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김포 양촌읍 화재 '최초 발화지' 장난감판매점옆

소방당국, 직접원인 '미상' 결론'철물건재상 불길' 신고와 달라올해 초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의 원인이 최초 알려진 것과 달리 장난감판매점 옆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지난 3월 12일 오후 5시 6분께 석모리 소재 장난감판매점과 철물건재상, 물류창고 등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11개동과 컨테이너 3개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당시에는 철물건재상 쪽 천막에 불이 붙고 있다는 현장 목격자 신고에 따라 건재상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됐으나, 소방당국은 장난감판매점 컨테이너 옆에서부터 화재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미상'으로 결론났다.복수의 소방서 조사관으로 구성된 화재조사반은 피해 당사자들 입회하에 화재 당일인 12일과 13일, 24일에 현장을 조사했다. 화재현장 조사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인 철물건재상 관계자는 "펑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가 확인해 보니 컨테이너 옆부분에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했고, 인접한 물류센터 관계자 또한 "펑 소리가 나서 지붕에 올라가 보니 컨테이너 옆 종이박스와 철물건재상 천막에 불이 붙어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고 신고했다.조사 결과, 장난감판매점 물품 보관용 컨테이너 측면에서 화재가 진행된 방향성이 목격되고 CCTV에서는 장난감판매점 직원이 재활용 종이박스를 두 차례 쌓은 뒤 약 1분 30초간 머무르고 3분 후 최초 연기가 관찰됐다. 여기에 강풍이 건재상 방향으로 불던 점 등을 토대로 소방당국은 장난감판매점 재활용품 적치장소를 발화지점으로 특정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보고서에는 "원인불명의 불씨가 주변 건초 및 종이 박스 등에 착화된 후 강한 바람에 의해 불꽃이 비화, 인근 건물로 급격히 연소 확대된 화재로 추정된다"고 명시했다. 현장에서 들린 폭발음은 쓰다 버린 부탄가스 용기가 터졌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서는 덧붙였다.한편 이번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6-10 김우성

파주시 관광자원 활용… 권역별 벨트 조성 추진

市,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인프라 확대·코스 개발 등 초점파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파주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연구용역은 문화·역사·예술·자연 등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요 거점 관광지로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맡아 파주를 '안보관광 도시'에서 '평화관광 도시'로 도약 시키기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착수보고회는 최종환 시장과 이효숙 시의원, 두원공과대학 관계자, 파주지역 문화연구소장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용역의 주요 과제는 ▲관광 인프라 확대 ▲대표 관광상품 개발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스토리텔링 기반의 문화콘텐츠 개발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2020년부터 본격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지난 4월 탄현면 일대가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됐다"며 "임진각, 파주출판도시, 마장 호수 흔들다리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파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6-10 이종태

'청소도 전문교육'… 파주시, 신중년 청소대행전문가 양성

파주시가 50세 이상 퇴직 인력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청소대행전문가 양성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신중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24∼28일 파주스타디움 내에서 무료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 청소개론 ▲ 안전관리 ▲ 친환경 세제와 청소 ▲ 바닥관리 ▲ 오피스청소 ▲ 건물 미화관리 ▲ 기본소양 교육 등 집단상담(15시간)과 실습(10시간)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현장에서 겪게 될 각종 상황에서 교육생들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도 이뤄져 새로운 직업에 대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파주시 거주 만 50∼70세 신중년 구직자는 방문(파주시일자리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이메일(paju1919@korea.kr), 팩스(031-940-4529, 0894)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031-940-506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6-10 이종태

김포 통진고, 대통령금배 축구대회서 사상 첫 결승

전통의 축구 명문 김포 통진고등학교가 제52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결승에 진출했다.통진고는 10일 오전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후반 5분 변경준(2학년) 선수의 결승골로 전남 영광FC(U-18)를 1대0으로 이겨 최소 준우승을 확보했다. 통진고가 결승에 오른 건 지난 1968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이다.지난 1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1개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앞서 통진고는 예선에서 충남 한마음축구센터·서울 장훈고·서울 광진(U-18)을 차례로 제치고, 16강에서 수원공고, 8강에서 충주상고를 제압했다.이날까지 총 12득점에 무실점을 기록한 통진고는 인천 부평고를 2대1로 누르고 올라온 서울 중앙고와 12일 오전 11시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SBS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한다.한편 통진고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대표팀을 지휘해 금메달을 안긴 故이광종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두현 선수, FIFA U-20 남자월드컵 대표팀 골키퍼 이광연 선수 등을 배출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에서 김포 통진고(줄무늬 유니폼) 선수들이 볼을 차지하기 위해 뛰고 있다. /독자 제공

