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가천대학교 우수중소기업 초청 채용설명회 학생·기업 '호응'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대학일자리센터가 우수 중소기업을 대학으로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열고 학생들과 기업 간의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 호응을 얻고 있다.가천대는 지난 8일 휴온스글로벌, 지난 13일 어드밴텍케이알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대학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휴온스글로벌는 휴온스 그룹의 지주사로 완제의약품 제조업을 통해 연매출 4천여억원을 올리고 있다. 어드밴텍카이알은 외국계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이다.가천대는 지난 2013년부터 우수중소기업 초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고 학생들은 근무조건이 우수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어 양쪽 모두 반응이 뜨겁다.설명회에 참석한 권용찬(23·도시계획학과3학년)씨는 "기존에는 제가 잘 알지 못한 기업이었는데 오늘 인사담당자의 기업소개를 듣고 가고 싶은 기업이 됐다"며 "취업에 성공해 저의 역량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가천대 관계자는 "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고 학생들은 근무조건이 우수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어 양쪽 모두 반응이 뜨겁다"고 귀띔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가천대 학생들이 지난 13일 대학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열린 우수중소기업 초청 채용설명회에서 기업 소개를 듣고 있다. /가천대학교 제공

2019-11-14 김순기

['교통지옥' 불보듯한 판교 일대 개발]고속도로 둘러싸인 판교TV '섬처럼 고립'

묶어서 '창조경제밸리' 계획 불구연결 통로는 경부 대왕판교IC 뿐출·퇴근시간 정체 이미 심각 수준진출입로 확충·트램 신설 등 필요 성남시 서부 4개 지역에서 웬만한 신도시급 규모(총면적 250만여㎡ )로 공공·공영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광역 교통 대책이 사실상 전무해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4개 지역 중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금토지구(제3판교테크노밸리 포함)와 제2판교테크노밸리다.12일 국토교통부·경기도 등에 따르면 제2·3판교테크노밸리(TV)는 지난 2015년 1월 정부가 제7차 정부투자활성화대책을 내놓으면서 추진됐다.정부는 기존의 판교테크노밸리 바로 옆에 제2·3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판교 전체를 '창조경제밸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43만여㎡ 규모의 '제2TV'는 지난 2015년 11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구를 지정했고, 시행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65%)·경기도시공사(35%) 등이 맡았다. 총사업비는 8천229억원이며 오는 2021년 조성이 끝난다. 58만3천여㎡ 규모로 '제3TV'가 포함된 금토지구는 지난해 8월 지구로 지정돼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된다.제2TV와 금토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IC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다. 한몸인 셈이다.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질러 2TV와 3TV를 고가도로로 연결한다는 계획도 서 있다. 하지만 거주자·기업종사자 등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은 현재까지 없다.두 지역은 용서·경부·서울외곽순환·제2경인고속도로 등에 섬처럼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막상 두 지역과 연결된 통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IC뿐이다. 이마저도 서울 쪽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다. 다른 길은 간선도로인 달래내로와 대왕판교로뿐이고, 지하철은 판교역으로 가야 한다.현 상태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교통대란'을 넘어 교통지옥이 불보듯 뻔하다. 특히 2·3TV와 한몸인 판교테크노밸리가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교통 부하가 걸려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금토지구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교통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터져 나오는 이유다. 지역민들은 판교TV 반대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나 트램 등을 신설해 달라는 입장이다.광역교통 대책으로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까지 달래내로 연결 및 4차로 확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확충, 청계산입구·판교역 사이 추가역·광역버스 신설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토부 측에 여러 광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사진은 성남시 금토동 판교jc 부근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부지.

