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남양주 다산신도시 '툭하면 설계변경'… 수백억 증가 '고무줄 공사비'

지금·진건지구 부지조성 1년여동안5차례 바뀌며 195억~378억원 늘어도의회 의문 제기 도시公 "내부감사"업체들 "방음터널 설치탓… 통상적"남양주 다산신도시 건설업체들이 잦은 설계변경으로 공사비를 당초보다 수백억원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의 의혹제기에 다산신도시를 조성하는 경기도시공사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20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권락용(민·성남6) 의원이 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부지조성공사를 담당하는 A업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다섯 차례 설계를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기준 679억원이었던 공사비는 올해 8월 874억원까지 늘었다. 1년 8개월 만에 195억원가량 증가한 것이다.2018년 1월에는 12억원이 늘었고, 5월에는 46억원이 뛰었다. 불과 2개월 뒤인 같은 해 7월에 또 다시 14억원이 증가했다. 반년 뒤인 올해 1월에는 92억원, 8월에는 28억원의 공사비가 설계변경으로 더해졌다.마찬가지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한 B업체는 비슷한 기간 공사비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1월 기준 474억원이었던 공사비가 올해 7월 852억원까지 뛴 것이다. 마찬가지로 다섯 차례 설계 변경이 이뤄졌다.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에 한번씩 20억원에서 237억원까지 공사비가 증가했다.A·B업체 모두 주민 민원에 따라 방음터널을 추가로 설치하게 되면서 해당 비용이 설계변경을 통해 각각 더해졌고, 토지이용계획 및 현장 여건 등이 바뀌면서 그에 따른 비용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의회에선 방음터널 설치 등 여건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짧은 기간 설계변경이 지나치게 여러 번 이뤄진 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권락용 의원은 "방음터널 설치 등을 감안하더라도 짧게는 2개월 만에 설계를 변경해 공사비를 수십억원씩 늘렸다. 이렇게 잦은 변경이 필요할 정도로 상황 예측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인지 여러모로 의아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지난 14일 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도시공사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A·B업체 측은 "해당 기간 설계 변경은 대체로 방음터널 설치로 인해 이뤄졌다. 통상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이 정도는 설계가 변경된다. 해당 기간에는 다소 짧은 기간 내에 요청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다른 공사와 비교했을 때 특별히 많다고 보이진 않는다"며 "모두 도시공사에서 설계 변경이 타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뤄졌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11-20 강기정

남양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소년소녀 합창단 창단 준비 '분주'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김승수)가 내년초 창단 되는 진접읍 첫 소년소녀 합창단 '푸른 숲 합창단(가칭)' 발대식을 앞두고 단원을 모집한다.20일 진접읍에 따르면 '푸른 숲 합창단'은 진접읍 거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청소년 간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내년 초까지 단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단원 50명으로 구성된다. 연 2회 정기연주회와 합창캠프를 비롯해 남양주 전역의 다채로운 공연 및 연주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김승수 센터장은 "진접읍 크낙새홀을 합창단의 연습장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도 단원으로 육성하고 양로원과 장애인 복지관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펼쳐 합창으로 하나된 문화 나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기철 진접읍주민자치위원장 및 합창단 단장은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예산을 지원해 '푸른 숲'이란 이름에 걸맞은 진접의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내년 초 창단되는 진접읍의 첫 소년소녀 합창단 '푸른 숲 합창단(가칭)' 준비에 한창이다. /남양주시 제공

2019-11-20 이종우

남양주시, 내년도 예산 1조8천149억 편성해 20일 시의회 제출

남양주시가 2020년 1조8천14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의 총규모는 전년도 대비 17.05% 증가한 1조8천149억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5천95억원, 특별회계는 3천54억원이다.시는 지속적인 지역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증가했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도 다소 증가했으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과 생활임금의 증가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고 필수적 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시비 의무매칭 부담이 증가해 가용재원 운용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시의 정책 방향인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낡은 것을 새롭게 한다)' 정책트리 사업을 중심으로, 영유아·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경상경비 등 재정의 낭비적 요소 최소화로 가용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철도·도로·하천 사업과 생활 SOC등 시민들의 혜택이 높은 사업,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사는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 했다.제출된 예산은 사회복지분야에 37.9%인 6천872억원, 환경보호 분야에 14.4%인 2천612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3.3%인 2천40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4.3%인 775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5%인 905억원, 교육분야에 2.1%인 389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교육분야에서 145억원이 늘어나 59.5%가 증가했고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는 689억원이 늘어나 40.1%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에 1천325억원, 10개의 특별회계는 1천729억원이다.이번 예산안은 12월 16일 시의회의 의결로 2020년도 예산이 확정된다.조광한 시장은 "철도 및 교통혁신, 신산업 경제중심 도시건설,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 해소, 영유아·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 등을 중점으로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본인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11-20 이종우

[남양주]ASF 확산 방지·야생멧돼지 수색 '항공 예찰'

남양주시, 산불진화용 헬기 투입매주 화·목 관내 임야 지역 비행 총기포획 사고 예방 확성기 방송남양주시가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 및 야생멧돼지 정밀수색·예찰을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 활동에 나섰다.헬기 투입 지역은 시 임야 전지역으로, 상황 해제 시까지 매주 화·목요일 계속된다. 이날 헬기 예찰에는 시 관계 공무원 및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멧돼지 서식지 및 이동 경로를 파악해 포획단원들에게 전달하고 확성기를 통해 주·야 등산객, 임산물채취자, 등산로 이외 등산객을 대상으로 총기포획 안전사고 예방 방송을 했다.시 포획단은 5개 팀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월요일을 야생멧돼지 일제 포획의 날로 지정해 포획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는 일제 포획 주간으로,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계지역 8개 시·군이 대대적인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서고 있다.시는 이외에도 산불진압대 10개팀 43명, 산림병해충방제단 10명 등 총 53명을 활용해 상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방송,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설치, 문자통보 등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기포획에 따른 유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양주시의 야생멧돼지 포획실적은 18일 현재 총기사용 529마리, 포획틀 47마리 등 총 576마리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앞서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기포획 실시기간에 입산금지 등의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가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및 저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정밀수색을 위해 헬기를 이용한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남양주시 제공

2019-11-19 이종우

남양주 조광한시장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방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이도재·최성임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미국 수도 워싱턴 D.C. 북동쪽에 위치한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해 양 도시의 경제, 청소년, 공무원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광한 시장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및 래리 트웰(Larry Twele) 경제개발공사 사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립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증서를 전달받았다. 또한 하워드카운티는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자매도시위원회를 발족해 남양주시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 시장은 수잔 리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박충기 전 미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박성우·이대건 자매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매튜 리 고문 등 위원들을 만나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방문단은 15일까지 버지니아주 비엔나시를 방문해 미래 협력 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 남양주시장 일행이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 방문 /남양주시 제공

2019-11-14 이종우

남양주시의회 어린이 대상 의회체험프로그램 실시

남양주시의회(의장·신민철)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송촌초등학교 학생 및 마석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의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 의회 견학, 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11일에는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각 상임위원회실 등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정활동 및 지역현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13일에는 마석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방문해 의회 곳곳을 돌아보며 지방의회가 어떤 곳인지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지방의회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 송촌초등학교 학셍들이 남양주시의회를 방문 의회체험을 했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2019-11-14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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