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과다징수된 전기요금1억1천600만원 과오납금 환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신숙현)이 관내 학교에 과다징수된 전기요금을 발견, 한국전력공사로부터 1억1천600만원의 과오납금을 환수했다10일 교육청 교육시설과에 따르면 올해 초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전기요금 절약 컨설팅' 진행 중 한전에서 개정된 전기공급약관 미적용으로 전기요금을 3년간 과다징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내 158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10개교에 전기요금이 과다징수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이에 따라 교육시설과는 한전 등 관계기관과 6개월간의 협의 끝에 과다징수된 1억1천600만원에 대해 환수했다.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전국의 다른 학교에서도 유사하게 전기요금 과다징수 사례가 발견된다면 이를 확대 적용 시 약 169억여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한편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전기요금 과오납금 환수 조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예산절감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리남양주교육청 전경. /구리남양주교육청 제공

2020-08-10 이종우

남양주시,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 위한 발기인 총회 개최

남양주시가 5일 정약용도서관 3층 콘퍼런스룸에서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발기인 총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기업인, 금융인, 학계 및 세무사, 변호사 등 각계각층 전문 분야의 인사 11명이 참여했다. 총회는 취지문 채택을 통해 재단의 설립 취지를 명확히 밝히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을 선임했다.남양주시복지재단은 ▲조사·연구 및 복지프로그램 개발 보급 ▲자원 발굴 연계 ▲시설 간 연계 교류 및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재단의 재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30억원을 2년간 분할해 출연할 계획이다. 또 복지재단 사무국은 1실 2팀 11명으로 구성해 행정지원과 재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복지재단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 8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된다. 발기인 대표를 맡은 박기춘 (주)우솔 대표 등을 비롯한 10명의 발기인들은 복지재단 설립취지문을 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개인이 처한 어려움을 더 이상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고 사회적 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조광한 시장은 "복지재단은 우리 시가 지난해 5월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해 선포한 정약용 케어가 담고 있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정하며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경기도에 재단 설립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받는 대로, 법인등기, 직원채용, 사무실 정비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제공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제공

2020-08-05 이종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등 제외' 요구

정부가 4일 발표한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서 정부과천청사 부지와 청사 유휴지 내 4천여 호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반대 성명을 내고 이에 대한 제외를 요구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정부과천청사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과천의 도시발전 측면에서 계획되는 것이 아니라 서울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과천을 주택공급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런 무리한 부동산 정책은 결국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미 중앙정부에 여러차례 건의한 바와 같이 정부과천청사 부지는 과천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형 뉴딜정책의 핵심인 AI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시장은 "정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으로 인한 지역공동환 현상과 상권 침체 등의 지역상황을 설명한 뒤 "정부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집값 폭등 문제를 결코 과천시민의 희생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정부과천청사 부지 및 청사 유휴지는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으로 쓰이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과천시는 향후 정부과천청사 주택공급 계획이 철회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행동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함께 발표된 3기 신도시 택지 등지의 용적률을 높여 주택 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경기도 내 해당 지자체들은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부천시는 아직 대장 신도시에 얼마나 주택 수가 배정될 지 통보 받은 게 없어 며칠 더 기다려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장 신도시는 2만 가구에 맞게 지구단위 계획이 세워져 있는 상태로 일정한 면적에 김포공항 고도제한(현재 아파트 14~15층)으로 용적률이 높아진다 하더라도 층수를 일방적으로 높일 수 없는 상황이다. 늘어난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녹지면적이 줄어들 수도 있는 등 그만큼 3기 신도시의 쾌적성과 가치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반응이다. 부천시는 3기 신도시와 관련해 5개 지자체(과천·부천·남양주·고양·하남) 연석회의에서 바람직한 방향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남양주시(왕숙 신도시)도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도시공사) 등과 용적률 상향과 협의 된 내용이 하나도 없는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하남시는 아직 교산 신도시에 대한 구체적 협의가 없었고 용적률도 얼마나 늘어날 지 알지 못해 당장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면 3만2천 가구로 계획된 교산 신도시의 교통계획 등을 살펴보고 추가적인 교통대책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 고양시(창릉 신도시)는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밝힌다는 입장이다.이밖에 이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부천 원미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김우성씨는 "대장 신도시의 용적률을 높이면서 공급물량을 늘리면 도시의 쾌적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본다"며 "대장 신도시의 분양가는 기존 부천시청 옆 신축아파트 가격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물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집값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남양주 왕숙지구 주민대책위 이원근 사무국장은 "왕숙 신도시 용적률 상향에 따라 주민들의 보상도 상향돼야 한다"고 주장한 뒤 교통문제가 심각할 것을 우려했다. 남양주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태릉 골프장은 서울과 구리에 걸쳐 위치, 분양 시 왕숙 지구를 선택할 사람은 없다"고 태릉 골프장 개발은 왕숙지구에 부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장준용 하남 교산신도시 법화골 주민대책위원장은 "400~500년 동안 조상 대대로 살아온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부터 모순"이라면서 "늘어나는 용적률로 인한 추가 수익에 대해서는 50년 넘게 규제를 받아 온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직·간접적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양 일산연합회 일부 회원들은 이날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와 관련해 홍정민, 이용우(민·고양병), 이용우(민·고양정) 국회의원에게 '창릉 3기 신도시 공급물량 확대'와 관련해 문자로 문의, 답변을 받았다. 홍 의원은 답변에서 "세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3기 신도시 전체적으로 많지 않은 가구 수 증가와 상당 부분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된다는 원칙까지 확정된 상황이다. 일산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종합정부가 4일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의 하나로 정부과천청사 주변에 정부가 보유한 유휴부지를 주택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하자 과천시와 시민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과천시민이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청사 유휴부지에 4천호의 대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시민과 시에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일"이라며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에서 정부과천청사와 청사 유휴부지를 제외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과천시 제공

