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영화 '기생충' 촬영지 폐정수장 리모델링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주목

영화 '기생충' 속 폭우에 잠긴 기택네 집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로 알려지면서 촬영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양시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지어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복합형 실내스튜디오(1천934.85㎡)와 대형 특수촬영 수조, 소형 수조, 제작지원센터, 영상 R&D센터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촬영 및 특수촬영 전문 스튜디오다.'기생충' 촬영 당시에는 실내스튜디오가 없었으나 지난해 약 47억원을 들여 복합형 특수촬영장으로 업그레이드됐다.대형 수조는 가로 58m, 세로 24m, 높이 4m의 크기로, 면적은 1천392㎡에 부피가 5천568㎥나 된다.촬영 당시 사용된 공릉천 물은 50t으로 대형수조 안에 기택네 반지하 집과 골목 등 20동 40가구를 세트로 제작해 2018년 3∼6월 3개월 동안 '기생충'을 촬영했다. 촬영에 사용된 물은 다시 정화시켜 내보냈다.세트장에서 완벽하게 재현된 한국 반지하 집의 구조와 골목의 분위기 등은 봉준호 감독의 정교함을 나타내는 별명인 '봉테일'(봉준호+디테일)을 또 한 번 증명하며 많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 기택네가 박사장(이선균 분)의 고급 저택에서 빠져나와 높은 계단을 지나 물에 잠긴 반지하 동네를 맞닥뜨리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 중 하나다.고급 저택에서는 운치를 더하는 풍광처럼 느껴지던 거센 빗줄기가 반지하 집에 들이닥칠 땐 일상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현실의 아이러니를 생생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수돗물을 사용했다면 매우 큰 비용이 들었겠지만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서 지은 고양특수촬영아쿠아스튜디오인 만큼 공릉천에서 취수한 물을 공급해 비교적 경제적인 비용으로 촬영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396번길 250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불과 10㎞ 떨어져 있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아쉽게도 현재 기생충 세트장은 철거된 상태다. 이곳에서는 '기생충' 이외에도 영화 '명량', '신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해무'를 비롯해 드라마 '도깨비' 등이 촬영됐으며, 영화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싱크홀(가제)'도 지난해 말 촬영을 마친 상태다.시는 스튜디오 주변 약 24만7천500㎡(7만5천평) 규모의 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도 추진 중이다.천광필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향후 세계적인 작품이 계속해서 제작될 수 있도록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시설 운영과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외국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까지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출연진들. /고양시 제공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외국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까지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고양시 제공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외국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까지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고양시 제공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외국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까지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고양아쿠아리움 촬영 장면. /고양시 제공

2020-02-11 김환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봄·여름 해외 패션 대전'

신세계사이먼(대표·조창현) 프리미엄 아울렛이 16일까지 봄 시즌 의류 및 패션 아이템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봄·여름 해외 패션 대전'을 개최한다.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남녀 의류, 핸드백, 스포츠, 골프웨어 등 다양한 2019년 봄 상품들을 최초 정상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르마니 스토어와 모스키노가 2019년 봄·여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하고,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세컨드런이 40% 할인한다.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는 스니커즈 상품을 30% 할인한다. 폴스미스는 의류 상품을 최고 50% 할인하고, 액세서리 상품은 최고 30% 할인한다. 멀버리가 핸드백을 최고 45% 할인하고, 몽블랑은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30% 추가 할인한다.여성복 봄 패션 제안전도 이어져 모조에스핀과 럭키슈에뜨가 2019년 봄·여름 의류 상품을 40% 할인하고, 듀엘은 최고 70% 할인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산드로, 마쥬, 막스마라, 아페쎄가 2019년 봄·여름 의류 상품을 40% 할인한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분더샵)는 2019년 봄·여름 남성 상품을 50% 할인하고, 코메타LX에서는 구찌, 생로랑, 발렌티노, 프라다 상품을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10% 추가 할인한다. 쟈딕앤볼테르가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할인을 하고, 만다리나덕은 백팩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분더샵이 2018년 봄·여름 여성 상품을 80% 할인하고, 남성 상품은 70% 할인한다. 에스아이빌리지는 2019년 봄·여름 아크네 상품을 최고 50% 할인하고, 세컨드런은 2019년 봄·여름 톰브라운 상품을 40% 할인한다. 여성복 브랜드의 봄 스타일 제안전도 이어져 르베이지, 보브, 톰보이는 2019년 봄 트렌치코트를 40% 할인하고, 미샤와 모조에스핀은 20년 봄 원피스 상품을 40% 할인한다.인기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디스커버리가 2019년 봄·여름 의류 상품을 30% 할인하고, 나이키는 20년 봄 의류 및 신발을 30% 할인한다.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과 차단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매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설치했으며 주기적으로 방제, 방역에 집중하고 전 직원이 마스크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며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쇼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파주·시흥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16일까지 봄 시즌 의류 및 패션 아이템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봄·여름 해외 패션 대전'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제공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16일까지 봄 시즌 의류 및 패션 아이템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봄·여름 해외 패션 대전'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제공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16일까지 봄 시즌 의류 및 패션 아이템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봄·여름 해외 패션 대전'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2020-02-11 경인일보

