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2권

동두천시, '분뇨 악취' 양주 하패리 축사 폐업 주민설명회

동두천시가 31일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축사 폐업과 관련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 설명회에서는 이 마을 돈사 3개소에 대해 폐업보상을 우선 실시하고 추가 폐업보상 희망농가에 대한 보상절차를 안내했다.이들 축사 폐업보상은 경기도비 10억원, 시비는 동두천과 양주시가 각각 2억5천만원씩 총 15억원으로, 지난 6월 10일께 30% 1차 보상금이 지급됐다. 2차 보상금 지급은 9월 말까지 진행되고 이후 지장물 철거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3개 축사 돼지 사육두수는 총 2천600여마리이며 축산분뇨 악취는 신천을 사이에 두고 인접 동두천시에 악영향을 미쳐 10년 넘게 심각한 생활권 피해를 안겨줬다. 축사 폐업보상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도와 양주시, 동두천시가 분담 협의 결정 이후 지난 1월 지자체 협약을 체결한 뒤 5개월여만에 절차가 실행됐다.주민 박모(55)씨는 "앞으로 축산분뇨 악취가 사라진다고 하니 걱정이 사라지게 됐다"며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이 31일 양주시 하패리 일원의 축산농가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업보상 설명회를 갖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2019-07-31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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