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김상호 하남시장 "성범죄 공무원 무관용"

하남시가 소속 공무원들의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의 한 주점에서 휴대폰으로 여성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적발된 하남시 8급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하고 경기도에 중징계를 요구키로 했다.시는 지난 21일 경찰의 수사개시 통보(22일)보다 하루 앞서 A씨의 피의사실을 확인한 뒤 공무원의 성범죄 사건을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고 당일 A씨를 직위해제 했다.특히 시는 이 같은 사실을 내부 게시망을 통해 공지하고, 김상호 시장은 '공직자께 드리는 첫 서신'을 통해 "개인의 일탈적 행위라고는 하지만, 공직자라는 직분의 무거움을 간과하고 시민을 섬겨야 할 위치에서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하남시 공직자의 대표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시민들께서 하남시의 공직기강 문제를 제기하셔도 드릴 말씀이 없을 만큼 참담하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이번 사건 역시 인지 즉시 당사자의 직위를 해제하고 경기도 징계위에도 최대한 빠르게 회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동일한 사안에는 최소한의 관용도 없다는 점을 다시 밝힌다"고 덧붙였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24 문성호

하남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심슨어학원, 희망배움나눔사업 업무협약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조혜연)은 최근 ㈜심슨교육 심슨어학원(대표이사·심호길)과 함께 미사심슨어학원에서 희망배움나눔사업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희망배움나눔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미사심슨어학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제한된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심슨교육 심슨어학원은 YTN 디베이트에서 200여개 팀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심호길 대표이사의 확고한 교육신념과 사회공헌 의지에 따라 광진구에서만 20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배움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배움나눔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하남지역 저소득층 학생 5명은 연간 6천만원 상당의 교육지원으로 학생에게 배움을 통한 희망을 나누고 있다.심 대표이사는 "저 역시 어렵게 공부하였기에 배움에 열망이 있는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희망배움나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단순한 영어교육이 아닌, 꿈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목표"이라고 말했다.조 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제한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꿈을 키워주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나눔가족'이 되어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24 문성호

하남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검단산역 출입구마저 '부익부 빈익빈' 편중

엘리베이터·버스 승강장 설치 등중대형 APT 단지 위주 편의시설서민 거주지, 수백미터 도보 불편위치선정 특정정치인 입김 의혹도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 검단산역(H5 정거장) 3번 출입구가 기형적인 형태로 설계되면서 '특정 아파트용'이란 특혜의혹이 제기(1월 22일자 8면 보도)된 가운데 4번 출입구마저도 인근 대규모 중대형 아파트단지 주민 위주로 설계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처럼 검단산역 3·4번 출입구 등의 편의시설이 중대형 아파트단지가 몰려 있는 지하철 역사 동편으로 편중되면서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서편의 소규모 소형 아파트 주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수백m를 걸어야 하는 등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현상까지 확인됐다.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검단산역 4번 출구는 은행아파트 보행자전용 출입구 동편으로 약 40m 떨어진 완충녹지에 설치될 예정이며 4번 출구 뒤편 50m 이내에 지하철 엘리베이터와 버스 승강장이 차례로 마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도 등은 지난해 5월 지하철 출입구(95.1㎡), 지하철 엘리베이터(80.7㎡), 버스승강장(225.4㎡)을 설치하기 위해 3개 필지를 은행아파트로부터 매입한 뒤 지난해 5월 16일 하남시로 부지 소유권을 이전했다. 은행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역 출입구가 설치될 뿐만 아니라 가구당 70만~130만원씩 총 15억여원의 부수입까지 챙겼다.3·4번 출입구의 공통점은 1천704세대의 꿈동산신안아파트(전용면적 84㎡)와 1천360세대의 은행아파트(전용면적 102㎡) 등 중대형 위주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최대 수혜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반면 역사 서편의 서민 아파트인 현대백조(49.98㎡) 880가구와 백송한신(49.98㎡) 641가구는 역사를 이용하려면 300~550m를 걸어야 해 불편하고 역세권 혜택이 미약한 셈이다.이처럼 역사 위치가 임차인 비율이 높은 소규모 소형 아파트보다 선거에서 영향력이 큰 대규모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결정된 것을 두고 역사위치 결정과정에서 특정 정치인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앞서 경기도 및 설계사 관계자는 역사 위치에 대해 "반드시 역사를 대칭으로 설치할 필요는 없고 출입구의 교통수요 분석을 통해 역사 출입구 위치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23 문성호

