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가평군, 상수원·하천 수질개선 팔걷어

개인 하수처리시설 2917개소 점검실태조사 후 기술지원… 보조금도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도 관리가평군이 행정력을 집중해 상수원 보호 및 하천 등의 수질개선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상수원보호와 하천의 수질개선 등을 위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한다.이에 군은 관내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내의 일일 처리능력 50㎥ 미만의 개인 하수처리시설 2천917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관리업체가 실태조사 및 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올해 상반기 실태조사를 벌여 해당 시설에 대해 하반기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또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의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소유자가 시설의 노후화·고장 등으로 개선이 필요하거나 공공 하수관로로 유입이 가능해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해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매월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5개소에 대해 연중 지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노후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관공선(자연보호선) 및 방재 장비를 이용, 수질오염 예방활동 강화 및 수질오염사고 방재를 하고 자연환경 보전 명예 지도원 운영으로 민간자율 감시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민·관 환경감시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특정 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80여 개소 지도 점검과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오염 실태조사 등을 벌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소유자가 적정하게 관리·운영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전문관리업체의 기술인력 현장 방문 시 소유자(관리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1-03-04 김민수

안산시 '민생특사경' 현장 투입…6대 분야 위법행위 연중 단속·수사

안산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신설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하 민생특사경)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한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민생특사경 전담조직으로 신설했으며 지난달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서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2팀 6명으로 구성된 시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 민생특사경은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안전, 청소년 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위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수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분야별 단속대상은 ▲식품(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공중위생(숙박업, 이·미용업 등) ▲원산지(농축수산물 취급 도·소매업, 시장) ▲환경(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업소) 분야 등이다.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단급식소 및 배달전문 음식점,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다.민생특사경은 이 같은 분야에 대해 시기별 단속·수사 계획에 따라 추진하되 유동적 운영을 원칙으로 민생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우선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많은 수사경험을 보유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벤치마킹 등으로 업무능력을 강화, 안전도시 조기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윤화섭 시장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민생특사경 전담조직인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신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21.3.2 /안산시 제공

2021-03-02 이송

가평군 "논두렁 태우기, 병해충 방제효과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병해충 방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논두렁 태우기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가평군은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 효과는 거의 없고 미세먼지 발생 및 산불위험만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일 가평군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농업진흥청 연구진은 지난해 1월부터 논·밭두렁의 해충, 익충 등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논·밭두렁에는 벼물바구미, 노린재목 같은 해충보다 거미나 톡토기 등 천적 또는 익충이 더 많이 발견되며 또한 익충류의 월동 비율이 80~97%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밭두렁을 태운 후에는 논과 논두렁 내 익충의 밀도가 크게 줄었고 소각 후 4주가 지날 때까지 밀도 회복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논두렁 태우기가 농작물 생육기 해충 발생량과 피해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모내기 직후부터 수확기까지 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등 주요해충의 발생량과 피해량도 조사했다.분석 결과, 논두렁을 소각한 논과 소각하지 않은 논에서의 해충 발생 및 피해량이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따라서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동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효과는 분석 결과 거의 없다고 밝혀졌고, 건조한 날씨에 산불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논·밭두렁 소각으로 불이 번진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1.2.24 /강화소방서 제공

2021-03-01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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