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가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고양가을꽃축제 28~10/13일 개최

"가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펼쳐진다.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 꽃 정원뿐만 아니라 재밌는 화훼 체험, 저렴한 화훼 판매장, 그윽한 커피 향기가 어우러지는 오감이 행복한 행사로 개최된다.행사기간에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져 그야말로 야외 정원은 가을 꽃 세상이 된다. 코스모스, 백일홍이 드넓게 펼쳐지는 '가을빛 들판 정원', 고양시 농업을 주제로 한 '고양 풍년 정원',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명랑 운동회', 어린이를 위한 '달콤살벌 할로윈 정원' 등이 조성된다. 고양이, 소, 고릴라 등 재밌는 볏짚 조형 작품과 볏짚 페인팅 아트,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을 낭만 포토존' 등도 연출된다.고양시민 가든쇼는 '행복'을 주제로 20개의 시민 작가가 참여해 만든 정원이 조성된다.이와 함께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멋진 화훼 작품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팜파스, 갈대 등 가을 분위기로 장식한 입구를 통과하면 국내 15개 화훼 단체 및 협회가 꾸미는 화훼작품 전시 '꽃으로 사람을 잇다'가 펼쳐진다. 휴일에는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한 데몬스트레이션이 예정돼 있다.고양시 화훼 단체가 운영하는 압화, 천연염색, 꽃차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 농업 관련 전시도 열린다. 고양가을꽃축제 기간 동안 커피 축제 '고양 커피 날다'도 함께 개최돼 커피향 가득한 체험, 강연, 전시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키운 국화, 다육·선인장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훼 판매장과 화훼 소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가을꽃축제장에 가져와 기증하는 '폐화분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이 진행된다. 화훼판매장에서 꽃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기증된 화분에 꽃을 심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양 꽃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수상 자전거도 운영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클래식 연주, 마술쇼 등 축제에 즐거움을 더해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고양가을꽃축제는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한다"며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호수공원에서 오셔서 가을 낭만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양가을꽃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031)908-7750-2.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개최된 가을 꽃 축제 모습. /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국 제공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개최된 가을 꽃 축제 모습. /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국 제공

2019-09-10 김환기

이재준 고양시장 "서울시, 특권적 도시계획"

두 도시 공동협의회서 비판 목소리기피시설 연접한 지자체에 떠넘겨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 예산 요구이재준 고양시장이 서울시의 '특권적 도시계획'을 비판하며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 예산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6일 이 시장은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열린 '고양시-서울시 간 공동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피시설 문제는 시설별 대응이 아닌 전반적으로 살펴 볼 문제이며 두 시가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므로 서울시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접한 지자체의 경계에서 개발은 상호주의에 입각한 협의가 바탕이 돼야한다"며 "연접 경계지역은 공원·녹지·체육시설 등 필요시 두 시가 더 큰 상생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완충과 협력지대가 되도록 관리돼야 함에도 서울시는 지난 수십년간 이기적인 도시계획으로 고양시민에게 고통을 안겨왔다"고 서울시의 '특권적 도시계획'을 비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 주변은 그린벨트와 각종 규제로 도시 연담화를 방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서울시 스스로도 연담 방지를 위해 노력할 때"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의 이같이 강한 비판은 최근 은평구가 고양시쪽으로 '바늘 끝처럼' 튀어나온 행정구역 경계에 서대문·은평·마포 등 서울시 3개 구가 함께 사용할 광역자원순환센터 설치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와 고양시는 이 문제로 최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서울시 경계와 맞닿은 고양시 땅은 서울의 과도한 인구팽창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약 1억3천200만㎡(약 4천만평)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이는 성남시 전체 면적에 가까운 규모다. 특히 해당 지역에는 30~40년째 벽제승화원, 난지물재생센터 등 서울시 기피시설이 5개소나 들어서있고,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와 같이 양 시 경계에 위치한 시설까지 합치면 무려 7곳이나 된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서울 연접지역이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인 것도 억울한데, 관선 시장 시절처럼 독단적 의사결정으로 서울시 기피시설을 고양시의 연접지역으로 떠넘기는 서울시의 독단적이고 특권적인 도시 계획을 비판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시민불편과 갈등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행정구역은 조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는 30년 지방자치의 선두 주자로서 기피시설 문제뿐 아니라 지방분권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이 서울시 기피시설 공동협의회를 방문해 서울시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담당 과장들에게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9-09-09 김환기

