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광주시 '국지도 57호선' 교통 개선대책 용역 내달 착수

광주시는 오포~분당간(판교나들목~능원교차로 10.7㎞)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남시와 공동으로 철도·도로신설 추진이 포함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 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용역은 7월 중 착수해 1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과업내용으로는 국지도 57호선(분당~오포 간) 철도 도입, 도로건설, 교통체계(신호, 차로조정 등) 및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광주시는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동헌 광주시장과 은수미 성남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성남시는 오포~분당간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태재사거리와 광명초교, 능원교차로 등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성남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 대책 수립 용역을 통해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극심한 교통난과 만성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반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6-23 이윤희

방대해진 市 위수탁… 광주도시관리公 '문어발' 될라

1999년 市 100% 출자 지방공기업시민체육관·공영버스 등 매년 늘어시의원들 '조직 전문성 결여' 지적"도시개발분야 더 신경써야" 목청"시설공단으로 분리를 하든지, 온갖 광주시의 위수탁 업무를 도맡아 하는 건 문제가 있다. 그만한 전문성은 갖췄나."광주도시관리공사가 본격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인 가운데 방대한 위·수탁 업무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수차례 자본금을 증액하며 추진해왔던 도시개발 관련 사업이 위·수탁에 밀려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1999년 12월 광주지방공사로 출발한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 2000년 1월 환경기초시설운영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사업, 2002년 주차장운영사업 등 매년 광주시의 위·수탁 사업은 확대돼 갔다. 현재는 시 문화스포츠센터에다 올 들어선 신규사업으로 공원통합관리사업과 곤지암어울림마당 운영, 시민체육관 등을 시에서 추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사는 당초 올 9월 예정이었던 '광주시 공영버스' 운영을 내년부터 맡기로 했다. 사업이 확대되면서 공사는 지난 1월 신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1실2본부12팀에서 2본부4처17팀(359명)으로 조직을 개편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사의 방만한 위탁사업 상황에 시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것저것 떠맡다 보니 전문성 보다는 외형만 방대해지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은다. 의원들은 "공영버스 위탁의 경우, 도시관리공사 자산보다 그쪽 사업비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량이 방대한 것 아니냐. 전문인력 배치는 어떻게 할 거냐. 준비기간, 트레이닝 없이 시에서 맡아야 한다니까 가져가는 거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냥 그 판 안에서 흔드는 것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성을 기해야 한다. 자본금도 증액해 줬는데 도시개발분야에도 좀 더 신경써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014년 명칭을 변경하며, 자본금도 12억원에서 32억원으로 증액했다. 이후 2015년 12월, 52억원으로 또 한번 증액하며 광주역세권 개발사업(2016년 2월)에 뛰어들었고, 2018년 11월엔 300억원이란 자본금 증액을 이룬 뒤 지난해 5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모우선협상대상자(NH투자증권 컨소시엄)로 선정돼 본격 개발사업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할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일각에선 '개발공사와 시설공단으로 분리하라'는 주장도 있는데 기초지자체는 이원화가 힘든 상황"이라며 "위수탁사업의 경우 시에서 위탁준다고 다 받는 것은 아니고 수행가능 여부와 운영상 효율성, 그리고 기존 업무 연관성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6-23 이윤희

코로나 검진 취약노동자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광주시, 1인당 23만원 지원키로

광주시는 단시간,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의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6월 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일 이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아 결과 통보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취약노동자이다.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보상금은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사용승인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신청서,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 초본, 자가격리 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 이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필수 서류를 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방문 접수의 경우 진단검사일로부터 14일 이후에 신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6-22 이윤희

갈등 현안 예방·해결 '제도적 절차' 마련한 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갈등이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 조정 및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광주시 조례안이 지난 19일 통과됐다.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이 발의한 '광주시 갈등관리 조례'는 광주시가 공공정책 수립 및 추진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 및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이 조례안에는 공공정책을 수립·시행·변경할 때 갈등 영향분석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갈등관리를 위해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정책의 의사결정에 활용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특히 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갈등 당사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갈등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광주시의회 제278회 회기에서 현자섭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은채 의원의 ▲광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일혁 의원의 ▲광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안, 황소제 의원의 ▲광주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방세환 의원의 ▲광주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을 비롯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6-21 이윤희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팔걷은 광주시

코로나로 축제 취소 '캠페인 전환'신동헌 시장·공무원 세일즈맨 자처아파트·기업·기관 공동구매 독려오늘부터 5일간 최대50% 할인판매매년 6월이면 '토마토 풀장'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던 '퇴촌 토마토축제'가 올해는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으로 전환됐다.광주시가 축제 대신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으로 전환한 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두 번째다.코로나19 여파로 농민들의 시름이 더해지자 광주시는 신동헌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들이 토마토 팔아주기 세일즈에 나섰다.특히 신 시장은 아파트를 직접 돌며, 입주자 대표 등에게 토마토 공동구매를 당부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체 및 자매도시인 강남구, 동해시, 유관기관에도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전파하고 독려하고 있다.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은 22~26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최대 1만5천여 상자를 확보해 퇴촌토마토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이 기간 토마토 4㎏을 1만원에, 방울토마토 2㎏은 1만원에 선보인다. 광주시 퇴촌면, 남종면, 초월읍 농가가 참여하며 재배농가 원두막에 판매장을 마련했다. 구매신청은 퇴촌면토마토연합회, 퇴촌면사무소를 통해 문의·주문할 수 있지만 단체 주문은 불가하다.광주 퇴촌토마토가 유명하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팔당호 개발제한과 연관성이 있다.퇴촌면은 임야가 전체면적의 77%를 차지하고 자연환경 외에는 이렇다할 부존자원이 없다.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이 중첩돼 이러한 특성 때문에 퇴촌토마토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수정벌이 토마토꽃을 옮겨 다니며 열매를 만드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다.지난 2003년 처음 시작한 토마토축제는 매년 1만3천여명이 찾던 행사가 2019년에는 30만명이 방문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신동헌 시장은 "축제가 취소된 대신 농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며 "단맛이 높고 맛이 진한 싱싱한 퇴촌토마토를 많이 찾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 시 공무원들이 '퇴촌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세일즈맨으로 나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2020-06-21 이윤희

광주시, 장기미집행시설 1단계 실효 앞두고 도시계획도로 보상접수

광주시가 올해 200억원을 들여 장기미집행된 1단계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보상신청 접수를 받는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규정에 의해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효되는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해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보상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신청은 200억원 소진시까지며, 신청방법은 토지소유자 등이 보상대상 여부를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031-760-2000) 및 각 읍·면·동 산업팀(총무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시는 보상대상으로 확인되면 도로사업과 도로보상팀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월 1회 접수된 대상 토지에 대해 15일간 보상계획 공고를 진행한 후 감정평가를 의뢰해 산정된 금액으로 보상한다.현재 광주시 장기미집행 1단계 도시계획도로는 110개 노선으로 지역별로는 오포 1, 곤지암 16, 퇴촌 31, 남종 11, 남한산성 1, 경안 31, 송정 14, 광남 5개 노선이다.시 관계자는 "오랜기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소식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장기미집행시설중 1단계로 실효되는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200억원 한도내에서 보상신청 접수를 받는다. /광주시청 제공

2020-06-21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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