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고양도시관리공단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도입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김홍종)가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고양시에는 44개소 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 인식 및 서버 통합 관제로 무(無) 발권, 논스톱 입출차가 가능한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시스템 도입 후 주차요금 자동화 정산으로 미납 차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과 연동된 24시간 통합콜센터 운영으로 주차장에서 문제 및 민원 발생 시 언제든 대응이 가능하다.또 정기권 신청 및 감면 적용도 간편해졌고 모바일 앱(App)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주차요금 자동 감면도 가능하다. 주차요금 감면대상자는 정보를 한번만 입력하면 주차장 이용 시 감면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현재 6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정기권 및 감면 신청 외에도 고양시 공영주차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윤 고양도시관리공사 홍보팀장은 "고양시 공영주차장은 30여개의 타 지자체 및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성공적인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주차요금 정산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2019-03-19 김환기

의정부시, 부동산 거래가격 허위 신고자 특별조사

의정부시가 부동산 거래가격 허위 신고자에 대해 특별조사를 벌인다.양도세나 증여세 등 각종 세금징수를 피할 목적으로 실재 가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자를 골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실거래가보다 낮춰 신고하는 일명 '다운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고자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며 이번 특별조사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허위 신고가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당사자에게 소명 자료 제출을 요청하거나 출석조사를 진행한다.세금 탈루 의혹이 명확할 경우에는 해당 공인중개사를 세무서에 통보하거나 수사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허위신고로 밝혀지면 거래 당사자는 취득가의 5% 이하 과태료, 공인중개업자에게는 행정처분(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실을 자진신고 한 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감면해 주는 '리니언시(Leniency)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사 전 최초 자진신고 시 과태료 전액, 조사 후 최초 자료제공이나 협조 시에는 50%를 감면해준다.시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정부/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9-03-19 김재영

경찰, '고양 온수관 사고'관련, 한국지역난방공사·삼성중공업 등 17명 입건

'고양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는 27년 전 이뤄진 부실공사가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누수가 된 뒤 메인밸브 차단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일산동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과실교통방해 혐의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장 A(54)씨와 1991년 당시 난방공사 본사 공사부장 B(64·퇴직)씨 등 난방공사 관계자 총 9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또 당시 시공업체인 삼성중공업 소속 현장소장이던 C(70)씨와 공사 하청업체 현장소장 D(64)씨 등 총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마찬가지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12월 4일 오후 8시 3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열수송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났다.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사고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송모(69)씨가 화상으로 숨졌다. 송씨를 포함해 55명의 인명피해와 74건의 재산 피해가 난방공사 측에 접수됐다.한국지역난방공사 통제실 관리책임자 등은 사고 직후 위기대응 메뉴얼에 따라 즉각 조치해 2차 사고를 방지해야 함에도 메인밸브 차단을 1시간여 지나서 하는 등 초동조치를 부실하게 해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평소 수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압력 수치로 미뤄 긴급 상황임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단순히 온수 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만 짐작하고 오히려 압력을 높이는 조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사고지역은 열배관에 대한 누수감지선이 단락돼 중점관리구간으로 점검기준을 강화해야 함에도 평상시 형식적으로만 점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안전점검을 담당한 하청업체의 직원들은 사고 당일 현장에서 육안으로 진행했어야 하는 점검 작업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한 결과 1991년 배관 공사 때 용접이 불량하게 이뤄졌고, 장기간에 걸친 내부 변동압력에 의해 용접된 배관 조각이 분리된 탓으로 확인됐다.응집력이 집중되는 용접 부위에 V형으로 맞대기 작업을 하는 이른바 '개선작업'을 해야 함에도 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또 당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공사를 한 삼성중공업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은 공사 관리감독을 소홀하게 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3-18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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