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나정균)은 지난달 31일 환경오염행위가 날로 지능화, 고도화됨에 따라 점검기관 간 단속·수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도·점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환경감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환경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한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서울시·인천시·경기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감시 첨단장비 활용 ▲가짜 석유 불법유통 수사 ▲폐수 무단방류 적발 ▲가축분뇨관련법 위반 단속 및 수사 등 4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한강청은 미세먼지 배출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으로 사업장 외부에서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여 배출원을 추적, 적발한 사례를 소개했고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은 13개월간 집중 수사해 총 65만 ℓ(4억 7천만원 상당)를 불법 유통한 판매자와 사용자 등 총 38명을 입건했다.또 인천시 수질관리과는 고농도 하수 맨홀의 오염물질 농도를 24시간 모니터링해 다이옥산과 디클로로메탄 등이 함유된 맹독성 폐수 1만4천여 t을 우수맨홀에 무단 방류한 폐수수탁처리업체를 적발, 구속했다.평택시 환경과도 우기 등을 이용해 비밀 배출구로 100t 이상의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고 500톤 규모의 웅덩이로 부적정 처리해 온 업체를 단속했다.한강청 관계자는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감시 공무원의 전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기관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9-03 문성호

하남시, 실내 라돈 측정기 무류대여 서비스 제공

라돈 침대 파문으로 생활 속 라돈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진 가운데 하남시가 라돈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시는 이달부터 라돈 측정기 10대를 구입, 무료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민이면 누구가 대여할 수 있으며 측정기 대여 기간은 최장 2일이다.실내 라돈 권고기준(다중이용시설)은 148베크렐(Bq/m3), 신축공동주택 권고기준은 200베크렐(Bq/m3)이고, 라돈은 공기보다 무거워 집안에 쉽게 농축될 수 있으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라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앞서 시는 올 3월부터 실내 미세먼지, 새집증후군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라돈 측정기 대여 희망자는 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전화(031-790-6243)로 신청하면 되며, 3일 오전 기준 대기자가 100여 명으로 실제 대여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폐암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라며 "현재 실내 라돈 측정 신청 대기자가 많아 신청인이 원하는 시기에 대여가 어려울 수 있어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9-03 문성호

하남시 "H1 프로젝트 백지화… 시민 전체 이익위해 새판짠다"

도시공사 사업자선정 공정성 훼손 김상호 시장 "시가 중심돼 재추진"하남시가 우선협상자(사업자) 자격 시비가 일고 있는 '천현·교산지구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사업(7월 30일자 10면 보도, 이하 H1 프로젝트)'을 백지화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새판을 짜기로 했다.김상호 시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도시공사에 H1 프로젝트 우선협상자 선정 취소 및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공정성 훼손 및 업무처리의 소홀과 관련된 임직원에 대해 징계처분을 주문키로 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국민권익위의 권고에 따라 H1 프로젝트 사업자선정에 대한 감사결과, 도시공사가 별도 특례규정이 없음에도 사업자 신청 자격을 자의적으로 판단한 것은 신뢰보호의 원칙에 어긋나고, 공모지침을 위반한 행위로 공모지침 제11조의 사업신청 무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또 "이는 절차적 하자의 중대성, 공공사업 추진과정의 공정성 및 공공성을 현저히 훼손한 것으로서 도시공사에 우선협상자 선정 취소와 함께 사업추진과정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에 책임이 있는 임직원에 대한 징계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H1 프로젝트가 지방공기업 및 일반적인 사업추진 방식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시는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천현·교산지구 개발사업을 시가 중심이 되는 절차를 통해 조속히 재추진할 방침이다.이처럼 시가 H1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를 취소키로 함에 따라 천현·교산지구 개발사업은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우선협상자 지위를 잃게 된 미래에셋대우(주) 컨소시엄은 '우선협상자 지위 확인의 소(訴)'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H1 프로젝트'는 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입, 천현·교산동 120만303㎡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미래에셋대우(주)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지난 7월 25일 국민권익위가 도시공사에 사업자 선정 취소를 의견 표명하고 시에 하남도시공사 감사를 권고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9-02 문성호

하남시, 소외계층 청소년 '학업의 꿈' 응원

하남·2개 단체 '방과후교육' 협약1대 1 멘토링·진로 상담 등 활동하남시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더 큰 인재로 키우기 위해 나섰다.김상호 시장과 김진옥 하남청소년나눔배움터 대표, 이원태 제1항공여단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지원과 희망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소년 방과 후 학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단체는 ▲청소년의 학습지원 ▲청소년의 1대 1 멘토링 ▲청소년의 정신교육 및 진로상담에 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경인일보 '우리시대의 품앗이人(K-Pumassian)'에 보도됐던 '하남 청소년 나눔 배움터'(2017년 9월 26일자 10면 보도)는 2013년 3월부터 매주 화·금요일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1항공여단 하남기지에서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이 덕풍동 하남푸드뱅크 2층에서 배움에 목마른 40여명의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다.또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갈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 학생회와 '1일 대학생 체험', '1박2일 힐림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대, 경인교대 대학생들도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지난달에는 경찰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 중·고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재능기부 행사를 여는 등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시장은 "하남시는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을 목표'로 청소년들을 더 큰 인재로 키우는 알찬 진로적성지도의 내실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지난달 31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청소년 방과후 학습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김상호(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시장을 비롯해 하남청소년나눔배움터,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1항공여단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2018-09-02 문성호

한강유역환경청, 통합물관리 비전포럼과 한강유역통합물관리 토론회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나정균)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물관리일원화 이후 한강유역의 물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 통합물관리 비전포럼과 공동으로 한강유역 통합물관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8일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어 환경부가 물관리일원화 주무부처가 된 이후, 한강의 실정에 맞는 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은경 환경부 장관 등을 비롯해 수량, 수질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수량, 수질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강유역의 물 관리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해 온 밀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토론회는 김은경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건의 안건발표와 패널 토의가 차례로 진행됐다.경기연구원 송미영 박사가 제1 발제자로 나서 '상·하류 공영의 유역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송 박사는 한강 상·하류 간 갈등 극복을 위한 합리적인 유역거버넌스 구성,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체계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제2 발제자로 '남·북이 함께하는 임진강 공유하천 관리방안'을 발표한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는 남·북을 넘나드는 국제 공유하천인 임진강 관리를 위한 남·북간 협력 필요,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협력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원주지방환경청 이영채 기획평가국장이 '강원지역 물 부족 해소'를 주제로 제3 발제를 진행했다.발제를 마친 후 이어진 패널 토의에는 각 발제자와 더불어 한강유역환경청 나정균 청장, 명지대 이창희 교수, 인하대 김형수 교수, 강원대학교 임원재 교수,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서정철 이사 등이 참여했다.김은경 장관은 "한강은 수도권 2천600만 시민들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강으로 그 중요도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통합물관리로 이루어낸 큰 틀 안에서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한강유역 관리방안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한강유역환경청 제공

2018-09-02 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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