2020-08-04 김신태

남양주 왕숙천 범람 우려에 퇴계원면 저지대 96가구 주민 120여명 긴급 대피

남양주시 왕숙천 범람이 우려되자 퇴계원면 저지대 96가구 주민 120여 명이 3일 긴급 대피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시간당 42.5㎜ 집중호우가 내렸다.지난달 31일부터 나흘째 이어진 비에 왕숙천 진관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자 한강홍수통제소는 이 일대에 3일 오전 6시10분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오전 10시10분 홍수경보로 상향했다.한강홍수통제소는 "왕숙천 수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남양주와 구리지역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에 남양주시는 퇴계원면 저지대 마을인 신하촌 21가구 40명을 인근 퇴계원고로 대피시켰다. 나머지 75가구 80여 명은 친척과 지인 집으로 대피했다.다행히 마을은 침수되지 않았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왕숙천 수위도 내려가고 있다.신하촌은 왕숙천보다 지대가 낮은 상습 침수지역이다. 남양주시는 왕숙천에 제방을 쌓아 마을로 물이 넘치는 것으로 막고 있다.그러나 이날 왕숙천 수위가 3.4m까지 오르는 등 홍수경보 기준(3m)을 넘자 범람을 우려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이후 왕숙천 수위는 점차 내려가 오후 2시40분 현재 1.8m를 기록, 홍수주의보 기준(2m) 아래로 떨어졌다.남양주시 관계자는 "침수 피해를 우려해 일단 주민들을 일단 대피시켰다"며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왕숙천 수위를 지켜보면서 귀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20-08-03 이종우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위해 남양주시의원들 팔 걷고 나섰다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양주시의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남양주시의회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의 박은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바람직한 주차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용역수행업체는 앞으로 3개월간 유동인구, 교통실태, 주차시설 현황, 공간, 시간대별 주차실태, 국내외 수범사례 등을 포함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여론조사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주차난 종합해소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본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주차문제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주차난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은 박은경 의원을 대표로 이정애, 김지훈, 김진희 총 4명의 시의원이 지난 4월 남양주시 도심 속 주거지와 상업시설 주변의 주차 어려움 해결과 주차전용 건축물의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의회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 의원들이 지난달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2020-08-03 이종우

동양하루살이 이어… '노래기 출몰'로 남양주 주민들 '고통'

동양하루살이로 한강 변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노래기(사내기)가 출몰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남양주시 조안면 봉안마을에는 최근 갑자기 집주변에 노래기 벌레가 수 백마리씩 집 현관이나 담 벼락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특히 주민들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현관에 수북이 쌓여있는 노래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더욱이 저녁에 창문이나 현관 문을 열어 놓으면 집 안에 까지 노래기 벌레가 들어와 창문을 열어놓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보통 노래기들은 4~10월 사이에 활동을 시작한다. 배각류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몸은 원통상으로 길이 3㎜부터 28㎜까지 있다. 머리와 20~30개의 둥근 몸통 마디로 구분하는데 등은 적갈색이며 각 마디에 두 쌍의 다리가 달려있고 턱에 독샘이 있으며 물건에 닿으면 둥글게 말리며 몸 옆에서 고약한 노린내가 나는 액체를 분비한다.벌레치고는 생명력도 긴 편이라 4~5년 정도는 거뜬히 살며 독성은 없고 썩은 나뭇가지나 잎을 먹는다. 사람에게는 별로 해를 끼치지 않는 벌레이다.노래기는 위협을 하게 되면 몸을 공처럼 마는 것이 특징이다. 강하게 자극을 주게 되면 죽으면서 심한 냄새가 난다. 죽을 때 나오는 액체에 독성이 있음으로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 경련이 날 수도 있고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노래기는 낙엽의 밑이나 흙 속에서 생활하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주 마주치지는 않는다. 특히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장마의 경우 자주 출몰하며 기본적으로 노래기는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긴 하지만 물이 고여 있는 곳은 싫어하는 습성이 있다.남양주시 조안면 봉안마을 이모씨(54)는 "아침에 일어나면 노레기가 현관 앞에 잔뜩 쌓여 있어 방역작업을 몇 차례 했는데도 소용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산책을 위해 한강 변 공원을 걷다 보면 산책로와 의자에 노래기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시민들이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고도 말했다한편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와 장마철의 빠른 시작으로 고온다습 환경으로 인해 노래기 번식이 증가하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안면 봉안마을 주민 현관 앞에 샿여 있는 노래기 /남양주시 제공조안면 봉안마을 주민 현관 앞에 샿여 있는 노래기 /남양주시 제공조안면 봉안마을 주민 현관 앞에 샿여 있는 노래기 /남양주시 제공/남양주시 제공

2020-08-01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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