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비응급환자, 소방 구급차 이용 5년간 27만여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응급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방 구급차를 이용한 건수가 27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소방 구급차의 구조건수는 총 66만3천523건으로 하루 평균 1천817건이었다. 총 구조건수 중 비응급환자의 이송은 3만2천123건으로 약 4.8%다. 비응급환자의 이송으로 인해 긴급환자의 이송기회를 제한 할 수 있기 때문에 '119구조, 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대원은 응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구급차 출동요청을 거부할 수 있다.▲단순 치통 ▲단순 타박상 ▲감기(38℃ 이상 고열 또는 호흡곤란 제외) ▲만성 질환자의 검진/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등의 출동 요구는 거부하고 있다.하지만 일선 소방서에서는 전화상으로 비응급환자 여부를 판단하기도 어렵고, 출동거부에 의한 악성 민원 발생 예방 등의 이유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만3천여건의 비응급환자 이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2014년에 비해 지난해 비응급환자 이송건수가 절반으로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3만여건이었으며, 동기간 비응급환자이송 최다지역은 ▲경기(5만4천688건) ▲서울(4만1천953건) ▲강원(2만5천260건) 순이다.비응급환자의 이송이 여전한 이유는 병원까지 가장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구급차 이용요금이 전액 무료이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 구급차의 이동거리에 따라 환자에게 이용요금을 청구한다.일반 승용차를 이용하기 힘든 비응급환자들은 소방 구급차가 아닌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사설 구급차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기본요금 7만5천원)하기 때문에 비응급환자들은 이용을 꺼리는 실정이다. 지난 5년간 비응급환자들은 소방 구급차를 불법으로 이용함으로써 최소 200억원을 아낀 셈이다.119구조, 구급에 관한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 이송에 따른 응급환자의 이송기회 상실을 막기 위해 '국가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진료를 보지 않은 환자에 대해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돼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1천800여건 출동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일선 소방서에서는 의심자에 대한 신고와 과태료 부과가 사실상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이로 인해 지난 5년간 과태료 부과 실적은 고작 5건에 불과하다.김한정 의원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일부의 이기심이, 1분 1초에 생사가 달라지는 긴급환자의 구급차 골든타임 도착을 막고있다"고 지적하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비상식적인 구급차 이용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김한정 의원

2019-10-07 이종우

3기신도시 지자체장들, 국회에 양도세 감면 확대 건의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고양, 부천, 하남, 과천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주민의 권익와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도세 감면 확대에 힘을 모았다. 지난 4일 조광한 시장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부천시 원미구갑)을 만나 토지보상 양도세 감면 확대를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 등은 김 의원에게 "신도시 토지보상이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평가해 주변 실거래가 보다 저렴한 보상으로 불만이 팽배하고, 지역주민 의지와 무관한 강제 수용임에도 과도한 양도소득세 징수로 국책사업 등 공익사업 불신, 불만 등을 갖는 등 문제점이 있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김경협 의원은 "건의내용을 위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이날 건의내용은 현금보상시 1기 신도시 보상 수준으로 감면해주고, 채권보상시 유동성 관리를 위해 현금보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며, 대토보상시 전매제한기준이 통상 5년임을 감안해 5년 채권에 준하는 수준으로 감면하고, 감면한도도 감면율 인상 효과를 반영해 한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또 이를 통해 보상대상자의 실질 보상금(세후 보상금) 증가로 불만해소와 토지보상 조기 완료로 국책사Ⅱ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채권 및 대토보상 활성화를 통한 유동성 자금 억제로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공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및 제133조(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감면의 종합한도)는 사업인정고시일로부터 소급해 2년 이전에 취득한 토지 등에 대해 감면율 연간 1억원 한도(5년간 2억원)에서 현금보상시 10, 채권보상 15, 대토보상 15, 3년 만기 특약 채권 30, 5년 만기 특약 채권 40% 감면해주고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 2일에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 정문 앞에서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지역주민 및 3기 신도시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양도소득세 감면관련 집회를 열고, '공익사업에 따른 수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완전감면'과 '국회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조속처리'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좌측부터 김종천 과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경협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남양주시 제공

2019-10-06 이종우

2019 청소년드림페스티벌 19일 호평체육문화센터 개최

2019 경기교육청에서 공모한 캐치프레이즈로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경기 꿈의학교 사업공모에 당선된 꿈동이들이 모여 문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의 학교를 알리는 2019 청소년드림페스티벌이 19일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페스티벌은 남양주시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와 키로프발레스쿨, 담비아나전칠기, 음악·과학·융합·목공예, 나무크레이터, 투빈마카롱연구소, 로봇공학, 이경 미술·도자기체험, 악기야 놀자! 버스킹!으로 총 9개 학교가 주최/주관한다. 페스티벌은 1부(오후 2시~5시)에서는 전시 및 체험, 연주, 버스킹 등을, 2부(오후 5시~7시)에서는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데렐라 발레극 '서막을 열다'와 제5회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의 예산을 남양주시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들이 자발적인 동참(후원)으로 부담해 개최한다.이날 2부 신델렐라 공연에서는 올 여름을 뜨겁게 했던 한국영화 '엑시트'에서 해병대출신 택시기사로 활약한 끼 넘치는 김경룡 연극·영화배우가 재능기부로 발레극 초반에 등장하면서 관객의 이목을 끌며 극 사회를 맡아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황유순 지휘자가 이끄는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는 정약용 선생의 호를 따 2011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약 10년간 남양주 시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 자선 음악회, 노인복지·중증장애인시설 및 관내 초·중·고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며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문화와 복지가 하나 되는 청소년 음악단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청소년페스티벌 포스터

