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의정부시, 중랑천 뛰어들어 어린이 구조 경찰관에 모범시민 표창

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10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경장과 홍 경위는 지난 5일 오후 4시30분께 "아이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하다 중랑천에 빠진 A(8)군을 발견, 물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안병용 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 준 용기 있는 행동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경기도민상(도지사 표창)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경장은 "병원으로 실려 간 아이가 무사해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10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병용 시장이 고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10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병용 시장이 고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20-08-10 김도란

의정부 코로나19 확진자, 법정·사우나 방문…"동시간대 방문자 보건소로 연락"

코로나19 확진된 의정부 시민이 지난주 의정부지법 법정과 사우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동 시간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전날 호원2동에 거주하는 A(60대·의정부 72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기침과 근육통 증세가 있는 A씨는 지난 19일부터 도보와 지하철을 이용해 거의 매일 외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지난 22일 오전 10시14분께부터 의정부지법 1신관 7호 법정을 방문했으며 25일에는 평화로에 위치한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과 22일, 25일, 28일에는 평화로의 한 의원과 약국을 잇달아 찾았다.방역당국은 법정의 경우 내부 CCTV가 없어 A씨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함께 있던 사람을 특정하기 어려워 재난문자를 통해 동 시간대 방문자를 수소문하고 있다. 또 사우나의 경우 방문객 목록 등을 토대로 접촉자 10여 명을 파악, 능동감시 중이다. 시보건소는 당시 이용객이 많지 않아 사우나 내부 밀접 접촉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A씨는 고양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A씨의 자택과 이동 경로, 방문장소의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2 오전 10시14분부터 10시40분까지 의정부지법 1신관 7호 법정에 방문한 사람은 의정부시보건소(031-870-6011~6014)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7-30 김도란

"의정부시, 호화 화장실·국제테니스장 건립 재고하라"

시민단체 '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이하 의시민)'는 27일 "의정부시는 호화 역전화장실과 국제테니스장 건립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의시민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왜 발광 화장실이어야 하는지, 왜 또 테니스장이어야 하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며 "시의 예산사용은 반드시 시민들의 동의와 양해 범위 눈높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의시민은 이어 "작금의 시의 정책들은 시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고,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며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두 사업의 추진 목적을 소상히 밝히고, 시민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는 시 추진사업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로 해당 사업을 철저히 살펴보라"면서 "각 분야별 전문성 구비와 더불어 시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매진하기를 요구한다"고 했다.시는 의정부역 앞 근린공원에 100㎡ 규모 공공화장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애초 택시기사 등의 급한 용변을 해결하는 간단한 화장실로 계획됐다가, 공원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설계하자는 취지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출품돼 호평받은 작품 '루미넌트하우스'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사업비가 4억7천만원으로 늘어났다.시는 또 신곡동 일대 6만657㎡ 부지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테니스장(다목적 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처음 사업비는 300억원이었지만, 최근 사업 규모를 늘리면서 460억원으로 불어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7-27 김도란

고양시, 창릉천 자전거도로 '지축지구까지 연장' 시행

고양시(시장·이재준)는 지방하천 창릉천의 삼송지구와 지축지구를 연결하는 '창릉천(덕수교~지축교 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공사가 완공되면 한강에서 이어지는 창릉천 자전거도로가 약 2.2km 연장된다.창릉천은 덕양구 효자동에서 발원해 현천동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총 예산 10억 원(전액 도비)을 투입해 2020년 8월부터 본 구간의 단절된 2.2km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연결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고양시 한강수계 대덕생태공원에서부터 지축지구까지 약 16km의 고양시 지방하천 자전거도로가 연결돼 향후 창릉천을 애용하는 고양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자연 하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둔치를 활용한 명품 자전거전용도로 개설로 고양시 천혜의 자원인 창릉천~오금천~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남북동서 사통팔달 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창릉천 자전거도로가 연장되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고양시의 아름다운 하천 풍경이 더해져 생태와 환경이 결합된 레저시설이 만들어지게 된다"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에서 발원해 현천동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인 창릉천자전거도로를 지축까지 연장한다.창릉천자전거도로전경. /고양시 제공

2020-07-27 김환기

고양시,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고양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지난 25일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개최했다.시는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들 중 SNS 마케팅 능력, 관련 경험, 활동 계획 등을 기준으로 30명의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들은 특히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플루언서와 여행작가, 문화관광해설사,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또 고양시 관광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관련 콘텐츠를 홍보하게 된다.앞서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는 지난 1년간 고양시의 도보관광코스 답사와 평가 활동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SNS 마케팅 성과를 이뤘다.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등 고양시 관광 활성화에 큰 활약을 해 왔다.박노철 시 교육문화국장은 "고양 관광서포터즈 활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고양시 홍보를 이끌어가는 고양 관광서포터즈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활동과 앞으로 펼쳐질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활약은 고양시의 관광 커뮤니티인 '고양 관광스토리창고'(https://cafe.naver.com/goyangsupporters)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지난 25일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20-07-27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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