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은수미 성남시장, '1일 교수' 가천대 학생들에게 특강

은수미 성남시장이 취임 후 처음 '1일 교수'로 나서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했다.은 시장은 9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도시행정론' 수강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의 시대를 살아갈 청년과 동행하는 도시 성남'이란 주제 강의를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은 시장은 "정치인의 핵심 직무는 두 가지 영역이 있다"면서 "하나는 입법 중심의 영역, 즉 정의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행정 중심의 역할로 법의 카테고리 안에서 기획(계획)과 집행이 그 범주에 속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는 4차 산업혁명(AI 같은 신기술혁명과 생명공학 분야로 대표되는 '쌍둥이 혁명')은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 청년이 날아오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 둘째는 오늘날 일상 깊숙이 스며든 '혐오와 가학'을 넘어 '시민시대'가 가능할 것인가다.그는 "두 가지 질문의 핵심은 '시대가 변화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변화의 중심에는 쌍둥이 혁명이 있다. 여러분(청년 대학생)은 그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고, 변화는 기술진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기술진보는 노동의 주체가 꼭 사람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본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능화된 로봇이 사람이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차제에 직업이 없어질지도 모를 분야도 있다"면서 "기존의 법으로 정의할 수 없는 노동관계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이어 "ICT 발전으로 웹이나 SNS 등 '디지털 플랫홈'에서 노동력(택배·심부름 서비스 등)이 거래되고 고용형태는 프리랜서에 가깝다"며 "그런 면에서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노동할 권리와 기회를 추구할 수 있는 '신(新)사회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청와대에 있으면서 소득격차 없는 100% 아동수당 정책을 설계했고, 성남시는 현재 차별없이 100%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회 통과로 내년 초부터 차별없이 전국적으로 100% 아동수당 지급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확신했다.또한 "쌍둥이 혁명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를 제안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아동, 청소년, 청년과 참여 시민을 위한 미래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소통청원' 플랫폼을 오픈했고, 우리 시 정부의 청년기본조례에 의한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고 나와 함께 청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청년 정책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면서 "정책을 설계할 청년명예부시장과 청년정책기획단에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가천대 행정학과 도시행정론 수강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하는 '1일 교수' 은수미 성남시장./경인일보가천대 행정학과 도시행정론 수강 대학생들이 은수미 성남시장의 특강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2018-11-09 이성철

고개넘다 해 넘어갈 판… '광주 태재고개' 교통대책 어쩌나

오포~포곡 확포장 내년 10월 완공차량정체 가중 우려, 시민들 원성율동공원~신현리 대체로 신설 등市 고심… "자체 힘만으론 역부족"만성교통 체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광주시 오포읍 일명 태재고개(태재로)의 교통난 해소에 비상이 걸렸다.광주 오포와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 '광주 오포~포곡간 도로 확·포장공사(2공구, 사업시행 경기도)'가 5년여 공사를 끝내고 내년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잖아도 태재로의 교통정체로 시민들의 원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 도로가 연결될 경우, 자동차 유입량 확대로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는 구간마다 다르지만 현재 하루 평균 4만5천~6만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데 1만~1만5천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광주시는 국토부, 경기도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묘안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내년에 완공될 오포~포곡간 도로는 현재 60%대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도로가 완공되면 왕복 4차로로 6.2㎞ 구간이 개통돼 광주 오포와 용인 포곡을 연결하게 된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07년 성남 분당∼오포간 도로와 접속해 국도 43호선 입체교차로까지 연결된 상태다.시는 우선적으로 분당 성요한성당~능원교차로 구간에 대한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 및 입체화하는 방안과 4차로 규모의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미 이 같은 개선안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여러 후보들이 안으로 내놓은 바 있으며,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교통체증 해소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국토부 및 국회의원 등에 지원을 요청해놓은 상황이다.도로를 새롭게 신설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율동공원에서 신현리 구간(1.5㎞)의 도로 신설을 비롯해 장기적으로는 정든마을 삼거리~능원교까지 4.9㎞ 구간을 대체도로로 신설하는 방안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우회도로 사업추진을 성남시에 요청한 바 있으며, 올 연말 발표될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도 의견으로 제출된 상태다.광주시 관계자는 "국지도 57호선 오포 태재고개(태재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광주시 자체 힘만으론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국토부, 경기도, 인근 지자체가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시일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내년 10월 국지도 57호선 광주 오포~포곡간 도로 확·포장공사 완공 후 자동차 유입량 확대로 광주시 오포읍 태재로 일대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공사 중인 국지도 57호선 광주 오포~포곡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1-08 이윤희

[조광한 시장, 현장행정 잰걸음]"남양주, 철도교통 혁신통해 일류도시로"

