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남양주시의회,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 촉구 건의안' 채택

남양주시의회(의장·신민철)가 20일 열린 제2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정대상지역 남양주시 지정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면서 조정대상 지역에서 남양주시를 제외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및 관계부처에 건의했다.분양권 전매제한과 1순위 청약자격 강화, 재당첨금지, 주택담보대출 축소 등의 규제를 적용받는 조정대상지역은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주택법에 근거해 지정하는 지역이다.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가 청약수요가 집중돼 과열이 집중될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정부가 8·2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주택시장 과열지역(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시의회는 건의문에서 "다산신도시 내 아파트들의 분양률이 일시적으로 높았던 반면 그 외 지역은 높은 미분양률을 보이고 있었고 8·2부동산 대책까지 발표되면서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어 실수요자가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으로,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택법에 의하면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한다'고 하고 있으나, 우리 시의 경우 원칙을 벗어나 낙후되거나 소외된 지역까지도 포함해 시 전체를 조정대상으로 지정, 부동산 규제를 강화한 것은 불합리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라고 건의이유를 설명했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성찬 의원은 "부동산 투기세력의 차단과 실거주 목적의 서민을 보호하려는 정부정책에 대해 지지하지만 남양주가 지난 반세기 동안 중첩규제의 굴레에 묶여 지역주민들이 많은고충을 호소하고 있음을 감안해 면밀한 재검토를 통해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20일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남양주시의 지정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2018-11-20 이종우

성남시의료원 내년 9월 개원…의료수준 강화·재정건전성 확보 목표

공공의료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이 내년 9월 문을 연다. 시 의료원은 전국 최초 주민발의 조례로 착공돼 현재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성남시는 20일 시 의료원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의료수준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시 의료원이 온전히 시민의 세금으로 설립된다"면서 "환자가 외면해 적자에 문 닫는 일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대로 된 시민병원 개원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기관 특성상 적자 문제가 계속될 경우 의료서비스 질은 하락하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치료도 사실상 어려워짐을 고려했다"며 "이 같은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의료서비스 수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이를 위해 509병상 성남시의료원을 경증 질환 위주의 진료가 아닌 간단한 고형암을 포함해 중증 질환을 감당할 수 있는 의료수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입원실 전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추진하고 대학병원급 수준의 의료장비와 수준 높은 의료진을 배치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표준 진료 지침에 따른 적정진료를 통해 의료원의 재정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은수미 시장은 "신임 의료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임명할 것"이라고 원장 사전 내정설을 일축했다.하지만 이날 시민단체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성남시의료원의 운영방향이 의료의 공공성은 외면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공공성 후퇴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 시민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마치 수익성만 좇는 걸로 오해해선 안된다"며 "개원하면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시 의료원은 옛 시 청사 부지(수정구 태평동)에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5천684㎡, 24개 진료과, 509병상의 종합병원 규모로 짓고 있다. 2019년 3월 준공해 9월 개원 목표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현재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건립 공사 현장.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옛 성남시청 부지에 짓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은 2019년 9월 개원이 목표다. /성남시 제공

2018-11-20 김규식

남양주 직업재활시설 '차오름' 개축공사 준공

남양주시 직업재활시설인 차오름(수동면 소재)이 20일 시설 및 법인 관계자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차오름은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중증 근로장애인 30명, 사회복지사 14명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1999년 3월 25일 개원한 차오름은 중증 근로장애인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출성형기를 설치하여 플라스틱 제품 생산, 포장 및 조립, 외주 임가공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제공과 급여를 통해 삶의 안정적 지원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1989년 완공돼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근로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했고, 지난 2013년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신축 공사가 필요한'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국·도비 지원을 받는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근로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건물로 개축을 완료했다. 임정임 시장애인복지과장은 "취업의 기회가 적고 근로 제한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취업을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 제공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새로 지은 안전한 건물에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개축공사 준공식을 가진 남양주시 직업재활시설(장애인근로사업장)인 차오름(수동면 소재). /남양주시 제공

2018-11-20 이종우

성남시, 위례신도시 버스노선 3개 신설

위례신도시 버스 노선 3개가 신설된다.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6일 위례지역을 순환하는 231번과 232번 노선을 먼저 개통한 뒤 내년 1월 서울을 오가는 위례광역노선 9200번을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231번 버스 노선은 복정역을 출발해 위례지역 35단지~55단지~65단지~22단지~거여역~마천역~31단지~복정역이다. 232번 버스는 복정역을 출발해 위례지역 31단지~거여역~마천역~22단지~65단지~35단지~복정역까지 231번 역방향으로 운행한다. 이 두 개 노선은 각각 14㎞ 구간이며, 각 6대씩의 버스가 운행 첫날 새벽 5시 30분 첫차부터 10~20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한다. 위례순환노선을 달리는 12대 버스 중 2대는 '3도어 저상버스(대당 3억1천만 원)'다. 3도어 저상버스는 출입문이 3개가 있고, 차체 기울임 시스템과 자동경사판, 환경기준이 강화된 유로6 엔진을 갖춘 310마력의 최고급 천연가스(CNG) 버스다.위례광역노선 9200번 버스는 위례지구에서 출발해 헌릉로~양재IC~경부고속도로~한남IC~남산1호터널~광화문~서울역까지 62.4㎞를 왕복 운행한다. 12대가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위례신도시 버스 노선 3개가 신설된다. 사진은 위례순환노선에 투입될 '3도어 저상버스'. /성남시 제공

2018-11-20 김규식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바른인성 함양 프로젝트 '인성의 조건' 수료식 가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바른 인성함양 프로젝트 '인성의 조건'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6명의 아동이 참석해 그 동안의 교육과 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갖고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경기도와 하남시의 지원사업인 '인성의 조건'은 지역내 교육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4월에 시작해 총 15회기에 걸쳐 인성교육, 놀이교육, 인성 나눔·실천행사, 가족캠프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아동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을 배려하고 나누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인성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활동에 참여한 부모는 "가족소통교육을 통해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인성의 조건'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하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11-20 문성호

조광한 남양주시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 마석에서 인천 송도까지 운행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했다.조 시장은 지난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을 비롯해 GTX-B 노선 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국토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작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수도권 GTX-B노선을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과 조속한 건설을 요구했다. 이날 조 시장과 단체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기 어렵고 지역 간 주거 편중화도 심각한 상황에서 GTX-B노선은 수도권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을 환영하며, 수도권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GTX-B노선을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단체장들은 이날 GTX-B노선의 조기 착공과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당과 지역을 초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을 함께 결의했다.조 시장은 "향후 GTX-B노선이 망우역에서 경춘선과 연결되면 남양주시에서 서울 도심 및 서남권역의 통행시간이 대폭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지역주민들이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근 통행이 편할 뿐만 아니라 거꾸로 서울 및 수도권 서남지역에서도 남양주시로의 진입도 편하게 돼 이는 곧 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여건으로 남양주시가 목표로 하는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한편, 조 시장은 평소 '철도교통 혁신 없이는 남양주의 변화도 없다'란 신념아래 수도권 지역의 비대화로 통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최우선 과제는 급행화 철도 도입이 핵심과제라고 인식, 최근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왼쪽에서 세번째) 남양주시장이 지난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을 비롯한 GTX-B 노선 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GTX-B노선을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과 조속한 건설을 요구했다. /남양주시 제공

2018-11-20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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