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광주 경안2지구 도시개발 SPC 내달 설립 '청신호'

광주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오는 11월 이뤄져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격론 끝에 본회의에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도시관리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사업 주체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SPC 설립을 위한 출자금 51%인 26억원을 확보,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투자증권컨소시엄(시공사·대우건설)과 법인 설립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오는 11월께 법인이 설립되면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안도심지 3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4천300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오는 202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9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고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미 중심지로 변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사업지 내 역동사거리 일대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한 뒤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일부 시의원들은 "이번에 출자 동의안은 통과시켰지만 일대 교통대책 마련 등 사업에 보다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10-28 이윤희

[광주]루마니아 한류 페스티벌 참가하는 '맥간공예'

지난 7월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전시회를 열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맥간공예'가 다시한번 루마니아를 찾는다. 맥간공예연구원(원장·이상수)은 주 루마니아 한국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오는 11월 1~2일 열리는 'K-Lovers Festiv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 소재 루마니안-아메리칸 대학교(RAU)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류를 홍보하는 자리로, 맥간공예연구원은 이번에 다양한 맥간공예 작품과 생활 소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상수 원장을 비롯한 우윤숙 예맥회 회장, 민선희 예맥회 부회장이 작가 자격으로 참가하며, 벽걸이용 작품 20여점과 탁상용 소품(맥간시트액자 및 보석함, 줄타이, 브로치) 3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맥간공예는 보리줄기인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이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데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은은한 빛깔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연구원은 이 같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이 원장은 "손재주가 좋은 루마니아 사람들이 맥간공예에 큰 관심을 보여 반갑다. 맥간공예가 한국과 루마니아의 문화예술 교류에 일조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맥간공예연구원은 그동안 루마니아 외에도 러시아의 니즈니노브고로도,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중국의 산둥성 지난시,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등에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해 해외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이상수 作 'Beautie lines'. /맥간공예연구원 제공

2019-10-28 이윤희

초월물류단지 '중부IC' 개설… 광주시, 행정절차 속도낸다

한국도로공사 신청자료 제출 완료타당성 검토용역 내년 4월 마무리"동시에 재원조달 방안도 협의중"785억 추정… 지방도 325호선 이설광주 초월물류단지 입지로 시작된 '중부IC' 개설(2018년 11월 28일자 11면 보도)이 타당성 검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월물류단지 입지로 유발교통량이 증가하며 교통난 및 주민불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방도 325호선 초월물류단지 중부IC 개설 사업' 관련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작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현재 초월읍 무갑리, 지월리 일원에 중부IC(트럼펫형 정규IC, 연장 1.7㎞) 개설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에 연결허가 신청 자료 제출을 완료하고 후속 절차를 이행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에 대해 진행해야 하는 타당성 조사를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에 나섰다. 내년 4월께 타당성 검토가 마무리되면 실시설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중부IC 개설은 785억원의 사업비가 들것으로 추정되며, 이와 맞물려 지방도 325호선 이설(216억원)도 진행된다.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말 신동헌 시장은 국회를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신 시장은 "초월물류단지 입지로 유발교통량 증가 및 광주IC, 곤지암IC 간 연계되는 교통체계 미흡, 교통혼잡은 물론 대형차량 진출·입 시 지반 흔들림 등 시민의 생존권도 위협당하고 있다"며 "중부 IC개설 사업과 관련 고속도로 연결허가 조속 승인 및 국비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시 관계자는 "사업비 분담 문제가 아직 해결되진 않았지만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진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정절차를 밟아가면서 동시에 재원조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내년에 실시설계 등 본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10-27 이윤희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이마트 경기광주점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시작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이마트 경기광주점(지하 3층 매장입구)에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시는 기존의 경강선 4개 역사에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과 더불어 이마트 경기광주점이 추가돼 총 5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이마트 경기광주점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 440권이 비치돼 있으며, 추후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 수요조사 후 순환비치 등을 통해 상호 간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용방법은 스마트도서관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도서를 선택해 회원증을 인식하면 도서가 자동으로 대출·반납이 처리되며 대출기간은 1인 2권씩 총 14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이마트 경기광주점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이용이 가능하다.한편, 스마트도서관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으로 도서 회원증만 있으면 멀리 있는 도서관을 가지 않아도 집 근처의 가까운 곳에 있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손쉽게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이마트 경기광주점에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개시했다. /광주시 제공

2019-10-27 이윤희

광주 나눔의 집 진입로 확·포장… 국비반납 위기속에 재추진

폭6m이상 난개발 우려 설계 중단광주시, 반발 주민들과 협의 나서진입로 확장에 대한 이견이 커 확보된 국비를 반납해야 할 상황에 놓였던 '나눔의집 진입로 확·포장 사업'이 재추진된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9억원을 확보, 설계에 들어갔지만 주민 반발로 중단됐던 '나눔의 집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최근 주민 협의에 나섰다.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에 소재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은 그 상징적 의미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았으나 진입로가 협소해 차량교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진입로 확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고, 지난해 행안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돼 올해 본격적으로 진입로 900m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을 추진했다. 차량 한 대가 겨우 통과 가능한 도로 폭에 대해 왕복 2차로 8.5m 규모로 확대키로 하고 설계에 들어갔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지난 6월 돌연 중단됐다. 이들은 "도로 폭이 6m 이상 확장되면 개발 가능한 여건을 갖추게 돼 조용한 마을 위로 다세대주택과 물류단지 등이 물밑 듯이 들어올 것"이라며 난개발을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를 냈다.이에 사업이 중단되는 듯했으나 확보한 국비를 전용해 사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어렵게 확보한 국비 사업을 접는 것도 부담을 느낀 시가 다시 주민 협의를 시작하고 나섰다.시 관계자는 "여러 대안을 놓고 주민들과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지만 주민 갈등이 최소화되고,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법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10-24 이윤희

광주 '한양삼십리 과거시험길'서 수능합격기원제

합격바위·소원나무 있는 2구간광주시 내달 7~14일 이색트레킹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가 이색 트레킹의 일환으로 '한양삼십리 누리길'에서 수능합격 기원제를 연다.'한양삼십리 누리길'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길을 재현해 가족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는 하이킹 코스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30리)의 구간이다.시는 이중 '한양삼십리 누리길' 2구간인 오전리∼불당리(2.44㎞) 구간에서 수능 1주일 전인 11월 7~14일(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수능 특별기간으로 정해 8일 연속 '수능합격 기원제'를 진행한다. 합격기원 특별구간인 이 구간은 맹사성, 최항, 신립 등 좌의정, 영의정 등 걸출한 장원급제자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걸었다고 전해진다. 이 구간에는 어머니가 아들의 급제를 기원하며 밀었다는 합격바위(몽돌바위)가 있으며, 조선 선비가 낙방할 때마다 심어놓은 다섯 그루 소원나무도 있다. 수능 특별기간 동안 이곳 합격바위와 소원나무에서 수능합격 기원제가 열린다.시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합격도 기원하는 스토리트레킹으로 최근 수험생을 둔 가족들이 합격바위를 많이 찾는 추세"라며 "한양삼십리 누리길을 찾은 시민들이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남한산성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참가신청 등 문의는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468)로 하면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색 트레킹의 일환으로 '한양삼십리 누리길'에서 수능합격 기원제를 연다. 사진은 합격바위(몽돌바위). /광주시 제공

2019-10-24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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