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한신협, 57차 정기총회서 의결… "정부 광고 '지역언론 차별' 공동 대응"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하 한신협)는 정부 광고의 지역 언론 차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매일신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신문사 발행인들로 구성된 한신협은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 57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한신협에 따르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서울 소재 신문사의 정부 광고 집행액은 2017년 2천507억원에서 지난해 2천542억원으로 증액됐다. 반면 지역지의 경우 집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부 광고 집행액이 미미하고 지자체 광고에만 수익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신협 회원사 대표들은 정부 광고 집행에 대한 객관적 기준 마련과 지역언론 육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동의했다.이 외에도 회원사들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과 관련해 구독료 지원액 삭감에 대한 대처 ▲한국신문협회 디지털위원회 신설 ▲사단법인 출범 이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3일부터 매일신문, 강원일보, 부산일보 등 3사가 네이버 모바일 뉴스에 입점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회원사들이 계속해서 입점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했다.이날 총회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을 비롯해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오영수 제주신보 회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신협=매일신문1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경인일보 김화양 대표이사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제주신보 오영수 회장, 대전일보 강영욱 사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 /한신협=매일신문 제공

2019-09-19 경인일보

'문화·예술의 도시 가평 만들기' 막 올린다

창작공간 브랜드 '얼쑤 공장' 첫선'경기연극 올림피아드' 내년 개최올해 7억 들여 각종 연극제 지원가평군이 커뮤니티 연극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주민 문화복지증진과 2020년 연극문화도시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창작공간 운영 및 관리, 커뮤니티 연극 기반 조성을 위한 연극동아리 지원,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문화거리축제 발굴 용역 등을 추진해 왔다.지난해 가평만의 전략적 문화콘텐츠로 군민 중심의 커뮤니티 연극을 선택해 매월 잡지처럼 받아보는 12편의 월간연극에 1천30여명이 관람하고 지역주민들이 배우 프로그램인 '옆집예술' 4회 운영에 60여명이 동참했다. 또 공간활성화지원사업 공연주간 '봄봄봄' 5회 공연에 450여명이 참여하고 뮤지컬로 풀어보는 가평역사탐구에 100여명의 관객이 함께했다.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2018년 문을 연 가평문화창작공간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으로 사랑받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을 '얼쑤 공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이와 함께 군은 커뮤니티 연극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19개교와 50여명이 참여하는 각 읍면 5개 연극동아리 지원사업을 전개했다.군은 또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최대축제인 '제28회 경기연극 올림피아드'를 지난해 9월 11일부터 6일간 개최해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 공연은 군과 한국연극협회 경기지부와의 MOU(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20년까지 가평에서 열린다.군은 올해에도 7억여원을 들여 문화창작공간에서 월간연극 12회, 공연주간 2회 등을 통해 연극공연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고 각종 연극제 지원 및 THE 푸른 학생연극제 개최, 문화프로그램 과정 개설 및 운영, 19개교 초·중·고 연극동아리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월간연극뿐만 아니라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옆집예술, 연극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연극동아리 운영지원,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창작공간 운영 등 연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올해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을 '얼쑤 공장'으로 바꿨다. /가평군 제공

2019-09-17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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