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고속도로 인근 유휴지 지자체 등에 임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유시영)가 지방자치단체와 공익단체들이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하는 유휴지를 제공한다.11일 도공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도공은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하면서 고속도로 사업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유휴지를 지자체 등에 임대하고 있다.수도권본부는 올 상반기부터 광명역IC(경작), 곤지암IC(경작), 신갈IC(경작), 시흥IC(공익체육시설), 마성IC(공익체육시설) 등 수도권 내 유휴지 5곳을 지자체 및 사회복지단체에 체육시설 또는 경작 토지 등의 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또 올 하반기에는 화물차 전용주차장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보유 중인 유휴지를 지자체 등이 공익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게 임대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도공 수도권 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유휴지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체 브랜드(EX-랜드 플러스) 를 내걸고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수도권 내 체육시설과 경작 용도로 5곳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33곳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2018-09-11 문성호

은수미 성남시장, 조폭 유착설 제기 SBS '그알' 상대 5억 손배·정정보도 청구 소송

은수미 성남시장이 SBS와 전면전에 나섰다.은 시장은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1일 성남시와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 시장이 지난달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 3명을 상대로 총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에서 은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방송 이후 은 시장 측은 선거기간에 해명한 내용 외에 더 밝힐 것이 없다며 정치 공작이자 음해라고 일축했다.앞서 최모(36) 씨는 6·13 지방선거 기간 중인 지난 4월, 2016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중원지역위원장에게 같은해 6월부터 1년 간 운전과 차량을 지원해 주고 월급·차량 유지비 등은 조폭 출신 사업가는 운영하는 회사로부터 지원받았다고 폭로했다.은 시장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당시 최씨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특정 회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또 은 성남시장 후보 캠프는 이를 보도한 언론매체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2018-09-11 김규식

성남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성남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청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 관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청렴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관리자들이 부하 직원들의 귀감이 되기 위해 '상행하효(上行下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로 기획됐다.교육은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열린 방식으로 진행해 학부모와 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은 물론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제도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 줬다.특히 '갑질' 논란과 관련, 부당 업무지시와 사적 심부름의 원인과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김선미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정책의 기초이자 성공의 기반이라 생각한다"며 "이제는 '누가 더 청렴하느냐'가 개인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라면서 "관리자들이 이번 기회에 청렴에 대해 더욱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교육지원청은 11일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제공

2018-09-11 김규식

광주시보건소, 발열성감염병 주의 당부

광주시보건소가 11일 추수기, 성묘철을 앞두고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쥐, 소, 돼지, 개 등 가축의 소변에 피부 상처가 노출돼 감염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며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 등의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돼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공원 및 등산로 15곳에 기피제가 분사되는 위생 해충 기피제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등에 휴대용 기피제를 비치해 농업인은 물론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과 장화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서근익 소장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감기와 유사 증상이거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09-11 이윤희

폐쇄위기 '몽골문화촌' 외교채널까지 닫을라

마상공연 등 32명 현지서 선발울란바토르시와 우호 '교두보'남양주시 "외교부에 관련질의"남양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동면 몽골문화촌이 수익률 저조를 이유로 폐쇄 위기(9월 10일자 인터넷 보도)에 처하면서 일자리 감소와 함께 국가 간 외교 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에는 계약직 1명과 공무직 4명, 기간제 2명, 공연 단원 32명 등 총 39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시 방침대로 몽골문화촌이 내년에 폐쇄될 경우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32명의 마상공연단과 민속예술공연단 단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시는 매년 1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현지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팀을 보내 직접 공연단원을 뽑아왔다. 이 같은 교류 활동은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10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2000년 4월에 개관한 주요 사업으로, 그동안 외교적으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몽골문화촌 폐쇄가 확정될 경우 몽골과 수년간에 걸친 우호협력 관계는 물론 국가 신임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몽골문화촌의 폐쇄 여부가 울란바토르시와 협의 없이 결정되고 사실상 '통보'에 가까운 수준일 경우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또 몽골문화촌이 위치한 수동면 주민들에게 이 같은 상황을 사전에 알리지 않아 관광·문화 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외교부에 이와 관련된 질의를 해 놓은 상태"라며 "현재 최종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몽골 및 수동면 주민과의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의 대표 관광지인 몽골문화촌이 폐쇄 위기에 처하면서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마상공연단과 민속예술공연단 단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돼 몽골과의 외교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몽골 민속예술공연단원의 공연 모습. /남양주시 제공몽골문화촌 전경. /남양주시 제공