서울행 단축 지하철 순환망 구축 등국회로… 국토부로… 코레일로…정책 싸들고 방문·전달·협조 요청市 철도기본망 용역등 로드맵 추진"우리 남양주는 철도 교통이 바뀌지 않는 한 변화가 없다. 지금의 경춘선, 경의중앙선의 기능으로는 남양주는 절대 일류도시가 될 수 없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시의 철도교통 혁신을 위해 관련 기관들을 직접 방문, 정책 전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지난 9월 코레일 사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6일 문희상 국회의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혜훈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등과 만나 출·퇴근 통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서울 서남권(7호선 강남)과 남양주, 강원권(경춘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경춘선과 7호선 분당선 직결'사업, 6호선 연장사업 등 남양주 철도교통을 혁신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들을 직접 전달했다.조 시장은 "기존의 경춘선과 중앙선은 서울 도심권 전철 운행횟수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해 이미 광역전철 기능을 상실했다"며 "철도교통의 핵심은 시민들에게 좀 더 빠르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한 노선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조 시장은 "철도교통을 개혁해야 하는 것이 저의 신념이며, 현재 그 가능성은 1% 밖에 안된다. 그러나 2%, 3%로 가능성을 늘려야 이것이 현실이 된다. 또한 6호선, 8호선, 9호선, 4호선의 철도 순환망을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해 규제개혁 및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이 두 가지가 이뤄지면 남양주에 가장 부족한 종합 복합기능 즉 생산기능, 소비기능, 엔터테인먼트 기능, 문화기능이 다 살아날 수 있다. 이것이 경제 4권역 조성이다. 철도교통 및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규제 개혁과 완화, 그 이후 경제중심, 생산중심의 권역을 만들어야 남양주가 변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철도교통 혁신의 더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위해 '남양주시 철도기본망 구상 용역'을 9일 착수,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국가 철도 상위계획 반영 등 목표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오른쪽에서 두번째)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오른쪽) 국회의장에게 남양주시의 철도교통 혁신을 위한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8-11-08 이종우

가천대,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종합평가 대학부문 경기인천권역 1위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특성화사업 종합평가 대학부문에서 경기·인천권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8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사업 종합평가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대학 소재지 및 대학 규모를 고려한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가천대는 대학 부문 평가에서 경기·인천 지역 13개 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업단별 평가에서도 6개 사업단 중 4개 사업단이 'A'등급을, 2개 사업단이 'B'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도 지급 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명문대학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은 각 대학들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 시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4년 대학특성화사업에서도 ▲C³ube 시스템에 의한 바이오융합 인재양성 ▲린-스타트업 기반 디자인 특성화 ▲수학기반 금융미드필더 양성 ▲바람개비 보건과학 ▲Edu-EcoSystem 기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통합적 휴먼서비스 인재양성 사업단 등 6개 사업단(대학자율과제 4·국가지원과제 2)이 선정됐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수학기반 금융미드필더 양성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핀테크 수업을 듣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18-11-08 김규식

하남시,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 확충… 안심보육 총력

하남시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하는 등 안심보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 당초 확충계획이었던 5개소(장애아전문 시립미사어린이집, A-14블록, A-23블록, A-27블록,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에서 5개소를 추가해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키로 했다. 추가된 국공립 어린이집은 미사강변도시 A-3블록, A-24블록, A-25블록, C-3블록 2개소로, 김상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국공립어린이집은 당초 계획했던 미사강변도시 국민임대나 행복주택 이외에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협의해 10년의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관리운영 전환을 협약하고, 시는 시설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지원을 위해 11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하남시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2017년 9개소에서 올해 10개소를 확충함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230개소)중 국공립 어린이집이 8.26%를 차지하게 됐으며 내년에도 어린이집 보육사업에 10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상호 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으로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보육교사의 이직을 낮추므로 환경 변화에 민감한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가 올해 당초 확충 계획이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당초 5개소에서 5개소를 추가, 총 10개소를 확충키로 했다. /하남시 제공

2018-11-08 문성호

구리시 5개 라이언스 클럽과 함께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시 5개 라이언스 클럽과 함께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구리·중앙·제일·하모니·구리 매화 등 5개 라이언스 클럽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취약 계층 독거노인, 드림스타드 대상 아동, 민들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400포기로 참가자들은 김치를 담근 후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구리시 5개 라이언스 클럽은 지금까지 취약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혹한 예방을 위해 냉·온수매트 및 이불 후원, 김장 후원, 사랑의 삼계탕 후원 등 온정 가득한 후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들이다. 구리 라이언스 클럽 이원진 회장은 "각 클럽 회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정성을 전하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구리시 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리 라이언스 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혜자가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고 골고루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리시 5개 라이언스클럽 회원들이 사람나눔 김장 김치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구리시 제공

2018-11-08 이종우

남양주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원' 문화 탐방

남양주경찰서(서장·곽영진)는 지난 7일 학교폭력 예방 또래지킴이 선두그룹인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을 대상으로 인근 지역 문화 탐방, 최전방 현장 체험 활동 등 현장 교육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 형성 및 서로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 체험은 여청과장, 학교전담경찰관, 그리고 5개교 명예경찰소년단원 44명과 지도교사,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 등 6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전곡리선사유적지, 태풍전망대 등 인근 지역문화 탐방 및 분단아픔의 역사 현장을 전문 해설가 및 현역 군인과 함께 체험하며,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 현재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한편 명예경찰소년단은 '18년 4월 30일 초·중학교 8개교 학생 130명으로 발대식을 갖고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해왔다.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앞으로도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 또래지킴이 선두그룹인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연천전곡리 선사유적지를 방문 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 제공

2018-11-08 이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