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새벽 화재 남양주 소재 노인전문병원, 직원들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지난 6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한 수동면 소재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직원들의 신속한 화재 전파와 피난유도로 대형 인명피해를 막았다.7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병원 2층 난방용 전기배전반에서 발생했지만 관계자의 119신고, 환자대피 유도 등 신속한 초기 활동과 소방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139명 입원 환자 중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또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설비 등 소방시설이 화재 상황에서 모두 정상 작동, 인명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그동안 실시한 소방안전교육훈련과 관계자 소방안전간담회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고령의 노인환자들이 많아 자칫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병원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화재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 시설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소방서 대원들이 지난 6일 화재가 발생한 남양주 소재 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제공

2018-11-07 이종우

현대IT&E, VR 테마파크 VR 스테이션에 최고급 사양 'VR시네마' 운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인 현대IT&E는 연내 오픈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테마파크 'VR 스테이션'에 최고급 사양의 'VR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VR 시네마'는 16석 규모로 VR과 4DX를 접목시킨 VR 전용 영화관으로, 삼성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VR 전용 헤드셋 기기 '오딧세이 플러스(+)'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4D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CJ의 4DPLEX가 개발한 '4DX 스웨이앤트위스트(Sway&Twist) 모션체어'를 VR 영화관에 최초로 적용한다.삼성전자의 '오딧세이 플러스(+)'는 각 픽셀에서 나오는 빛을 분산시켜, 픽셀 주변에 화상을 복제하는 '안티스크린 도어 이펙트(Anti-Screen Door Effect)'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오딧세이보다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실감도를 향상시켰다.또한, 4DPLEX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4DX 스웨이&트위스트' 의자는 기존 4DX 영화관 좌석에 전후좌우로 최대 18cm까지 중심축 자체가 움직이는 '스웨이&트위스트' 기능을 더해 모션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IT&E 관계자는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무선으로 VR 영상을 송출하는 대신 좌석마다 PC를 설치해 HMD(VR 전용 헤드셋)과 유선으로 연결해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IT&E는 VR 시네마 첫 상영작을 '더 그레이트 씨(The Great C)'로 정했다. '더 그레이트 씨'는 VR 콘텐츠 제작사 시크릿 로케이션(Secret Location)에서 '마이너리티 리포트', '토탈리콜' 등의 원작 소설가인 '필립 K.딕'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8월에 열린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될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현대IT&E 관계자는 "최고급 사양의 헤드셋과 좌석 등을 적용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가상현실의 영상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VR 시네마의 특징"이라며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VR 게임뿐 아니라, 영화·만화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VR 스테이션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IT&E는 국내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역에 국내 최대 규모(3,960㎡·1,200평)의 VR 스테이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총 4개층으로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 콘텐츠로 구성된 'VR Z'가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국내 VR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11-07 이종우

'단비같은 새아파트' 광명·성남, 1순위 마감

철산 18.48대1·분당 32.1대1 달해부천중동 중위분양권보다 1억대↑광명 철산 등 '공급 가뭄' 지역에서 진행된 새 아파트 분양이 대체로 성공리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광명 철산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한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평균 18.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광명에선 처음으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2천만원선에 진입했지만, '광명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철산동에서 오랜만에 나온 분양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된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경쟁률도 32.1대 1을 기록했다.지난 5월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서 10년 만에 나온 새 아파트인 '달서 센트럴 더샵' 역시 105.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비인기 지역에서도 오랜만에 분양된 아파트 역시 인기가 높고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었다.부천 중동신도시에서 20년 만에 공급된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분양권은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7억1천196만원에 거래되면서 중위 분양가(5억8천225만원)보다 약 1억2천만원 올랐다.주변 오래된 아파트의 전용 84㎡가 4억원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관계자는 "오랜만에 공급하는 단지들은 새 아파트 프리미엄이 생겨 웃돈이 붙고 청약 성적도 잘 나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11-06 황준성

