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용인시, 입영 및 군 장병 대상 관내 호텔 숙박비 최대 80% 할인

용인시가 관내 군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관내 호텔 6곳의 숙박비용을 정상가의 10~80% 할인해주기로 했디. 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과 이들을 만나기 위해 용인을 찾은 가족, 친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호텔의 협조를 받아 이같이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입영장병이 입소· 수료할 때 숙박비를 할인해주고, 군 장병이 외출·면회를 나왔을 때 숙박 당일 사용료를 할인해준다. 호텔에 따라 간부와 군무원, 타 지역 부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 호텔은 더숨 포레스트, 라마다 용인호텔, 골든튤립에버용인, 용인센트럴코업호텔, 얼레이호텔, 리디자인호텔 등 6곳이다. 할인을 받으려면 입영통지서나 휴가증, 외출증, 공무원증 등과 함께 신분증을 보여주면 된다.할인 금액과 지원 대상 등 이용방법을 문의하려면 각 호텔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영장병과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용인을 찾은 친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최근 경인지방병무청이 주최한 육군 제55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행사에 참여해 입영장병과 가족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군장병 숙박 우대혜택 및 용인시 관광정보 등을 안내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6-12 박승용

'폭 50㎝ 보행로' 관·관 마찰, 주민만 불편

용인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도보옆 자갈밭' 수공 포장 불허市 요청에 '유상사용' 입장 반복대규모 복합쇼핑몰과 함께 들어서는 용인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주) 주변 보행로 폭이 50㎝에 불과해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성인 남성 2명이 교차해 지나갈 수 없는 비좁은 보행로 옆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소유의 수도용지가 있지만, 수공측은 광역상수도 관로 유지관리를 이유로 보도 포장을 불허했다. 보도 포장시 수도시설의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자갈로 포석했다는 것이 수공입장이다. 이 같은 실정에 시는 집단 민원을 이유로 수공에 사용허가를 요청했지만 유상사용하라는 입장을 회신, '관-관' 마찰을 빚고 있다.11일 용인시와 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 등에 따르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은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주)의 성복2로변 보행로 폭이 좁다는 집단 민원을 냈다.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 일원에 들어서는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31~34층 13개동 2천35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인접한 곳에 성복역 롯데몰이 개점해 유동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모차 1대가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폭이 좁은 보행로가 놓이자 인근 주민들은 물론 수원 광교신도시의 주민들도 반발하고 있다.성복동 주민 조모(59)씨는 "보행로 옆에 땅이 남아도는데도 주먹 반 만한 돌이 깔려 있어 걷지도 못하게 방치된 꼴"이라며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완전히 무시 당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곳 보행로 옆 수도용지에는 4.5m 폭으로 잡석이 깔려 있어 보행자 안전 문제까지 불거지는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수도용지에 잡석 이외 포장을 해선 안 된다는 수자원공사의 답변이 있어 재차 집단 민원 접수 사실을 전달했지만, 유상으로 사용허가를 받으라는 의견만 돌아왔다"며 "수자원공사에 지속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수공은 해당 부지를 사용하려면 유상 사용하라는 입장이다.수공 관계자는 "당초 인도로 쓰려는 계획 자체가 없었다"며 "지난해 말부터 시에서 갑자기 수도용지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국유재산법에 따라 공공목적으로 유상 사용을 하라고 회신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용·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11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앞 비좁은 보행로 옆 수도용지에 자갈이 깔린 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6-11 박승용·손성배

