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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마지막 장기 미집행'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개발 계획 윤곽

의정부시에 남은 마지막 장기 미집행 공원 시설인 발곡근린공원을 민간공원으로 개발하는 사업 계획의 윤곽이 나왔다.19일 대림산업(주)컨소시엄이 의정부시에 낸 발곡근린공원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곡동 산 65-3 일원에 위치한 6만5천101㎡를 2025년까지 민간자본으로 개발한다.현행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은 민간사업자가 도시공원을 개발해 면적의 70% 이상을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부지에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구체적으로 6만5천101㎡ 가운데 6천293㎡에는 공원시설이 조성되고, 3만9천771㎡는 산책로 등이 있는 녹지가 된다. 나머지 1만9천37㎡에는 약 806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지하 4층~지상 49층 공동주택이 계획됐다.공동주택 예정부지는 현재 자연녹지로 지정돼 있어 향후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주)컨소시엄 측은 애초 해당 용지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주상복합을 짓는 방안을 시에 제시하기도 했지만, 시 도시계획자문위원회로부터 부정적인 의견을 받고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가 낸 계획은 주민 설명회와 환경부 협의 등을 거치면서 세부 사항이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며 "2020년 7월 전까지 사업계획을 고시해 공원 일몰제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 발곡근린공원 위성사진 /의정부시 제공

2019-09-19 김도란

고양시-국립암센터 '남북 보건의료협력' 정책 간담회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지난 18일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해 북한 보건의료 실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료수요 수용에 대비한 '남북 보건의료협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 원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남북 보건의료협력은 북한주민의 건강한 삶과 나아가 한반도 건강공동체 구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고양시와 국립암센터가 협력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남북 보건의료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은숙 암센터 원장은 "고양시는 접경지역으로서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최적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남북 평화시대에 대비한 북한주민 건강관리 및 의료기반 제공, 북한 의료전문가 기술교육 등을 위한 '통일의료교육연구센터' 구상(안)을 제시했다.고양시 관계자는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국립암센터의 남북 보건의료 협력 구상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후속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향후 평화경제특구 유치 등을 통해 남북 보건의료협력 거점도시, 남북경제협력 선도도시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19 김환기

농협 경기본부, 의정부서 ASF확산방지 긴급 방역대책회의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남창현)는 18일 농협의정부시지부에서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농협지부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ASF발생지역인 파주시와 연천군의 상황보고를 받은 남창현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전 시·군지부에 '가축 질병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지도와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또 방역 용품을 긴급 비치·지원하고, 관내 축협 및 시군 행정기관과도 밀접한 협조체계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긴급히 회의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기관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방역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협과도 유기적 방역대응으로 보이지 않는 ASF재난상황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지역 NH방역지원단은 17개소다. 농협은 지역농협 보유 광역살포기 23개소에 27대, 무인헬기 9개소 15대, 멀티콥터(드론) 12개소 23대를 동원해 ASF방역에 대응하고 있다. 방역용품 비축기지는 파주,여주,안성,용인축협에서 운영 중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남창현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이 18일 농협의정부시지부 사무실에서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농협지부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의정부시지부 제공

2019-09-18 김도란

의정부 소재 아일랜드 캐슬의 스파 프로그램 2019년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선정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리조트 아일랜드캐슬의 스파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9년도 웰니스 관광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의정부시는 전문가·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1, 2차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아일랜드캐슬의 프로그램이 이같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전국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으로부터 추천된 40곳의 후보지 중에서 전국 10곳을 선정, 한국형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 집중 홍보, 육성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아일랜드캐슬의 관광 프로그램은 온천수의 수압을 이용하는 바데풀 수(水) 테라피와 아쿠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 보양 운동이다.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아일랜드캐슬의 '뷰티&스파' 테마별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 활동과 외국인 수용 여건 개선사업 등을 병행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고현숙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웰빙, 건강, 행복 등이 관광산업에 중요한 이슈로 대두한 가운데 시 차원에서도 아일랜드캐슬을 포함한 다양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을 실시하는 2019년도 웰니스 관광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리조트 아일랜드캐슬 전경. /의정부시 제공

2019-09-18 김도란

이윤승 고양시의장 주민소환에 주민 1만1천여명 서명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반대하는 고양시민들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소환하기 위한 서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법적 서명 요청자 수인 9천743명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주민들로 구성된 '고양시의회 의장 주민소환모임'(청구인 대표자·최수희, 이하 주민소환모임)은 17일 "현재 1만1천여명이 주민소환투표에 찬성했다"며 "오는 23일 청구 서명부를 고양시 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라 시의원을 소환하려면 전체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자의 20%가 동의 서명을 해야 한다. 이 의장의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 '타 선거구' 청구권자는 지난해 말 기준 4만8천715명이다.이 의장을 주민 소환하려면 9천743명의 서명을 받아야 했는데 훨씬 많은 주민이 주민소환 투표에 찬성했다. 다음 단계는 선관위가 2개월 동안 청구인 서명부를 심사한 뒤 청구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하면 이 의장은 의장직과 시의원직이 정지된다.또 유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시의원직을 잃게 된다.주민소환모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고양시의원들이 창릉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욕설하고, 일부는 음주운전 및 음주 시정 질의를 하자 지난 7월 24일부터 40일 넘게 주민소환투표 진행을 위한 찬성 서명을 받아왔다.이윤승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장으로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주민소환 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임하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시민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그동안 93회 주민소환이 추진됐으나 실제 직을 상실한 사례는 2007년 하남시의원 2명뿐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17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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