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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 폭설이 내린 4일 오전 1호선 양주 덕정역에서 전동차 고장나 운행이 지연됐다.이날 오전 8시 40분께 양주시 1호선 덕정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10여분간 불편을 겪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덕정역에서 광운대행 전동차가 고장나 열차 운행이 일시 지연됐다.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명은 하차한 뒤 후속 열차로 갈아탔으며, 양주∼의정부 구간에서 서울행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지하철 지연으로 10여분간 불편을 겪었다.코레일 측은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민주당, 신동화 시의장 단수 공천당·지역 인지도 높은 정책전문가국민의힘, 백현종·강광섭 출사표백, 진보·중도·보수 30년간 경험 강, 전시의원·태권도협회장 역임오는 4·7 경기도의원 구리1 선거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자를 잇따라 선정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구리 갈매동의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한 이번 보궐선거는 사실상 2022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판세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미니 선거전이어서 각 정당이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신동화(54) 제7대 구리시의회 의장을 단수 공천했다.신 예비후보는 국회 정책보좌관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당내와 지역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다.그는 5대 주요 공약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시설 확보를 통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실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에 대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장비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중요한 도시정책입안 및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관한 투명한 행정정보공개와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올곧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내걸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국민의 힘에서는 백현종(55) 제21대 총선 구리시 나태근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과 강광섭(62) 전 제7대 구리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지난 30년간 진보와 중도, 보수 정치를 모두 경험한 백 예비후보는 "중요한 것은 진영논리와 정치꾼들의 당리당략이 아니라 바로 '국민의 삶'"이라며 "이번 광역의원 자리를 정치적 징검다리로 삼지 않고, 오직 경기도의원으로서 구리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피력하고 있다.구리시태권도협회장(태권도 9단) 등을 역임한 강 예비후보는 "구리시의원으로 지방자치의 산 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자산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후보자로 준비하고 약속한 일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위원장·나태근)는 오는 6일까지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뒤 늦어도 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한편 구리1 선거구는 지난 6월 서형열(더불어민주당·구리1) 전 의원이 암 투병 중 별세하면서 재보궐선거 사유가 확정됐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재)남양주시복지재단(이사장·조영일)이 3일 다산행정복지센터내 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복지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재단은 앞으로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복지프로그램 개발·보급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각종 분야 컨설팅 ▲복지자원의 공정한 배분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조 시장은 출범식에서 "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가족과 차상위계층 및 청소년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복지재단에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한문을 통해 "복지재단이 지역복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깜짝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재)남양주시복지재단이 3일 다산행정복지센터내 복지재단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우상현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2021.2.3 /남양주시 제공
구리시는 갈매지구내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에 국비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3일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동 645번지에 들어서는 갈매공공체육시설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3천24.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의 주요 시설로 건립된다.총 사업비는 약 383억원으로 이중 2019년 10억원, 2020년 28억원, 2021년 30억원 등 총 6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시는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지난 2019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이후 계속비 의회 승인 및 토지매입 계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안승남 시장은 "갈매공공체육시설이 준공되면 수영 및 볼링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개발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3일 오전 10시 20분께 포천시 영중면 만세교 인근에서 군차량이 넘어져 차량에 타고 있던 장병 1명이 숨졌다.사고 차량은 혹한기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A(22) 상병과 B(22) 상병 등 2명이 타고 있었고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 상병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숨졌다.B 상병은 현재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군은 전했다.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버스가 경남 산청에서 전지훈련 도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학생 1명이 사망(2월2일 인터넷 보도=남양주FC 축구클럽 버스, 내리막 가로수 받아 타고 있던 학생 사망)한 가운데 사건 발생 당시 운전자가 전문 기사가 아닌 팀 코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일 오후 12시39분께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의 한 도로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학생들이 탄 버스가 커브 길을 지나던 중 갑자기 가드레일과 충돌 후 반대편으로 튕겨져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중학생 A(15)군이 끝내 목숨을 잃었고, 학생 2명과 버스를 운전했던 코치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학생 1명은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학생들이 타고 있던 버스는 45인승 대형 버스로 당시에는 코치가 버스 운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치가 왜 대형 버스 운전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한편 남양주FC 축구클럽 전지 훈련에는 감독 1명과 코치 2명을 비롯해 중학생 22명, 초등학생 6명이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산청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을 받고 있는 산청군은 선수들의 훈련은 사적 모임이 아니라고 판단, 5인 이상 모임을 허용했다.산청군 전지훈련에 참여한 10개 팀들은 앞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 등 전지훈련 허가에 필요한 서류들을 산청군에 제출해 훈련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남양주FC 클럽 소속 선수들은 지난 2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이날 오후 생초2생활체육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을 했던 코치는 대형 면허가 있고 음주 운전도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오늘 도로교통공단에서 현장 조사를 해 갔고 5일께 국과수에서 차량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공지영·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일 경남 산청군의 한 도로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학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1.2.2 /경남소방본부 제공