2018-09-10 이종우

하남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증축 vs 신설" 갈등

교육지원청·이현재의원 "증축해도2022년 초과밀… 초·중 3곳 신설을"LH "민의모아 3곳 증축·4곳 진행 뒤늦은 신설요구 부지부족 불가능"지난해 증축을 통해 일단락됐던 미사강변도시의 초·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또 다시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과 이현재 국회의원은 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반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증축안을 제시, 과밀학급 해결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현재 미사강변도시 내 초·중학교 학급평균 학생 수는 망월초(26.9명), 윤슬초(27.0명), 한홀초(26.5명), 미사중앙초(25.6명), 미사초(26.8명), 미사강변초(27.7명), 청아초(16.3명) 등 모두 교육부 권고기준인 3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지난해 미사강변초교를 중심으로 미사강변도시 내 과밀학급 문제가 대두하면서 해결방안으로 증축방안이 제시됐고 미사강변초 등 3개교는 이미 증축을 완료했고 청아초 등 3개교는 증축 중이며 미사초는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교육지원청과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내 초교의 학급 수가 86학급(증축 포함)이지만, 증축에도 오는 2022년 미사강변도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초과밀학급이 우려돼 초교 2곳과 중학교 1곳 등 총 3곳의 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피스텔이 밀집한 미사역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C1·C2블록, 미사리경정장 맞은 편 일반상업지구 구역은 아예 초등학교가 없다.문제는 미사강변도시 내에 학교를 신축할 유휴부지가 청아초 옆 '고4 부지' 이외엔 아예 없다는 점이다. 교육지원청과 이 의원 측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옆 근린공원(초교)과 청소년수련원 예정 옆 근린공원(중학교), 하남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초교) 등 3곳을 지목하고 LH와 하남시가 나서서 학교를 신설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LH 등은 학교 신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며 교육지원청의 학령인구 통계에 대해서도 2024년 최고조에 이른 뒤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는 등 불신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학교 증축으로 주민 의견을 모았고 증축까지 했는데 올해 갑자기 신설을 요구해 당황스럽다"며 "급한대로 고4 부지를 활용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9-10 문성호

"성남, 시민 안전위협 '개구리 주차' 제도정비 시급"

성남환경단체, 보행권 훼손 주장市, 태평·수진동 일부 도로 허용교통법 따라 주·정차 재점검 지적 보도(인도)까지 점거한 속칭 '개구리 주차' 차량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역 환경단체로부터 제기됐다.성남환경운동연합은 10일 개구리 주차가 도로교통법에 허용 근거가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특히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방식으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환경운동연합과 성남시에 따르면 현재 수정구 수진역~태평오거리 위 건우아파트와 태평4동 주민센터~태평고개까지 차도에 흰색 실선으로 도색된 부분에 한해 개구리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개구리 주차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된 도로에서 차도의 끝에 두 바퀴를 접하는 일반적인 주차와 달리 자동차 우측 앞뒤 후 바퀴를 보도에 걸쳐 주차하는 방식이다.이는 지난 1996년 태평·수진동의 열악한 주차 환경과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허용됐으며, 시는 불법이 아니라는 주장이다.하지만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시행령 제11조에는 이 같은 주정차 허용 근거를 각각 달리 규정하고 있다.이에 차도에 흰색 실선으로 도색된 부분에 주·정차의 경우도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차해야 하고, 상시 주·정차가 가능한 차도의 흰색 실선도 전면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남시가 흰색 실선 차선으로 주정차를 허용한 구간이 통행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차로의 가장자리부터 5m 이내, 소방시설로부터 10m 이내 등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 돼 있는 곳까지 흰색 실선이 그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환경운동연합이 보도를 점거한 속칭 '개구리 주차' 차량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진은 인도를 점거한 개구리 주차 차량. /성남환경운동연합 제공

2018-09-10 김규식

폐쇄위기 남양주 '몽골문화촌' 공연단원 실직·외교마찰까지 우려

남양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동면 몽골문화촌이 수익률 저조를 이유로 폐쇄 위기(9월 10일자 11면(2판) 보도)에 처하면서 일자리 감소와 함께 국가 간 외교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에는 계약직 1명과 공무직 4명, 기간제 2명, 공연단원 32명 등 총 39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시 방침대로 몽골문화촌이 내년에 폐쇄될 경우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32명의 마상공연단과 민속예술공연단 단원들은 잃자리를 잃게된다.시는 매년 1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현지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팀을 보내 직접 공연단원을 뽑아왔다.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10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2000년 4월에 개관한 주요 사업으로, 그동안 외교적으로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하지만 몽골문화촌 폐쇄가 확정될 경우 몽골과 수년간에 걸친 우호협력 관계는 물론 국가 신임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몽골문화촌의 폐쇄 여부가 울란바토르시와 협의 없이 결정되고 사실상 '통보'에 가까운 수준일 경우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또 몽골문화촌이 위치한 수동면 주민들에게 이 같은 상황을 알리지 않아 관광·문화 분야의 먹거리를 빼앗기게 될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외교부에 이와 관련된 질의를 해 놓은 상태다. 시는 현재 최종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몽골, 수동면 주민과의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수익률 저조로 폐쇄 위기를 맞고 있는 남양주의 대표 관광지 '몽골문화촌'이 몽골 공연단원의 실직과 함께 외교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몽골민속예술공연 모습. /남양주시 제공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몽골문화촌 전경. /남양주시 제공

2018-09-10 이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