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하남시, 청소년의회 의원 선발 20~30명… 내달 8일까지 모집

하남시가 청소년 관련 정책을 직접 만들어 시에 제안하게 될 하남시 청소년의회 의원을 선발한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제1대 하남시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하남시 청소년의회는 모의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을 직접 만들어 하남시에 제안함으로써 참여 민주주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모집인원은 20~30명이며, 지원자격은 만 12~18세(중1~고3)로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하남지역 중·고교 재학생 중 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수의 청소년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의원의 구성은 남녀 특정 성(性)이 60%를 넘지 않도록 균등하게 구성하고, 새터민·다문화·장애인·학교 밖 청소년 등 일정비율을 선발할 방침이다.선발된 의원들은 위촉 후 1년간 하남시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청소년의회 관련 교육 및 발대식 참여,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상임위원회는 교육위원회, 복지위원회, 안전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으로 위원회별 시의원 1명이 멘토가 돼 청소년의원과 간담회를 가진다.신청은 하남시청 평생교육과(대학청소년팀)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cryingroom@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4-23 문성호

정병용 하남시의원 대표 발의 '하남시 문화의 거리 조성' 관련 조례 본회의 통과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하남시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하남시의회 정병용(더불어민주당·미사1·2동)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이 제281회 임시회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 안건심의를 거쳐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는 하남시 일정 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 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들에게 건전한 즐거움과 문화 환경을 조성해 지역문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됐다.조례 주요 내용은 ▲하남시 관내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곳을 선·지정 ▲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문화시설의 설치 ▲주변 도시 환경의 개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관련 행사 개최 등에 대해 규정하고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소요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관련 기관 또는 단체 등에게 보조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했다.정 의원은 "원도심의 인구감소와 건물 노후화 등 도시기능 악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해소됨은 물론, 신도시 개발로 인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고유의 문화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를 하게 됐다"며 "문화의 거리가 활성화되면 지역 명소 발굴 및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하남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용인시 보정동 카페 문화의 거리를 방문,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하남시의회 제공

2019-04-23 문성호

4명 중 1명은 고혈압, 정말 위험한 걸까?

우리나라 고혈압 유병자수는 이미 1천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환자는 26.9%를 차지했다. 대략 30세 이상 성인의 1/4명 이상이 고혈압인 셈이다.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표적인 무증상 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이 왜 무서운지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흔하디흔한 고혈압, 정말 위험한 걸까?고혈압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고 익숙한 질환이다. 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고혈압을 진단받더라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는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을 뿐이지만, 놀랍게도 사망 위험요인 1위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GBD)에서 전 세계 사망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의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고혈압이 20%로 1위였으며 담배나 비만보다도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증상도 없는 고혈압은 왜 위험할까?고혈압이 사망 위험요인 1위에 오른 이유는 높은 혈압 자체가 각종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합병증도 포함된다.평소 혈액을 혈관으로 내보내는 심장은, 혈관의 압력이 높을수록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한다. 심장에 무리가 가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심부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높은 혈압은 온몸의 혈관(동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이나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또한 신장(콩팥)에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 돼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거나, 나중에는 결국 신부전(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잴 때마다 변하는 혈압, 어떤 수치가 정확할까?혈압을 잴 때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와 내가 고혈압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분도 많다. 이때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과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을 의심해봐야 한다. 백의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정상이지만 의사를 만나면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가면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높으나 진료실에서는 막상 정상으로 수치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병원에서 혈압이 높게 나온다고 무조건 고혈압은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정상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정상 혈압이 아닐 수도 있다. 실제 고혈압 환자 중에서도 진료실과 가정에서 혈압 차이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정혈압을 잘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혈압을 보다 정확하게 잴 수 있는 방법은?혈압수치가 계속 변화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처방해 시행하는 24시간 혈압측정검사가 있다. 휴대 가능한 고혈압 측정기를 24시간 동안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측정한다. 여러 번의 혈압을 측정해 평균 혈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위로 30~40mmHg, 아래로 20mmHg씩 변하는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좋다. 최근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한 혈압이 꾸준히 135/85mmHg를 넘는다면 일단 고혈압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직 젊은데 괜찮지 않을까?고혈압을 아직 중년기 이후의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30대 젊은 고혈압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30대 남녀의 고혈압 인지율은 약 20%밖에 되지 않으며, 치료율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은 방치하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혈압이면 무조건 약을 평생 먹어야 할까?고혈압 환자 모두가 반드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상 혈압(120/80 mmHg 미만)과 고혈압(140/90 mmHg 이상)의 중간에 있는 경우 염분 섭취를 줄이고 체중 조절과 금연을 하는 등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심비대·심부전·콩팥병과 같이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원칙적으로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은 맞다. 대부분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게 된다면 환자에 따라서는 의사의 진단하게 약을 줄이거나 끊어볼 수는 있다.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혈압은 언제든지 다시 상승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혈압을 잘 측정하면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4-23 문성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기흥휴게소 교통안전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주국돈)가 지난 20일 기흥(부산방향)휴게소에서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공사 창립 50주년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룰렛게임 및 퀴즈이벤트를 통하여 '전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유도했다.특히, 50주년 특별 사진전과 함께 개최된 '한국도로공사 역사 퀴즈 이벤트'와 지난 2월 공사 창립기념일에 선포된 '5대 국민 약속(안전·소통·신뢰·선도·혁신) 홍보'를 통해 공사가 걸어온 길과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널리 알리는 등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또 지난 3월부터 전국 휴게소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생방송 휴게쑈(휴게소+Show)'도 함께 진행돼 휴게소 방문 고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참여의 기회도 제공했다.주국돈 본부장은 "캠페인 및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안전 운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지난 20일 기흥(부산 방향) 휴게소에서 교통 안전 캠페인 및 공사 창립 50주년 홍보를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2019-04-23 문성호

