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백군기 용인시장, 중국 산둥성 도시와 문화·경제교류 제안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자의 탄생지로 유명한 중국 산둥성 지닝시 취푸(곡부)에서 산둥성 도시들과 용인시와의 문화·경제 교류를 제안했다.백 시장은 최근 제5회 니산세계문명포럼 연설을 통해 용인시의 유학 전통을 소개하면서 중국 유학의 성지인 산둥성 지닝시와 용인시가 중심이 되어 양국 관계강화를 선도하자고 말했다.이 연설에서 백 시장은 용인시는 다양한 전통문화유산과 한국 유학의 거두인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의 묘소, 이들을 기리는 충렬서원, 심곡서원 등을 간직한 충절의 도시라고 소개했다.또 관내 태성고 공자학당이 중국 교육부의 정식 승인을 받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공자학당으로 이미 중국 일부 대학과 유학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오래전부터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연 설명했다.백 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포럼 현장에서 전얼 산둥성 대외연락사무소 부주임과 우호도시인 산둥성 타이안시 관리들과 두 차례 회동을 갖고 용인시와 산둥성 도시들간의 문화·경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전 부주임이 산둥성 여러 도시와 용인시 사이의 문화·관광 등의 교류를 제안하자 백 시장은 "문화교류를 확대해 경제교류로 연결하자"고 화답했다.특히 전 부주임이 중국의 다양한 이야기 소재를 표현력이 뛰어난 한국 기술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것을 건의한데 대해 백 시장은 용인시에 한국의 관련기업과 중국기업의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니산세계문명포럼은 중국 제9·10기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 부위원장을 역임한 쉬자루 주석과 미국의 저명한 중국철학 전문가 로저 에임스 하와이대 교수가 2008년 시작한 중국이 내세우는 세계철학포럼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30 박승용

용인시, 옛 경찰대서 '반려동물 나눔축제' 개최

용인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인 펫티켓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6~7일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옛 경찰대학 운동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반려동물 나눔학교, 나눔운동회, 에코하우스 만들기, 펫티켓 소원나무 등이 운영된다.또 반려동물이 소중한 생명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예스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홍보관, 반려동물 이해하기 캠페인 홍보관, 동물등록제와 동물보호법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용인시 동물보호센터가 보호 중인 유기견 15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한다. 나눔운동회에서는 3인1견이 1팀으로 400m 트랙을 완주하는 동행경보 경기를 비롯해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장애물 경기 등 4종의 대회가 열린다.재활용품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집을 직접 만드는 '에코하우스 만들기'는 반려견 에코하우스와 반려묘 캣타워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행사장에는 반려인이나 일반시민이 펫티켓을 잘 지키자는 문구를 메모지에 적어 나무에 매듭 짓는 '펫티켓 소원나무'도 설치된다.이밖에 평소 반려동물의 건강이나 행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수의사나 전문훈련사와 일대일 상담하는 상담코너, 무료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코너, 반려동물 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축제는 펫티켓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건강한 펫 놀이 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30 박승용

용인시, 추돌사고 발생한 집라인 영업 무기한 중단

용인시는 지난 26일 용인자연휴양림 내에서 발생한 집라인 이용객 공중 추돌사고(9월 26일 인터넷 보도)와 관련해 집라인 운영을 무기한 중단하고 사고조사에 나섰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자연휴양림 관리부서인 산림과 공무원들이 이날 오전 사고가 발생한 집라인 체험장 시설과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사고원인 조사를 시작했다.용인자연휴양림 내 집라인 체험장에서는 26일 낮 12시 30분께 집라인 6번 코스에서 탑승 장비끼리 충돌하면서 탑승객 4명과 집라인 가이드 1명이 다쳤다.이날 사고는 집라인 체험장 마지막 6번 코스에서 이용자 1명이 도착지를 앞두고 공중에서 멈춰 서자 가이드 1명이 구조하는 과정에서 다음 탑승객 3명이 내려와 추돌하면서 빚어졌다.시는 도착지 가이드가 무전기로 보낸 구조신호 사이렌을 출발지 가이드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 탑승객을 내려보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일단 판단하고 있다.시는 가이드 운영업체와 가이드들을 대상으로 집라인이 멈춰선 이유, 무전기의 구조신호 사이렌 작동 여부, 탑승기준 준수 여부, 가이드 교육 이행 여부 등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2014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용인자연휴양림 내 집라인 체험장은 주말 평균 150∼2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7만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 산림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집라인 운영을 무기한 중단한다"면서 "운영업체의 운영 과실이 드러나면 업체 교체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27 박승용

용인시, 영세 소상공인 위한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 실시

용인시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을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그 동안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규제 완화와 애로 해소 방문 컨설팅을 시 자체적으로 영세·소상공인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11월말까지 외식, 미용 등 20여 소상공인 대표단체를 방문해 영업과 관련한 각종 건의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해 규제완화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애로사항은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시가 이처럼 소상공인 지원 컨설팅에 나선 것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과도한 프랜차이즈 점포 설치로 인한 경쟁심화로 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현장을 방문해 총 91건의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 가운데 입지규제 등 정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센터 등을 통해 개선을 건의했다. 또 도로교통 등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들에 대해선 직접 처리하고 처리가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선 사유를 알려줘 기업들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백군기 시장은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애로를 풀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27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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