28번째 확진자는 고양 명지병원 격리자…"아직 접촉자 없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고양시는 11일 전국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가 고양 명지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고양시 관내 2번째 환자로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진 이 환자는 고양시에서 지난 1월26일부터 자가 격리자로 관리 중이던 중국인 여성(30)으로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날 김안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장은 시청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경기도 역학조사관 등과 CCTV 확인결과 철저하게 격리돼 아직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김 소장은 또 "그동안 자가격리 상태로 관리돼오다 중국 출국 등을 앞두고 8∼9일 세 차례 검사했는데 어제 진행한 검사에서 '경곗값'에 가까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28번 환자와 함께 지낸 어머니도 지난1월29일, 이달 9일 바이러스 검사를 두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고양시는 환자를 명지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격리 중으로 거주지와 병원 이송경로 등에 대해 완벽하게 방역을 완료하고 이후 추가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김 소장은 "두 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통 · 반장,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유관 기관 등 4천여명이 13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전역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김안현 고양시 덕양보건소장이 11일 시청기자실에서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02-11 김환기

정하영 김포시장 "신종코로나 과할 정도로 대응"… 중기 지원·김포페이 할인 협의

김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지원책을 추진한다.정하영 김포시장은 11일 시 경제국 및 보건소 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TF는 이재국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지난 5일 구성됐다.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총 11개 부서가 참여해 지역 피해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기업을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는 30% 이상, 미용업과 목욕업은 50% 이상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주말 이용객이 많은 업소가 훨씬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먼저 중소기업·전통시장·여행업·숙박업 등으로 분야를 나눠 피해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사례가 접수되면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한편, 정부에 별도의 지원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김포페이 확대발행도 검토 중이다. 할인율 10%를 한시 적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행안부 지침상 할인율은 5~8%로, 시는 평상시 할인율 6%(월 구매한도 50만원)를 적용하고 있다.피해자에게는 세제 및 재정 지원을 병행한다. 직간접 피해자에게 취득세·지방소득세 등의 납부를 최대 1년 범위에서 연장하고 자동차세·재산세 등에 대해서는 고지, 징수, 압류를 유예할 방침이다. 또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상반기 중 지방재정을 62% 이상 신속집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특례보증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등 기업 지원방안도 마련했다.정하영 시장은 "검사 대상이 확대되면서 최근 나흘 사이에 김포시민 47명이 검사를 의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갈수록 의뢰가 증가하는 추세라 우려된다"면서 "과할 정도의 선제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조치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20-02-11 김우성

이달에만 3번째 상수도파열… 불안에 잠긴 김포시민

당시 수일간 한파 이어져… 市, 노후화·불량보다 동파 추정한강신도시 주민들 "장기동서만 사고 집중 이해 안돼" 불만김포한강신도시에서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상수도 파열사고가 발생했다. 신도시 내 일부 주민은 부실시공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는 계절적 동파 등에 무게를 두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10일 오전 11시 30분께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상업지역에서 상수도가 터지면서 인근 도로가 한동안 침수됐다. 파열된 관은 배수지에서 가정까지 수돗물을 운반하는 용도로 지름 100㎜ 규격이다.이날 사고의 경우 겨울철 동파 등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사례로 알려졌으나 장기동에서는 지난 3일 한 아파트 앞 대로에서 350㎜ 압축플라스틱 관이 터진 데 이어 6일 홈마트 앞 대로에서도 700mm 강철 관이 터지는 등 잇따른 상수도관 파열에 주민들은 부실시공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사고 때는 북부권 5개 읍·면 일부 또는 전역에 최대 24시간 가까이 수돗물 공급이 끊긴바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시는 일단 장기동 일대 개발 시점을 고려할 때 세 곳 모두 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다. 시가 직접 관리하는 700㎜ 관은 이음부가 훼손된 것으로 미뤄 동파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장기동에는 수일간 한파가 이어졌다. 시와 아파트 건설사 간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은 350㎜ 관은 시공을 맡은 아파트 건설사 측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 역시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특보가 내려진 날 밤에 발생했다.하지만 주민 황모(여·38)씨는 "똑같은 추위에 장기동에서만 자꾸 사고가 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주위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례적인 현상이긴 해도 부실시공의 사고형태는 아니었고 제품은 조달청 검증을 거쳐 불량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상수도 파열은 토양과 기후, 정수약품 등 복합적인 변수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타 지역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만큼 동파가 원인일 확률이 높지만 아직 인과관계가 성립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2-10 김우성