[하남]라돈 공포 커지는데… 몇달 걸리는 측정기 대여

온수매트까지 검출 '불안감' 확산지자체 보유장비한계… 대기 하세월민간제품 사용료 4~5만원 부담 커침대 매트리스에서부터 시작된 '라돈 공포'가 수입 라텍스, 메모리폼 베개, 생리대에 이어 온수매트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시·군이 보유 중인 라돈측정기를 대여하려면 최소 몇 달씩은 기다려야 해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다.6일 도내 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라돈 파문이 일자 라돈측정기를 시민들에게 2일간 무료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시·군 재정규모에 따라 라돈측정기 보유 대수가 차이가 클 뿐만 아니라 신도시처럼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지역은 대여하는데 6개월 이상 소요되기도 한다.성남시는 인근 지역에서 가장 많은 104대의 라돈측정기를 보유, 지금까지 3천800여명에게 대여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현재 대여서비스 대기자만 2천400여명에 달해 평균 1개월 이후에나 라돈을 측정할 수 있다. 분당, 판교 등 신도시에서는 라돈측정기를 빌리는 데 최소 2개월 이상 걸리고 있다.남양주시와 광주시도 각각 18대의 라돈측정기를 구입해 주민센터와 읍사무소를 통해 대여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3개월 이상 지난 뒤에나 대여가 가능한 곳이 많다. 8월 말 10대의 라돈측정기를 구입한 하남시는 현재 대기자만 400여명이 넘어서면서 지금 신청하면 내년 4~5월이 돼야만 라돈 측정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대기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처럼 시·군의 라돈측정기 대여 대기기간이 늘어나면서 비용부담이 큰 민간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민간 라돈측정기 대여비는 2일 기준 4만~5만원(수거비 포함) 선이다. 또 시·군 라돈측정기는 실내 공기 중의 라돈을 측정하는데도 불구하고 매트리스, 라텍스, 베개 등 특정 제품에서 라돈이 방출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해프닝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하남시 관계자는 "현재 대기자가 많은 편이지만, 예산이 없어 라돈측정기를 추가로 구매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대여서비스 수요를 지켜보면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11-06 문성호

성남시 민원실 4곳, 주 5일제 도입

공무원노조 단협 '근무조건 개선'오후 9시까지 연장… 공휴일 휴무성남시가 오는 12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과 3개 구청 민원실 운영을 주 7일에서 주 5일로 변경해 운영한다. 시는 최근 성남시청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을 진행해 직원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4곳 민원실의 주말 운영제를 폐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70%가 일주일에 1~2번만 야간 또는 휴일 근무를 한다. 반면 시는 2008년부터 민원실 직원들이 주 7일 근무를 해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다는 노조의 지적을 받아 단협으로 개선했다.주 7일 근무제로 인해 인접 시·군 거주자들의 민원서류 발급까지 시가 흡수하면서 시청과 3개 구청 민원실은 휴일과 야간에만 하루 평균 138건의 민원을 처리한다. 이는 경기도 내 시·군 민원실이 휴일과 야간에 처리하는 하루 평균 34건 민원처리 건수의 4배다. 성남시청과 3개 구청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포함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연장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이며, 설·추석 연휴 전날과 종무식 날은 야간(오후 6~9시)에 운영하지 않는다. 시청 민원실이 야간에 처리하는 민원은 여권 신청·접수와 교부, 3개 구청 민원실은 주민등록 관련 발급 민원 등 18종으로 제한된다.이에 시는 운영 체제를 바꿔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로 했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3일 내부행정망 게시판을 통해 "10월 한 달간 들어온 총 민원만 1만3천680건이고 민원실로 들어온 민원도 늘었다"며 "하지만 공무원들도 휴식과 충전이 있어야 좀 더 나은 공적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11-06 김규식

구리시, 광개토대왕함과 '배틀 플래그' 교환식 실시

구리시가 지난 5일 자매결연 부대인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배틀 플래그 교환식을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 등 구리시 민관 합동 위문단 63명이 참석한 이날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구리 시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구리시 태극기와 광개토대왕함이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며 게양해 온 배틀 플래그를 상호 교환하는 행사다. 이날 구리시가 전달한 배틀 플래그는 가로 3m, 세로 2m의 대형 태극기로, 군함 정박 시에는 함미에, 출항 시에는 함교로 옮겨져 게양된다.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지난 2014년 광개토대왕함 함상에서 구리시와 해군 제1함대가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구리시에서 기증한 태극기는 앞으로 1년 간 광개토대왕함에 게양 돼 해군 제1함대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다.구리시 위문단은 배틀 플래그 교환식과 함께 위문금(품)도 전달하며 불철주야 동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구리 시민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안 시장은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을 직접 만나보니 든든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구리 시민의 조국 수호 의지를 담은 배틀 플래그와 함께 광개토대왕함이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11-06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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