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고양문화재단,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 진행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박정구)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를 진행한다.지난해 8월 4회에 걸쳐 개최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물놀이음악회는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 수영장을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물놀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까지 선보이는 이색 프로젝트다.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 기간과 횟수를 대폭 확대한다. 수영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양신한류예술단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음악과 마술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다만, 야외 행사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순연 된다.수영장은 수영복 또는 반바지 등을 착용할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위생상의 이유로 평상복 차림의 입장은 허가되지 않을 예정이다.박정구 대표이사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공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문화재단이 오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음악회 모습. /고양문화재단 제공

2019-07-03 김환기

난방공사, 이상신호 감시 'OFF'… '고양시 온수관 파열' 결국 인재

작년 12월 1명 사망·50명 부상감사원 "전체 구간의 26% 구멍"기대수명 높이려 '평가 조작'도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고양시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2018년 12월 4일자 인터넷판 보도)'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난방공사)가 부른 '인재(人災)'로 드러났다.온수관 실시간 감시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온수관 유지관리를 위한 온수관 잔여 수명 조사결과는 조작됐다는 감사원 조사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난방공사의 '열수송관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2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난방공사는 온수관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누설 여부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면서도 특정 감시구간의 이상 신호에도 외면한 뒤, 이 구간을 '미감시' 구간으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감시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곳만 전체 구간의 26%에 달한다.특히 1993년 이전에 설치된 온수관 지역 중 절반 가량인 1천908개 구간이 감시 불가능 상태였다.여기에 난방공사의 온수관 유지 계획도 졸속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0년 7월 난방공사는 독일에 있는 전문연구소에 온수관 잔여 수명 평가 작업을 의뢰했다.평가 결과엔 24개 샘플 중 절반 가량의 기대수명(사용기간+잔여수명)이 40년 이하라는 결과가 담겼다.이에 평가 담당 직원은 지난 2012년 10월, 기대수명이 높게 나오게끔 방법을 바꿔 재산정했지만 6개의 샘플이 기준에서 벗어나자 이를 임의로 제외했다.난방공사는 이를 토대로 2014년 온수관 중장기 유지관리계획을 세웠고, 수명 종료에 따른 계획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난방공사 사장에게 온수관 감시시스템을 보수하는 한편, 온수관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김환기·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7-02 김환기·김영래

[단체장 취임 1년 인터뷰]최용덕 동두천시장, "자유상가 일대 추억의 거리 조성… 상패동 국가산단, 규모 확대 추진"

양주와 인접지 돈사 폐업 협력 '악취' 개선나서중앙동엔 체육·사무 복합 행복드림센터 건립도"동두천시에는 단기적 호황보다 장기발전을 위한 안정적 토대구축이 필요합니다. 조용하고 정(靜)적인 행정보다 연구하고 움직이는 동(動)적 행정을 강력히 추구해 아우라가 살아있는 고장으로 변신을 시도하겠습니다."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년을 '복지와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착한 일터로 꼽힌 것이나,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등의 복지시책을 펼쳤고,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과 경기도 평가에서 교통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 등에서 보듯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애써왔다.그런 최 시장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은 시급한 당면과제다. 최 시장은 "인근 양주시와 협력해 악취 근원지인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일원 돈사 폐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곤충테마파크 및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시민들을 악취 고통에서 자유롭게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섬유 가죽 패션산업특구 지정 이후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화폐를 발행해 내수 소비를 늘리는 데 성공한 최 시장은 "2020년까지 자유상가에서 동광극장까지 50~60년대 추억 돋는 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원도심에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미군기지 이전으로 지역상권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보산동 일원에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조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집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보였다. 특히 최 시장은 "상패동 일원 33만여㎡ 규모 국가산업단지를 99만여㎡로 확대 추진하고 소요산 브랜드육타운을 수련원으로 탈바꿈시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포부도 밝혔다.이밖에 중앙동 광장에 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해 체육활동과 사무공간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미 2사단 내 걸사마을에 행복학습관을 신축해 주민들에게 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체육활동 및 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고 올해 말까지 2층 규모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공공기관 시민보건기능 향상에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도 실천 중이다.최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모토로 자족도시를 구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교육·복지·문화·관광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07-02 오연근

정하영 시장 "5대 전략사업으로 시민행복 앞당길 것"

정하영 김포시장이 민선7기 핵심 5대 전략사업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정하영 시장은 1일 저녁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성과 및 정책설명회'에서 "우리는 원팀, 하나의 김포"라며 "지난 1년이 교통·교육·환경 등 시민불편 해소와 설계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3년은 미래 100년 김포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날 정하영 시장이 밝힌 5대 전략사업은 평화경제자유구역 추진, 대학병원 유치, 제2한강신도시 건설, 인천지하철 2호선 및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어린이가족공원 및 생활체육센터 조성이다. 김포시의 추진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실현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사업들이라는 평이다.프레젠테이션에서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5가지를 선정했고 앞으로 이 부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평화경제자유구역은 공장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기존 산업단지와 더불어 김포와 한반도의 경제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로 추진 중이다. 조만간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시는 또한 인구 증가에 맞춰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대학병원 유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당시 배제된 지역에 스마트자족도시(제2한강신도시)를 건설해 신도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는 복안이다.인천지하철 2호선 및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등 격자형 철도망 구축은 인구 70만 시대에 대비한 사업이고, 어린이가족공원 및 생활체육센터 조성은 평균연령 39세인 도시 특성을 고려한 사업이다.정하영 시장은 "임기 중에 사업 모두를 완성할 수는 없더라도 분명히 진전시킬 것이고,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시민행복은 큰 것에, 저 멀리에 있지 않다. 가족과 함께 거닐고 찾고 웃을 수 있는 여유 있는 도시,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가 바로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이 5대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시민들 앞에 천명했다. /김포시 제공

2019-07-02 김우성

고양교육지원청, 고양몽실학교 놀이숲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진행

"하고 싶은 것이 있니? 놀이숲에서 뭐든 해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최승천)은 7월 말까지 고양몽실학교 놀이숲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고양시 청소년이 삶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직접 만들고 경험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마련했다.매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한다.'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주제선정, 인원모집, 교육과정, 진행, 역할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집단토론을 통해서 결정하고 있다.주요 분야는 ▲댄스(크사이크yo) ▲요리(버억음식, 팔방미식) ▲분장(메이크업원정대, 특수분장원정대) ▲사진·영상(고양몽실학교놀이숲 홍보 프로젝트)로 4분야 6개의 프로젝트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교원·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길잡이선생님은 청소년의 요구가 있을 때 조력해주고, 안전 등을 담당하는 역할로 최소화했다. 길잡이선생님으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밤늦게 끝날 때는 힘이 들지만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행복을 얻어간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이 학교 수업에도 적용 돼 학생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승천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사고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고양몽실학교 놀이숲이 학생들의 행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교육지원청이 7월 말까지 고양몽실학교 놀이숲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2019-07-02 김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