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구리시, 시민운동장 조성한다…4월 개장 목표로 추진

구리시가 시민운동장을 조성한다.9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28일 구리(LG구장) 시민운동장 조성 부지 매입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구리시 부지 등과 함께 27,014㎡규모의 구리 시민 운동장을 4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 시민 운동장은 ㈜LG스포츠 프로선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천연잔디 구장 그대로 사용할 예정으로 관리 대행 승인 등 행정절차와 시설 정비, 주차공간 마련 등 기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4월에 개방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 시민 운동장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축구 선수들이 사용하던 천연잔디 구장을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매우 기쁘고'구리, 건강행복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LG스포츠측과 장기간 협의 끝에 지난 2020년 1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최초계약 당시 계약금과 중도금을 연도별 순차적으로 납부하기로 했으나, 시민 운동장의 조기 조성을 위하여 2021년 1월 8일 잔여 중도금과 잔금을 일시 납부하는 변경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모두 납부하여 시민운동장 부지를 확보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리 시민 운동장' 조성 부지 위치도 /구리시 제공

2021-02-09 이종우

'삼한갑족에서 독립전쟁 주역으로' 이석영 순국 87주기 추모식

영석 이석영선생추모식 추진위원회(위원장·이종찬)는 오는 16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이석영 선생 순국87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9일 밝혔다.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추진위원장과 문희상 전 국회의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유족과 남양주시 관계자를 중심으로 간소하게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인터넷 방송인 유튜브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통해 중계하고 유튜브 '우당TV'에도 탑재한다.백사 이항복의 11세손인 영석 이석영(潁石 李石榮 1855-1934)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우당 이회영과 성재 이시영의 둘째 형이다. 이석영 가문은 6명의 영의정과 영의정 추증 3명 등 9명의 정승을 배출한 최고의 가문으로 삼한갑족이라고 불렸다.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 대감의 양자로 입양되어 1885년 증광시(增廣試) 문과로 급제 후 1904년 종2품인 장예원(掌禮院) 소경(少卿)을 마지막으로 경술국치로 사직했다.그는 1910년 12월 우당 이회영, 성재 이석영 등 6형제와 같이 전 가족 40여 명이 모든 재산을 정리해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군 간부를 양성했다.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은 해방될 때까지 청산리 대첩 등 독립전쟁의 주역이었다.광복군 지청천 사령관과 1지대장 김원봉, 2지대장 이범석, 3지대장 김학규 등 광복군 고위 지휘관들이 모두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은 광복군의 주축으로 활동했다.이석영은 일제가 '불령선인'으로 지명 수배해 피신하면서 심양과 북경, 천진, 상해 등을 유랑하면서 빈곤하게 생활하다가 지난 1934년 2월 16일 상해에서 서거하여 홍교로(虹橋路)공동묘지에 안장했다.이석영 선생은 당대 굴지의 재산가였던 양부인 이유원 대감의 재산을 상속받아 엄청난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매천 황현 선생의 매천야록에 의하면 이유원 재산은 "경기도 양주에서 한양까지 80리 언저리 전답이 모두 이유원의 땅" 이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이 재산을 상속받아 모두 정리 후 망명, 독립운동에 바쳤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영석 이석영선생추모식 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이석영 선생 순국87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이석영 초상화. 2021.2.9 /이석영선생추모식 추진위원회 제공

2021-02-09 이종우

[새해설계 인터뷰]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표결 실명위해 전자투표제 도입39 국지도·시도 2호선 차질없게"양주시의회가 올해 역량을 모아야 할 일은 기초의회의 책임정치 실천과 양주시 동서 균형발전입니다."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은 "새로운 변화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책임정치'와 '동서 균형발전'을 신년 의정의 화두로 꺼냈다.정 의장은 전자투표시스템을 책임정치의 예로 들며 "표결실명제야말로 책임정치의 기본이기에 전자투표제도를 서둘러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양주시의회는 지난해 말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북부 기초의회 중 고양, 가평군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누가 어떤 안건에 찬성 또는 반대표를 던졌는지 알 수 있게 됐다. 현재 국회에서 운영 중인 기록표결제도가 기초의회에 받아들여진 것이다. 정 의장은 "표결실명제가 되면서 의원들이 안건처리에 더욱 숙고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의정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양주시의 동서균형발전'에 대해 집행부인 양주시와 '공존'을 강조하며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건설 사업은 서부권역 숙원 사업으로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며 백석과 양주역을 잇는 시도 2호선과 양주 동서를 연결하는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정 의장은 집행부인 양주시와 공존하는 시의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위기 비상상황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정기적인 회의 외에도 틈나는 대로 공직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의원은 시민과 공직자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공직자들에게 전하고 그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2021.2.8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1-02-08 최재훈

[새해설계 인터뷰]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제2 경춘국도 추가 IC 설치 건의공공의료기관 유치 역할 다짐도"올해 가평군의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지역공동체 기반을 회복하는 등 지역발전의 희망을 다시 쏘아 올려야 합니다."신년 인터뷰에서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강조한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역동적 의회'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혁신과 변화'를 이끌며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배 의장은 "2021년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발전적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비전과 희망을 군민과 함께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 진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 경춘국도 노선 확정에 가평군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아쉬움이 남는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IC 설치, 국도 75호선 확장추가사업 등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경기도 산지 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을 시·군 조례로 반영하도록 하는 것은 자치입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지침 제정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가평군은 오랜 기간 각종 규제로부터 일방적으로 피해와 불평등을 겪어온 만큼 또 다른 규제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평군은 종합병원 이상 공공의료기관이 부재하고 남양주 진료권 중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라며 "공공의료기관 유치와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배 의장은 "의회는 올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며 "잘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냉철한 질타와 충고를,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2021.2.8 /가평군의회 제공

2021-02-08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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