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대방건설, '인천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분양

대방건설이 27일 '인천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원당동 AB10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722세대 규모다. 59㎡ 492세대, 84㎡ 23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앞서 분양을 마무리한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1차(1천279세대), 대방노블랜드2차(1천417세대) 등과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노블랜드 리버파크는 단지 앞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이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다. 2024년 하반기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또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등과의 접근성을 높일 검단~경명대로가 2023년 개통 예정이고,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역시 같은 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 진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노블랜드 리버파크는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인근 계양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중심상업지구·넥스트 콤플랙스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스마트 위드업엔 기업지원센터, 물류센터 아웃렛 할인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이 단지 인근 당하동 191 일원엔 약 4만6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단지는 대방건설만의 광폭거실과 서비스면적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거실 공간을 더욱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에게 높은 만족도와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인천인천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2020-03-27 이현준

부평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서울 금천구 확진자 직장동료

인천 부평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한,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었지만 서울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출퇴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평구는 지역에 사는 A(23·여)씨가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금천구 확진자 직장 동료로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22일 부평동 김밥집을 갔다가 친척집, 구산동 햄버거집, 부천 송내동 미용실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다. 23일, 24일에는 서울지하철1호선 부평역, 구로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거쳐 직장에 도착해 같은 경로로 집에 돌아왔다. 25일에는 부평역, 구로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거쳐 직장에 도착한 뒤 금천구에 있는 택배회사, 문구점을 방문한 뒤 지하철을 이용해 집으로 돌아왔다. 26일엔 부평역, 구로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거쳐 직장에 갔다가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했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 돼 치료 중이다.부평구는 A씨가 접촉한 부평 주민 1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1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부평구는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부평구는 확진자 A씨에 대한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부평구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총 10명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사진) 지난 2월 2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인천 부평깡시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3-27 박현주

[현장르포]'화재 피해' 강화 외포항 젓갈 수산시장

감염병에 매출하락 '이중고' 신음새벽 시간에 불… 점포 17개 태워봄 성수기에 희망 가졌는데 '한숨'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 외포항 젓갈 수산시장에 화마까지 덮쳤다.젓갈 수산시장 상인들은 한순간에 생계 터전을 잃게 됐다. 26일 낮 1시께 강화 외포항 젓갈 수산시장. 노란색 '출입금지' 띠가 둘러져있는 수산시장 입구로 다가가자 타는 냄새가 올라왔다.수산시장 내부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철제 구조물은 검게 그을린 채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었고, 바닥 곳곳에는 유리 파편과 새우젓이 흩어져 있었다.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집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이날 젓갈 수산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불에 탄 내부를 보고 발길을 돌렸다. 젓새우의 황금어장이라고 불리는 강화군 외포항 젓갈 수산시장은 수도권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새우젓을 비롯한 젓갈, 해산물을 사기 위해서 찾던 곳이다. 강화 외포항 젓갈 수산시장에 불이 난 것은 지난 24일 오전 4시 7분께. 1시간 동안 이어진 불은 18개의 수산시장 점포 중 17개를 태웠다. 상인들은 수산시장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뛰쳐나왔지만, 화마에 휩싸인 수산시장을 허망하게 바라만 봐야 했다. 예상치 못한 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은 생계가 막막하다며 망연자실했다. 상인들은 지난해 말 시작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산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면서 매출의 50%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이 감소한 상황에서 봄 어기가 시작되는 성수기인 4~6월 사정이 나아질까 하는 희망을 가졌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불이 나는 바람에 그마저 희망이 꺾여버렸다.상인 강신봉(73)씨는 "새우젓, 집기 등이 모두 불에 타면서 당장 점포 한 곳당 8천만원에서 1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며 "성수기인 지난해 가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봄에는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없어져 막막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상인들은 젓갈 수산시장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했다. 최대권(63)씨는 "하루아침에 상인 모두가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며 "최대한 빨리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 철거, 복구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인천시 관계자는 "강화군과 어촌계 주민들의 의견이 조율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젓갈 수산시장 철거·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상인들이 장사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 몽골텐트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호·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하늘도 무심…" 26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에서 한 상인이 폐허가 된 가게에서 집기류를 살펴보고 있다.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은 지난 24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18개 점포 중 17개 점포가 소실됐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3-26 김종호·김태양

7개월 딸 방치 살해 '중형 부부' 항소심 형량 절반 깎였다

미성년 부인 성인되자 양형 조정"검찰 항소안해 징역 7년 못넘겨"남편의 경우 20년 → 10년 '감형'인천지검 반발 "상고 적극 검토"생후 7개월된 딸을 수일간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어린 부부(2019년 12월 20일자 6면 보도)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절반이나 깎였다. 법원 판단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이 상고할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법 형사13부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와 B(19·여)씨 부부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남편 A씨에게 징역 10년을, 아내 B씨에게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다.앞서 1심에서 인천지법 형사12부는 A씨에게 징역 20년을, 당시 미성년자였던 B씨에게 장기 징역 15년~단기 징역 7년을 선고했는데, 남편의 경우 항소심에서 형량이 절반까지 낮아졌다.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2심에 이르러 성인이 됐고, 검찰이 항소하지 않아 징역 7년을 넘을 수 없다"고 B씨에 대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B씨가 항소심 과정에서 성인이 되면서 소년법상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없고, 원심보다 중한 형을 선고할 수 없는 '불이익 변경금지' 원칙까지 적용된 판단이다.또 항소심 재판부는 남편 A씨의 살인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범행 수법이 잔혹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 등을 감형 이유로 밝혔다. 이와 관련,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3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측이 항소해야 했는데 실수한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도 "검찰 측이 항소했다 하더라도 동일한 형이 선고됐을 것"이라고 했다.이 사건의 공소유지를 맡아온 인천지검은 항소심 선고 직후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반발했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성년이 된 경우까지 불이익 변경금지 원칙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1심의 단기형 이하만 선고한 법원 판단은 적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대법원 판례와 다른 해외 판례도 있기 때문에 상고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03-26 박경호

강풍에 날아간 외벽 천장 '송도 주상복합의 굴욕'

필로티 구조 1층 마감재 지상추락 작년에도 파손… '부실시공' 의혹인천 송도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강풍에 외벽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주민들은 매번 땜질식 처방에 그치고 있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26일 연수구 등에 따르면 강풍 경보가 발효됐던 지난 19일 오후 5시경, 연수구 송도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필로티 구조 1층 천장에서 알루미늄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지상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약 5m 높이의 천장에서 마감재, 파편 등이 인도로 떨어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 아파트는 D건설이 시공해 지난 2015년 8월 준공했다. 이 아파트의 강풍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도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필로티 구조 천장 마감재가 파손됐었다. 수리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른 부위에서 또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반복되는 강풍 사고에 주민들은 부실시공까지 의심하고 있다. 한 입주민은 "바람이 조금이라도 세게 부는 날이면 어김없이 천장 마감재가 인도로 떨어지는데,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냐"며 "근본적 해결 없이 땜질식 처방만 하는데다 최초 시공 자체가 잘못됐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강풍 유입이 많아 태풍 '링링' 이후에 다른 부위에서 재탈락이 발생했다"며 "지속적인 문제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천장에 보충자재를 추가로 넣어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지난 19일 송도 지역에서 발생한 건축물 강풍 피해가 이곳이 유일했던 까닭에 부실시공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연수구 관계자는 "천장 틀부터 다시 견고히 시공하는 방안을 권고했다"며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인천 송도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강풍에 천장 마감재가 파손된 모습. /독자 제공

2020-03-26 공승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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