'용인디지털진흥원 부정채용' 前 원장 등 재판에

지인 자녀 14명 '맞춤 공고' 선발담당직원에 "불응땐 인사 불이익"시장 前 보좌관·부모 2명도 기소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고 지인 자녀 14명을 부정·특혜 채용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전 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이 원장은 기존 채용조건을 변경해 청탁받은 응시자의 스펙에 들어맞는 특별채용 조건을 만들어 공고하는 이른바 '맞춤형 채용공고' 수법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김경수)는 진흥원 전 원장 박모(64)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5월 27일자 6면 보도)박씨에게 돈을 건넨 브로커 용인시장 전 특별보좌관 김모(63)씨와 부정채용 당사자의 부모 2명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5년 7월~2016년 3월 브로커 김씨로부터 지인 자녀 2명의 취업청탁을 받고 7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금품을 수수했거나 청탁받은 14명을 부정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시에 불응할 경우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며 서류심사를 담당한 부하 직원들과 면접위원들의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2015년 3월과 6월 자신의 지인 2명으로부터 자식을 채용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조사 결과 해당 기관이 1년간 총 5회의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동안 박씨는 거액의 채용 대가를 받거나 용인시 유력인사로부터 청탁받은 자제나 지인을 채용하기 위해 맞춤형 채용조건을 만든 사실이 확인됐다.디자인 분야 자격요건으로 조명인테리어학과 개설 대학, 창업육성 분야 자격요건으로 인사행정 및 금융업무 유경험자를 삽입해 대기업 인사팀장이 탈락하고, 은행지점 3개월 인턴 경험을 보유한 응시자가 합격하는 등 수상한 백태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식으로 부정하게 채용한 신입 직원은 1년간 14명으로 지난해 기준 진흥원 전체 직원(31명)의 절반 수준이다. 7명은 현재 퇴사한 상태다. 검찰은 취업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한 피고인들의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고 부정채용자 명단 통보는 해당 기관과 협의한 뒤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용·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6-10 박승용·손성배

떠나는 '용인정신병원' 부지… 새 의료·관광단지 들어선다

재단, 7개 건설업체와 내부 논의내년 사업자 선정… 내후년 착공50년 가까이 경기 남부지역 정신의료기관의 거점 역할을 해 온 용인정신병원 부지에 새 의료·관광단지가 들어선다.9일 용인병원유지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지난 1971년 8월부터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일원에 용인정신병원을 운영 중인 재단은 용인정신병원을 이전하고 이곳에 대형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지난해 11월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되면서 시가화 예정용지(도시관리 계획이 수립될 경우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시행될 수 있는 지역)로 전환돼 오는 2021년부터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복합단지 조성(공동주택 제외)' 취지에 맞는 사업승인 및 용지변경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재단은 개발사업자를 내년에 최종 선정하고 이듬해 곧바로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현재 7곳의 건설업체와 개발방향 및 규모 등에 관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우선 전체 부지 7만2천㎡ 중 재단이 직접 보유한 3만9천여㎡에대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가진 7천900여㎡는 추후 개발사업자를 통해 부지 매입 등 논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이에 용인정신병원은 최대한 용인지역 내 다른 장소로 이전될 계획이다.또 재단이 지자체를 대신해 운영을 맡았다가 적자 등의 이유로 휴원한 경기도립정신병원(1982년 설립)도 자리를 옮긴다. 다만 임시방편으로 부지를 옮겨 향후 재원에 대한 재논의를 거칠 예정이다.같은 부지 내에서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1999년 설립)도 이전하고 폐원 상태인 서울특별시용인정신병원(1985년 설립)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별도 의료법인인 효녀의료재단이 세운 효자병원(1997년 설립)은 그대로 유지돼 운영된다.재단 관계자는 "의료관광호텔이나 실버타운, 노인복지시설 등을 갖춘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자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효자병원을 제외한 모든 부지의 개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용·김성주·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19-06-09 박승용·김성주·김준석

