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캐리비안 베이,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8월 18일까지 59일간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 파도풀에서 즐기는 강렬한 음악 축제는 물론 하늘을 나는 듯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물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게임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파도 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해 온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9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여름에 핫한 야외 스릴 어트랙션까지 오픈하며 물놀이 시설을 풀 가동한다.먼저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파도와 함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메가 풀 파티'가 매주 펼쳐진다.더욱이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와 음향 장비 규모가 작년보다 약 1.5배 확대되고, 워터캐논(물폭탄)과 워터건 등 특수 장치까지 새롭게 추가돼 더욱 강렬하고 시원한 공연을 선보인다.7월 20일부터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모모랜드, 마미손, 스컬&하하(RGP), 제시 등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도 펼쳐져 뜨거운 바캉스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이 외에도 여름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날려 줄 4인조 익스트림 락밴드 '썸머 크러쉬'의 특별 공연도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에서 매주 진행된다.올해 축제에서는 강렬한 메가 풀파티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도 풍성하다.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최고 20m까지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가 펼쳐진다.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로,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이 외에도 키디풀 옆 바닥분수 지역에는 매주 주말마다 메가 게임존이 마련돼 지름 5m 크기의 거대한 다트판에 공을 던지는 '자이언트 다트'나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버튼을 두드려서 점수를 올리는 '스피드 난타' 게임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8월 18일까지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에버랜드 제공

2019-06-24 박승용

용인시 환경영향평가 내용 누락… 녹지 훼손에 '아파트 건립' 초래

도시첨단산단 계획·변경 승인과정자연녹지 → 준주거지역 변경 결정市 감사, 직원 3명 징계·수사의뢰'인허가 간소화 특례법 악용 소지'용인시가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승인 및 변경승인 과정에서 관계기관의 협의 결과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직원 3명을 징계하고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했다.23일 시 감사관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산업단지 승인과정 감사 결과,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 악용 돼 사업시행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담당 직원들은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이뤄진 A산단의 계획승인 및 변경 승인 때 녹지 5천664㎡를 원형 보전하고 아파트 2개 동을 업무시설 1개 동으로 변경하도록 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누락한 채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협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계획이 통합심의위에서 승인돼 녹지가 훼손되고 복합용지 구역의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결정돼 아파트가 들어서는 결과를 초래했다.시는 감사 결과에 따라 직원 3명을 중징계부터 경징계까지 징계하기로 하고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시는 또 복합용지의 건축주를 변경하도록 허용, 분양수익이 기반시설 설치 등에 제대로 투입되지 못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준공 전 이 부분을 명확히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자들에게 통보했다. 해당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600실, 아파트 230세대, 오피스텔 920실 등이 건립되는 데 현행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은 사업시행자가 건축사업에서 발생한 분양수익의 50% 이상을 기반시설 설치 등에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 조성이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기반시설을 규정대로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6-23 박승용

용인시 전국 최초 개발부담금 납부기한 앞당겨 체납 지방세까지 '해결'

용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납부기일 전 징수제'를 통해 개발부담금과 지방세 10억원을 징수했다. 납부기일전징수제는 국세나 지방세, 그 밖의 공과금 체납자에 한해 개발부담금의 납부기한을 7개월에서 최대 1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규정돼 있다. 이를 통해 개발부담금과 체납된 지방세를 동시에 받아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시는 지난 2018년 10월 관내 토지에 빌라를 지어 분양한 A업체에 개발부담금 8억7천572만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시는 같은 해 12월 A업체가 지방세 1억6천여만원을 고의로 체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납부기일 전 징수제를 적용해 납부기한을 2개월 앞당겼다. 이에 A업체는 납기일이 지난 후 납부독촉에도 개발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시는 A업체가 신탁수익권 해지 기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탁수익권을 압류했다. A업체는 결국 개발부담금 8억7천500여만원과 지방세 1억6천여만원을 납부했다.시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9년까지 부과한 개발부담금은 3천824건으로 이 중 221건 190여억원이 체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납세태만이 21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고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시는 납기일 미도래 대상을 추출해 지방세 체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탈루나 은닉의 정황이 의심되면 '납부기일전징수제'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가 압류 동산 71점을 공매해 2천900여만원의 지방세를 징수한 사례처럼 사전에 체납을 방지하고 의도적으로 내지 않는 세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6-18 박승용

[용인]불꽃·영상 어우러진 '환상 공연'

에버랜드 '타임 오디세이' 선봬21일부터 매일 밤 피날레 장식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버랜드가 야간에 펼쳐지는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오는 21일 공개한다.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이란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 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피날레를 장식하는 야간 대표 공연이다.에버랜드가 오는 21일부터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타임 오디세이'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공연 스케일을 자랑한다.먼저 공연 무대가 기존 신전무대에서 에버랜드의 랜드마크인 우주관람차까지 새롭게 확대되며 듀얼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우주관람차는 지난 2010년 은퇴식을 갖고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포토스팟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어디에서나 관람이 가능하게끔 지름 40m 크기의 거대한 원형 스크린으로 변신해 생생한 영상이 상영된다. 또 타임 오디세이 공연의 메인 무대인 신전무대도 기존보다 스크린 규모가 약 2배 이상 확대돼 가로 74m, 세로 23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우주관람차 전면 전체와 신전무대에 약 10만개의 LED(발광다이오드)를 투입해 새로운 스크린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포시즌스가든에는 공연 스토리에 따라 점멸하는 약 500개의 LED도 설치돼 공연의 생동감을 더한다.일루미네이션 판타지 '타임 오디세이' 공연은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9시 40분에 펼쳐진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6-17 박승용

네이버 용인 데이터센터, 주민반대 '포기'

공세동 일대 14만여㎡ 부지 5400억 투입 추진… '전자파 괴담'에 발목아모레퍼시픽 공장 이전등 대규모 사업 잇따라 무산 지역경제 빨간불용인에 대규모 클라우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던 네이버가 장기간 이어진 주민들의 민원으로 결국 용인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이 공장 이전을 포기한 데 이어 네이버도 주민 민원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포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는 지적이다.네이버는 지난 2017년부터 기흥구 공세동 일대 14만9천633㎡ 부지에 5천400억여원을 투입해 '클라우드 첨단산업단지(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하지만 주민들은 고압 송전탑에서 센터까지 전력을 끌어들이는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디젤 발전기 가동으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적극 반대했다.네이버 측은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미래전파공학연구소 조사 결과를 제출하며 전자파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주민들을 설득했다.그럼에도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면서 최근 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 측은 "그동안 주민들이 우려했던 모든 부분을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제출하면서 설득하려 했지만 안됐다"며 "사업 추진도 너무 지연되고 장기간 이어지는 민원으로 기업 이미지만 훼손되고 있다고 판단해 최고경영자회의에서 용인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아모레 퍼시픽도 덕성2 산업단지에 공장 이전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표면적으로는 경영난 등을 이유로 밝혔지만 사실상 주민 민원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주민들의 반대로 대규모 기업들의 용인 이전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용인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용인지역 기업인들은 "주민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해, 용인지역으로 이전하려던 대규모 기업들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결국 일자리 창출 등 용인지역 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대로 기업들이 사업을 포기한다면 앞으로 어떤 기업도 용인은 사업대상지로 계획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사진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2019-06-16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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