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용인시, 올해도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용품 지원

용인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첫 시행한 출산용품 지원을 올해에도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천218가구에 체온계, 담요 등 출산용품을 제공해 출산가정은 물론 인근 지자체의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에 올해도 6억원을 들여 올해 출산한 6천여 가구에 신생아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세트를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용품을 지원받은 가정과 예비부모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선호도를 조사해 올해는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되는 실내·외용 세트 2가지를 마련하고 이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게 했다.실내용 세트는 비접촉식디지털체온계, 방수요, 오가닉블랭킷, 유기농애착인형, 거즈손수건 등 5종, 실외용 세트는 기저귀가방, 휴대용 기저귀 방수매트, 오가닉블랭킷, 유기농애착인형, 거즈손수건 등 5종으로 구성됐다.신청은 출생신고를 하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바로 해도 되고, '정부 24'사이트의 행복출산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다. 타 시·군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구나 2018년 1월 1일 이후 자녀가 출생했으나 출산용품을 받지 못한 가구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구절벽이 우려되는 가운데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자 출산선물을 마련했다"며 "출산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5-09 박승용

용인시, 건축물 안전관리 팔걷는다

'건축안전센터' 올 하반기 설치키로11월까지 조례제정·내년부터 가동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예산 충당용인시가 경기도 내 기초단체 중 첫 번째로 노후·부실 건축물의 붕괴나 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시 건축안전센터'를 올 하반기에 설치키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과 관련 건축조례 개정을 마치고 연내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센터를 설치하고 관련 장비도 확보해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건축안전센터는 붕괴위험이 있는 건축물이나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 등의 안전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와 함께 지진·화재 안전관리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또 관내 건물에서 이상이 있어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될 경우 전문가를 파견해 점검하게 된다.건축안전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불법건축물 등에서 징수한 이행강제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3억원의 이행강제금을 징수한 바 있다.시는 이와는 별도로 화재 취약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 보강이나 지진 취약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공사 비용 등을 지원해 건물주들이 경제적 이유로 안전 관련 공사를 미루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용인지역에는 지난 3월 말 기준 10년 이상 된 건축물이 공동주택 6천855동, 일반건축물 5만1천330동이 있다. 그러나 현재 직원 3명으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나 '건축법'에서 안전점검을 하도록 규정한 대형건물 473동 관리에 어려운 실정이다.백군기 시장은 "시민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100만 대도시인 용인시에는 노후 건축물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건축안전센터를 신속히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5-08 박승용

강남대, 교육부주관 계속지원대학 선정

강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됐다.교육부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평가와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사업참여대학 67개교 가운데 계속지원대학 57교를 선정했다.강남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투명성 강화, 학생부 종합전형 내실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 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 전형 운영, 고교-대학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픈캠퍼스, 입학설명회, 교사초청 설명회, 학부모 대상 간담회 및 연수. 모의전형, 대학전공특강, 소외지역 대입정보안내, 입학정보센터, 교사연수, 자유학기제 등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고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대입전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위촉입학사정관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강남대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을 2019학년도보다 0.4% 늘린 866명을 모집하며 공동 서류평가 기준 활용, 블라인드 면접 평가 시행 등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 소통하고 협력해 왔다"며 "2019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 현장과 소통하며 학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입전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5-08 박승용

용인시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축구장 386배 자족도시 들어선다

道·市 '플랫폼시티' 양해각서 체결 주거·문화 복합 2025년 준공 목표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0만㎡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가 들어선다. 이는 축구장 386배 크기로 용인 원삼면에 들어서게 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와 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도 사업계획 수립과 조사 및 설계, 용지보상, 부지조성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들 기관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참여기관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개발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다.예정지인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교통여건이 좋다.시는 플랫폼시티를 2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식기반 첨단산업과 상업, 업무, 광역교통 및 환승 체계, 환경친화적 명품 주거단지가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난개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공공주도의 개발이란 점도 눈에 띈다. 시는 과거와 같은 난개발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지난해 4월 이미 예정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토지 개발은 공공의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 인허가를 통해 생겨나는 초과 불로소득은 공공이 환수해야 한다"며 "초과 불로소득은 용인시민,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백군기 용인시장도 "플랫폼시티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것은 이 지역이 그만큼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공공주도 도시개발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사진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가 들어설 예정인 구역의 전경.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좌·우측이 해당부지. /용인시 제공

2019-05-07 박승용·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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