'분양원가 검증봉쇄' 하남 북위례 힐스테이트 아파트, 국토부 직접 칼 들었다

'공개항목 확대' 첫 사례 거품 의혹분쟁불가 명시 추후확인 못해 논란정부 정책 무색… "위법사항 조사"계약서에 포함된 입주민 모집 공고문을 통해 분양원가 검증을 사전 봉쇄(4월 9일자 12면 보도)한 하남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빗장이 풀릴 전망이다. 공공분양 원가 확대 첫 적용에도 기존 주변 아파트보다 높게 분양가가 책정돼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칼을 빼 들었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9일 분양 승인 주체인 하남시로부터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가 산정 세부 내역을 제출받아 적정성 검증에 돌입했다.앞서 지난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적정 건축비는 3.3㎡당 450만원 선이지만 실제 건축비는 912만원에 달하는 등 건축비와 토지비 명목으로 각각 1천908억원, 413억원을 부풀려 총 2천321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분양가 거품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북위례 힐스테이트는 정부가 지난달 분양가 안정을 위해 도입한 공공분양 원가 항목 확대(12개→62개) 첫 적용 아파트다. 3.3㎡ 기준 평균 분양가격은 1천833만원으로 책정됐다.지난 4일 청약(939가구)에 7만명이 몰리는 등 평균 경쟁률이 무려 78대1에 달해 최근 주춤한 분양 시장에 인기를 끌었지만, 직전인 지난 1월 인근 지역에 분양된 위례포레자이의 평균 분양가 1천800만원보다 비싸 투명성을 높여 분양가의 거품을 빼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특히 입주민 공고문에 분양원가의 검증 및 분쟁 불가를 명시하는 등 추후 확인도 봉쇄했다.이에 경실련이 자체 조사를 벌인 뒤 분양가가 과다하게 책정됐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하자 논란이 확산됐다.물론 시행사와 승인 주체인 하남시는 10년 전 공공분양 공동주택 추정 공사비로 현시점에서 민간분양주택과 비교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심의를 통해 적정하게 결정된 금액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원가 공개 첫 적용 아파트에서 적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조사를 통해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자체와 건설사가 산출한 분양가 내역을 일제 점검해 분양가 산정 과정의 위법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 산정과 심의 절차상 위법사항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위법이나 잘못된 부분이 나올 경우 처벌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4-22 황준성

"하남 캠프 콜번, 자족기능용지 개발이 최적"

