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고양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교실 큰 호응

고양시의회(의장·이윤승)는 지난 6일 시의회 본의회장에서 '2019년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것으로 호수초등학교 5·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사 보고, 안건 상정, 질의응답, 심의 및 표결 등 실제 의회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모의의회를 열였다. 이를 통해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에 휴대전화 사용' 및 '학교 내 자습공간 제공'의 안건에 대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찬반의견을 주고받으며 표결 처리하는 등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원칙과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학생들은 또 학교생활 및 관심사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직접 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양시의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 민주적 의사결정 등 의회 체험을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khk@kyeongin.com고양시의회가 추진한 '2019년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한 호수초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9-11-07 권순정

김포 애기봉 관광도로 2022년 준공 '본궤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적정'태산패밀리파크 연결 4.3㎞ 규모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도 통과김포시에 위치한 애기봉 관광도로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준공된다.홍철호(김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면 태산패밀리파크를 잇는 4.3㎞(폭 12m, 평면교차로 7개소) 규모의 애기봉 관광도로(하성면 양택리 153 일원) 건설사업이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의견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 위치도 참조 사업예산은 총 245억원(국비 136억원, 시비 109억원)이며 오는 2022년 준공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행안부에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그동안 김포시가 추진했던 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총사업비 924억원 규모의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진입도로(길이 2.13㎞, 폭 20~30m, 입체교차로 1개소) 건설사업도 같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의원은 "애기봉 관광도로 사업이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진행해, 다음 달 개원되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함께 김포 북부권의 발전을 위한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9-11-06 정의종

박정 "DMZ평화관광 재개" 촉구… ASF탓 관광객 줄고 경제 황폐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여파로 중단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이 재개될 지 주목된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박정(파주을·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방부에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4일에도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만나 'DMZ 평화관광 재개'를 강력 요청했고, 김 장관이 이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주시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을 중심으로 한 DMZ 평화관광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일부터 전격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민통선과 DMZ 안에 소재한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급격히 감소한 관광수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DMZ 평화관광 중단 이후 이들 마을을 찾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00만명 이상 감소했으며, 농산물직판장과 식당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 이상 급감하며 영업난이 심화하고 있다.박 의원은 "ASF 차단 방역을 위해 파주지역 모든 양돈농가의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을 이미 완료했고, 현재까지 추가적인 확진 판결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DMZ 평화관광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징적 조치이며, 무엇보다 관광 중단으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어 이 같은 요구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평화관광 재개에 따른 돼지열병 확산 우려에 대해 "민통선 내 출입 영농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추가 방역 시설, 방역 매뉴얼을 정비한다면 관광객을 맞는 데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파주시 민통선내 마을 주민들은 DMZ 평화관광의 재개를 촉구하고자 8일 통일대교 남단에서 트랙터 등을 동원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9-11-06 김연태

고양시, 신청사 건립재원 '우선 적립' 의결

기금 심의위서 내년 본예산 적립올해 500억이어 내년도 같은액수 이재준 시장 "105만 도시 걸맞게스토리 건축… 재정 부담 최소화"고양시는 105만 광역행정과 평화경제특별시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신청사건립 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본예산에 건립기금 500억원을 우선 적립하기로 의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신청사 건립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해 내년에도 본예산에 500억원을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우선 적립키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올해 시 예산 중 500억원을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적립한 바 있다. 지난 1983년 준공된 현 청사는 인구 20만 시절에 지어진 청사로, 지난 200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사무 공간부족으로 40여개 부서가 분산돼 있고 시청 주변 여러 곳의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 민원인들이 담당 부서를 찾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공간협소로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지난 3년간 유지보수 비용으로만 27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등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하지만 막대한 건립비용 문제와 시 재정여건의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미뤄져 왔다. 시는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중장기적인 재원 확보계획을 통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인구 105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상징 건축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11-06 김환기

ASF 불똥 튄 '파주 안보관광' 지역경제 '화들짝'

