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공모 진행, 귀추 주목

자본금 증액으로 개발 동력을 얻었으나 수개월째 공석인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사장 공모가 진행,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18일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에 나섰으며 18일 서류접수가 마감됐다.총 10명 남짓한 신청자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애초 사장 공모와 관련, A씨가 제기했던 '사장임용절차중지 가처분'은 마감 하루 전인 지난 17일 기각됐다. 이에 따라 사장 공모는 탄력을 받게 됐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8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일 면접을 본 뒤 2명의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시장에게 최종 추천할 계획이다. 시장은 이중 1명을 사장으로 임명하게 되며 다음달 중순께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장직 공모는 지난 8월 사직한 전임 사장의 뒤를 이어 선발하는 것으로 임기는 3년이다.특히 공사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본금이 248억원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사장의 역량이 더욱 커지게 됐다. 지난 1999년 8억원의 설립자본금으로 출범한 공사는 52억원의 자본금에 이번에 출자금이 대폭 증액됨에 따라 300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0-18 이윤희

광주 개발 부지서 고령토 출토… 광물자원 활용여부 "고민되네"

도자기 원토로 상당수 수입 의존역세권 구역에 상당량 매장 확인직접 제작해본 결과 질감 등 우수市 "사업에 차질없게 해결안 노력"역세권개발사업이 한창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양질의 고령토(백토와 목절점토)가 매장된 것으로 파악돼 그 활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백토와 목절점토는 도자기를 빚는 원토의 한 종류로, 상당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이번에 광주 역세권개발구역에 상당량 묻혀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도시개발사업에 앞서 광물자원 활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17일 광주시와 도예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이 한창인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 양질의 고령토가 확인됐다.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백토 등은 전 토지주였던 S씨가 탐사를 통해 밝혀낸 것으로, 한국광물자원공사기술연구원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험까지 마쳤다.광주역세권(역동 170의6 일원) 일대에서 채굴된 백토와 목절점토는 조사결과, 도자기용 소재로 양질의 원토임이 확인됐으며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원토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채굴된 흙으로 도자기를 제작한 결과, 우수성을 넘어 광주시의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직접 해당 원토로 백자 및 분청사기를 빚은 분청사기장 박상진(무형문화재 제41호)씨는 "왕실도자의 본고장인 우리 광주에서 발견된 도자자원으로 빚어본 결과, 분청사기와 백자를 만드는 흙으로 색상과 하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밝고 질감이 고운 화려한 청자를 제작할 가치가 있다는 가슴 떨리는 판단마저 내릴 수 있었다"고 평했다.백토의 가치를 밝혀낸 S씨는 "백토 생산지로 알려진 강원도 양구지역은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여념이 없는데 우리는 엄청난 도자자원이 발견됐음에도 개발사업으로 사장될 상황에 놓였다"며 "후대까지 쓰일 중요 광물자원 보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광주시는 "백토 등 해당 자원이 사장되지 않고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내용을 파악하고, 터파기 공사부터 관리해 도예인 등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활용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역세권개발사업 일원에서 출토된 목절점토로 구운 분청사기. /독자 제공

