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권

성남주민연대, 주거이전비 청구 소송 재판결 촉구·LH 처벌 기자회견 열어

성남주민연대(상임대표·박우형)는 2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LH(한국토지주택공사) 성남재생사업단 앞에서 세입자 등 1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LH 위법행위 심판하는 법원의 조속한 재판결 촉구·대법원 판결 부정하는 LH 적폐청산 책임자 처벌 기자회견'을 각각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경기도건설노조, 성남평화연대, 민중당 경기도당과 공동 주최했다.성남주민연대는 이날 "LH가 주거이전비 대상자에서 배제한 세입자 65세대의 6차소송을 접수했다"면서 "대법원 판결까지 불복하는 LH의 위법행위로 인해 주거이전비를 직접 받지 못하고 또 다시 소송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성남2단계 재개발 세입자중 적법한 주거이전비 대상자들 중 아직도 9천세대 세입자들이 주거이전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LH 경기본부장이 '대법원 판결대로 대상자를 정해 주거이전비를 지급하겠다. 주거이전비 대상자를 찾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규탄했다.그러면서 "앞으로 LH 경기도본부장이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도록 투쟁하고 주거이전비 대상자를 찾는 운동, LH의 위법행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 법원에 제출할 5만인 탄원서명운동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법원도 주거이전비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이날 접수한 65세대의 청구의 소에 대해 재판결을 조속히 할 것을 촉구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주민연대는 2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앞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위법행위 심판하는 법원의 조속한 재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각각 열었다. /성남주민연대

2018-10-27 김규식

성남시민농원서 900명 '무 수확' 농부 체험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시민농원에서 '무 수확 체험 행사'를 연다.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심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흙을 만지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부의 땀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사전 신청한 900여 명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이 하루에 200~250명씩 무밭에 와 농부 체험을 한다. 성남시민농원 내 무밭은 4천2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측이 지난 8월 무씨 50봉지(2천개 단위)를 뿌려 가꿔온 8천500개의 무를 캐 볼 수 있다. 수확 체험 전 무 채소의 특성과 캘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참여자들이 캔 무는 2~3개씩 집에 가져가도록 봉투를 비치해 놓는다.이곳에선 앞선 6월 감자, 7월 옥수수, 9월 고구마 등 시기별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농원은 성남시청 맞은편 시유지에 8만3천여㎡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구획 별로 실버세대 주말농장, 다문화가족 텃밭, 어린이 자연 학습장, 귀농·귀촌 예비자 농부학교 등의 텃밭이 조성돼 모두 3천500여 명이 각종 농작물을 기르고 있다.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조롱박 터널, 토끼, 공작새, 염소 등 농촌을 옮겨 놓은 듯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지난해 10월 31일 성남시민농원에서의 무 수확 체험 행사 때. /성남시 제공

2018-10-26 김규식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 10년 만에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이 10년 만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위례신도시에 예정된 3개 철도(위례신사선·위례과천선·위례선 트램) 사업 중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성평가(B/C) 값이 1.02로 기준치(1.0)을 넘겼다.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 사이 14.8㎞를 잇는 경전철로 사업비 1조 4천253억원을 투입해 위례중앙광장과 송파구 가락동, 강남구 삼성동을 지나 3호선 신사역까지 정거장 11개를 짓는다.지난 4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서울 출퇴근 통행량이 많은 성남지역 여건을 고려해 위례신사선과 8호선 판교역 연장 등 지하철 노선을 확대하는 교통체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위례신사선은 지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됐지만,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사업 주관사로 참여한 삼성물산은 2016년 10월 사업을 포기했고 GS건설이 새 주관사로 나섰다.위례신사선 사업은 앞으로 관계기관 심의를 거쳐 최종 민간투자 대상 사업으로 지정된다. 향후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의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20분 내외로 줄어들 전망이다.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10-25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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