잇단 확진판정에 생태탐방등 중단작년 10월比 관광객 100만여명 ↓인삼축제까지 취소… 상인 된서리 "안보관광과 축제가 중단돼 사람을 구경할 수 없어요. 이러다 전부 망하게 생겼습니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 후유증으로 파주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요 관광지 관광객이 안보관광 중단으로 크게 줄어 주변 상인과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 내 마을식당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6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 파주 연다산동의 한 양돈농가에서 국내 첫 ASF 확진 판정이 나온 뒤 10월 중순까지 연이어 5곳의 양돈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그러자 시와 통일부는 10월 1일부터 DMZ(비무장지대) 안보관광과 생태탐방을 중단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ASF의 전국 확산방지를 위해 파주 전체 양돈농가의 돼지를 수매, 예방적 살처분했다. 그러면서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쪽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도라산역, 판문점 견학, DMZ 평화의 길 등을 둘러보는 '파주 DMZ 안보관광'이 된서리를 맞았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10월 한 달동안 8만2천948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지난 10월 1일 하루만 진행된 안보관광에 3천592명이 다녀가는 등 DMZ 최고 인기 관광지였다. 임진강 생태탐방 역시 10월이 최고 성수기로, 지난해 10월에만 5천694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중단된 상태다. 현재 파주지역 주요 안보관광지는 민통선 밖인 임진각 뿐이다.지난해 10월 파주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 현황은 임진각 93만571명, 마장호수 34만117명, 감악산 7만3천117명, 벽초지수목원 5만3천45명, 헤이리 3만7천174명 등 총 143만4천여명이다. 그러나 올해는 임진각 18만9천899명, 마장호수 14만1천295명, 감악산 3만3천479명, 벽초지수목원 3만2천682명, 헤이리 3만2천202명 등 총 42만9천557명이 방문했다. ASF로 인한 안보관광 중단으로 관광객 100여만명이 발길을 끊은 것이다.이처럼 안보관광 중단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들자 주변 상점과 식당들은 개점휴업 상태에 직면했다. 여기에 매년 10월 중순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돼 60만명 이상 찾는 파주 대표축제인 제15회 파주개성인삼축제까지 취소돼 파주지역 경제가 망가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완배 통일촌 이장은 "민통선 주요 고객은 관광객인데 안보관광 중단으로 한 달 넘게 식당에 손님이 없다"며 "하루빨리 안보관광이 재개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시도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상권과 주민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월 24일 육군1사단과 DMZ 안보관광 재개에 대한 협의, 28일 긴급 대책회의 등을 갖고 대폭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와 방역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최종환 시장은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포획과 차단 방역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만들어 11월 안보관광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11-06 이종태

김포도시철도 역사 인턴 투입 "안전 대체 못해"

노조, 5명 채용 모집에 반대 의견 '10개역 1명씩 상주' 모두 배치안돼업무수행 한계 정직원 채용 촉구운영비 부족 당장 추가선발 난색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김포도시철도지부(이하 노조)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부족한 인력을 인턴 사원으로 채우려 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노조는 6일 김포도시철도의 청년인턴 모집에 대한 반대 의견을 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주식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청년인턴은 정부와 김포시의 청년 일자리사업인 '김포청년 내일도약사업'을 통해 선발하는 인력으로 모두 5명이며 김포도시철도 10개 역의 '고객안전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노조는 인턴사원이 고객안전원을 완전하게 대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고객안전원은 각 역사에 상주하는 정직원으로 담당 역사를 상시 관리하고 고객들의 안전을 챙긴다. 그러나 현재 각 역에 한 명씩밖에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대응이 어렵고 휴가나 병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8일에는 한 역사에서 고객안전원이 난동을 부리던 취객을 말리다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대체 인력이 없어 계속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각 역사에 상주 직원이 한 명밖에 없어 안전사고 대응이 어렵다는 대응이 나오자 도시철도 측이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 것이다.하지만 노조는 인턴사원이 아닌 정직원 채용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인턴사원이 한시적 인력이고 고객안전원을 보조할뿐이어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5명 밖에 선발하지 않아 10개 역에 다 투입할 수 없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반면 도시철도 측은 철도 운영비 한계로 당장 인력을 추가로 선발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도시철도 운영비가 김포시 예산으로 운영돼 인력 증원은 예산 증액이 뒤따라야 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에 도시철도 측은 12월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운영 적정성 평가 용역에 인력문제를 반영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9월 28일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23.67㎞ 구간(정거장 10곳)을 오가는 무인운전 열차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11-06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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