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하천에 뛰어든 의정부 경찰… 급류 휩쓸린 아이 구조

경찰이 급류에 휩쓸려가는 아동을 하천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경찰청은 아동을 구조한 해당 경찰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7일 의정부 경찰서는 "지난 5일 아동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의정부 신의교 인근 중랑천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의정부 신곡지구대 고진형 경장이 물속에 뛰어들어 아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고 경장은 폭우로 차량이 정체되자, 차에서 내려 중랑천으로 이동했다. 함께 출동했던 홍준위 경위는 차량을 이동시킨 뒤 구명조끼를 챙겨 고 경장을 따랐다. 망설임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든 고 경장은 의식이 없는 아동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자가호흡이 가능토록 조치했다.고진형 경장은 "물에 빠진 아이들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급류에 쉽사리 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저 역시 물을 보고 처음에는 무서움을 느꼈지만 아이가 물속에 잠기는 것을 보고는 즉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고 경장은 "구조 후 아이가 의식이 없어 많이 놀랐고, 아이의 가족분들이 감사함을 전해왔다"며 "홍 경위가 신속하게 차량을 운행해 늦지 않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2020-08-07 김태헌

"지리적 비전 포천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박윤국시장 "한탄강 유네스코공원·국립수목원·DMZ 인프라 최적"'道 소외지역 균형발전 이전 추진'에도 부합… 15만 서명운동 돌입경기도가 소외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포천시가 도 환경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나섰다.박윤국 시장은 6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포천의 환경 오염문제 해결은 물론,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국가지질공원, 국립수목원, 남북통일을 대비한 DMZ 생태계 보전 등 포천시의 지리적 비전과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며 "모든 인프라를 총동원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15만 서명운동'을 지난 달 20일 시작했으며, 타당성 용역과 입지여건 검토 등도 마무리 지었다.시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할 경우 포천의 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 촉진, 한탄강과 국립수목원의 자연친화적 환경보전 및 발전,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한 DMZ 생태계 유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유치 이벤트 등을 추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저한 준비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포천시를 비롯해 김포시, 파주시, 여주시 등이다.한편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 26곳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에 24곳이 집중돼 있는데 문제 인식을 가지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3개 공공기관을 도내 소외지역으로 이전키로 결정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2020-08-06 김태헌

박윤국 포천시장, 집중호우 예보에 "긴장의 끈 놓지 말라"

전국적으로 연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포천시는 지난 2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시 전역에 평균 271㎜의 폭우가 쏟아졌다.3일 기준 피해접수 현황은 옹벽파손, 나무전복 등 총 107건이며 이중 79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다. 또 관인의 한 저수지에서는 관리인이 실종돼 소방당국과 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집중호우 발생이 예상되자 시는 박 시장을 주축으로 재난상황실 운영에 들어가 실시간 재난 상황을 접수하고 신속한 피해 예방에 나섰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138개소와 산지전용허가지 중 규모가 큰 허가지와 주요도로변 허가지 9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이 같은 예방 태세에 시는 지금까지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300~700㎜의 호우가 예보돼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 기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송과 재난문자 등 실시간 알림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이 3일 관인 한 저수지를 찾아 소방서장에게 실종된 시민 수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2020-08-04 김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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