평행선 달리는 '국립암센터 노사' 파업 여파… 입원환자 80% 줄어

임금 6% 인상안, 사측 불가입장"총액 인건비 지켜야 돼 양보를"고양시에 소재한 국립암센터가 나흘째 파업 중이지만 노사교섭에 진척이 없어 병원 진료에 차질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파업에 대비해 병원 측이 지난 2일부터 입원 환자들에게 병원을 옮기거나 퇴원을 권고하면서 520여명이던 입원환자는 9일 오전 10시 현재 110명으로 줄었다.지난 6일 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교섭을 이어가자"고 사측에 공문을 보냈지만, 사측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교섭을 진행하자"는 입장만 보여 주말 동안 실질적인 교섭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사 교섭이 별 진전이 없어 파업이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까지 임금·단체협상이 한 번도 열리지 않아 임금 수준이 열악하다며 전년 대비 임금 6%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병원은 정부 공공기관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상률이 1.8%인 점을 들어 6% 인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성일 국립암센터 병원노조 부지부장은 "지난주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안으로 1.8% 임금 인상 등을 제시했다"며 "노조에서는 조정위의 조정안을 받아들였는데, 이은숙 원장이 단번에 거절했다"고 비판했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상생협력팀 팀장은 "우리는 기타 공공기관의 (경영실적)평가를 받고, 이 결과에 따라 총액 인건비라는 것을 지킬 수밖에 없다"며 "노조가 조금 양보해 서로 실리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09 김환기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선물'… 지역 상생기업 거듭난 고양 킨텍스

베트남 출신 원티튀씨 가족 선정'K-뷰티 엑스포' 현지행사 초청6박7일간 항공권·체재비등 지원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활발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임창열)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킨텍스는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고양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가족 선물 등을 전달했다.킨텍스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결혼 후 한 번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고양시 관내 다문화가정을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선정해 진행됐다.올해 모국방문 대상으로 선정된 베트남 출신 원티튀씨는 "한국에 와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힘들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고국의 친정엄마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가지 못하는 처지가 속상해 많이 울기도 했다"며 "이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원티튀씨의 모국방문은 6박 7일 일정으로 지난 6일 킨텍스 주관으로 베트남에서 열린 'K-뷰티엑스포 베트남' 행사에 초청받아 이뤄졌다.임유진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원티튀씨는 보고 싶은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킨텍스가 선물 같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킨텍스는 모국방문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로 12년째 진행 중인 킨텍스 장학사업은 우수한 학업 성적의 경기도 내 소재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장학사업을 통해 총 500여명의 장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지원한 장학금은 총 5억5천700만원에 이른다.이 밖에 킨텍스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관내 복지기관 대상 자원봉사활동, 김치 나눔행사, 경기도 내 복지시설 물품지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임창열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개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6일 'K-뷰티엑스포 베트남' 행사장을 방문한 베트남 출신 원티튀씨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2019-09-09 김환기

파주 '축현2 일반단지' 산단계획 승인고시

市, 연내 공장 건립 '본격 착수'연간 3천억 생산유발효과 기대파주시가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축현2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 변경계획을 최근 승인 고시했다.축현2 산단은 변경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 중 공장 건립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축현2 산단은 LG디스플레이 협력사인 (주)야스가 축현리 153의 15 일원 7만912㎡ 규모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아 5월 착공했으며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측량 면적 오차, 부지 및 건축 공사계획 일부 변경) 승인을 반영해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야스는 LG디스플레이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를 납품하는 협력업체로 1992년 국내 최초 OLED 소자를 제작했으며, 2018년 세계 최초로 대면적 OLED 양산 설비를 제작·설치하는 등 이 부문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OLED 시스템 제작업체다.나호준 시 지역발전과장은 "축현2 산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6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가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9-09 이종태

5호선 김포연장 '건폐장 공론화' 주장에 시민단체 반발

주민들 건강 위협하는 기피시설지역떠넘기기 정략적 꼼수 '비난'"사업기준 미달 경제성 확보방안"홍철호 의원, 확대 해석에 선그어홍철호(자유한국당·김포을) 국회의원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서울 방화역 건설폐기물처리장' 문제 공론화를 주장하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홍 의원 측은 경제성 확보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자는 뜻이었다면서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와 김포시민주권시대는 9일 오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 측 입장을 성토했다.앞서 홍 의원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경제성 용역에서) 건폐장이 빠질 경우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더욱 낮아져 5호선 연장이 어렵게 될 수 있다"며 건폐장 문제 공론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포시가 5호선 유치와 관련해 올해 실시한 타당성 용역평가 결과에서는 B/C값이 0.9~1로 나왔다.시민단체는 먼저 "방화 건폐장은 악취와 소음, 날림먼지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고 주변 도로는 폐기물 차량이 쉴 새 없이 드나든다"면서 "매연과 화학 소재가 공기에 뒤섞여 주민 건강에 해만 끼치는 심각한 기피시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폐장이 5호선 연장과 패키지라면, 김포시민은 단호하게 5호선 연장을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5호선 김포 연장에 실패할 경우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던 홍철호 의원이 갑자기 5호선과 아무 관계없는 건폐장 공론화를 들고 나온 것은 유치가 지지부진할 때 책임을 김포시와 시민들에게 떠넘기기 위한 정략적 꼼수"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홍 의원 측 관계자는 "5호선 연장을 위한 B/C값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사업반영 기준 수치'에 미달함에 따라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 최우선적으로 B/C값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누산지구 개발 등이 전제된다면 B/C값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B/C값을 높여 5호선이 유치되도록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 등을 설득해야 한다"며 "진영논리로 5호선 유치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09 김우성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