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 위례 롯데캐슬 승강기 전면교체 요구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이 위례 롯데캐슬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가 잦은 고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데 대해 해당 승강기를 전면 교체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강 부의장은 21일 하남도시공사, 승강기 업체, 시공사,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 롯데캐슬 아파트를 방문, 승강기 하자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입주 초기 승강기 제조사인 티센크루프에서 6개월간 유지관리 한 이후 위탁업체로 넘겨 승강기 유지관리를 해왔으나, 잦은 고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티센크루프에서 최근 6월부터 직접 유지관리해 왔음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승강기 중대 고장 사례는 총 341차례로 승강기 부품 교체는 128차례나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에도 티센크루프에서는 정확한 하자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한 하남도시공사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시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하자문제를 보고받기 위해 모인 그 시각에도 승강기 고장으로 주민이 승강기에 갇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강 부의장은 "승강기에 중대한 하자로 정상적인 수리가 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과 언제 닥칠지 모르는 사고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승강기에 대해서는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의회 제공

2018-08-22 문성호

하남시립도서관, 관내 도서관 통해 영·유아 그림책 무료 배부

하남시립도서관(관장·차미화)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지역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무료로 나눠준다.북스타트 꾸러미 사업은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해 아이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나룰도서관'은 9~11월 첫째 주 화요일 당일에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신장·덕풍도서관'은 8~10월 셋째 주 월요일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고, 신청자에 한해 그다음 달 첫째 주 화요일에 배부한다. 꾸러미 수령 시 도서관 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북스타트 꾸러미는 영·유아의 월령에 따라 3~18개월(북스타트), 19~35개월(북스타트 플러스), 36개월~취학 전(북스타트 보물상자) 총 3단계로 구분되며, 지역 영·유아라면 취학 전까지 각 단계별로 1개씩, 1인 최대 3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한편 하남시립도서관은 내달부터 책읽는 부모 아카데미(나룰도서관), 양육자와 영유아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신장·덕풍도서관)이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8-21 문성호

정병용·오지훈 하남시의원, LH 방문… 미사 북측공원·과밀학급 문제 해결 요구

정병용·오지훈 하남시의원은 지난 17일 LH 하남사업본부를 방문,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조성사업과 학교 과대·과밀학급 해소 등 지역구 현안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정 의원은 "북측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설계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정 의원은 미사 북측공원이 3번이나 설계가 변경된 이유와 북측공원 위치 변경, 북측공원 전망대에 토사를 높게 쌓아 올린 사유 등 시공상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정 의원은 또 "각 동에서는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LH에서는 청소전담반이 전혀 운영되고 있지 않아 미사지구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오 의원도 "미사중앙초, 윤슬초, 미사강변초 등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증축을 했음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용지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교육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LH, 학교,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교육환경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LH하남사업단 관계자는 "두 의원과 논의된 대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제공

2018-08-20 문성호

과업지시서 안 따른 하남시 "잘못 써서 그랬다"는 자기부정

'매일 새물·이용 많은날 수질검사'나라장터 공고문 명시후 못 지켜市 "업무미숙 직원이 작성 실수"하남 미사호수공원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의 '여과기 고장 사실 은폐'에 이어 '꼼수 수질검사' 비난까지 받고 있는 하남시(8월 17일자 5면 보도)가 자신들이 작성한 물놀이장 과업지시서마저도 묵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하남시는 "과업지시서 작성은 업무가 미숙했던 직원의 실수"라고 말하고 있다.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5일 나라장터를 통해 '미사근린15호공원 물놀이장 유지관리용역' 공개입찰을 진행, A사가 4천770만원에 낙찰받았다.입찰공고문과 함께 게재된 시의 과업지시서를 확인한 결과, 특별 지시서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되 '수질검사 시 가급적 이용자가 많은 날 채수를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는 정확한 수질을 파악하기 위해 수질이 좋지 않은 때를 골라 수질 검사를 실시하라는 의미이지만, 바닥청소 후 새 수돗물로 채운 뒤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수요일 오전을 선택했고 그것도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특정 요일만을 골랐다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용역지침 항목에는 '물놀이장 수조 내 바닥까지 매일 물을 비우고 새로운 물을 채울 뿐만 아니라, 바닥청소도 주기적인 바닥청소 및 침수 후 바닥청소로 구분해 타일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매일 실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공고 당시 여과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전제로 매일 전체 물갈이와 바닥 청소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시 스스로 인정했던 사항이지만, 시는 여과기 고장 은폐의혹과 꼼수 수질검사에 대한 비난을 받고 있는 이후에도 타 지자체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수영장)처럼 수질기준에 부합되게 물을 교체·추진한 사항이라고 책임회피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하남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수영장 물을 절반만 교체한 것은 수질정화시스템 가동 여부에 상관없이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사항"이라며 "과업지시서는 업무가 미숙했던 직원이 다른 소규모 물놀이장의 과업지시서를 참조하다 실수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8-19 문성호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등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6곳 신규 지정

