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아이들 건전 여가·문화 생활 영유병방동 이어 두번째 '청소년 시설'53개 초중고 '활용 설문조사' 반영도서관인근 4층규모 2022년 완공 인천 계양구가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간 확충에 나선다.계양구는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문화의 집은 병방동 '청소년수련관'에 이은 계양지역 두번째 청소년 수련시설이 될 전망이다.청소년문화의 집은 효성도서관 인근 효성동 266의9 일대 1천845㎡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 규모로 지어질 청소년문화의 집엔 청소년 놀이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장 등 실내 체육공간, 공예방 등 창의체험공간이 들어서게 된다.계양구는 올해 안으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기본계획 수립, 건립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5월 준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엔 106억원 규모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 계양구는 이번 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 53개 학교에 설문지를 배포했다. 계양구는 1천300건 정도의 설문을 회수해 분석한 뒤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계양구는 이번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계양구 관계자는 "계양지역에 청소년 수련시설이 병방동의 '청소년수련관' 한 곳뿐이어서,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청소년문화의 집'이 학업에 시달리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1-19 이현준

연수구, 내년부터 노인 돌봄사업 통합운영

인천 연수구는 그동안 6개 분야로 각각 진행했던 노인돌봄사업을 내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기존 노인돌봄사업은 '돌봄기본', '돌봄종합', '홀몸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초기 홀몸노인 자립지원',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연수구는 내년부터 이들 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단일 사업으로 통합해 개인별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다. 연수구는 기존 홀몸노인에 한정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 가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연수구는 올해 안에 서비스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다음 달까지 생활관리사 등 82명을 채용해 내년 1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노인돌봄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 818명은 별도 신청 없이 지속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내년 3월부터 새로운 신청자를 접수하기로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서비스 통합과 대상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노인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11-19 박경호

한국내셔널트러스트 17회 공모전… 계양들녘 등 전국10곳 22일 시상식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내일신문사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17회 '이것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이것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은 보존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자연 환경과 문화유산을 선정·시상해 국민들에게 그 가치를 일깨우자는 취지다.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앞서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인천녹색연합이 응모한 인천 계양구 '계양들녘'과 인천민속학회가 응모한 '삼릉 미쓰비시 사택지' 등 전국 10곳을 올해 시민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11월 8일자 6면 보도)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시상식 당일 수상작 10곳을 각각 응모한 단체·개인에 '내셔널트러스트 대상', '환경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산림청장상'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상을 전달할 계획이다.인천 계양들녘은 계양구 동양동, 박촌동, 귤현동, 변방동 일대 4.24㎢ 규모다. 인천 내륙의 유일한 논습지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맹꽁이, 재두루미 등 다양한 생물이 먹이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계양들녘 대부분은 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 개발 예정지에 포함돼 있어 이번 시민공모전에 선정됐다. 부평 삼릉 미쓰비시 사택지는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공장에 다닌 노동자들이 살았던 집단주택이다. 일제의 강제동원, 해방 후 미군기지로 연결되는 인천지역 근대사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릉 미쓰비시 사택지도 주민들 요구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잇따라 철거되고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11-19 박경호

강화 '고려천도공원' 개원

고려때 고종 어가행렬 닿은 곳산이포민속마을 연계 관광지화인천 강화군은 최근 송해면 당산리 388의 1 일원 1만2천㎡ 부지에 '고려천도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고려천도공원이 들어선 당산리 일대는 승천포로 불렸다. 승천포는 조선시대까지 개경에서 강화를 잇는 뱃길이 닿는 큰 규모의 뱃터였다. 고려시대 강화 천도 당시 고종의 어가행렬이 닿은 곳이기도 하다.강화군은 조국수호와 국난극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려천도공원을 조성했다. 우선 공원 출입부에 고려 만월대의 출입문을 형상화한 천도문과 어가행렬도가 표시된 원형의 앉음벽 광장을 마련했다. 또 전망대와 인공폭포를 포함한 수변 휴게공간을 조성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과 삼별초 항쟁을 담은 전시패널도 마련해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특색있는 야간경관과 산책로를 조성해 낮과 밤 모두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강화군은 이번 고려천도공원 인근에 산이포 민속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거점 관광 개발사업으로 강화를 수도권 제1의 평화역사 관광지로 만들 방침이다.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생태·지정학적 관광자원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를 접목한 경쟁력 있는 관광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인천 강화군은 최근 송해면 당산리에 '고려천도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준공식 모습. /강화군 제공

