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가평군, 침수 피해 '자라섬' 긴급 복구 위해 휴일에도 '구슬땀'

침수됐던 자라섬 긴급 복구를 위해 가평군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8일 오전 9시30분께 가평군 자라섬. 최근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침수됐던 자라섬이 모습을 드러냈다.하지만 그 모습은 참담했다.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주변 도로는 자라섬 내에 있어야 할 카라반이 점령했고 자라섬으로 향하는 도로는 운행을 통제한다는 안내 표지와 함께 부분 차단됐다.편도 1차로만 간신히 통행할 수 있었지만, 자라섬 입구 도로 주변은 뿌리째 뽑힌 나무와 상류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짐작되는 엄청난 양의 각종 부유물 등이 쌓여 있었다.야영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중도의 호박 터널은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부유물과 뒤엉켜있다. 바닥은 물과 함께 밀려온 토사로 마치 바닷가 뻘밭을 연상케 했다.이런 상황 속에서 해당 시각 차량과 사람들이 자라섬을 향해 줄지었다. 침수로 통제됐던 이틀여만이다. 이들은 자라섬 응급복구를 위해 휴일을 마다치 않은 가평군청 공무원 등이다.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라섬 일대에서 3구역으로 나눠 토사 제거, 부유 쓰레기 수거, 청소 등 환경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잔디광장, 꽃동산 등으로 꾸며진 자라섬의 특성상 장비보다는 사람이 손길이 더욱 필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김 군수는 "이번 폭우 등으로 우리의 자랑인 자라섬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어 우리의 맘도 매우 아프다"며 "십시일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자라섬을 정상화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하는 의무 또한 우리에게 있다"고 자라섬 환경정화 동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8일 자라섬 침수 복구 작업에 나선 김성기 가평군수(가운데 앞)가 직원들과 함께 나무에 걸린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8일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라섬의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지난 8일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라섬의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8일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라섬의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8일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라섬의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은 지난 8일 자라섬 침수로 파손된 호박터널 주변에 대해 중장비를 동원해 진급 복구에 나섰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8일 가평 자라섬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가평군청 공무원 등이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8-09 김민수

올해 가평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온라인' 진행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3주 진행국내 연주자 라이브 무대등 준비지난 16년간 폭우 등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외 공연으로 행사를 개최했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조정방안에 따른 경기도의 주요 행사 안전개최를 위한 위험도 평가 계획에 따른 조치다.제17회 자라섬 재즈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자라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온라인으로 변경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자라섬 재즈는 온라인상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자라섬 재즈는 국내 연주자의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해외 아티스트의 쇼케이스 연주 등 재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자라섬 재즈의 3주간 일정은 이달말께 발표될 예정이다.자라섬 재즈 관계자는 "관객, 아티스트, 자원봉사자 등 직접적인 관계자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라며 "올해 자라섬 재즈는 기존의 경험을 뛰어넘어 온라인 시대의 음악 축제가 어떻게 연주자와 함께 살아가고,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8-05 김민수

집중 호우로 중단 됐던 가평 가스·수돗물 공급 5일 오후 복구

지난 3일 집중호우로 가평군 가평읍 달전천 제방 붕괴사고가 발생, 도시가스·상수도 관로가 노출되면서 가스,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사고 현장이 사고 이후 사흘여만인 5일 오후 복구됐다.이로써 도시가스와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던 가평읍과 청평면, 상면 일부 지역 1만여 가구가 걱정을 덜게 됐다가평군 등은 이날 복구 현장에 굴착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10여 대를 투입 대대적인 복구에 나서 파손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제방 복구에 힘을 쏟았다.이번 집중 호우로 가평지역은 인명피해 4명, 산사태 76곳, 도로파손 88곳 등 46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5일 오후 2시 현재 260건을 응급복구하고 200여 건에 대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북한강 상류의 소양강댐이 이날 오후 3시에 방류를 시작, 가평 지역 북한강 인근 저지대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군은 소양강댐 방류가 약 8시간이면 청평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군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공공 안전 경보로 침수 대비 안전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5일 오후 가평군 가평읍 달전천 제방 복구에 나선 가평군 등이 중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긴급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8-05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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