2019-11-13 김순기

['교통지옥' 불보듯한 판교 일대 개발]낙생지구 완료땐 '거대한 하나의 타운'… '지하철 신설' 절실

내달초 국토부 심의거쳐 확정 예정고등·2TV·금토등 나란히 이어져용인 수지구 연결 '도로 감당못해'해법 시급… 市 "정부 요청 검토"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성남 서부 4개 지역 신도시급 개발에 이어 낙생지구도 조만간 지구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전망이다.13일 국토교통부·성남시 등에 따르면 다음달 초 국토부 도시계획심의 과정을 거쳐 '낙생지구'가 확정될 예정이다. '낙생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행선 서분당IC 오른쪽 안산·운재산 아래쪽에 조성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분당구 구미1동이며 오른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길 건너 아래편은 용인시 수지구다. 총면적은 57만8천여㎡이며, 성남시는 공동주택 4천가구 이상에 상업·자족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위치도 참조이런 '낙생지구'는 성남시 서쪽에 개발 중인 4개 지역 중 하나인 대장지구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대장지구에 5천900여가구가 들어선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모두 1만가구에 가까운 타운이 형성된다. 이는 지난 10월 정부가 3기 신도시로 발표한 '과천지구'에 공급 예정인 7천 가구보다 더 많다. '낙생지구'와 '대장지구'만 묶어서 하나의 신도시가 들어서는 셈이다.하지만 '금토지구(제3테크노밸리 포함)'·'제2테크노밸리'처럼 대장·낙생지구를 관통하는 광역 교통 대책은 현재까지 확정된 게 없다. 대장·낙생지구 역시 외부로 나가려면 바로 앞 동막로를 이용해 용서고속도로 서분당IC를 이용하거나 대왕판교로·분당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광역 교통 대책 없이 개발될 경우 '금토지구'·'제2테크노밸리'와 동일하게 '교통 대란'을 넘어서는 구조다.특히 '낙생지구'가 완료되면 그동안 개발이 덜 진행됐던 성남시 서쪽 라인이 거대한 하나의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용서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쪽에서부터 아래로 '고등지구'·'제2테크노밸리'·'금토지구'·'운중동'·'대장지구'·'낙생지구'가 나란히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낙생지구는 곧바로 용인시 수지구와 연결돼 있다.이미 포화상태인 기존 도로들로는 감당하기 힘든 만큼 광역교통대책이 시급한 이유다. 관계자들은 도로·트램 신설 및 기존 도로 확장 외에 궁극적으로 제2·3판교테크노밸리와 운중동, 대장·낙생·용인 수지 등으로 이어지며 성남시 서쪽 지역을 아우르는 '지하철 신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는 서쪽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교통 대책 중 하나로 지하철 신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에 요청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서부 4개 지역에 신도시급 대규모 공공·공영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역교통대책은 전무해 극심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성남시 금토동 판교jc 부근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부지.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11-13 김순기

성남 대규모 관급 건설사업장 3곳 '부실 설계' 적발

성남시가 도급액 5억원 이상의 대규모 관급 건설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현장 감사'를 벌여 1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필수 공종을 누락한 3곳의 부실 설계를 적발했다. 또 부적정하게 계상한 공사단가 7건의 3천만원 공사비도 감액 조치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가 진행된 곳은 ▲중원구 여수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장(완공 예정 2020년 8월) ▲수정구 복정동 복정2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공사장(2020년 8월) ▲수정구 둔전동 배뫼산 체육시설 조성 공사장(2020년 1월) ▲수정구 복정동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장(2023년 3월) 등이다.지난 9월 23일~10월 4일 사이에 진행된 이번 감사에는 시 관계자 및 건축·토목·전기 분야 시민감사관 등 모두 7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부실시공 예방, 설계(변경)의 적정성 여부, 안전 관리,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등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 현장의 구내 배관연결 등 사업비 10억원이 소요되는 필수 공종이 다수 누락됐음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설계 보증사에 부실 설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호공 등의 세부 수량을 과다하게 계상한 1천100만원의 공사비를 감액 조치했다.다른 2곳의 공사 현장에선 시스템 동바리(기둥) 등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공종 누락과 토류판 해체비 등 1천900만원 상당을 부적정하게 계상한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았다.시 관계자는 "필수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단가와 공사비 부풀리기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면서 "그런 관행은 시민 안전을 위해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13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수능 앞두고 85개 중·고등학교 열사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9개 지사 사업권역 내 지역난방을 사용 중인 85개 중·고등학교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14일 시행되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기준으로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한난은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통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한난은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학교 내 기계실의 운전상태 및 제어설비 작동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후 수능 당일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현장 조치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수능시험장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한난은 이와 함께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열수송관 공사를 중지하고, 누수 등 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한난 관계자는 "금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온전히 수능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며 "시험 당일 지역난방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태세를 통해 열공급을 차질없이 수행함은 물론 안전 최우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11-13 김순기

