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고양시 4급승진발표 등 승진인사단행

고양시는 최근 명예퇴직과 6급 결원발생 등 인사요인을 반영한 승진인사로 56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8월 20일자 임용)하고 부서장급 이상 결원이 발생된 직위에 소폭 전보인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4급 결원직위였던 기후환경국장에는 한찬희 행정지원과장이 승진임용됐다.한찬희 과장은 감사담당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환경보호과장을 거쳐 행정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며 인사정책 개선을 추진해 순환보직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정착시키고 각종 시정행사와 직원 복무관리, 맞춤형 복지지원 등에 기여해 왔다.후임 행정지원과장으로는 박노철 평화미래정책관, 평화미래정책관에는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 소상공인지원과장에는 김규진 행신3동장이 각각 임용됐다.5급 승진은 문화유산관광과 정윤채 관광정책팀장, 강영호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가 결정됐다.사무관 교육이수자 승진임용(14명)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해 실시한 6급 이하 승진인사에는 6급 17명 등 53명이 임용됐다.이재준 시장은 "열심히 일하고 격무를 담당하는 공직자에게는 승진이라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통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능력중심의 인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8-20 김환기

파주시, 20일부터 마장호수 내 주차장 2곳 유료 운영

파주 마장호수 내 일부 주차장이 유료화되면서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지 주목받고 있다.파주시는 20일부터 마장호수 내 9개 주차장 중 2개 주차장을 단계별로 유료화하기로 했다.지난해 3월 29일 개장한 마장호수는 지난 7월까지 36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주차장은 제2, 3주차장 175면이다.이들 주차장은 전망대와 관리동에 가까워 이용 차량이 집중되는 곳으로, 주차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등으로 국지도 98호선의 정체로도 이어져 왔다.시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유지관리비 또한 늘고 있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차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연중무휴(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500원, 초과 30분당 200원으로, 1시간 이용 시 700원, 2시간 이용 시 1천100원이 부과된다.주차요금 수입은 시설물 유지보수와 편의시설 확충 사업비로 재투자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준태 시 관광사업소장은 "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주차 차량의 분산효과로 교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20일부터 마장호수 내 주차장 2곳을 유료화한다. /파주시 제공

2019-08-19 이종태

"다음 생에 그러면 또…" 한강 시신 피의자의 막말

모텔서 둔기 살해·유기 혐의"숙박비 안주려해 홧김" 주장'한강 몸통 시신' 사건(8월 14일자 7면 보도)의 피의자 A(39)씨가 18일 범행의 억울함을 강조하며 피해자에게는 막말을 쏟아냈다.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을 찾은 A씨는 오후 4시에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주먹으로 먼저 쳤고, 반말을 했다"며 억울한 감정을 드러냈다.A씨는 약 20분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피해자에 대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며 과격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영장실질심사 이후 3시간여 만에 "피의자가 증거인멸과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고양경찰서는 전날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모텔 종업원인 A씨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B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여러 부위로 훼손해 12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선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가) 숙박비도 안 주려고 하고 반말을 하며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부근에서 피해자의 몸통 시신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시신의 오른팔 부위가 한강 행주대교 남단 500m 지점에서 검은 봉지에 담긴 채로 발견됐다.이때부터 지문 채취를 통한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A씨가 용의 선상에 오르는 등 압박을 느끼고 자수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가 18일 고양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18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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