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광주의 한 학교에서 '스쿨미투' 폭록 이어져 논란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교 교사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며 '스쿨미투' 폭로가 이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A중학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한 SNS 'A중학교 미투' 페이지에는 해당 학교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받은 피해와 관련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게시물은 대부분 학생들이 교사로부터 당한 폭언이나 폭행,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 10일까지 약 70여건의 게시물이 올라왔으나 이날 현재 폐쇄된 상태다.미투 페이지에는 "아침밥을 먹었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학생들이 먹지 않았다고 답하자, 선생님이 '어휴 밥해줄 엄마도 없구나?'라고 말했다"라며 "실제 아픔이 있는 친구가 있을 수도 있는데 선생님이 그런 발언을 한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교사의 부적절한 발언을 폭로했다.또 다른 게시물에는 "수업 도중 '여자는 애 낳은 기계다', '짐승보다 못한 새끼들' 등 여성 혐오적 비하 발언을 한 선생님이 이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담당 과목과 교사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게시물의 상당수는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교사로부터 받은 비하 혹은 혐오적 발언에 대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이와 관련 현재 A중학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긴급회의를 열고 진위 여부 및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A중학교 관계자는 "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미투운동과 관련해서는 사법기관에 신고한 상태며, 향후 관련 규정과 지원청의 지시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09-11 최규원

남양주시 최대 규모의 청년 단체'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청춘페스티벌' 개최

남양주시 최대 규모의 청년 단체'청춘플래닛(이하 청플)'은 지난 8일 평내호평역 앞마당에서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번째 열리는 것으로, 알차고 다양한 부스들로 '베테랑 행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번 독특한 콘셉트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던 청춘플래닛팀은 이번에는 주황빛과 비타민을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준비했다.행사는 '랜선 친구가 아닌 현실 친구'를 이어주는 "친구해듀오", 시원한 음료와 함께 퀴즈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타민C카페",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거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춘약방", 느낌 있는 캘리그라피 글씨를 즉석에서 써주는 "나의 비타민은?", 퍼스널컬러와 네일아트, 샤쉐DIY를 체험할 수 있는 "개강여신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와 윷놀이, 투호를 즐길 수 있는 "톡톡비타민"등의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됐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청춘플래닛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든 비영리 단체로, 남양주시에 청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과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춘페스티벌'은 다양한 청년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개인의 취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청년들의 문화공간 '청춘페스티벌'이 평내역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11 이종우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산책로에 '시화' 눈길

남양주시 오남호수공원 산책로에 지난 8일 23편의 시화가 걸렸다.시인이자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위원으로 활동하는 서대범씨는 평소 오남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다니며 아름다운 호수와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능선의 장관을 보며 시상을 떠올리곤 한다.지난 6월 서대범, 이영하, 최승영 시인과 화가 윤은정 4인이 모여 오남리 호수 둘레 길의 빼어난 경관을 알리고자 시(詩)를 쓰고 그림을 그려 오남호수공원에 시화전을 개최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런 생각에 한마음 한뜻으로 14명의 시인(서대범, 이영하, 최승영,이영애, 주응규, 이은희, 정명화, 심정은, 황윤현, 홍진숙, 김철수, 박종태, 박채연, 최두영)이 모여 '팔현리 호수 시(詩) 정원(회장·이영애)'이란 단체를 구성하고 각자의 시로 3개월 만에 시화전을 개최했다.시인들은 사비를 들여 오남호수공원에 어울리는 시를 쓰고 화가에게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부탁해 오남호수공원 산책로가 시화 옷을 입게 됐다.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남양주시 대표 명소, 남양주 8경의 하나로 선정된 오남호수공원은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시화까지 더해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뿐만아니라 영혼까지 쉬어갈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영애 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많은 사람들이 오남호수공원을 찾아 잠시나마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한 줄의 시에 쉬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산책로에 지난 8일 23편의 시화가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11 이종우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고속도로 인근 유휴지 지자체 등에 임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유시영)가 지방자치단체와 공익단체들이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하는 유휴지를 제공한다.11일 도공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도공은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하면서 고속도로 사업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유휴지를 지자체 등에 임대하고 있다.수도권본부는 올 상반기부터 광명역IC(경작), 곤지암IC(경작), 신갈IC(경작), 시흥IC(공익체육시설), 마성IC(공익체육시설) 등 수도권 내 유휴지 5곳을 지자체 및 사회복지단체에 체육시설 또는 경작 토지 등의 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또 올 하반기에는 화물차 전용주차장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보유 중인 유휴지를 지자체 등이 공익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게 임대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도공 수도권 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유휴지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체 브랜드(EX-랜드 플러스) 를 내걸고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수도권 내 체육시설과 경작 용도로 5곳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33곳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2018-09-11 문성호

은수미 성남시장, 조폭 유착설 제기 SBS '그알' 상대 5억 손배·정정보도 청구 소송

은수미 성남시장이 SBS와 전면전에 나섰다.은 시장은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1일 성남시와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 시장이 지난달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 3명을 상대로 총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에서 은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방송 이후 은 시장 측은 선거기간에 해명한 내용 외에 더 밝힐 것이 없다며 정치 공작이자 음해라고 일축했다.앞서 최모(36) 씨는 6·13 지방선거 기간 중인 지난 4월, 2016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중원지역위원장에게 같은해 6월부터 1년 간 운전과 차량을 지원해 주고 월급·차량 유지비 등은 조폭 출신 사업가는 운영하는 회사로부터 지원받았다고 폭로했다.은 시장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당시 최씨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특정 회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또 은 성남시장 후보 캠프는 이를 보도한 언론매체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2018-09-11 김규식

성남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성남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청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 관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청렴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관리자들이 부하 직원들의 귀감이 되기 위해 '상행하효(上行下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로 기획됐다.교육은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열린 방식으로 진행해 학부모와 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은 물론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제도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 줬다.특히 '갑질' 논란과 관련, 부당 업무지시와 사적 심부름의 원인과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김선미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정책의 기초이자 성공의 기반이라 생각한다"며 "이제는 '누가 더 청렴하느냐'가 개인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라면서 "관리자들이 이번 기회에 청렴에 대해 더욱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교육지원청은 11일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제공

2018-09-11 김규식

광주시보건소, 발열성감염병 주의 당부

광주시보건소가 11일 추수기, 성묘철을 앞두고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쥐, 소, 돼지, 개 등 가축의 소변에 피부 상처가 노출돼 감염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며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 등의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돼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공원 및 등산로 15곳에 기피제가 분사되는 위생 해충 기피제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등에 휴대용 기피제를 비치해 농업인은 물론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과 장화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서근익 소장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감기와 유사 증상이거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09-11 이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