2019-11-19 김종호

한국 최고의 풍물패 마스터… 인천서 한바탕 놀이판 깐다

국가 무형문화재·유네스코 유산 지정임광식·지운하 보존회장등 '달인 6인''가·무·악·희' 즐길 수 있는 명품무인천지역의 전통예술과 남사당놀이의 전승·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가 오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인천계양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남사당명인전-해후(邂逅)'를 펼쳐 보인다. 남사당(南寺黨)놀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9년 세계인류무형유산(UNESCO)에도 지정된 소중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이다.'남사당명인전-해후'는 평생 한 길을 걸어온 남사당 6인의 품격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사업으로 선정됐다.'남사당명인전-해후'는 가(歌)·무(舞)·악(樂)·희(戱)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무대에는 ▲김용래 (국가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보유자) ▲임광식 (임광식 상쇠놀이 보존회 회장) ▲최종석(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명인) ▲지운하 (사단법인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장) ▲진명환(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교육조교) ▲남기문(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전임교수) 등 6인을 비롯해 무용(박은하), 소리(유상호), 버꾸춤(서한우) 등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격조높고 품격있는 무대를 펼쳐 보일 전망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사단법인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는 남사당놀이 전승 보존과 계승을 위해 교육, 공연, 연구 등 많은 부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통연희의 해외전파를 위해 미국, 중국, 호주 등에서 수년동안 교육사업을 진행하였고 중남미, 유럽, 동남 아시아 등지에서도 해외 교육사업 및 문화교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남사당명인전-해후'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계양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10-3887-25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제공

2019-11-19 김영준

박남춘 인천시장 "동구 연료전지 합의, 새 이정표 삼겠다"

4자 민관협의체 기자회견 갖고 최종안 발표동구청장 "25%의 반대 고려 안전확보 최선"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던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사업이 마침내 갈등이 봉합(11월 18일자 7면 보도)돼 정상 추진된다.박남춘 인천시장, 허인환 동구청장, 김종호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전영택 인천연료전지 대표이사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협의체 4자 협의 끝에 발전소 건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비록 정부와 자치단체의 행정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 해도 지난 민선 6기 시 정부에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미흡했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어렵게 이뤄낸 이번 합의가 인천시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이정표가 되도록 잘 살펴가겠다"고 말했다.최종 합의서에 따라 사업자인 인천연료전지는 현재 39.6㎿로 예정된 발전 용량을 늘리거나 수소 충전 설비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시·동구·사업자·주민이 참여하는 15명 이내의 민관 안전·환경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인천연료전지 측은 인천지역발전기금으로 10억4천만원을 조성해 동구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허인환 동구청장은 "방음벽을 설치하고 친환경성을 높이는 등의 주요 합의 사항이 집행되는 데에 동구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에서 주민 75.3%가 수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지만 나머지 반대 의견을 낸 25% 주민을 위해 안전성과 환경 피해 대책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1-18 윤설아

'인천뮤지엄파크' 내년 1월 행안부 타당성 조사 신청

2022년 착공… 2025년 12월 개관민간 1283억 등 재원조달도 확정인천시가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시립 미술관 등을 짓는 인천뮤지엄파크 사업이 내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시는 2022년 6월 착공해 2025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인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술관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추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인천시는 OCI가 기부 채납한 미추홀구 학익동 옛 동양화학 부지 5만3천92㎡에 3천315억원을 투입해 시립미술관과 박물관, 상업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인천뮤지엄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지난 5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재원 조달 방안도 최근 확정됐다. 인천시는 총 사업비 3천215억원 가운데 국비 지원 규모를 200억원으로 정했고, 나머지는 시비 1천832억원, 민간 투자 1천283억원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국비 보조금이 300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대신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만 통과하면 된다. 막대한 규모의 시비 부담액은 지방채 발행으로 감당하기로 했다. 재정 여건에 따라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450억~5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이 예상된다.인천시는 내년 1월 행안부에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1년 4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시에 미술관과 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 공사는 2022년 6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다만 인천뮤지엄파크 개관은 옥련동의 시립박물관 이전과 미술관 소장품 수집,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이 완료되는 2025년 12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1-18 김민재

'3살 딸 학대치사 혐의' 미혼모 지인도 구속영장

소방당국 첫 신고자, 폭행가담 의심국과수 "사인 알수 없다" 구두소견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여성 A(22)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3살 딸 C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앞서 구속된 미혼모 B(23)씨의 범행(11월 17일자 인터넷보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B씨와 알고 지낸 지인으로,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B씨의 부탁을 받고 소방당국에 이번 사건을 처음 신고한 인물이다.경찰은 A씨와 B씨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20일정도 함께 생활하며 C양을 수시로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C양이 사망한 지난 14일엔 평소보다 더욱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추정했다.경찰 조사결과 B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께 A씨의 김포 자택에서 이미 숨진 딸을 태우고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원룸으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씨는 C양이 밥을 꼭꼭 씹어 먹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9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C양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다만 국과수는 "피해자의 갈비뼈가 골절됐고 전신에 멍자국이 있었다"고 경찰에 설명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A씨 자택에 있던 B씨의 동거남 등에 대해서도 범행 공모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1-18 이현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