[용인정신병원, 의료·관광단지로]재개원 전부터 새 부지 필요성 부상

道, 임대·리모델링 8월부터 재개원도시계획 편입돼 2021년 개발 예정24시간 정신질환자 응급 진료체계로 개편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립정신병원(5월 10일자 4면 보도)의 이전부지가 용인시 도시계획에 따른 시가화 예정지로 편입되면서 문을 열기 전부터 새로운 부지 마련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용인시 구 서울시립정신병원(부지 1천862㎡·건물 연면적 5천764㎡)을 임대해 오는 8월부터 도립정신병원 재개원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립정신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했으며, 운영과 리모델링에 필요한 13억1천500만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도는 조례안이 공포되는 대로 구 서울시립정신병원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와 계약을 맺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구 서울시립정신병원 등이 포함된 지역이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상 의료·관광단지가 들어서기로 계획됨에 따라 이르면 2021년부터 병원 건물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다.도는 지난달 예정됐던 도립정신병원 폐원 방침이 개편 운영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민 간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구 서울시립정신병원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도는 우선 구 서울시립병원 건물에서 정신질환자 응급 진료체계를 구성하고 중장기 계획을 세워 새로운 도립정신병원 건립 부지 등을 물색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립정신병원 폐원에 따른 TF에 참여하는 도의회 왕성옥(민·비례) 의원은 "4억원 대의 시설공사 예산이 아깝기는 하지만 정신병원을 설립하기에는 징검다리가 필요하다"며 "폐원위기에 있던 도립정신병원이 가진 공공성을 포기하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봐달라.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 등을 거쳐 도립정신병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경기 남부 정신의료기관의 거점 역할을 해 온 용인정신병원이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의료관광호텔이나 실버타운, 노인복지시설 등을 갖춘 대형 의료·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의료·관광단지가 건립될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용인정신병원 일원.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6-09 김성주

용인 연원마을~이마트 상습정체구역 교통개선

3억 투입… 3차선 → 4차선 확대가로시설물 정비, 경관개선 효과용인시가 상습정체를 빚던 국지도 23호선 기흥구 연원마을사거리~이마트 트레이더스 앞 구간의 상행차로(죽전 방향)를 확장하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이에 따라 이 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이나 죽전·성남방면으로 가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구간은 수서~분당 간 도로나 죽전역 쪽으로 가는 직진 차량들과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트킹, 유니클로 등 판매시설 진입 차량들이 몰려 수시로 도로의 용량한계를 넘어서는 구간이다.특히 도로 양측에 들어선 판매시설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3개인 직진차로의 좌우 1개씩 차선을 점유해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주말에도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어왔다.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3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가감속 차로를 활용하고 직진차로와 보도 일부 구간의 폭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앞에 이르는 550m구간의 상행 직진차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렸다. 또 이 구간 보도와 각종 가로시설물까지 정비해 도로기능을 개선한 것을 넘어서 가로경관까지 향상시켰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습정체를 빚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는 구간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교통체계개선사업을 벌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6-09 박승용

용인시, 작년 기업 애로 해소 '최고의 지자체'

道 '기업SOS…' 심사서 대상 선정간담회·현장방문 등 소통활동 호평지난 한해 동안 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해 주기 위해 가장 힘을 쓴 자치단체로 용인시가 선정됐다.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 기업에스오에스(SOS) 대상'을 심사한 결과, 용인시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대상의 영예를 안은 용인시는 기업애로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고, '공장밀집지역 찾아가는 상담소'를 자체 운영함으로써 수요자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출연과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활발히 진행함은 물론, 기업애로 홍보 실적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최우수상에는 광주·화성·하남시와 양평군 등 4개 시·군이, 안산·고양·동두천 등 3개 시군이 우수상을, 파주·안양·의정부·오산 등 4개 시·군이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수상기관에게는 상패와 함께 포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에는 1천만원을, 최우수상 시·군에는 각각 500만원, 우수상 시·군에는 각각 400만원, 노력상 시·군에는 각각 2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기업에스오에스(SOS) 대상'은 도내 시·군의 기업애로 처리실적 성과를 평가해 상패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도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으로 기업애로 처리와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 애로 발굴 및 개선 실적 등 6개 부문 19개 지표를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군별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A그룹은 공장 등록수가 2천600개 이상 시·군, B그룹은 1천700개 이상~2천600개 미만 시·군, C그룹은 400개 이상 1천700개 미만 시·군, D그룹은 400개 미만 시·군이다.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각 시·군별 우수 사례를 전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7월 초 열릴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같이 열린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9-06-06 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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