번 실시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시공사는 당초 예정대로 이번 달 말 준공을 진행하고 입주시키려 한다"고 성토했다. 사용승인권을 가진 성남시는 품질검수 지적 사안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가 아직 사용승인을 내지 않았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20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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