2018-10-17 이윤희

[광주]아파트 분담금 다툼속 '이삿짐 행렬'… "先입주"vs"강행반대" 조합원 갈등

광주 '양우 내안애' 정문앞 대치"추가협의 안 끝나" 건설사 저지다른 조합원 "우긴다고 될일아냐"비대위측 정식 내역 요구 반박도16일 오후 경기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에 소재한 '오포 양우 내안애아파트'로 들어가는 왕복2차도로가 이삿짐 차량으로 때아닌 정체를 빚었다(10월 16일자 6면 보도).이날 오후 1시를 넘어서며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화물차량들은 3시간도 안돼 200여m에 달하는 도로 한 개 차로를 가득 메웠다. 이삿짐 화물차량과 사다리차, 이삿짐을 실은 승합차 100여대가 길가에 늘어서며 경찰까지 현장 정리에 나섰다.지난 12일 전격 동별사용승인이 이뤄진 '양우 내안애아파트'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 조합원들의 이삿짐 차량이 들어서며 이 같은 상황이 연출됐고, 차량 행렬은 오후 내내 계속됐다.오포읍사무소엔 전입신고를 하겠다는 조합원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비용처리가 안된 상황에서 입주는 불가하다는 건설사와 해결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정문은 열리지 않았고, 이삿짐 행렬만 꼬리를 물게 됐다. 여기에 상황을 지켜보는 조합원들의 입장마저 갈리며 갈등이 고조되기에 이르렀다.입주를 외치는 조합원들에 맞서 또 다른 조합원 측은 '우리 이야기도 들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정당하게 비용(잔금, 추가분담금) 치르고 입주하겠다는 조합원들도 상당수다. 막무가내로 우긴다고 될 일이 아니다. 야밤에 창문으로 들어가 현관문 훼손하고 입주하려는 게 제대로 된 과정이냐"고 주장했다.그러나 입주를 강행하려는 조합원 측은 "비용 지불을 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이미 양우건설에 잔금은 치른 상황이다. 추가분담금은 제대로 된 내역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양우건설 측은 "사용승인이 났음에도 강제로 입주하려는 조합원들 때문에 상황이 지체돼 정작 일반 분양자들에겐 오늘도 입주공문을 보내지 못했다"며 "추가분담금 협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입주부터 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아파트는 오포문형지역주택조합과 양우건설이 공동시행자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1천28세대 규모(일반분양 400여세대 포함, 6만934㎡ 부지)로 지난 2015년 착공했다. 당초 지난 6월 29일 입주예정이었으나 지연되며 3개월여만에 동별사용승인이 이뤄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16일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소재 '오포 양우 내안애 아파트'로 향하는 도로를 이삿짐 차량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0-16 이윤희

[광주 미소추2기 출범… 공식 활동]"시민이 중심 '평화의 소녀상' 건립한다"

나눔의집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 광주에 내년 3·1절을 목표로 시민이 중심이 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된다.15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미소추) 제2기'는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대표단 결의문을 발표하며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장건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38인의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시청 3층 역사관에서 '광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삼일절에 평화의소녀상은 아름답게 꽃필 것'이라고 밝혔다.미소추는 지난해 1기 출범을 갖고 모금운동을 벌여 현재 모금 목표액 5천만원 중 2천300여만원을 모았으며, 2기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모금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미소추 제2기 공동대표단은 "광주지역에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기운이 꽃피고 더이상 전쟁의 아픔이 없는 세상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이 역사의 물결에 동참해달라"며 "인권과 평화의 상징인 소녀상을 아름답게 건립해내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녀상 건립장소는 시민 설문을 통해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이며, 유지·관리를 위한 시 조례 제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광주에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활동을 갖는 시민단체가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혼선을 빚고 있다. 미소추와는 별도로 몇달전 '세계여성인권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세계소녀상 추진위)'가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소녀상 추진위' 역시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활동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미소추 관계자는 "소녀상 건립 관련 단체가 우리 외에 더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의적 차원에서 하나로 뜻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0-15 이윤희

[광주]지역 상생발전·지방자치 확립 '소통의 장'

제97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지난 1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광주시의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과 각 시·군의회 의장, 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각 시·군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외 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차기 개최지는 이천시로 결정했다.박현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전반기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의 확립에 기여하고, 지역의 현안사항을 다루는데 있어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동부지역 10개 시·군의회 의장단(성남·용인·남양주·광주·이천·하남·구리·여주·양평·가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 동부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격월제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지난 13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97차 정례회의가 열린 가운데 참석 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2018-10-15 이윤희

경기 광주서 시민이 중심이 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나눔의집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 광주에 내년 3·1절을 목표로 시민이 중심이 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된다.15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미소추) 제2기'는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대표단 결의문을 발표하며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장건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38인의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시청 3층 역사관에서 '광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삼일절에 평화의소녀상은 아름답게 꽃필 것'이라고 밝혔다.미소추는 지난해 1기 출범을 갖고 모금운동을 벌여 현재 모금 목표액 5천만원 중 2천300여만원을 모았으며, 2기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모금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미소추 제2기 공동대표단은 "광주지역에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기운이 꽃피고 더이상 전쟁의 아픔이 없는 세상을 미래세대 물려줄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이 역사의 물결에 동참해달라"며 "인권과 평화의 상징인 소녀상을 아름답게 건립해내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녀상 건립장소는 시민 설문을 통해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이며, 유지·관리를 위한 시 조례 제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광주에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활동을 갖는 시민단체가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혼선을 빚고 있다. 미소추와는 별도로 몇달전 '세계여성인권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세계소녀상 추진위)'가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소녀상 추진위' 역시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활동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와관련 미소추 관계자는 "소녀상 건립 관련 단체가 우리 외에 더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의적 차원에서 하나로 뜻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15일 광주시청 3층 역사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제2기' 출범 기자회견이 열렸다. 광주/이윤희 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0-15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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