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서구, 4대 하천 생태계 지킴이…친환경 보전 모니터링 나선다

내달부터 공촌·심곡천 생태 조사내년 나진포·검단천 확대 하기로인천 서구가 지역 내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모니터링에 나선다.인천 서구는 인천녹색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촌천·심곡천에 대한 생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서구는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달라지는 하천 생태계를 관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와 인천녹색연합은 다음 달부터 9개월 동안 공촌천·심곡천에 서식하는 어류와 조류, 식물 현황, 수질 변화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구와 인천녹색연합은 모니터링으로 공촌천과 심곡천의 수질 변화를 파악해 하천의 건강성과 생태 등급 등을 분석한다. 이런 자료들은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해 활용된다.서구와 인천녹색연합은 내년부터 공촌천과 심곡천뿐 아니라 나진포천, 검단천 등 서구에 있는 다른 하천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또 국립생물자원관과 인천연구원의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도 구성할 방침이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하천 생태 모니터링 사업이 서구 지역 하천의 수생태 건강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구지역 하천이 주민곁의 생태하천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1-02-25 김주엽

인천 동구, 민원인 편의…종합민원실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

인천 동구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에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순번 발행기에서 순번표를 발행하면 음성과 화면으로 순번과 대기인수를 안내한다.기존 민원서류와 여권 발급, 자동차 등록 이전 등 업무별로 각각 발행하던 번호표를 하나의 발행기로 통합했다. 안내 모니터를 통해 창구별 호출 번호와 현재 대기인수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특히 민원실 중앙에 설치된 대형 안내 모니터는 순번 대기 현황뿐만 아니라 구정 홍보영상과 각종 행정 소식을 송출,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동구는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에게 한층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동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찾으시는 분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도입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동구가 종합민원실에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구민들에게 한층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1.2.25 /동구 제공

2021-02-25 임승재

인천시 "헌혈 대중화로 안정적 혈액 확보"

코로나19로 10~20대 헌혈 감소세상품권·기념품·릴레이 참여 행사일반시민 동참… 권장·지원 사업인천시가 지역사회 헌혈 분위기를 확산하고 혈액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헌혈 권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헌혈자 지원 근거와 관련 예산을 마련했다. 올해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헌혈봉사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범위를 확정했다.인천시는 기존 지원하던 영화관람권 등과는 별도로 올해 3회 이상 헌혈한 시민에게 7월부터 상설 헌혈의집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지난 5년 동안 성분헌혈을 포함해 100회 이상 헌혈한 봉사자에게는 추가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준다. 또 청소년 헌혈자를 대상으로 '인천K-POP콘서트'에 초대할 방침이다. 시는 헌혈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계각층 기관장 등의 헌혈을 시작으로, 다음 헌혈자 2명을 지목하는 '헌혈릴레이'도 계획하고 있다.의료기관 내 수혈 수요는 지속해서 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다. 헌혈의 주요 수급원이던 고등학생과 군부대 연령층인 10~20대 인구 또한 감소하고 있다. 일반시민들의 헌혈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지난해 인천 헌혈자 수는 16만5천74명으로 인천 인구 대비 5.6%다. 인천은 올해 2월 현재 평균 2.8일분 혈액을 보유하고 있어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올해 적극적으로 헌혈 권장·지원사업을 추진해 응급상황 수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생명 존중, 헌혈 기부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1-02-25 박경호

