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구리도시공사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 전개

구리도시공사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친환경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구리도시공사는 환경보전과 정부의 1회용 컵 사용 규제에 발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생활화함으로써 1회용 쓰레기를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텀블러 나눠쓰기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텀블러를 기증하고, 기증된 텀블러를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기증방법은 멀티스포츠센터와 행정복지센터(수택3동 주민센터)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기증하고,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서명부를 작성하면 된다. 시민들의 참여로 일정기간 동안 모아진 텀블러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지급될 예정이다.수개월 전 재활용 쓰레기 수거대란이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가 연간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 1~2위를 다툰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랐었다. 자연스레 재활용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았지만, 구체적인 생활습관 변화로 전환되지 못하고 관심이 수그러들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웃과 함께 텀블러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습관 변화를 촉구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사 시설관리부 권용덕 부장대행은 "시민들께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리도시공사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구리도시공사 제공

2018-09-13 이종우

성남 중앙공원 꽃무릇 26만3000본 '장관'… 22일 축제

26만3천 본이 꽃대를 올려 붉은 물결로 장관을 이룰 '꽃무릇 축제'가 오는 22일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열린다.성남시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하려고 축제를 마련했다.이날 오전 9시~오후 6시 중앙공원 내 황새울광장부터 보도2교까지 500여m 산책로를 따라 꽃무릇 군락지가 6천400㎡ 규모로 펼쳐진다.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지는 특성이 있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불리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꽃무릇 군락지 곳곳에서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함께하는 꽃무릇 거리 음악회, 시민 대상 목공 체험, 꽃무릇 화분 만들기, SNS 인증샷 이벤트, 야생화 사진 30여점 전시회 등이 열린다. 숲 해설 전문가(4명)가 10명씩 그룹을 짠 시민들과 중앙공원을 돌며 꽃무릇 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2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 꽃무릇은 추석 연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꽃무릇은 큰 나무 아래 반그늘지에서 잘 자라며 한 번 뿌리 내리면 알뿌리가 계속 분근돼 군락지가 매년 무성해진다"고 발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꽃무릇 축제'가 오는 22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분당 중앙공원 산책길의 꽃무릇 군락지. /성남시 제공분당 중앙공원 꽃무릇 축제 안내문./성남시 제공

2018-09-13 김규식

남양주시 민선 7기 시정중점과제 최종 확정 위한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가 민선 7기 시정 중점과제 최종 확정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1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조광한 시장과 실·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비전인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3·3·3 전략'을 중심으로 선정된 90개 과제에 대해 부서장들이 사업의 주요내용과 문제점, 대책, 재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이에 대한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논의하고 점검했다.조 시장은 "지난 시간은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중점을 두고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선택과 집중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시간은 선택한 시정 중점과제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남양주시 민선 7기 '3·3·3 전략'은 ▲경제중심 자족도시=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완화, 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 경제지구 제4권역 조성 ▲3대 생활 개선=광역 및 시내 교통 개선, 쾌적한 하천공간 조성, 교육 중심도시 건설 ▲시민 통합복지 구현=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어르신 복지 등으로 계획돼 있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보안·통폐합 등 세심한 검토과정을 거쳐 과제를 최종 확정, 민선 7기 출범 100일에 맞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12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조광한 시장 주재로 '민선 7기 시정 중점과제'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13 이종우

남양주다산문화제 14~16일 개최… 다산유적지 등 일원

남양주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 경기관광유망축제인 남양주다산문화제는 역사인물을 주제로 한 경기도 대표 축제로 다산 정약용이 살았던 조선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해년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조선시대 화폐인 엽전만 사용 가능하며, 환전소에서 1냥, 2냥, 5냥(엽전 1냥=1천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조선시대 6종류의 대규모 상점인 육의전에서 엽전을 사용해 물건을 살 수 있으며,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책에서만 보던 조선시대 화폐를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 분장실에서는 사또, 거지, 의녀, 포졸, 산적 등 의상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거리공연으로 진행되는 유생행렬에 함께 참여해 다산의 고향인 마재마을을 거닐 수도 있다.더불어 행사장 곳곳에 숨어있는 공개수배 중인 점박이를 잡아 관아에 있는 사또에게 압송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하니 오는 주말은 가족과 함께 다산유적지로 나와 색다른 문화체험을 하길 바란다. 그 밖에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에 대한 공연 및 시민참여 문의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국(031-576-6760)이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031-590-4244)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가 14~16일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다산문화제 엽전. /남양주시 제공

2018-09-13 이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