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하남시, 농한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하남시는 11~12월 농한기를 맞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주말(토·일요일) 근무조를 편성하고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하남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각종 개발 사업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규제개혁 분위기에 편승한 기대 심리와 서울에 연접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불법행위에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또한 불법 형질변경 및 불법건축물 등은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자칫 행정력 부재로까지 비칠 수 있어 연중 단속과 함께 특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개발제한구역 및 도시지역 내 각종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흙을 농경지 등으로 반입해 성토·매립하는 행위와 부지조성(석축 쌓기), 건축물 건립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성토·매립)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될 시 고발 및 이행 강제금 부과, 대집행 등 위법 형질변경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한편, 불법행위 신고 및 문의는 건축과 녹지관리팀(031-790-6411)으로 하면 된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가 11~12월 농한기를 맞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주말 근무조를 편성,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하남시 제공

2018-10-30 문성호

구리시, 고(故) 남궁근 이병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구리시는 지난 29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고(故) 남궁근 이병 유가족을 동구동 주민센터로 초청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선배 전우의 명예 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6·25 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6·25 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국방부가 6·25 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있는 것.고 남궁근 이병은 6·25 당시 제5보병사단 육군 이등병으로 1951년 1월 15일부터 4월 13일에 벌어진 인제지구 전투에 분대원으로 참전, 공적이 인정되어 훈장을 받게 됐다.이날 전수식에서는 한양광 동장과 김대진 예비군 동대장이 대상자인 고 남궁근 이병의 아들인 남궁담 씨와 자부(子婦)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궁담 씨는 "아버님이 살아 계실 때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금이라도 공적이 인정되어 이렇게 아버님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받으니 매우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양광 동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우리 동에 국가유공자의 후손이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그 분들이 공로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화랑무공훈장을 전수 받은 남궁담 씨(왼쪽에서 두 번째). /구리시 제공

2018-10-30 이종우

성남문화재단, 로메오 카스텔루치 '미국의 민주주의' 아시아 초연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1월 3~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전위극의 거장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미국의 민주주의'를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귀족 가문 출신 정치철학가이자 역사학자로 미국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알렉시스 토크빌의 저서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영감을 받았다. 2017년 3월 벨기에에서 초연한 미국의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에 대한 토크빌의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연극, 무용, 영상의 언어를 자유롭게 활용했다.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무대연출에 스콧 기본스의 음악을 더해 매혹적인 공연으로 탄생했다. 어떤 공식의 제약 없는 강렬한 이미지를 무대에 펼친다. 유럽 전위극의 대가로 꼽히는 카스텔루치는 이 작품에서 언어와 소통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해 이를 통해 인간의 신앙, 공동체, 정치, 욕구의 본능의 세계를 새롭게 보여준다. 카스텔루치는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영감을 얻기는 했지만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와 단절된 형태로 자리 잡은 오늘날의 대의민주주의, 그 태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등주의에 빠진 정치체제는 소수민족을 무시했고 청교도주의로 무장된 영토 정복에는 폭력이 내재한 미국 민주주의의 출현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이러한 해석에도 카스텔루치는 이 공연은 정치적이지 않으며 정치를 반영한 것도 아니라 말한다.그러면서 시대가 바뀌고 민주주의가 발전해 왔음에도 다수로부터 영향을 받는 소수는 여전하고 발전하는 도시에서 사람을 소외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다음달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3시에 각각 만날 수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미국의 민주주주의 포스터. /성남문화재단 제공

2018-10-30 김규식

남양주시 진건읍 방위협의회 금강산 전망대안보견학 실시

남양주시 진건읍 방위협의회(회장·박종석)는 지난 29일 진건읍 방위협의회 의장(이윤모),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 717 OP(금강산 전망대)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717 OP는 일명 금강산 전망대라고 불리며,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입신고 후 다시 차량으로 약 3KM 더 들어가야 나오는 동해안 최북단 관측소로서 현재는 22사단(율곡부대) 56연대에서 관할하고 있다.이곳 전망대는 동해쪽으로는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해금강이 펼쳐지고 말무리 반도의 부처바위, 사공바위, 외추도 등이 육안으로 보이고 '선녀와 나뭇꾼' 전설이 깃든 감호와 구성봉, 국지봉 등 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이날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전쟁과 분단의 비극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박종석 방위협의회 회장은 " 한반도 분단현장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한편 이윤모 진건읍장은 "이번 최북단에 위치한 전망대 견학으로 진건읍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애국심을 되새기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 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진건읍 방위협의회가 고성 금강산전망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제공

2018-10-30 이종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학민 교수팀, 초·중기 전립선암 초음파로 치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팀이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고강도 집속초음파)' 치료장비를 도입했다.이에 초·중기 전립선암 초음파로 안전·정밀한 치료가 가능해 졌다.하이푸 치료의 원리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통해 종양세포를 태워 제거하는 것으로, 암이 전립선에 국한되어 있을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유럽비뇨기과학회지의 다기관 연구에 따르면 하이푸 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피부절개를 통한 수술적 치료에 비해 회복이 매우 빠른 것은 물론 출혈, 감염, 통증 등의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교수팀이 사용 중인 EDAP TMS사의 포컬원(Focal One) 장비는 기존 모델보다 발전한 2세대 전립선암 치료기계로 아시아에 도입된 것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처음이다.2세대 포컬원은 개개인의 전립선 모양에 맞게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고, 전자동화된 로봇 팔을 이용하여 정교하게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전 세대 기계들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동안 전립선에 대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하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상용 초음파 장치와 치료용 초음파 장치 2개를 융합한 결과, 실시간 영상을 통해 항시 치료 위치와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학민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포컬원에 대한 유저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이를 통해 전립선암 국소치료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하이푸 시술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분들이 겪는 통증과 불편을 크게 줄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18-10-30 김규식

분당차병원, '제15회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김재화) 신장내과는 오는 11월 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 회의실에서 '제15회 대한혈액투석여과(HDF) 연구회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 혈액투석여과 치료법을 주제로 국내외 신장 전문가들이 모여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9시간 동안 심도 깊고 폭넓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혈액투석여과 장점과 문제점(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최훈영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에 사용하면 좋은 투석기(구리한양대병원 신장내과 이주학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의 질 확보법(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된다.2부는 △장시간 혈액투석과 장시간 혈액 투석여과법에 대한 비교(일본 마에다 클리닉 신장내과 카네노리 마에다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의 생체 적합성(일본 하시모토 클리닉 신장내과 켄지 사쿠라이 교수) △전희석 투석법과 후희석 투과법의 비교(건국대병원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를 강의한다. 주제는 '해외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치료'다.3부에서는 '투석환자들의 문제'를 주제로 △투석환자에서 관상 동맥 중재술 후 관리(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김상훈 교수) △하지불안 증후군과 수면장애(분당차병원 신경과 신정원 교수) △신장질환 환자에서 흔한 피부 질환(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마지막 4부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의 최적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어떤 환자에게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를 시행하는 것이 좋은가?(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박우영 교수) △고효율 투석여과법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동탄 한림대병원 신장내과 서장원 교수) △좋지 않은 혈관 통로 좋게 만들기(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이신재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적용의 실제(분당차병원 신장내과 이소영 교수)가 발표된다.분당차병원 신장내과 양동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투석치료를 시행하는 의료환경에서 온라인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고민하는 의료진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치료 방향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 관련 자세한 프로그램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http://bundang.cha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031-780-1925)로 하면 된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대한 HDF(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심포지엄 시간표. /분당차병원 제공

2018-10-30 김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