코로나도 못 꺾은 인천지역 창업붐…21.8% 증가

작년 9만7059개 기업 창업 기록수도권은 물론 전국서 가장 높아경기 19.7%·서울 17.8% 증가…중기부, 맞춤형 지원 연중 추진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천 지역 창업기업 증가율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지역에선 9만7천59개 기업이 창업했다. 이는 전년도 7만9천719개보다 21.8%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 증가율 15.5%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높다. 경기도의 경우 19.7%(7만991개 증가)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서울은 17.8%(4만6천926개 증가)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도시가 새로 생기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많아지는 지자체의 경우 자연스럽게 창업기업 숫자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게 일반적"이라며 "해당 지자체가 추진하는 창업 지원사업 등도 복합적으로 창업기업 비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창업이 늘어난 측면도 창업 증가에 영향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전국적으론 디지털 전환이 가속함에 따라 정보통신업(21.2%)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7.2%) 창업은 늘어난 반면, 대면 업종인 교육서비스업(-8.9%)과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3.5%)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창업기업의 경우 136만1천362개로 전체의 91.6%를 차지했고, 법인 창업기업은 12만3천305개로 8.4%였다. 개인 창업기업은 전년보다 15.8%, 법인 창업기업은 12.6% 각각 증가했다. 창업자의 연령별 증가율은 60세 이상이 38.1%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어 50대(15.1%), 39세 이하 청년층(11.4%), 40대(10.0%) 순이었다.중기부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21-02-25 이현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 혁신 적극 지원"

전기굴삭기 기술개발 '에스틸' 방문국내 소재·부품사업 경쟁력 강화 한국판 뉴딜정책 성공 기여 강조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5일 중소벤처기업 혁신과 한국판 뉴딜정책 성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주)에스틸을 찾은 자리에서 "친환경·저탄소 기술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이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조 혁신과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에스틸은 굴삭기 부품 생산 기업으로 최근 대형 굴삭기의 내연 기관 동력원을 전기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 굴삭기는 진동과 소음이 덜하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미세먼지 발생도 적어 친환경적이다. 중진공은 에스틸에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의 계기를 마련했다.에스틸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전기 굴삭기 개조를 전담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용석 에스틸 대표는 "거래처 경영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적 악화가 지속됐지만 중진공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신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진공이 더욱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25일 인천 서구 (주)에스틸을 찾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1.2.25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제공

2021-02-25 이현준

'강화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까…분야별 미래 전략 들여다보기

인천민예총·전교조 지회 '강화시선' 발간역사·문화 등 주제… 동네책방 소개글도인천민예총 강화지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화지회가 만드는 연간지 '강화시선'(표지) 제12호(2020~2021)가 최근 발간됐다.강화의 삶과 문화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표방하는 잡지 강화시선은 이번 호 '책속의 책'란을 '강화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로 엮었다. 역사·문화, 생태, 평화, 교육 등의 분야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허용철 인천민예총 강화지회장이 '20년 후의 강화도, 2040년의 우리 모습을 상상해 보자!'라는 글에서 마을 공동체 지원,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하는 강화읍 재구성의 필요성, 강화역사문화재단의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광구 편집위원은 고도육성법을 활용한 보존과 보상 방안을 소개했다.이경수 전 양곡고 역사교사는 '강화도 역사유적의 현재와 보전방향'을 논했고, 김보형 향토사 연구가는 강화 돈대를 정리했다. 장정구 환경운동가는 강화 갯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이름을 올리자고 주장했고 박애란 교사는 강화 지역 교과서인 '강화의 생활'을 교육과정과 제작과정 등을 살피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글이 담겼다.'문화&현장'에서는 병인양요 당시 앙리 쥐베르가 그린 강화 크로키가 다른 작가들의 손으로 또 다른 강화 풍경으로 개작되는 과정을 분석한 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의 글과 박두원 강화시선 편집주간이 강화도 동네책방을 찾아다니며 소개한 '강화도 동네책방 순례', 고효영 전 강화여성의전화 회장의 '강화 양성평등정책 모니터 보고서' 등이 눈길을 끈다.'상상과 기억'은 함민복 시인의 '미친 척', '마스크 줄을 서며' 등 2편의 시와 김금숙, 노지심, 박흥렬의 만화 작품 등으로 채워졌고 '강화를 닮은 사람들'란에서는 전진경 희망터 지역아동센터장의 인터뷰도 볼 수 있다.'서평'란은 장혜인 웹툰작가가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풀'(김금숙, 보리, 2017)에 대한 추천 글과 이광구 강화시선 편집위원의 '경계 없이 피는 꽃'(이승욱 에세이, 도서출판 말)에 대한 소개글로 꾸몄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1-02-25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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