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광주시 초월보건지소, '갱년기, 인생의 새로운 시작' 운영

광주시 초월보건지소는 가을을 맞아 장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갱년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갱년기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갱년기 증상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관리법을 습득하도록 한다.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1.갱년기 변화 알아보기- 내 몸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 ▲2.행복 Flourish- 꽃과 함께하는 이미지 메이킹 ▲3.갱년기 여성의 몸 풀기- 경혈 마사지와 스트레칭 ▲4.갱년기 상담- 부부 갈등 해소법, 자녀와 소통하기 ▲5.놀아요- 노래로, 손으로, 온몸으로 ▲6.마음 건강&마음 다스리기- 감정카드, 커피 테라피, 꽃다발 만들기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서근익 보건소장은 "갱년기 스트레스 극복으로 중년의 삶의 질 향상과 노년의 건강까지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초월보건지소(031-760-8707)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0-21 이윤희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공모 진행, 귀추 주목

자본금 증액으로 개발 동력을 얻었으나 수개월째 공석인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사장 공모가 진행,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18일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에 나섰으며 18일 서류접수가 마감됐다.총 10명 남짓한 신청자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애초 사장 공모와 관련, A씨가 제기했던 '사장임용절차중지 가처분'은 마감 하루 전인 지난 17일 기각됐다. 이에 따라 사장 공모는 탄력을 받게 됐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8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일 면접을 본 뒤 2명의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시장에게 최종 추천할 계획이다. 시장은 이중 1명을 사장으로 임명하게 되며 다음달 중순께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장직 공모는 지난 8월 사직한 전임 사장의 뒤를 이어 선발하는 것으로 임기는 3년이다.특히 공사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본금이 248억원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사장의 역량이 더욱 커지게 됐다. 지난 1999년 8억원의 설립자본금으로 출범한 공사는 52억원의 자본금에 이번에 출자금이 대폭 증액됨에 따라 300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0-18 이윤희

광주 개발 부지서 고령토 출토… 광물자원 활용여부 "고민되네"

도자기 원토로 상당수 수입 의존역세권 구역에 상당량 매장 확인직접 제작해본 결과 질감 등 우수市 "사업에 차질없게 해결안 노력"역세권개발사업이 한창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양질의 고령토(백토와 목절점토)가 매장된 것으로 파악돼 그 활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백토와 목절점토는 도자기를 빚는 원토의 한 종류로, 상당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이번에 광주 역세권개발구역에 상당량 묻혀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도시개발사업에 앞서 광물자원 활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17일 광주시와 도예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이 한창인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 양질의 고령토가 확인됐다.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백토 등은 전 토지주였던 S씨가 탐사를 통해 밝혀낸 것으로, 한국광물자원공사기술연구원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험까지 마쳤다.광주역세권(역동 170의6 일원) 일대에서 채굴된 백토와 목절점토는 조사결과, 도자기용 소재로 양질의 원토임이 확인됐으며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원토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채굴된 흙으로 도자기를 제작한 결과, 우수성을 넘어 광주시의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직접 해당 원토로 백자 및 분청사기를 빚은 분청사기장 박상진(무형문화재 제41호)씨는 "왕실도자의 본고장인 우리 광주에서 발견된 도자자원으로 빚어본 결과, 분청사기와 백자를 만드는 흙으로 색상과 하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밝고 질감이 고운 화려한 청자를 제작할 가치가 있다는 가슴 떨리는 판단마저 내릴 수 있었다"고 평했다.백토의 가치를 밝혀낸 S씨는 "백토 생산지로 알려진 강원도 양구지역은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여념이 없는데 우리는 엄청난 도자자원이 발견됐음에도 개발사업으로 사장될 상황에 놓였다"며 "후대까지 쓰일 중요 광물자원 보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광주시는 "백토 등 해당 자원이 사장되지 않고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내용을 파악하고, 터파기 공사부터 관리해 도예인 등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활용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역세권개발사업 일원에서 출토된 목절점토로 구운 분청사기. /독자 제공

2018-10-17 이윤희

[광주]아파트 분담금 다툼속 '이삿짐 행렬'… "先입주"vs"강행반대" 조합원 갈등

광주 '양우 내안애' 정문앞 대치"추가협의 안 끝나" 건설사 저지다른 조합원 "우긴다고 될일아냐"비대위측 정식 내역 요구 반박도16일 오후 경기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에 소재한 '오포 양우 내안애아파트'로 들어가는 왕복2차도로가 이삿짐 차량으로 때아닌 정체를 빚었다(10월 16일자 6면 보도).이날 오후 1시를 넘어서며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화물차량들은 3시간도 안돼 200여m에 달하는 도로 한 개 차로를 가득 메웠다. 이삿짐 화물차량과 사다리차, 이삿짐을 실은 승합차 100여대가 길가에 늘어서며 경찰까지 현장 정리에 나섰다.지난 12일 전격 동별사용승인이 이뤄진 '양우 내안애아파트'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 조합원들의 이삿짐 차량이 들어서며 이 같은 상황이 연출됐고, 차량 행렬은 오후 내내 계속됐다.오포읍사무소엔 전입신고를 하겠다는 조합원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비용처리가 안된 상황에서 입주는 불가하다는 건설사와 해결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정문은 열리지 않았고, 이삿짐 행렬만 꼬리를 물게 됐다. 여기에 상황을 지켜보는 조합원들의 입장마저 갈리며 갈등이 고조되기에 이르렀다.입주를 외치는 조합원들에 맞서 또 다른 조합원 측은 '우리 이야기도 들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정당하게 비용(잔금, 추가분담금) 치르고 입주하겠다는 조합원들도 상당수다. 막무가내로 우긴다고 될 일이 아니다. 야밤에 창문으로 들어가 현관문 훼손하고 입주하려는 게 제대로 된 과정이냐"고 주장했다.그러나 입주를 강행하려는 조합원 측은 "비용 지불을 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이미 양우건설에 잔금은 치른 상황이다. 추가분담금은 제대로 된 내역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양우건설 측은 "사용승인이 났음에도 강제로 입주하려는 조합원들 때문에 상황이 지체돼 정작 일반 분양자들에겐 오늘도 입주공문을 보내지 못했다"며 "추가분담금 협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입주부터 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아파트는 오포문형지역주택조합과 양우건설이 공동시행자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1천28세대 규모(일반분양 400여세대 포함, 6만934㎡ 부지)로 지난 2015년 착공했다. 당초 지난 6월 29일 입주예정이었으나 지연되며 3개월여만에 동별사용승인이 이뤄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16일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소재 '오포 양우 내안애 아파트'로 향하는 도로를 이삿짐 차량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0-16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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