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보상협의 급물살

의정부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협의 보상이 안병용 시장과 주민대표의 대타협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안 시장은 최근 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대표 4명은 그동안 논의해왔던 이주대책 등에 대해 최종 협의점을 찾았으며, 앞으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안 시장은 지난해 2월과 4월에도 주민대표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시행자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지장물 조사 전에 사업 부지인 산곡동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그동안 소통에 앞장서왔다.시는 주민들이 보상 협의에 긍정적으로 나서고, 앞으로 영업·영농 보상이 동시에 시작되면 앞으로 전체적인 보상 협의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현재 국공유지를 합해 전체 사업부지의 50%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2021년 10월까지 의정부시 산곡동 65만4천417㎡에 문화·관광·쇼핑·주거 등을 위한 복합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가 34% 지분을 출자하고, (주)포스코건설을 포함한 15개사가 66%를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 의정부리듬시티(주)가 사업시행자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5-26 김도란

의정부 발곡고, 교과서 속 문학작품 뮤지컬 수업 '호응'

의정부 발곡고등학교(교장·성현주)가 교과서에 나오는 대표 문학작품을 뮤지컬로 관람하는 독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발곡고는 지난 22일 강당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학작품인 '봄봄(김유정)'과 '고무신'(오영수)을 뮤지컬로 관람했다.발곡고는 올해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미래역량 강화 브랜드교육'에 공모해 특색있는 독서교육을 만들고 있다.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과목과 독서를 융합, 창의적 사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수학도서를 읽고 미적분 역사와 수학 진로 책자 제작하기 ▲영어 원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하기 ▲문학 작품을 통해 자신의 경험 공유 등 다양한 독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2학년 김지민 학생은 "교과서에서 나오는 작품이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재치와 웃음이 더해져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며 "몰입도가 높아서 작품의 또 다른 속내를 엿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성현주 발곡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과서 속 소설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발곡고는 앞으로도 생명과학과 인문학을 연계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사회·과학·기술에 연관된 문제에 참여, 대안을 생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융합교과 수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 발곡고에서 열린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공연.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2019-05-26 김도란

미집행시설 개발 '모범 사례'… 의정부시 '추동공원' 문열다

재정여건 나빠 60년넘게 방치부지市, 일몰제 임박 첫민간유치 성공공원건설 기부… 나머지 '아파트'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에 성공,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의정부시 추동공원이 24일 개장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추동공원은 신곡동 86만7천㎡에 민간사업자가 1천430억원을 들여 조성한 공원이다. 직동공원과 함께 국내 첫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돼 주목받았다.민간사업자는 전체 부지의 82% 가량인 71만3천㎡에 공원을, 나머지 15만4천㎡에 아파트 단지를 조성했다.공원은 시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지어 이익을 얻는 방식이다.추동공원은 해날광장, 도당화원, 연포지목원, 민락화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해날광장에는 배드민턴장이 들어섰으며 도당화원은 야외학습장 등으로 이용된다.연포지목원은 사계절 화초류가 어우러진 테마정원이 조성돼 만남·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며, 민락화원에는 조각정원과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아파트 단지에는 전용면적 59∼84㎡의 3천332가구가 1∼2차로 나눠 들어선다. 1차는 준공돼 입주 중이며 2차는 아직 공사가 한창이다.앞서 시는 지난 1954년 5월 해당 부지를 공원으로 지정하고도 1천300억원에 달하는 보상비를 비롯한 재정 여력이 없어 60년 넘게 손대지 못했다.해당 부지는 2020년 7월까지 개발되지 않으면 일몰제로 공원시설에서 해제될 처지에 놓였었지만, 2013년 시가 민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됐다.24일 열리는 공원 개장식에서 안병용 시장은 공원 조성에 기여한 민간사업자와 조경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에 성공한 의정부시 추동공원이 24일 개장한다. 사진은 추동공원 도당화원 전경. /의정부시 제공

2019-05-23 김도란

의정부, 31일부터 시청 앞 광장서 별빛여울축제 개최

의정부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에서 '제3회 의정부 별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최명섭)의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에선 의정부 예총과 산하 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축제가 개막하는 31일에는 기념식과 각종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의정부국악협회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진성, 향기, 최시라, 윤수현, 구수경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또 축제장을 아름답게 빛낼 청사초롱 불빛은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6월 1일에는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무용협회 '여울빛 사랑', 의정부음악협회 '별빛 여울 클래식 콘서트', 의정부문인협회 '시낭송회' 등이 예정돼있다. 윤도, 황후 등 초대가수 공연도 열린다.이밖에 의정부미술협회의 가훈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알차게 진행된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예총과 각 협회, 시민 간 긴밀한 호흡을 통해 의정부시 문화예술이 상생의 꽃을 피우리라 기대한다"며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를 선보일 이번 축제에서 시민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제3회 의정부 별빛여울축제 포스터. /의정부시 제공

2019-05-23 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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