남양주FC축구클럽 U-15 선수단 31명을 태운 버스가 지난 2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일대 내리막길에서 가로수와 충돌해 중학생 선수 1명이 사망하고 30명은 중경상(중상 3, 경상 27)을 입어 진주제일병원, 산청의료원 등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남양주FC축구클럽 U-15 선수단은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산청군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지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밤 경남 진주시에 도착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축구클럽 교통사고에 따른 본격적인 피해 수습에 나섰다. 조 시장은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응급수술을 마친 학생의 학부모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의료진으로부터 수술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안전관에게 부상자에 대한 치료경과를 계속 지켜보도록 지시했다. 이후 조 시장은 산청군 소재 선비문화원으로 이동하여 대기 중인 30여 명의 학부모들을 만나 사고 수습과정과 행정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조 시장은 "갑작스런 사고소식을 접하고 학부모님들이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된다"며 "사고 당사자의 빠른 회복과 가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주시청에 지속적인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라고 학부모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신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현지에 대책본부를 꾸리고 시청에는 지원본부를 구성해 조기 사태수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주시는 사고발생 직후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발 벗고 나서 사고를 당한 학생들의 의료기관 이송과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태 수습에 적극 협조했으며, 산청군 공직자들도 늦은 밤까지 학부모들이 숙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남양주FC축구클럽은 U-12 30~40명, U-15 29명 등 총 60여 명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2일 경남 산청군의 한 도로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학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1.2.2 /경남소방본부 제공
"자녀 둔 기혼으로 상근신청 적법지휘관과 카풀 軍소통문화중 하나""예비군 육성금 증액은 특혜 아냐코로나 방역품 구입·훈련장 변경 탓"아들의 군 복무 관련 특혜의혹 보도와 관련해 안승남 구리시장이 국방부에 직접 감사를 청구했다.안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BS 뉴스보도 관련 국방부 감사청구서'를 국방부 감사관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밴드, 트위터, 블로그 등에 올린 글을 통해 "법적 문제가 있거나 한줌이라도 특혜가 있다고 결론이 난다면 어떠한 처벌도 받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SBS 8뉴스 열혈취재사건팀(이하 SBS 사건팀)은 군 복무 특혜라고 단정하고 청구인에게 문의해 청구인은 성실히 답변했다"며 "하지만 이를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마치 큰 병역비리가 있는 것처럼 지난달 27일 청구인의 차남인 안모 이병에 대해 사실과 무관한 군 복무 특혜 의혹을 SBS사건팀이 보도했다"고 감사 청구 취지를 설명했다.감사청구서에는 자신의 차남인 안 이병이 자녀를 둔 기혼자로서 병무청에 상근예비역 선발 신청을 할 수 있는 적법한 자격이 있으며 근무지 지정과 관련해 시장의 영향력이 행사될 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감사청구서에서 안 시장은 "안 이병이 상관인 지역대장과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해 여러 차례 동승한 바 있다"며 "구리시 동 주민센터의 다른 예비군지휘관들 역시 휘하 병사들과 카풀을 하는 등 최근 군 지휘관들의 소통문화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이어 "(SBS 기자가 특혜를 확증하기 위해 다른 상근예비역과 지역대원에게)'지역대가 특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을때 당사자들이 '특혜 아니다. 시청이 있는 대대가 더 힘들다'라고 답변한 인터뷰 내용을 고의로 누락한 것은 심히 의도적이다"라고 강조했다.또 "구리시 예비군 지원 육성금이 작년 대비 증액 편성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 예산 1천280만원과 예비군훈련장 변경(남양주→성남시)으로 인한 예비군 수송버스지원 858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특혜가 아닌 특수 상황에 의한 증액이란 입장을 답변한 바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안 시장은 SBS에 내용증명을 보내 사과를 요구했다. 안 시장은 "SBS는 가짜뉴스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본 가족들에게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만약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대응하도록 할 것임을 모든 구리시민 앞에 약속한다"고 전했다.한편 SBS는 안 시장에 대해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음주 운전한 측근 재임용 논란',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모 전 부동산업자들과 골프 및 만찬회동 의혹', '구리시청과 산하기관에 측근들과 그 자녀들 무더기 채용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안 시장은 SBS 보도에 대해 줄곧 '보복성 보도', '악의적 편집', '가짜뉴스'라며 역공하고 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안승남 시장. /구리시 제공
포천시는 2일 소흘읍 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민간사업자인 (주)대우건설·(주)송우나루와 시행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이용희 대우건설 경영관리실장, 정원표 송우나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 개발사업은 민간개발로 추진되며 이전부지와 주변 사유지를 포함, 총 25만㎡ 규모의 용지에 공동주택 3천여가구와 체육시설, 교육시설 등 주민지원시설과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8천6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송우리 탄약고는 양거리(폭발물 안전거리)로 인해 재산권행사 제한 등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던 곳으로 포천시가 국방부와 기부대양여사업 방식으로 탄약고를 통합·이전해 2017년 8월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전면 해제됐다.심창보 부시장은 "송우리 탄약고 부지 개발사업은 전철 7호선 연장,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대형 교통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경기관광공사 선정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등 모두 10개 축제를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2018년부터 개최된 BMF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블랙'으로 표현되는 강렬한 현대의 음악 트렌드를 잘 접목한 새로운 음악축제다. BMF는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기관광특성화축제'를 거쳐 올해 다시 한 번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의정부는 오랜 기간 미군부대가 주둔한 접경지로 피해도 많았지만 그 영향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비보이, 힙합, 소울 등의 문화가 발달했다. 여기에 타이거JK, 윤미래가 있는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과 세계적 명성의 비보이 크루 퓨전MC 등을 중심으로 많은 아티스트가 모이면서 '블랙뮤직'이 의정부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했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 8월에 개최 예정인 제3회 BMF는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과 동시에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BMF가 경기도 관광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경기관광공사 선정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의정부문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