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성남 탄천 습지생태원, '100만송이 코스모스길' 각광

성남 탄천 습지생태원에 100만 송이의 코스모스길이 펼쳐져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9월 초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 테마 공간 4천200㎡ 규모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kg)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 물결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이곳은 '자연의 보고'라 불리는 2만4천㎡ 규모의 습지생태원이 자리한다. 금개구리, 물장군 등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을 포함한 116종의 육상곤충, 64종의 수서생물, 10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한다. 17개 생태연못에선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과 창포, 애기부들, 줄, 붓꽃 등 수생식물을, 연못 주위에선 군락을 이룬 벌개미취, 수크령, 갈대 등 가을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각종 잠자리와 나비, 곳곳의 야생화 군락지 속 메뚜기, 무당벌레, 방아깨비, 여치 등 풀벌레도 많아 생태체험교육장이자 가족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이원용 시 환경보호팀장은 "올여름 늦더위와 태풍으로 파종이 늦어져 개화 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졌다"면서 "이곳 코스모스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열흘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의 코스모스길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성남시 제공

2018-10-30 김규식

남양주풍양보건소, 요양병원 화재 안전 관리 점검 실시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정태식)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요양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자력 피난이 곤란한 노인 및 와상환자들이 주로 요양하는 의료기관(요양병원)의 피난 및 소방시설과 의료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지도·점검하여 최근 빈발하는 의료기관 화재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앞서 풍양보건소는 지난 21일 병원장 간담회를 실시해 '의료기관 안전시설 모범사례'를 교육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필요성과 의료기관 안전시설 주요점검 사항 등 관련 분야 정보제공 및 선제적 화재사고 예방을 강조했다.풍양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주요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요양병원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는 양호하였으나▲ 자동화재속보기 안내멘트 부정확 ▲피난유도등 예비전원불량 ▲ 구조대 적응성 부적정 등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시정 조치했다"고 말했다.또한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화재 안전지도점검을 통해 특히, 입원환자 행동특성을 반영한 인명 대피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며 병원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요양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 풍양보건소 제공

2018-10-30 이종우

구리시 인창도서관 11월 6~29일 시민 인문학 강좌 개설

구리시 인창도서관이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시민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먼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지중해 전쟁사로 배우는 시대 통찰' 강좌가 진행된다. 이 강좌는 시민들에게 인문 정신의 풍요로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강좌로 서양의 춘추전국시대에 해당하는 '미노스 문명'부터 로마 제국 수립까지의 '지중해 전쟁사' 내용을 핵심적인 사건과 인물, 역사적 맥락 등을 중심으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국가, 사회, 개인 차원에서의 성공 요소와 실패 요소 등을 생생한 역사적 사건이나 중요한 사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세계사와 중국사를 15년간 연구해 '지중해 전쟁사'를 펴낸 레이비크 대표 이사 김시열 씨가 강사로 나서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서양사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나와 가족을 세우는 책읽기와 글쓰기' 강좌가 진행된다. 이 강좌는 나와 가족의 동반 성장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독서 활동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강좌로, 글쓰기를 통한 엄마의 내적 성장과 자녀와의 유대 관계를 단단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 강의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엄마의 글쓰기'의 저자이며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창비 책씨앗 강사, KTV 파워 특강 등 다수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은씨가 강의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강좌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우리 자신과 주변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리 시민은 구리시 인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 또는 전화(031-550-8456)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10-30 이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