분당 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500례 달성, 국내 최고로 도약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는 지난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래 5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교수), 혈액종양내과(강버들, 전홍재 교수), 외과(최성훈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교수, 임정호 임상강사), 영상의학과(김대중 교수) 등의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자리에 모여 수술부터 면역항암치료, 신약치료까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발암이나 전이암과 같은 중증암의 경우에는 의사 한 명이 전체적인 치료 계획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 이때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암 전문의가 논의해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각 환자의 병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향이 한자리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단축되며, 환자는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고광현(소화기내과 교수) 암 다학제 진료위원장은 "췌장암과 담도암은 다른 주요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아 다학제 진료가 부진한 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다학제 진료 500례는 국내 대학병원 3번째 순위권 안에 들 정도로 많은 숫자"라고 말했다. 또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도입 이후 치료 성적이 좋다 보니 최근에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아서 1년 만에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췌담도암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최성훈 교수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등의 기술이 좋아지면서 예전 같으면 수술을 진행할 수 없었던 많은 환자들이 항암과 방사선 치료 후 암의 크기가 줄면서 완치를 위한 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어 여러 과의 의사들이 함께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분당 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 암센터뿐 아니라 기억력, 인지기능저하의 기억력센터와 난임센터에도 다학제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평균 진료시간도 20분으로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도를 보이며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및 희귀, 난치암의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분당 차병원 김재화 원장은 "다학제 진료를 위해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려면 각자의 개인적인 시간을 희생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초기에는 기피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다학제를 통해서 환자의 치료 성적도 좋아지고 다각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어 의료진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며 "이러한 추세면 내년에는 매년 1000례 이상의 암 다학제 진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암센터에서 시작된 다학제 진료는 기억력센터나 난임센터 등으로 자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병원 차원에서도 다학제 진료를 활성화해 희귀 난치 질환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가장 권위 있는 미국 암치료 가이드라인인 NCCN에서도 모든 암환자의 치료율과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치료 방향 결정을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를 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이후 다학제 진료를 급여화하면서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 차병원 암센터 관계자들이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500례 달성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2019-11-13 김순기

성남시 대규모 관급 건설사업장 현장 감사… 필수 공종 누락 3곳 적발

성남시는 도급액 5억원 이상의 대규모 관급 건설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현장 감사'를 벌여 12억원 사업비가 소요되는 필수 공종을 누락한 3곳의 부실 설계를 적발했다. 또 부적정하게 계상한 공사단가 7건의 3천만원 공사비도 감액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감사가 진행된 곳은 ▲중원구 여수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장(완공 예정 2020년 8월) ▲수정구 복정동 복정2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공사장(2020년 8월) ▲수정구 둔전동 배뫼산 체육시설 조성 공사장(2020년 1월) ▲수정구 복정동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장(2023년 3월) 등이다.지난 9월 23일~10월 4일 사이에 진행된 이번 감사에는 시 관계자 및 건축·토목·전기 분야 시민감사관 등 모두 7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부실시공 예방, 설계(변경)의 적정성 여부, 안전 관리,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등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 현장의 구내 배관 연결 배관 등 사업비 10억원이 소요되는 필수 공종이 다수 누락됐음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설계 보증사에 부실 설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호공 등의 세부 수량을 과다하게 계상한 1천1백만원의 공사비를 감액 조치했다.다른 2곳의 공사 현장에선 시스템 동바리 등 2억원 사업비가 소요되는 공종 누락과 토류판 해체비 등 1천9백만원 상당을 부적정하게 계상한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았다.시 관계자는 "필수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단가와 공사비 부풀리기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면서 "그런 관행은 시민 안전을 위해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13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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