하남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6곳을 신규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추가 지정된 곳은 신장동 하남도시공사 주차장과 ㈜주렁주렁, 망월동 원더스위트 주차빌딩 등 노외주차장 3곳을 비롯해 신장동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하남점, 덕풍동 이마트 하남점 등 대규모점포 주차장 3곳 등이다.시는 또 운영자 변경 및 도로명주소 변환 등으로 인해 기존의 자동차공회전 제한지역 중 13곳도 변경 고시했다. 하남시의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은 신장동 공영주차장 등 총 24곳으로 늘어났다.시는 제한지역에서 자동차 공회전 적발시 1차로 운전자에게 경고(계도)하고 그 시점으로부터 공회전 허용시간(5분)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다만, 경찰용자동차·소방자동차·구급자동차 등 실무활동 중인 긴급자동차, 냉동차·냉장차 등 운반화물의 온도제어를 위하여 공회전이 불가피한 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자동차는 공회전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시 관계자는 "자동차 공회전을 10분 줄이면 약 3㎞를 달릴 수 있는 연료 절약은 물론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인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배출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또한 함께 억제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8-17 문성호

[여과기 고장 은폐 이어 또 꼼수]새물 받아놓고 '수질검사 양호'… 하남시, 믿지못할 수영장 관리

이달 2차례 실시 모두 기준치 이하물교체·청소일 다음날 오전 채수문제 피하려 '의도적인 날짜' 비난市 "미처 몰랐다, 재검사후 공개"하남시가 미사호수공원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의 여과기가 고장이 난 사실을 한 달 가까이 숨긴 채 운영(8월16일자 7면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질검사마저도 수질이 가장 깨끗할 때 채수하는 등 '보여주기식' 검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용역업체를 통해 지난 1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민간 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수영장 기준)를 의뢰해 4개 검사항목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수질검사성적서를 확인한 결과, 1일 기준으로 수소이온농도(수질 기준 5.8~8.6)는 7.3, 탁도(〃 4.00NTU 이하)는 0.13NTU, 대장균(〃 200개체수 미만/100mL)은 0개체수 미만/100mL, 유리잔류염소(0.4~4.0 ㎎/L 이하)는 0.66㎎/L 이하로 수질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도 수소이온농도 7.2, 탁도 0.12NTU, 대장균 0개체수 미만/100mL, 유리잔류염소 0.70㎎/L 등으로 1일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다.하지만 수질검사를 위해 수영장에서 채수한 1일과 8일은 모두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의 휴장일 다음 날인 수요일로 파악됐다. 미사호수공원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의 휴장일은 매주 화요일로, 휴장일엔 수영장과 물놀이장의 물을 바닥까지 모두 빼내고 청소한 뒤 수돗물로 다시 채우고 있다.결국 수요일 오전은 1주일 중에서 수영장·물놀이장의 수질이 가장 깨끗한 때로, 사실상 새 수돗물을 받아 놓은 상태나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수질관리의 문제를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실제 여과기를 작동한 16일 오전 미사호수공원 야외수영장 물은 육안으로도 활성탄으로 보이는 검은색 알갱이와 부유물이 눈에 띄었을 뿐만 아니라 수돗물보다 탁도가 높게 보였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질검사를 의뢰한 날이 휴장일 다음 날인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수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17일 오후 채수한 뒤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가 미사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의 수질검사를 수질이 가장 좋은 1일과 8일에 의뢰해 수돗물 검사의뢰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온 수질검사기관의 시험성적서. /문성호기자

2018-08-16 문성호

하남시, 아이들 노는 수영장 '여과기 고장' 한달간 숨겼다

미사강변 중앙호수공원 야외시설 살균소독기 미작동… 부유물 둥둥비용 아낀다며 물도 절반만 교체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중앙호수공원(미사근린15호공원)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의 여과(정화)기가 고장 난 사실을 숨긴 채 한 달 가까이 수영장 등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시는 물값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여과가 안된 수영장 물을 절반가량만 교체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수영장 등을 이용했던 영유아들의 피부질환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수영장 등 해당 물놀이 시설은 평일에는 500~700명이 이용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2천~4천명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중앙호수공원의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의 관리권을 임시로 위임받은 뒤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민간위탁방식으로 야외수영장·물놀이장·바닥분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기 전부터 여과기가 고장난 것은 물론 여과기 고장으로 인해 살균 소독제 자동분사설비마저 작동되지 않으면서 적정 잔류 염소량조차도 유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여과기 고장원인에 대해 시 등은 수영장과 여과기를 연결하는 관로에 발생한 균열을 통해 이물질이 유입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연결 관로 보수공사로 14일까지 여과기와 살균소독기를 작동하지 못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토요일과 수영장·물놀이장 휴장일에만 수영장·물놀이장 물을 전체 교체했을 뿐, 평일에는 3분의 1~2분의 1 가량만 교체해 시가 기본적인 수질관리조차 외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시의 부실한 수질관리로 정체불명의 이물질들이 떠다닐 정도로 수영장·물놀이장 수질이 눈에 띄게 떨어졌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학 이후 수영장 이용 어린이들의 안과 질환이나 피부염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일주일에 한 번 물을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여과기 미작동으로 인해 전체 교환 횟수를 주 2회로 늘렸다. 그러나 물값 부담이 커 평일에는 절반가량 교체를 했다"며 "지난 1일, 8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고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여과기를 작동한다"고 해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연합뉴스

2018-08-15 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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