市, 주민설명회서 용역결과 발표"기업 유치, 사전수요조사가 필수"교육연구단지·유원지 順 뒤이어하남시가 두 차례나 대학 유치에 실패했던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콜번' 부지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4월 16일자 10면 보도)키로 한 가운데 교육연구단지나 유원지 조성사업보다 자족기능용지로 개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최적 대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하남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한 '캠프 콜번 개발구상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 6가지(자족기능용지, 교육연구단지, 유원지 조성사업, 행정타운, 주거, 근린공원)와 물류단지 등 7가지 개발 구상안 중 도시개발사업(자족기능용지)이 종합결과(정성적 평가 및 사업성)에서 가장 높은 28점을 받아 1순위를 차지했다.도시개발사업 중 교육연구단지와 도시유원지 조성이 각각 26점과 25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물류단지는 24점으로 4순위에 그쳤다.캠프 콜번 부지는 서울시와 접근성이 우수해 인력확보가 가능하고 주변 신도시의 가족기능용지 대비 6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장점으로 기업유치에 나서야 하며 민간사업자(제안/공모) 개발·공급이 아닌 관(官) 주도의 개발·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공급이 이뤄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인근 미사강변도시와 제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등이 조성됐거나 조성예정 중인 자족기능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기업의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기업유치 실패 때 사업진행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실입주 의향 기업 파악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 및 MOU(양해각서) 체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캠프 콜번 부지는 하산곡동 일원 24만1천㎡ 규모로 2007년 4월 국방부로 반환된 상태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4-22 문성호

하남 미사한강공원 주차장 갈등… 지역정치인 역할 주문키로

카페거리연합회 26일 공청회 마련상인·건물주 참석… 대응방안 모색하남 미사한강공원(이하 북측공원) 내 소규모 주차장 설치를 놓고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 간 의견대립(4월 11일자 10면 보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인들이 북측공원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상인들은 북측공원 주차장 문제에 대해 사실상 수수방관하는 지역 정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미사카페거리(R2블록)연합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R2블록 내 놀이터에서 '북측공원 주차장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R2블록 상인들과 건물 소유자들이 참석해 북측공원 주차장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미사카페거리연합회는 하남시와 이현재 국회의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에게 공청회 참석을 요청하고 R2블록의 현실을 파악한 뒤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역할을 주문할 예정이다.미사카페거리연합회는 또 다른 R블록들과 연대해 공통 현안사항 등에 대해 단체행동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사강변도시 내에는 총 7개의 R블록이 산재해 있으며 대부분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으면서 공실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사카페거리연합회 관계자는 "R2블록만 해도 600세대가 거주해 한 개 아파트 단지와 맞먹지만 R2블록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정치인이 단 한 명도 없다"며 "북측공원 주차장 문제는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 문제가 아닌 상인들과 건물 소유자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한편 하남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미사카페거리연합회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북측공원 생태통로 옆에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키로 의견을 모았지만, 지난 3월 '미사강변도시 총연합회'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주차장 설치계획이 표류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4-21 문성호

3기 신도시 반대 주민·국토부 입장차만 재확인… "2기도 제대로 진행안돼" "3기 철회땐 집값 폭등"

제3기 신도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3기 신도시 반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국토교통부와 인천 계양지구, 하남교산지구, 남양주 왕숙1·2지구, 왕숙기업 등 3기 신도시 전면백지화 연합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하남시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이날 연합대책위원회는 "제2기 신도시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3기 신도시를 발표했다"며 "8·2 부동산대책과 9·13 부동산대책이 집값 안정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3기 신도시 계획은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8·2, 9·13 부동산대책에 3기 신도시 발표가 더해져 집값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가장 영향이 큰 3기 신도시 계획을 철회하면 다시 집값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이날 3기 신도시 대상지 중 보존가치가 높은 환경영향평가 1·2등급지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계양지구 대책위는 "계양지구 내에 보존가치가 높은 환경영향평가 1·2등급지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면서 "90% 이상이 1·2등급지"라고 지적하자, 국토부 측은 "택지에 포함된 개발제한구역은 대부분 농지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국토부는 오는 24일 남양주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25일 과천지구와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26일 하남 교산지구에서 3기 신도시 주민설명회를 연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지난 19일 오후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3기 신도시 전면백지화 연합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담당자들이 면담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이만 재확인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4-21 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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