문화예술진흥 지원 사업 고양문화다리 공모 진행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정재왈)이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고양문화다리 START!'를 추진한다. 신년 새롭게 조직개편을 단행한 고양문화재단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담당 부서를 신설한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으로 대대적인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지원사업은 '고양문화다리(Culture Bridge)'로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란 고양문화재단의 운영목표에서 출발했다.'고양문화다리' 사업은 고양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기존 매칭사업과 고양시의 사회단체 보조금을 합해 지원규모만 3억원이 넘는다.고양문화재단은 유사점이 많은 두 사업을 통합해 '고양문화다리'로 재탄생시켜 크게 전문예술분야와 생활예술분야로 나눠 공모키로 했다.전문예술분야는 클래식, 전통, 음악, 대중, 연극 등의 공연예술과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의 시각예술분야를 비롯해 문학, 교육, 체험 등의 기타예술까지 포함한다. 생활예술분야는 시민들이 직업적 특성을 갖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커뮤니티나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11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정재왈 재단 대표이사는 "'고양문화다리' 공모사업은 기초지자체 문화재단으로 규모가 큰 사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사업의 정착을 위해 초기 단계에 많은 정성을 쏟을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전문예술과 생활예술 간 원활한 상호소통과 교류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또는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팀(031-960-9681)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02-10 김환기

파주시, 침체된 경기 부양책 마련… 예비비 160억 투입

파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16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10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등이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경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지역 경제 피해 줄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최종환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 사태 대응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회의를 열고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또 신종 코로나 상황이 끝날 때까지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가 포함된 '파주시 경제 TF'를 구성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원 대책은 ▲ 소상공인(기업) 재정지원 및 신속 집행 대책 ▲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 ▲ 소상공인 지원 대책 ▲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이다.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일반·재난 예비비 160억원을 활용해 재정 지원하고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으로 예비비를 활용한 감염증 확산 예방 관련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지역 화폐 파주페이는 기존 2월 말까지 예정됐던 특별 이벤트(10% 인센티브) 기간을 3월 말로 연장한다. 특히 파주시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중국 수출입 관련 피해 기업에 중소기업에는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업체 당 3억원 이내·2% 이자보전)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해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후 국내 신종 코로나로 침체한 관광 업계에 융자 및 시설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야영장 안전 및 위생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2-10 이종태

김포 장기동서 8일새 세번째 상수도 파열사고

10일 오전 11시 30분께 김포시 장기동 가현초등학교 인근 상업지역에서 상수도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파열된 관은 직경 100㎜ 규격이며, 배수지에서 가정까지 수돗물을 운반하는 용도로 지하에 매설돼 있었다.김포시는 현재 사고지점 통행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앞서 장기동에서는 지난 3일 A아파트 앞 6차선 도로에서 350㎜ 수도배관이 터진 데 이어 6일 홈마트 앞 6차선 도로에서도 700㎜ 수도배관이 터진 바 있다.두 번째 사고 당시에는 양촌·통진읍과 대곶·하성·월곶면 일부 또는 전역에 하루 가까이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시는 장기동에서 상수도 파열사고가 잇따르자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시가 직접 관리하는 700m 관의 경우 이음부가 훼손된 것으로 미뤄 동파로 추정하고 있으나, 시와 A아파트 건설사 간 인수인계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350m 관은 파이프 자체가 파열돼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장기동 일대 개발시점을 고려할 때 세 곳 모두 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사고는 아니라고 시는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금일 사고는 몇몇 가정에만 영향이 있으며 곧 복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수도관 파열로 역류하는 물. /독자 제공김포시 관계자들이 파열된 배수관을 복구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2-10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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