하남 검단산역 출입구 '기형적 설계' 특혜 의혹

역사 100m 거리 3번만 따로 설치관계자 '일반적 경우 아니다' 평가6분내 탈출 정부지침 위반 가능성지역정치인 거주 아파트 최대 수혜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하 하남선) 덕풍역(H4 정거장) 5번 출입구에 대해 인근 상인들이 출입구 이전을 요구하면서 반발(1월 18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검단산역(H5)의 출입구도 기형적인 형태로 설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기형적으로 들어서게 될 해당 출입구는 국토교통부의 지침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아파트에 지역의 유력 정치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마저 일고 있다. → 위치도 참조2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검단산역은 4개의 출입구가 설계돼 있는데 창우초등학교 앞 녹지공간에는 1·2번 출입구 2개가 설치되는 반면, 맞은 편 은행아파트 앞은 대칭적으로 3·4번 출입구가 설치되지 않은 채 역사 중간에 4번 출입구 1개만 설치될 예정이다.다만, 3번 출구는 역사 끝선에서도 100m가량 떨어진 하남경영고등학교 앞 공원용지에 설치되며 역사와 3번 출입구는 지하 연결통로로 연결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역사 출입구가 기형적인 형태로 설치되고 더구나 긴 거리를 지하통로로 연결하는 것에 대해 지하철 건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의 고시인 '도시철도 정거장 및 환승 편의시설 설계지침'은 "모든 승객이 4분 이내에 승강장에서 벗어나고, 6분 이내에 연기나 유독가스로부터 안전한 외부출입구를 벗어나도록 역사를 설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100m가 넘는 연결통로로 인해 3번 출입구는 사실상 승강장에서 6분 이내에 탈출이 어려워 화재 등 비상사태에서는 출입구가 차단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근 1천700여세대의 꿈동산신안아파트는 기형적인 3번 출입구로 인해 최대 수혜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의 유력 정치인인 A씨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이에 대해 경기도 및 설계사 관계자는 "반드시 역사를 대칭으로 설치할 필요는 없고 출입구의 교통수요 분석을 통해 역사 출입구 위치를 결정한 것"이라며 "꿈동산신안아파트에 사는 유력 정치인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 검단산역 출입구가 기형적인 형태로 설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검단산역 공사현장.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21 문성호

[하남]지하철 5호선 내년 4월 개통도 불투명

김상호 하남시장·최종윤 민주당지역위원장, 서울시장 만남박시장 "연장구간 문제점 없어야 강일역 무정차 통과 수용"일부 정치인 연내완공 혼란 가중… 주민들 "안전 우선돼야"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하 하남선)의 1단계 구간(서울 상일동~하남 풍산동)의 연내 개통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1월 3일자 2면 보도)된 가운데 하남구간 공사지연으로 내년 4월 개통계획마저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나타났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 도·시의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 '하남선의 안전이 담보된다'는 조건 하에 '가칭 강일역(H1 정거장) 무정차 통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이는 1단계 구간 개통은 2공구(H2·미사역)와 3공구(H3·풍산역)의 공사가 완료된 이후 국토교통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에 따른 분야별·공정별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강일역 무정차 통과를 위한 임시전력설비를 설치할 때(6월 말 예정)까지 반드시 2·3공구 공사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6월 말까지 2·3공구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10개월 점검기간 동안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아야만 내년 4월 개통을 맞출 수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2공구의 공사진척도가 75%에 불과한 상황에서 올 상반기 내 공사완료는 불가능하고 9월을 넘긴다면 내년 상반기 개통마저도 물 건너가게 된다.특히, 하남선 개통 시점은 빨라야 내년 초에나 최종 확정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하남시가 아닌 5호선 운영주체인 서울시가 최종 개통일을 결정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현재 국회의원 등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하남 지하철시대 원년' 홍보에 나서는 등 연내 개통 가능성을 주장,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한 지역 주민은 "정작 시민들은 별말이 없는데 정치인들이 나서 2019년 6월까지 조기 개통하겠다고 했다가 2019년 연말까지 조기 개통을 목표로 사력을 다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고 있다"며 "본인들의 선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 도·시의원들이 지난 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제공

2019-01-20 문성호

한강유역환경청, 설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 실시

한강유역환경청(청장·나정균)은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예방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환경오염예방 특별 감시는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설 연휴를 중심으로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환경부의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다.이번 특별 감시활동은 설 연휴 전 계도 및 특별단속, 연휴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과 취약지역·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연휴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추진하며 연휴 전(1.21~2.1)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협조공문 발송해 배출시설 관리 강화와 자율점검 실시 등 자체 환경오염 예방을 유도할 예정이다.연휴기간(2.2~2.6)중에는 팔당 상수원 수계 및 오염 우심 하천, 미세먼지 고농도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함께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연휴 후(2.7~2.13)에는 특별감시 기간 동안 적발된 사업장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은 관리자 부재 등으로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취약 시기이므로 환경오염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며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한강유역환경청 제공

2019-01-20 문성호

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 공사지연으로 내년 4월 개통도 불투명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하 하남선)의 1단계 구간(서울 상일동~하남 풍산동)의 연내 개통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1월 3일자 2면 보도)된 가운데 하남구간 공사지연으로 내년 4월 개통계획마저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나타났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 도·시의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 '하남선의 안전이 담보된다'는 조건 하에 '가칭 강일역(H1 정거장) 무정차 통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이는 1단계 구간 개통은 2공구(H2·미사역)과 3공구(H3·풍산역)의 공사가 완료된 이후 국토교통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에 따른 분야별·공정별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강일역 무정차 통과를 위한 임시전력설비를 설치할 때(6월 말 예정)까지 반드시 2·3공구 공사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6월 말까지 2·3공구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10개월 점검기간 동안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아야만 내년 4월 개통을 맞출 수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2공구의 공사진척도가 75%에 불과한 상황에서 올 상반기 내 공사완료는 불가능하고 9월을 넘긴다면 내년 상반기 개통마저도 물 건너가게 된다.특히, 하남선 개통 시점은 빨라야 내년 초에나 최종 확정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하남시가 아닌 5호선 운영주체인 서울시가 최종 개통일을 결정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현재 국회의원 등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하남 지하철시대 원년' 홍보에 나서는 등 연내 개통 가능성을 주장,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한 지역 주민은 "정작 시민들은 별말이 없는데 정치인들이 나서 2019년 6월까지 조기 개통하겠다고 했다가 2019년 연말까지 조기 개통을 목표로 사력을 다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고 있다"며 "본인들의 선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 도·시의원들이 지난 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제공이현재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현재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2019-01-20 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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