2019-06-10 김우성

외국인투자기업 임대료 특혜 논란… 고양시 '경기도 조례수정 공문'도 외면

관련법 시행령 '감면규정' 삭제市, 후속조치에 '종전규정' 유지2년간 14억여원 수입기회 날려고양시가 유사한 조건의 외국인투자기업인데도 과거 조례를 이용, 특정 기업에만 토지 임대료를 감면해 줘 특혜 시비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6월 7일자 5면 보도), 조례 개정을 통해 고양 시민의 세 수입을 정상화할 수 있었음에도 방치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경기도에서 '공유재산및물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될 때 지자체 관련 부서에서 조례를 수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내렸지만, 시가 이를 외면하고 시민들의 정당한 세 수입을 막았다는 것이다.9일 고양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 대부료 감면의 근거가 된 '고양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30조(대부료 또는 사용료의감면)는 지난 2017년 7월 11일 삭제됐다.이는 지난 2016년 7월 12일 공유재산및물품관리법 시행령에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대부료 및 감면규정이 삭제된 데에 대한 후속조치다. 경기도 또한 이를 반영해 '경기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서 해당 규정을 지난 2017년 1월 5일 삭제하고, 지자체에 대부요율, 대부료 감면 등 내용을 전면 개정한 조례 규정 정비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그러나 시가 관련 부서와 함께 대부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해당 조항만 삭제하고, 시 상황에 맞게 조례 내용을 손대지 않아 문제가 됐다. 특정 기업에 주던 특혜가 그대로 유지돼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정당한 세금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시는 도의 공문을 받고 6개월 후인 7월 조례를 개정하면서 외국인투자기업 감면 조항을 삭제했지만, 종전 규정에 관련 내용을 남겨 놓으면서 감면은 계속됐다. 이렇게 줄어든 세금만 한 해에 약 7억3천만원씩 총 14억여원에 달한다.게다가 대부료 감면율을 수정하지 않으면서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최대치(50%)보다 더 많은 대부료 감면율(75%)을 적용하는 결과까지 만들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조례가 삭제된 건 맞지만, 종전규정에 의해 조건에 맞는 업체의 대부료를 감면해줬을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며 "조례 개정과 관련된 논의에 대해선 들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김환기·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19-06-09 김환기·김동필

10년 숙원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사업 '추진동력' 확보

영상·문화산업등 성장기반 구축새 사업자 IBK·협성건설 컨소시엄매몰비용 협의·주식 양수도 계약김포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자 10년 숙원사업이던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도시개발사업의 새 사업자로 지난 4일 아이비케이(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9일 시에 따르면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4월 5일 시네폴리스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5월 27일 아이비케이(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이들이 기존 민간사업자 측과 매몰비용 협의 및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새 사업자로 확정됐다. 아이비케이(IBK)·협성건설 컨소시엄에는 협성건설을 비롯해 중소기업은행, IBK투자증권, 생보부동산신탁, KCC건설, SJ에셋파트너스 등 6개 회사가 참여한다.시네폴리스사업은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112만1천여㎡ 부지에 사업비 9천900억원을 투입, 영상·문화산업 등 차세대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시와 도시공사는 기존 사업자가 토지보상 성실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업을 함께 할 수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지난해 8월 협약 해지를 통보한 후 새 사업자 공모를 추진해왔다.지난해 정하영 시장은 시네폴리스사업 주민간담회에서 "민선 7기 출범 직후부터 김포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시네폴리스사업을 선정하고 합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고민해 왔다. 그동안 김포시 도시개발 전략이 공공성과 지역 균형발전에 미흡했다고 판단, 모든 도시개발사업을 보류하고 면밀하게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이어 "재검토 결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김포시 도시개발사업의 최우선 원칙으로 정책성·민의성·환경성·공정성·경제성 등의 기준을 정하고,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보류, 중단, 전략적 추진, 정상 추진을 결정했다"며 "시네폴리스는 5가지 원칙에 일부 위배됐으나 사업을 중지할 경우 파급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돼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새 사업자는 오는 26일까지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 출자자 변경을 위한 이사회 및 주주총회 개최 후 변경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6-09 김우성

대한-델타항공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한달간 행사

15일까지 고양스타필드·22~30일 하남美 주요도시 '랜드마크 포토월' 운영대한항공은 오는 1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시행 1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조인트벤처는 두 회사가 하나의 항공사처럼 출도착 시간과 운항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정해 항공편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이다. 승객 입장에서는 두 회사를 이용할 때 예약·발권·환승이 편리하고, 환승 시간이 절약된다. 또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이 늘어난다.이번 행사는 미국 주요 도시 랜드마크와 관련해 고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 사우스 다코다의 마운틴 러쉬모어,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랜드마크 포토월이 운영된다.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준다. 본인 SNS 계정에 올린 해시태그를 통해 미국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대한항공은 행사장 바닥에 설치한 미국 대형 지도에 각주(州)를 상징하는 금문교, 66번 국도, 할리우드 사인 등을 꾸몄다.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보스턴, 미니애폴리스 등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취항 도시를 알 수 있게 구성했다.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같은 내용으로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6-09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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