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한국지역난방공사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 잇달아 가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잇달아 가졌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6일 노사합동으로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지적장애인들의 심신치유를 도모코자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일일 활동 도우미로 북한산 공원트래킹, 에코백 만들기 등에 함께 참여해 평소 생태체험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제공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시행됐다. 앞서 지난 19일 과 20일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스마트팜 건립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현장을 찾아 열매 수확 및 청소 활동 등을 지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 달성을 위해 노사 화합의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선도적 실현을 위해 공사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본사 및 18개 전 지사별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노사가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뜻깊은 나눔 실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성숙한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6-27 김순기

성남형 심야버스 '반디버스' 7월부터 본격 운행

성남시가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일환으로 도입한 심야버스인 2개 노선의 반디버스가 7월부터 본격 운행된다.반디버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심야·새벽 시간대에 오리역, 복정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만날 수 있는 버스다. '반딧불이'를 상징한다. 반디 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 버스는 7월 1일 개통한다. 새벽 1시를 기점으로 이전에는 반디 1-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위례신도시) 표찰을 달고 위례 32~34단지, 54~57단지를 경유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이후에는 복정역까지만 운행하는 반디 1번 버스 노선으로 복귀한다.반디 2번(오리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역) 버스는 7월 12일 개통한다. 각 버스 배차 간격은 40분이다. 반디 1, 2번의 중복 운행 구간인 오리역~모란역에선 20분 간격으로 버스를 탈 수 있다.시는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감축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방안의 하나로 반디버스를 도입했다. 앞서 누리버스(3개 노선·27대)도 도입돼 지난 5월 3일부터 교통 소외지역인 갈현동, 궁내동, 율동, 상적동, 금토동, 석운동 등을 운행 중이다. 시는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형 심야버스 '반디 1번' 노선도. /성남시 제공

2019-06-27 김순기

성남시, 시민들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 4개월간 17억 거둬들여

성남시는 27일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이 최근 4개월간 17억원의 체납 세금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징수액은 지방세 체납액 10억8천300만원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의 세외수입금 6억1천700만원이다.성남시는 지난 2015~2017년 3년간 시범 운용하던 일반시민 체납실태조사반을 올해 재도입해 80명을 오는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했다. 이들 조사반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1만원 이상의 소액 체납자 3만9천176명(체납액 126억원)의 집을 찾아가 생활 형편을 들여다보고 체납 이유를 들었다. 이 중 8천796명은 세금을 낼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체납액(17억원)을 징수했다. 28명(체납액 1천500만원)은 지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서 세금을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로 판단해 분납하도록 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일자리나 긴급생계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다른 이들(3만352명)은 납부 약속, 주소 불일치, 폐업 등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실태조사반은 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복지연계에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시민 80명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내고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6-27 김순기

'롤러코스터' 성남시의회, 마지막 본회의 결승선 통과

삼평동 부지 매각 논란 보류 제외2차 추경안 2087억원·조직개편안공원일몰제 지방채 발행 원안 처리상임위 폭력사태 징계 5건 발의도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부지'(판교구청 예정부지·2만5천719㎡) 매각 안건을 놓고 폭력사태·야당의 본회의장 점거 및 보이콧·극적 합의(6월 20일자 6면 보도) 등 롤러코스터를 탔던 성남시의회가 26일 '제245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2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 중 '삼평동 부지 매각 건(의결 보류)'을 제외한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조직개편안', 공원일몰제와 관련한 '2019년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안' 등의 굵직한 사안 등을 처리했다.'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6.9% 규모인 2천87억원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 총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조2천771억여원, 특별회계 9천689억여원 등 총 3조2천460억7천236만여원으로 늘어났다.민선 7기 첫 '조직개편안'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여기에는 은수미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실리콘밸리와 관련한 담당관 신설을 포함해 7개의 5급 기구(과)를 증설하고 2개의 4급 기구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5급을 현행 153명에서 160명으로, 6급 이하는 2천635명에서 2천793명으로 하는 등 모두 165명을 늘리는 정원 조정안도 포함됐다. 공원일몰제와 관련한 '2019년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공원일몰제는 도시관리계획상 공원 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못한 부지를 공원 용도에서 자동 해제토록 한 제도다. 시는 지방채(2천400억원), 일반회계(492억원), 공원녹지기금(466억원) 등으로 매입비를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양지·영장·대원·낙생·이매·서현·성남·여수 등 8개 공원의 장기 미집행 부지(사유지)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조례안 중에는 야당 의원들이 발의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신설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부결됐고, 지난 2016 시의회 때 한차례 부결됐던 '성남시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한편 이날 여야는 삼평동 부지 매각 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 5건의 징계요구안을 발의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6-26 김순기