2019-10-06 이종우

조은미 개인전 '間_人間·共間·施間(사이_인간·공간·시간)' 11월 27일까지 전시

조은미(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자예술전공 겸임교수) 작가의 개인전 '間_人間 共間施間(사이_인간 공간 시간)'이 인천 송도 갤러리 아트리움에서 오는 11월 27일까지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조은미 작가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작가로서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은 어떤 것인가?'하는 고민과 함께 시작되고 있다.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는 예술 작품이 넘쳐나는 현시대에 조 작가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은 무엇인가를, '사람과 사람 사이(人間)'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작가는 미(美)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글자의 근원에 거슬러 올라가 후한시대 허신(許愼)의 '설문해자'에 의해 '양(羊)이 큰(大) 것이 미(美)다'라는 견해를 따른다. 양이 큰 것이 미(美)인 까닭은 양이 크고 살찌면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양(羊)과 대(大)가 만나 아름다움이 탄생했다. 이것은 아름다움이 선(善)과 통함을 알 수 있다. 서양 'beauty(아름다움)'의 시각적인 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에 반해 동양에서의 미(美)는 선(善)에 맞춰져 있으며, 이는 예술의 결과론보다는 작가의 행위자체-과정에 맞춰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간(空間)이라 함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곳,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범위 또는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는 곳이나 영역을 말한다. 본 작가는 이러한 의미와 '공간(共間)'-함께하는 것을 강조하여 이중적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품의 과정을 관객과 함께 완성해 간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시간은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 세월을 의미한다. 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時)의 의미에 더불어 '시간(施間)'을 베풂이 오가는 공간이라 명명한다. 間_人間·共間·施間(사이_인간·공간·시간) 전시는 관객이 작품을 완성하는 공간과 시간이 될 것이다. 시간과 공간의 흔적을 드러낸 도자 작품(고화도 자기점토와 저화도 도기점토가 만나 갈라지는 틈새(間)는 관객들에 의해 작은 정원으로 꾸며질 것이며, 그 안에 또 하나의 시간과 공간을 담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조 작가는 間_人間 ·共間·施間(사이_인간·공간·시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 함께 하는 사이 서로 베풂이 오가는 사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인간만이 만들 수 있는 아름다움을 함께 나눔으로 진정한 美(미)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한편 11월 1~24일 주말 내내 송도 갤러리 아트리움에서 관객 참여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직접 제작한 작품은 12세 미만의 어린이 또는 65세 이상 관객에 한해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은미 작가. /인천 송도 갤러리 아트리움 제공평면작품 間(사이). /인천 송도 갤러리 아트리움 제공입체 작품 間(사이) 교상. /인천 송도 갤러리 아트리움 제공

2019-10-06 이종우

남양주시,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 직원들 호응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시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평가받으면서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뜨겁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9급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은 오전 과정으로 '2050 남양주 랜드마크를 상상하자!'란 주제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토론 촉진)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현재의 남양주시를 분석하고 타 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미래에 내가 원하는 남양주의 랜드마크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북한강변 조팝나무·이팝나무가 식재된 남양주화이트로드", "가구공단을 모아 쇼룸을 만들고 지하에는 공연장, 옥상은 루프탑 카페를 탑재한 Think J 멀티플렉스", "타워형 도서관 NC타워(책보고 별따기)" 등 직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 다양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했다. 오후 교육 과정에는 조광한 시장이 참석해 퍼실리테이션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며, '남양주의 비전-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우리의 오래된 나라를 개혁하자)'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직에 입문한 지 채 3년이 되지 않은 9급 직원들은 남양주의 3대 강점, 역사의 중요성, 주요 추진 정책사업,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강의에서 "역사가 오래된 유럽은 광장을 중심으로 도시의 구심점이 생기고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 우리 시도 현재 핵심 권역별로 금곡동 이석영광장,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광장, 평내호평역 청년광장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광장을 조성하며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라는 슬로건에 맞게 도시로서의 기능을 모두 갖춘 완벽한 도시로 일자리, 주택, 교통, 문화의 모든 기능을 완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오는 8일에는 8급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의 미래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일 열린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퍼실리테이션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며, '남양주의 비전-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9-10-03 이종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 남양주·부천시 종합재가센터 개소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대표이사·진석범)이 오는 10월 남양주시와 부천시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종합재가센터는 다수 돌봄을 한 개의 기관에서 통합 연계해 공공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오는 8일 문을 연다. 센터 위치는 남양주 다산동이며,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부천종합재가센터는 10일 개소한다. 제공서비스로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은 올해 직영시설인 종합재가센터 개소로 민간이 담당했던 돌봄을 공공 영역으로 확대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관은 올해 종합재가센터 2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 지역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인 부천시와 남양주시를 우선 선정하게 됐다.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장은 "이번 종합재가센터 개소는 경기도의 공공 사회서비스 첫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역통합돌봄이 되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은 물론 이용자들의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관련 문의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대표 전화(031-523-4026)와 부천종합재가센터 대표 전화(032-715-4163)로 하면 된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10-02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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