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연천군, 軍부대 유휴지 관심… 일부 사업부지로 매입 검토

연천군이 군(軍)부대 유휴부지 활용계획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지자체 공익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14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 조사 결과 군부대 유휴지는 최근 부대 통합 이전 등으로 연천, 전곡, 군남 등 7개 읍·면 26개소로, 면적은 150여만㎡로 파악됐다.군부대 유휴지는 현재 훈련장 용도로 일부 사용 및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매각 중이거나 군부대 각종 훈련 시 임시 숙영지 또는 기타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군부대 유휴지(969~38만9천㎡)가 각 읍·면에 산재하자 연천군은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기반에 활용할 해당 부지 및 적정사업 물색 작업에 들어갔다.최소면적 2만㎡ 이상 19개소의 부지를 검토한 연천군은 연천읍 읍내리 산 36 등 11개소가 교통, 개발, 주변 등의 환경이 보통이거나 양호한 것으로 분석, 일부 귀농·귀촌 개간 사업지 활용도 검토했다.또 연천군은 주변 산세와 진입도로가 양호한 청산면 궁평리 623 등 계획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전원단지 개발 및 농지개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그러나 연천군은 오는 2021년 12월 동두천~연천(20.8㎞) 구간 경원선 전철이 개통되면 교통입지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각 부서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공공 및 공익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연천군이 지난 2017년 국방부로부터 매입한 연천읍 차탄리 82의 6 일원 2만7천여㎡ 부지에 경찰서 이전을 활발히 논의 중이며, 일반산업단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연천읍 통현리 368의 1 일원 17만㎡는 빙그레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내년에 군부대 유휴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 위치도 참조김광철 군수는 "인구유입과 지역발전을 고려, 군부대 유휴지에 교육시설 유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공익목적의 민간자본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07-14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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