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가평군, 관내 3천여 시설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술지원 추진

가평군이 관내 3천700여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전문가 기술 지원 등 관리에 나선다.군은 관내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 지역의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기술지원을 하는 '지역관리대행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관리대행사업'은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전문성이 부족한 건물주나 임차인을 대신해 수질전문가가 관리를 지도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일일 처리능력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이나 일일 사용인원 1천명 미만의 정화조가 관리 대상 시설인 3천745개소에 대해 관리대행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상반기 실태조사결과 관리상태가 불량한 중점관리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하반기 중점적인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건물주나 임차인의 자체 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2천3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문업체의 기술인력이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개별 방문하게 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축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현장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03-18 김민수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지난 15일 가평군 가평읍과 북면 일원에서 100년 전 3·1 독립만세 운동이 재현됐다.이날 행사는 100년전 가평지역 3·1 운동 발상지인 북면 목동리에서 시작해 북면 목동 시가지에 이어 가평군청 내에서 그날의 함성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재현됐다.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1919년 3월 15일 역사의 그날 처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하고 이를 제지하는 일본 헌병에 저항하는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당시의 독립의지를 되새겼다.행사는 당시 남·여학생과 일본 순사, 한복을 입은 주민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가평 3·1 항일운동은 1919년 3월 15, 16일 양일간 이규봉 선생의 주도로 북면을 시발로 가평 일대에서 3천200여 군민이 군청 앞에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거사다.당시 일제의 총칼에 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 수난을 겪는 등 인명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독립운동의 대중적인 기반을 넓혀 애국애족 정신을 확산시키는 분수령이 됐다.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일본 홋카이도 등 동북지방 정치인 등으로 구성된 시민 단체 방문단은 김성기 군수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100여년 전 그때 시기에 일본이 한국 백성들에게 강제적으로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추도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 홋카이도와 가평군이 문화는 물론 경제, 정치 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화해의 손길을 건넸다.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평 의병 3·1항일 운동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일본인 사과문 낭독, 용서 그리고 화해의 시간,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돼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송기욱 군 의장과 최기호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만종 문화원장, 광복회 유족과 보훈 단체회원,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주민, 군 장병,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김 군수는 "100년 전 오늘은 가평군민이 자주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하나 되며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린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의 기상과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의 가평 100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5일 가평군 북면 목동시가지에서 열린 100년 전 3·1 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 참석자 등이 태극기를 펼치며 일본군에 항거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5일 가평군 북면 목동시가지에서 열린 100년 전 3·1 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 참석자 등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03-17 김민수

가평군, 올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에 19억원 투입

가평군이 올해 19여억원을 투입, 내수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군은 올해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동자개를 시작으로 뱀장어, 다슬기 등 수산종묘를 청평호와 공공 용수면에 방류할 예정이다.또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참게, 쏘가리 등의 어종도 추가로 방류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15t 이상 수매키로 했다.또 조종면 계청천 일대에 어도 개·보수사업을 실시하고 가평읍 달전리에 어선 공동선착장을 설치하는 등 내수면어업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와함께 무차별포획과 불법 어구를 이용한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연중 집중 단속한다. 단속에서는 전류(배터리), 독극물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업행위와 투망, 그물, 동력보트, 잠수용 장비(산소통 포함), 작살 등을 이용한 내수면 어류 포획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군은 지난해에는 불법어업 단속과 함께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및 무용 생물 퇴치사업도 병행하며 약 7t을 수매하고 토속 어종의 산란장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북한강 내 인공산란장(고정식 5개소, 간이식 70조)을 설치 완료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내수면어업 지원과 기반조성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연 생태계 보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어도 개보수와 외래어종 수매를 통해 생태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올해 19여억원을 투입해 치어방류 등 내수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치어방류 모습. /가평군 제공

2019-03-14 김민수

김성기 가평군수,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방문해 제2경춘국도 가평군 노선안 제시

가평군이 제2경춘국도 사업과 관련,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가평군의 노선안을 제시하고 협의체 구성을 건의했다.13일 가평군에 따르면 김성기 군수와 송기욱 군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박승기 청장을 만나 경기북부 주요관광지인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남이섬의 접근성 강화와 상권 보호를 위해 기존 국도 46호선의 선형개량 및 확장하는 노선을 제2경춘국도 사업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제2경춘국도는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됐다.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부터 강원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4차로 간선도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32.9㎞, 사업비는 약 9천억원이다.군은 기존상권 보호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금남IC~청평IC~하천IC~상색IC~가평IC~당림리로 연결하는 32㎞의 노선안을 제시한 바 있다.김 군수는 "기존 도로 확장 및 선형개량 노선은 기존 노선보다 0.9㎞ 줄어 사업비도 절감되고 새로운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에 따른 기존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소외받지 않고 가평군과 춘천시가 상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며 제2경춘국도 사업추진에 따른 협의체(원주청, 가평군, 경기도) 구성을 건의했다.이에 박 청장은 "가평군이 우려하는 사항을 잘 알겠다"며 "적절한 시기에 협의체를 구성, 사업추진에 따른 진행사항 공유 및 군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김성기 가평군수(왼쪽)가 지난 12일 제2경춘국도 사업과 관련해 원주지방국토청을 방문, 박승기 청장에게 가평군 노선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2019-03-13 김민수

가평군, 북면지역 LPG 배관망 착공…300여 세대 가스 공급

가평군이 올해 북면지역 LPG 배관망 사업을 착공한다.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군은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진행한다.군은 설계 등을 거쳐 오는 9월 착공해 2020년 말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46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이에 군은 사업추진배경과 주요 추진사항 등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지난 2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사업 수혜지역과 저장용기 설치 위치, 사업규모 등을 전달했다.또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기대효과 및 지원대책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북면 목동1리 및 이곡2리 2개 마을에 LPG 저장설비 탱크(2.45t) 2기씩 각각 설치하고 지하배관망 총 10.37㎞를 연결해 300여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게 된다.LPG 배관망 설비가 완공되면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확보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40% 이상 연료비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향후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및 중앙부처 건의와 도·군의원과 긴밀히 협조를 이뤄 나가겠다"며 "배관망 사업이 적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최근 북면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배관망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평군 제공

2019-03-13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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