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남양주경찰서, 민관 반부패 토론회 "클린 양주 만들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30일 3층 강당에서 경찰관, 남양주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협력단체, 자영업자, 건설업, 상인회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 대표들을 초청해 경찰 유착비리 근절대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무거운 주제와 딱딱한 토론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현직 경찰관들이 모여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상황극"을 선보이고 "클린남양주 함께해요♡"라는 카드섹션을 만들어 선보였다. 시민 대표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자신의 경험담 및 자유로운 의견을 펼치며 반부패에 대한 생각을 전달했다.시민대표 김모씨는 "언론을 통해 듣는 경찰관 유착비리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러한 유착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제도적인 경찰관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또 다른 시민대표 이모씨는 "한명의 경찰 비리로 인해 13만 모든 경찰이 손가락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토론회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클린한 남양주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경찰서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상황극"을 선보이고 "클린남양주 함께해요♡"라는 카드섹션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남양주서 제공

2019-07-31 이종우

남양주시 가짜뉴스 테스크포스팀(TF팀) 운영 강력 대응키로

남양주시는 진실을 외면하고 여론을 잘못된 방향으로 조장하는 왜곡된 보도로 행정의 신뢰를 저해하고 주민들의 오해를 발생시키는 가짜뉴스에 대해 테스크포스팀(이하 TF팀)을 운영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조광한 시장의 주재로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게재된 가짜뉴스에 대하여 전담 변호사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언론사 오보나 의도적으로 허위정보를 만들고 유포할 경우 관련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조 시장은 "언론인을 빙자해서 사실이 아닌 허위내용을 퍼트려 남양주시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하고, " 아울러 사실관계를 명확히 홍보해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가짜뉴스'를 작성,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이 적용돼 징역 5년 또는 벌금 1천만원 이하에 처해질 수 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형법상 업무방해나 신용훼손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한편 남양주시는 시장 수행 공무원의 성추행 건 등 사실이 아닌 언론보도로 인해 시와 시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활동에 불신을 초래한 해당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등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7-31 이종우

남양주보건소'미.지.상.자'(미워하는데 에너지를 쏟지말자. 그게 상대방이든 나 자신이든) 프로그램

남양주보건소(소장·윤경택)는 최근 청소년 자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추세에 따라 자해하는 청소년 문화를 건전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종하 교수의 자문 하에 전 직원이 참여해 청소년 대상 자해예방교육 '미.지.상.자'(미워하는데 에너지를 쏟지말자. 그게 상대방이든 나 자신이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30일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청소년 자해로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된 문의 건수는 2017년 18건에서 2018년 62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2019년 상반기는 36건으로 하반기의 의뢰건수가 상반기보다 3~4배 많은 점을 감안하면 올해 문의 건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개개인의 정서적 문제도 있지만 일명 '자해러'끼리 서로 SNS 등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등 자해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 받은 중·고등학교 9개교(가운고·금곡고·와부고·평내고, 광동중·금곡중·양오중·와부중·천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각 학교마다 2개 반씩을 선정해 2교시 연속강의로 진행하고 있다.'미.지.상.자'에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주관적인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자신 삶의 태도를 '미지의 상자'에 빗대어 자기혐오와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청소년 자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되 자해행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막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있다.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 교육 프로그램이 우리의 청소년들이 고통을 느낄 때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 자해 문제 상담 및 본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팀(590-4461),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591-5891~2)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 보건소가 나를 사랑하자. 청소년 자해예방을 위한 '미지상자'프로그램을 개발,청소년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남양주시)

2019-07-30 이종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해찬나래 계절학교 입학식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길재경)은 지난 29일 해찬나래 계절학교 입학식을 진행했다.해찬나래 계절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주창)의 지원으로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계절학교는 구리남양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돼 신나는 여름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이날 입학식은 앞으로 진행되는 계절학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각 학급의 담임과 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름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박모군의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데 복지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방학동안 아이를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어 마음을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해찬나래 계절학교 입학식을 갖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9-07-30 이종우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노선 경제성 있다" 잠정 결론

기재부·국토부·KDI 2차 점검회의예타조사결과 B/C값 1 넘긴것으로이르면 내달 발표… "사실상 확정"정부가 인천 송도와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런 판단 결과를 종합해 GTX-B 노선의 예타 결과를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하고 본격적인 철도 개설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29일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KDI(한국개발연구원)는 지난 25일 GTX-B 노선 사업의 경제성 여부를 논의하는 2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B/C(비용 편익 분석) 값이 경제성 기준인 1을 넘기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통상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관계 부처와 KDI의 1·2차 점검 회의 진행 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2차 점검회의는 해당 사업의 경제성을 따지는 지표인 B/C값이 도출되는 핵심 절차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다음 달 중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의 한 정치권 관계자는 "GTX-B 노선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정부가 8월 중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GTX-B 노선에 대한 예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총사업비가 5조9천억원인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0㎞ 구간에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리기 때문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완공 목표는 2025년이다.이 사업의 경우 지난 2014년 진행된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값이 0.33으로 나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B/C 값이 낮게 나오자 2017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노선을 조정하고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현재 진행 중에 있다.그동안 지지부진했던 GTX-B 노선 사업은 정부의 3기 신도시 입지 발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GTX-B 노선의 예타 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GTX-B 노선 사업의 예타 결과는 하반기 시정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정부가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GTX-B 노선 경제성. /경인일보 DB

2019-07-29 김명호

남양주시, 홍유릉 역사공원 조성 위해 문화재청 협력 모색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전면부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남양주시가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초빙해 현장을 둘러보며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지난 24일 조광한 시장은 정 청장에게 홍유릉 역사공원 추진 배경과 계획을 설명하며 "홍유릉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자 경관을 막고 있던 목화예식장을 매입해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에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역사법정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의 토대를 마련한 이석영 선생 등 우당6형제 기념관을 건립하는 역사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하며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 청장은 "시에서 홍유릉 전면부 경관을 막고 있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랐으며 한편으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건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며,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문화재가 되도록 문화재청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홍유릉 주변에 있는 양묘장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잔디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시장은 "도심 속에 잘 보존돼 있는 소중한 보물이기에, 군산집 등을 전통한옥 야외공연장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설명하자 정 청장도 "문화재청에서 도와 줄 수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남양주시는 홍유릉 앞 역사공원 조성을 오는 2021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궁집방문(사진제공 남양주시)홍유릉 앞 목화예식장 철거 현장 방문한 문화재청 정재숙청장과 조광한 시장 (사진제공 남양주시)

2019-07-25 이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