분당서울대병원 공현식 교수팀, '콜레스테롤 높으면 팔꿈치 통증 유발하는 테니스엘보 위험'

중년에 흔히 발생하는 테니스엘보가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이승후 전문의)은 병원에 내원한 테니스엘보 환자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콜레스테롤 측정치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테니스엘보 환자들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일반인에 비해 평균 10mg/dl 더 높았다(205.0mg/dl vs 194.6mg/dl).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 역시 테니스엘보 환자군에서 2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 수치의 사람과 비교해 테니스엘보 발병 위험도가 약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정형외과 학술지인 '관절경수술학회지(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5월호에 게재됐다. 테니스엘보의 정식 명칭은 '상완골 외측 상과염'으로 보통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선수들에게 생기는 질환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대다수는 스포츠와 무관하게 발생한다. 손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가사 활동이 많은 주부에게도 흔히 발생하는데, 팔꿈치 바깥쪽 근육의 힘줄(건)에 과부하가 발생하고 결국은 힘줄이 변성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테니스엘보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5년에 71만 7천명으로 2011년의 58만 8천명에 비해 22%나 증가했다. 이 중 한창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대인 40~50대가 67.5%로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게는 증상이 심해지면 세수나 식사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힘줄의 변성은 적절한 물리치료만으로도 1~2년 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힘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파열돼 만성 통증으로 남을 수 있다. 더욱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테니스엘보를 야기하는 위험인자를 규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공현식 교수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힘줄의 콜라겐도 변성될 수 있는데, 이때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힘줄의 변성과 파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콜레스테롤 관리가 심혈관 건강 뿐 아니라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

2019-06-26 김순기

분당 차병원 전홍재 교수팀 6개국 21개 병원과 글로벌 '항암 프로젝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은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팀이 난치성 암환자에 대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치료하는 신약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미국 식약처(FDA) 허가를 받은 항암바이러스를 보유한 암젠(AMGEN)에 의뢰받은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전홍재 교수는 지난 3월 김찬 교수와 함께 항암바이러스제제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치료 논문을 발표해 미국암학회(AACR) 학술지인 '클리니컬캔서 리서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는 면역항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전홍재 교수팀은 간암 환자를 시작으로 간 전이가 있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흑색종 등 총 7개 암종에 순차적으로 항암바이러스 티벡(T-Vec)과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여하는 초기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 이번 임상을 통해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단독으로 치료했을 때보다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 안전성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항암바이러스를 종양 내 직접 투입하는 방법은 약물에 의한 전신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암 자체의 면역 원성을 높여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항암바이러스를 종양에 직접 투여하는 것은 보편적인 약물 투입 방법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숙련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홍재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전 세계 6개 국가 21개 병원만이 참여하는 글로벌 초기 임상시험"이라며 "분당차병원은 그동안 활발한 중개연구와 임상연구를 통해 항암바이러스와 면역조절 약물 등의 병용 치료에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인프라를 갖춘 임상시험센터까지 개소하면서 이번 다국적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면역항암치료에 또 다른 획기적인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초기 신약 임상은 신약 개발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 따라서 병원과 의료진의 세계적으로 검증된 실력은 물론 임상시험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병원만이 글로벌 초기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홍재 교수는 이에 대해 "암과 같은 난치 질환에 대한 초기 신약 임상의 기회가 많아질수록 환자들에게도 더욱 많은 치료의 옵션이 주어지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면역항암제 등 난치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이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5월에는 또 다른 항암바이러스를 개발하는 국내 회사인 신라젠과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하고 간전이가 있는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위암, 기타 고형암 등 6개 이상의 암종에서 6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을 개발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신약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2019-06-26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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