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광주시, 역세권 개발 부지 내 '맹꽁이 알' 보호 위해 이전 작전 추진

경기 광주 도심에 등장한 맹꽁이 알을 보호하기 위한 이전 작전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3일 긴급공고를 내고, 법정보호종(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의 포획과 이주를 담당할 용역을 발주했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광주역세권 개발부지내에서 법정보호종인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해당 부지는 광주시 역동 169-15 일원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지구역으로 총 14만 6천여㎡ 중 약 1만㎡가 맹꽁이 서식지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지역은 예전에 미나리꽝(미나리를 심는 논)으로 이용되던 습지였으며, 인근 광주역세권 수용구역에서도 맹꽁이가 발견돼 이전을 진행한 바 있다.현재 시는 이 지역을 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오는 9일 용역사가 선정되는 대로 포획 및 이주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역세권 환지구역에 대한 사후 환경영향조사 과정에서 맹꽁이 알이 다량 발견돼 안전한 곳으로 이주 작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되도록 관내 안전한 곳(물안개공원 등)으로 이주시키는 것은 물론 오는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맹꽁이 알이 발견 돼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지구역. '생태계 보호구역'이란 표시와 함께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08-07 이윤희

광주시 '2019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접수

광주시가 관내 기업의 기반시설 확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접수 받는다.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공장진입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설치,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공장 밀집지역의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기숙사, 식당, 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의 '근로환경 개선사업', 작업 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장치 설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설치의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진행된다.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대상은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제조)이며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중소기업(제조)이 해당 된다.두 사업은 총 사업비의 60%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나머지 40%는 자부담이다. 특히 10인 이하 사업장은 총 사업비의 70%까지 보조금이 지원되고 자부담은 30%로 경감돼 보조금 지원혜택이 확대된다.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안내 확인 후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광주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업환경(운영기간·고용인원수 등), 사업의 시급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구체성 등의 평가표에 의해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08-06 이윤희

광주, 1천억 '긴급사업예산' 조성… 교통난 해소·무상급식 확대한다

市, 과잉투자 개선등 재정 확충세부과제 120건, 내달까지 검토광주시가 교통난 해소 및 교육문제 해결 등 긴급사업 추진을 위해 1천억원의 예산을 조성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시는 5일 시 예산 10%를 절감해 1천억원을 조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긴급사업 추진 예산은 경상경비 절감, 행사·축제 효율화 및 전시성 사업폐지, 과잉투자 개선, 계약 및 설계심사 강화 등으로 600억원을 절감하고 추진 중인 투자사업(이월사업 포함)은 원점 재검토 및 우선순위 변경 등으로 300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누락세원 발굴 등 세입증대를 통해 100억원의 재정을 확충해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조성된 예산으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및 태전지구∼광주역 트램사업 추진, 태전지구(성남∼장호원간) 진출입 램프 설치, 태재고개 확장 및 신현리 우회도로 건설, 이배재터널∼탄벌사거리 도로확장 사업 등과 마을버스 100% 공영제 실시에 예산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절감된 예산으로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지원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안전한 통학로 확보, 과밀학급 개선,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등 관련조례 개정을 통한 교육예산 200억원을 마련할 방침이다.장애인복지시설 건립, 공공도서관 확충, 실내수영장 건립, 가구거리 조성, 지역화폐 시범 도입 등 신동헌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시정과제 48건(세부과제 120건)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검토를 완료하기로 했다.신동헌 시장은 "예산 반영을 위한 재정합의와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협업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2회 추경편성 후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10% 예산절감을 통해 1천억원의 예산을 조성해 교육·교통문제 등 긴급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7월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모습. /광주시 제공

2018-08-05 이윤희

광주 송정지구, 내년 1302가구 둥지… 28만여㎡ 675억 투입 내달 착공

경기 광주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위치도 참조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가 2019년까지 675억원을 들여 송정동 318의4 일원 28만여㎡에 1천302세대(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가된 실시계획에 따르면 28만여㎡ 가운데 10만㎡를 주거용지로, 1만4천㎡는 상업용지, 2만4천㎡는 업무시설용지, 1만㎡는 공공청사로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공원, 하천, 도로, 학교용지 등이다. 송정지구는 2005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곳이기도 해 이번 승인이 사업 추진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2019년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송정지구는 광주IC와 광주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경안동 등 기존 시가지와 광주시청·광주시법원 등이 위치한 송정동 행정타운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주거·상업·업무시설 연계로 광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희·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8-02 이윤희·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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